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고수맘 가은 맘님께서 좋은 글남겨 주셨네요.
야심한 밤에 댓글 답니다. 제가 더이상 댓글 달필요도 없는데...근데..^_^
43개월에 한글을 깨치고 있다니 똘똘한 아이인것 같습니다. 9월생 6세 울 작은아이는 꿈도 못꿀일입니다.^_^
지금 1학년된 우리 큰아이도 사실은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지는 못했는데요..
그래서 여러 질문에 답글 달고 싶어도 요즘은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아이마다 다르지만 우리 큰아아이는 파닉스없이 또 읽기를 염두에 두고 뭔가를 해준것 없이 책읽어주기를 진행하던중 영어읽기도 어느날 된 경우인데요. 많은 아이들이 그런 과정을 통해서 읽기가 되는 경우를 보았습니다. 우리아이 경우를 본다면 엄마생각에 엄마가 읽어주는 책일기를 통해 그리고 CD듣기를 통해 이해하는 어휘가 나중에 읽기로 이어진것 같습니다. 무슨말일지 알고 있기때문에 읽기도 되는것 같더군요.
책읽어주기와 CD듣기를 통해서 어휘를 늘려가고 이해도를 높여놓으면 언젠가는 읽게 되는날이 오지않을까 싶습니다. 님 아이정도로 똘똘한 아이라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하는것으로 기본파닉스는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드는데...
이제 43개월이니 제 경험으론 그 시기가 정말 날로날로 폭발적으로 느는 시기인것 같아요.
제 경우엔 시간에 제약이 있어서 많은 양을 못하고 6세중반이후에 엄마 시간때문에 영상물에 많이 의존하게 되었는데, 그러다 보니 약간의 부작용도 있더랍니다. 책을 너무 좋아하던 아이였는데 책보다는 영상물을 더 즐기게되더군요 지금은 뒤늦게 균형을 잡는중입니다.
혹 집에 계신다면 젤 중요한것은 아시겠지만 꾸준히 끈을 놓지 않는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파닉스를 통해 읽기가 되는 아이도 있겠지만 가은맘님 말씀처럼 쓰기를 위해서 7세쯤에 진행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읽기는 어쩌다보니 되는경우가 많지만 쓰기는 훈련없이 어쩌다보니 되는경우는 드물더군요.
도움도 안되는글 길기만 해졌네요. 43개월 정말 예쁠때에요. 그시절이 그리워 집니다.^_^
지나고 보니 영어아니라도 엄마랑 할게 많았는데 놓친게 참 많다 싶기도 해요.
좋은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원래 엄마표로 하다보면 아이의 성장에 늘 의구심을 가지게 됩니다.
책을 한줄 읽어줘도 이걸 도대체 이해하고 있는건지??
그래서 가끔 문장 중간에 단어를 빼고 읽어주면 척척 넣어서 대답하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 가슴을 쓸어내리고 안심하기도 하지요.
그런데 저역시 똑같은 시행착오를 해왔지만
그렇게 확인하려는 습관이 아이의 영어즐거움을 자꾸만 앗아가게 된다는거..
실은 잘알면서도 참 안되는게 이겁니다.
확인하고 싶은 걸 꾹꾹참고 진행하는거...
그러다 아이가 어느 정도 6세정도 나이가 되었을때
슬쩍 워크시트로 진입을 하지요.
스토리의 이해정도를 알아보는 워크시트를 슬쩍 끼워 진행하면
신기하게 모든 내용을 알고 척척 답을 하는 아이를 그저 신기한 듯 쳐다보며
그간 내방식이 틀리지 않았구나
끝까지 믿고 인풋해주길 잘했어... 그제서야 스스로 칭찬을 하고 아이를 기특하게
생각하게 되는거.. 참 비슷한것 같습니다...
믿으십시오.
그리고 아이가 좋아한다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 많이 읽어주고 들려주고 보여주십시오.
영어독립 그거 천천히 하믄 어떻습니까?
이제 한글깨치는 재미에 빠진아이.. 맘껏 한글과 친해지고
깨치도록 하는데 신경써주세요.
영어리딩 독립시기 결코 빠를필요없습니다.
아이가 7세정도되면 그때 살짝 고민해 보십시오...
스스로를
그리고 아이를
너무 의심하려하지 마시고..
홧팅하셔요!!!!!
행복한 주말 되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