처음엔 아이에게 새롭고 다양한 경험을 접하게 해주고 싶은 맘였는데 점점 즐기는 법보단 잘하는 법을 알려주려 하는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됩나디.. 너무 슬픈일이지만 현실을 무실할 수 없기 때문이겠져.. 그래두 초심 행복한 아이로 키우자!! 항상 되새김질 하려합니다~
그게 제일 중요한건데, 자꾸 잊고 지내는거 같아요. 그래서 아이를 자꾸 잡게된다는...
엄마가 중심잡는게 제일 중요한거 같아요.
아들 둘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한 뱃속에서 나온 두아들이 어쩜 이리 다른지. 첫째는 정말 자기혼자 영어로 말하기를 좋아하고 비디오 보면서 일상회화는 거의 다 배우고 다른 아이보다 항상 빠르더라구요. 모든 엄마들이 다 자기 아이를 기준으로 삼잖아요. 저희아이보다 느린아이를 보면 저 엄마는 정말 속상하겠다. 내심 생각하고 조금 겉으론 아니지만 속으로 우쭐 했나봐요. 그런데 둘째는 어찌나 느린지 지형아는 4살때 혼자 줄줄 읽던 한글 지금 7세에 읽기 시직했구요. (유치원에서 가장 느림) 영어는 알파벳 겨우 아네요.
그래서 느린 둘째를 키우며 제가 느낀것은 사람마다 타고난 그릇이 다르다는 거예요. 물론 둘째가 모자라다는건 아니구요. 그냥 기다려 주려구요. 엄마가 할 수 있는건 그것 밖에 없는것 같아서요.
저역시 아이가 가장 즐겁고 행복하다고 느끼면서 크게 해주고 싶지만
주변 엄마들 얘기 듣다보면 또 마음이 흔들리는 경우가 참 많더라구요
엄마의 주관이 무엇보다도 뚜렷해야하는데
워낙 팔랑귀라 자꾸 갈팡질팡해대니...
저부터 마음을 좀 다잡아야할거 같네요
요즘 Speed에 익숙하다 못해 숨이 헐덕헐덕 거리는 시대에 살다보니
느리게 키운다라는 말에 저도 모르게 한템포 숨을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네요.
어떤것이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한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게 정도를 지키며 해야하지 않을까싶어요.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팀웍과 배려, 존중을 배우며 커갔으면 좋겠는데
왠지 선행학생을 하지 않으면 우리아이만 뒤쳐지는 것 같고
시대흐름에 발맞추지 못하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 아주 작은 것부터 사소한 것부터 오는 것인데 과연 우리 현실에서 얼마나 많이 행복을 느끼고 사는지 질문해 보네요..
공감입니다~
저도 그책을 비롯해서 좋은책 많이 읽었지만
아이에게 이것저것 많이 시키는게 이상한게 아닌 정상이 되어버린
현실에서 내 아이를 놀리고 키우면서 내 마음이 편한건 참 어려운일 같아요..
저역시 아이의 행복이 우선이다 해서 많이 안시키고 있다가
큰아이 초2, 작은아이가 7살이 되니 나의 그런 생각들이 과연 맞는것이었나
생각도 들고.. 참 어렵고 복잡한것 같아요.. 육아란것이요..
그래도 나이가 나이인지라 할건 하면서 아이의 행복도 찾아주고 싶은데..
그것또한 쉽지 않고..
우리 엄마들이 더 많이 생각해봐야할 문제 같아요..
뭐든지 적정한 나이에 시작하는게 비용 대비 효과가 제일 좋은것 같아요.
영어는 적정한 나이가 언제인지.. 저도 헷갈리지만,, ^^;;;
한글은 5세 초에 하려고 했는데, 아이가 싫어해서 (책은 아주 좋아하는 애입니다.)
몇개월 있다가 5세 후반기에 해줬어요.
EBS 한글이 야호로 했고요. 한글이 야호 2개월 정도 보여주고..
자음모음판 벽에 붙여서 1시간 정도 알려줬더니
다음날 깨치더라고요.
굳이 일찍 가르칠 필요없다고 생각해요. 어릴때 통단어 형식보다는 좀 커서 한글이야호 보여주고 자음모음 조합식 알려주는게 더 효과적인듯합니다.
모든 엄마들이 바라는게 그거 아닐까요?
내 아이의 행복...
저도 잠시 저 자신을 되돌아 보고 갑니다.
이런 시간 주셔서 고맙네요. *^^*
저두 한글을 4살 5월부터 했는데요.. 지금 10개월쯤 되나요.
10개월동안의 결과는 생각했던것보단 조금 못미치고, 선생님한테 물어보니 보통보단 쪼금빠르다곤하는데,,
내 욕심이 였나하는 생각이 들드라구요.. 스스로 떼길바랬던것같아요. ㅋㅋ 천재도 아닌데. ^^
아이에 도덕성이나 자존감을 우선으로 앞세웠던 초심을 잃지않으려구 다시한번 노력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