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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첫주 대문열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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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03 00:42
답댓글
중2 남 제이슨

지난주는 5월의 마지막주라선지 왜이리 정신없던지요...
이번주는 좀 나아질라나 싶었는데, 애들 공개수업떔에 또 정신이 없네요..
오늘 제이슨의 공개수업은 2과목 이었습니다.
저 혼자 보느라 뻘쭘했었지요.^^;
공개수업이 끝나고 가진 상담시간...쌤도 저도 뭐 딱히 할말이 없게한 이번 제이슨의 성적으로 뜬구름 잡는 얘기만 하다 왔네요...
전과목중 최저로 수학점수를 받아온 제이슨 덕에 처음으로 수학학원을 가보았네요.
전 사실 중학교 수학 정도는 혼자해도 되겠다 싶었는데 오만이었던건지..
터덜터덜 걷다가 우연히 본 프랭카드에 6월 한달간 무료수업!이라는 문구를 보고 무작정 하겠노라 이름달고 왔네요~가서 본인이 필요성을 판단하길 바랄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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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04 14:36
공개수업 가셨구나. 삼형제님 혼자 가셨나봐요...어쩔 ㅎㅎ.
전 공개수업 안 갔어요. 하긴 예전에 초등 때 한번 가고 나서 안 갔나 봐요.
점점 학교 가는 거 번거롭고 싫어지네요. 고등 되면 좀 달라질려는지...
한달간 무료수업해주는 학원도 있군요. 음..어느 동네인지 정말 좋은데요.
수학학원은 늘 딜레마...보낼까 말까 저도 몇번씩 고민해요.
보낼려니 그 바쁜 일상을 감당할까 싶고, 안 보낼려니 고등수학이 걱정이고...
그래도 학원 안 다녀본 친구들은 한번쯤 다녀보는 것도 괜찮다 생각합니다.
공부방법을 알 수도 있고, 쭉쭉 진도도 빼보고, 열공하는 아이들 모습도 보구요.
그러다 혼자해도 되겠다 싶거나 별거 없구나 싶으면 그만두면 되니까요.
아무쪼록 제이슨의 수학점수에 뻥튀기를 기대해봅니다. 더운 여름날 홧팅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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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6-02 16:12
답댓글

중2 프린스


달력을 한장 넘기면서 벌써 6월이구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시간이 너무 빨리 흘러  곧 고등이 되겟구나...싶어서인지  맘이 살짝 급해지는것 같아요.

요즘  저희집은  중2병  아들과 갱년기 증상이 보이는 엄마의  신경전이  가끔씩 일어나서 투닥거렸다가

또  풀었다가를 반복하고 있어요

프린스도  크게 변화 없는 중간고사 자신의 성적을 받고는  별반응이 없었는데

1학년때  비슷하던 친구들이  조금씩 더 올라간걸보곤  그순간은 자극이 되었나봐요

(그 순간만..) 남푠도 아들도 왜 엄마말은 안듣고 주위말에는 귀기울이는지 ㅠㅠ

프린스 같은 경운 전체 성적은 고르지만 국영수에서 치고 올라가질 못하고 있어요

좀더 깊이 있게 공부하길 바라는데  매번 실수라고만 넘기는 듯해서  걱정도 앞서고 욕심도  내려놓게

되고  ...


요즘은  소설을 쓰겟다고  끄적이고 있습니다.

영재원서  30년후의 내 모습이란 주제로  글쓰는게 있었는데  요거 하고 나니까

진로에 대해  아주 쪼금더  신경을 쓰는것 같아요. 

글을 쓴다는건 뭐 어디든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서  두고 있는데요  시간 조절은 좀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너무  믿고 맡기는게  아닌가...싶은 생각도 순간드네요 ㅎㅎ


저의 지난 5개월(실상 3개월)은  좀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는듯요

두가지(그림책,한국사)를 한꺼번에 배우느라  정신은 없는데  끝나면  뭔가  남아 있길 바라기보다  하는 중에 열심히하는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약장수'란 영화를  봤는데요  마지막 김인권의 모습이 압권이었습니다.

아빠들의 가장으로서의 힘든 모습과  우리나라 노인들의 외로운 실상이 절실히 드러나더라구요

관심있으신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


올려주신  음료가  정말 시원해 보입니다.  대문 열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씽과  이야기  잘 나누셨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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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02 22:38
주위 엄마들이 사춘기 아이랑 투탁거리면서 갱년기가 이기나, 사춘기가 이기나 해보자 하대요...ㅎㅎ.
스텔라도 작년보다는 많이 나아졌는데, 여전히 한번씩은 부딪칩니다.
작년엔 조울증인가 싶었어요. 기분 변화가 어찌나 심한지...
고등 들어가면 공부에 대한 생각이 또 변한다해서 기대중입니다. 시간이 약이려니 하고...ㅋ.
어쩔 수 없는 현실, 생각같지 않은 아이의 수준...
욕심을 내려놓지 않을래야 않을 수가 없는데 그러자니 참 힘이 빠집니다. 그려~~

제가 하는 일이 시사 프로그램을 보는 일이라 노인문제도 많이 접해요.
그런 프로그램 볼 때마다 생각하죠.
아이에게 올인하지 말자, 돈은 말고 마음만 조금(^^) 쓰자, 내 노후는 내가 챙길 수밖에 없다 등등
'약장수' 좋은 영화란 평은 들었는데, 흥행이 안됐지요.
메이저 영화에 밀려 틀어주는 극장이 없다는 얘길 들었어요.
추천해주시니 한번 보겠습니다. 이런 영화는 아이들이 좀 봤으면 한다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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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03 00:44
제이슨은 소설 이어서 쓰는 카페에 가입했더라구요..ㅜ.ㅜ
그럴 시간있으면 수학 한문제라도 더 풀라고 소리소리 질렀네요..
진로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니 프린스가 의젓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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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02 10:42
답댓글

중2 벤자민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또 즐겁다는 투혁맘님의 말만 들어도 활기가 넘치고 넘 멋지네요~

저도 뭔가를 시도하고 싶은데 용기가 바닥이라 ㅠㅠ

 

저희집도 남편이나 저나 성적땜에 애를 혼내거나 그런적은 없는데도 벤자민은 성적엔 은근 신경이

쓰이긴 한가봐요. 그렇다고 수행을 따박따박 잘 챙기는 것도 아니고 시험공부를 열씸히 하는 것도

아니면서...

근데 생각해보면 시험성적으로 혼내진 않는데 항상 공부하는 태도로 나무란 것 같은데 그게

결국은 성적땜에 혼낸 것과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요. 제 나름대로 성적에 쿨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

 

요즘 벤자민이 사춘기가 정말 시작된 듯해요. 뭐 비판적이고 까칠한 긴 했지만 그래도 얘기도 잘 통하고

방과후에 간식을 먹으며 이런저런 학교  얘기며 시시콜콜한 얘기까지 다하고... 벤자민이 우리집은 가족간의

대화가 너무 많아 탈이다라고 할 정도였는데... 그래서 아이랑 잘 통한다고 생각했는데 ...

요녀셕이 지난 주부터 얼마나 까칠하고 툴툴거리는지 그러다가도 또 헤헤거리고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어요.

남편도 이제부터 시작인가부다 그러니 우리도 말 조심하자 그러더군요. 사춘기 아들이 완전 상전이예요 ㅠㅠ

학습지체크 해주면 자기가 틀린 부분도 바락바락 우기고  엄마가 잘못 체크했다는 둥 난리치길래

(물론 제가 가끔 잘못 매기는 경우도 있긴 합니다 ㅋㅋ)  이제부터 학습지도 지가 체크하고 공부도 자기가

다~~~ 알아서 한다고 해서 그래라 했는데 제가 왜이리 불안한지... 학원도 전혀 다니지도 않고 핵심을

찝어내는 감도 전혀없는 녀석이라 불안불안...

이번 기말은 혼자 준비하고 혼자 망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 그냥 냅뚭니다.

이제 제 손에서 조금씩 놓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혼자 빈둥거려도 알아서 한다고 해서 그냥 놔두는데 입이 근질근질해서 미치겠어요.

다른 친구들은 어떤 방식으로 공부하나요? 학원을 다니던 안다니던 스케줄 관리를 혼자서 하나요?

그리고 학습지 채점도 다 아이 스스로 하고 있나요?

왠지 초딩스런 질문인 것 같아 부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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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6-02 16:19
프린스도 집에서만 보면 전혀 성적에 관심없어 보이다가도 친구들 이야길 꺼내다 보면 또 아니더라구요 아이들도 저희들의 일이라 서로 고민하고 있는게 보여..전 다행이다 했답니다^ ^
프린스 경운 혼자 풀고 채점하고 정답지랑 맞춰보고 모르는것만 들고오는데요
채점도 공부라고 누군가가 그랬던것 같아서 일찌감치 맡겼던것 같아요. 엄마가 채점해주면
틀린것만 보지만 스스로 채점하면 자신의 답과 비교를 하게 되는 장점도 있는것 같더라구요
시간 핑계로 채점 안하는 경우가 있다는 단점만 빼면 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채점하라고 한번씩 언급은 해줍니다.) 한번 맡기고 나면 나중엔 귀찮아서 해주기 싫다는 풍문도 있구요 ㅎㅎㅎ
벤자민 잘 해 낼거라 믿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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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02 22:47
중3이지만 스케쥴은 제가 관리...ㅎㅎ.
수학이나 영어 모두 교재를 풀기 때문에, 새 교재 들어갈 때 매일 할 분량 정해서 프린트해서 줍니다.
물론 그 분량대로 진도가 나가진 않아서 밀리긴 하지만요.
문제집 채점은 초등 고학년때부터 스스로 했어요.
모르는 건 해답지 보고 해결하거나 인강 들을 때는 인강 도움 받구요.
일주일에 두세번씩 스텔라 없을 때 문제집 들추면서 진도대로 나가고 있는지만 체크...
사실 문제를 어떻게 푸는지, 제대로 풀고 있는지 잘 모르구요.
그래서 스텔라 수학실력이 허당일 가능성이 많아 걱정이지요.
갸가 꼼꼼하거나 모르는 문제를 물고 늘어지거나 하는 성격은 아닌지라...

저도 가끔씩 니 알아서 해봐라 하는데 정말 입이 근질근질!!! 어찌 하고 있는지 궁금궁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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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03 00:46
채점을 아이한테 맡겼더니..웬만하면 다 맞게하더라구요~^^;
해서 요즘도 제가 하려니 힘들어요...
스케줄도 당연히 제가 짜줘야 하시구요. 미쳐 못짜준 날이 생기면 좀 알아서 했음 좋겠는데 쫒아다니며 묻거나 "저 인제 놀아두 돼요?라고 묻네요..헐~~
언제 철들런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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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재마미
  • |
  • 2015-06-01 16:08
답댓글

중3 스텔라

 

음료 사진이 상큼 청량한 느낌이라 무더운 날씨에 딱이네요.

그러게요. 저도 요즘 부쩍 시간이 참 빨리간다는 생각이 들어요. 나이가 들어서인가...ㅎㅎ.

 

겉으로 드러내지 않은 아이들도 속으론 생각이 많겠지요. 특히 중3 아이들은 더할 거구요.

스텔라를 볼 때 딱 한번 중2 때인가 수학이 90점 아래로 떨어져서 스스로 멘붕왔다고 한 걸 제외하고는 시험점수에 속상해하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성적이 좋아서 그런 것도 아녜요. 중1때인가 국어 70점대 맞은 적도 있고, 중2 때 역사 60점대도 있었구만요.

저도 시험보기 전에는 잔소리 많이 하지만 시험 결과에 대해선 거의 말하지 않은 편이기도 하구요.

시험결과에 연연하지 않은 게 다행이면서도, 한편으론 성적 때문에 속상해서 통곡했다는 아이들 이야기 들으면 그렇게 시험 못 본 걸 아쉬워해야 다음에 좀더 노력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그런 이야기를 올해 초엔가 스텔라에게 한 적이 있는데, 스텔라가 하는 말이 '자기도 성적에 만족 못한다, 성격상 겉으로 통곡하지 않을 뿐이지 속으론 많이 속상해한다, 아이들마다 방식이 다 다른거 아니냐'고 하더라구요.  

그 이야기 듣고 겉으론 드러나는 게 다는 아니구나 생각했네요.

뭐, 그 이야기를 100% 믿는 건 아니지만요. 여전히 노는 것과 친구가 최우선인 아이인지라...

말씀하신대로 걷기하면서 대화하면 잘 통하실 듯 싶은데요.

마주보며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같은 방향을 보면서 이야기하면 훨씬 대화가 잘 된다고 하더라구요.

 

지난 주에 스텔라 생활의 최대 화두는 체육대회였습니다.

전 사실 체육대회나 체육시간 참 별로라 했는데, 스텔라는 참 좋아해요.

하긴 일단 수업 안하니 좋긴 하겠지만요.

카메라로 찍어온 사진을 보니... 반티도 각양각색이고, 서로 남친여친 이름표 크게 만들어 목에 걸고 다니는 아이들, 갖가지 모양의 선글라스 낀 모습 등등 축제 같은 모습이었어요.

특히 줄다리기...스텔라 반이 체격 좋은 아이들이 거의 없어 쌤들이 하나같이 최하위권으로 지목했는데, 교사생활 20년 동안 줄다리기는 단 한번도 진 적이 없다는 남자 담임쌤이 체육대회 2주 전부터 나름 이기는 전술을 가르쳐주시며 종례시간에 줄다리기 연습을 시켰다네요....ㅎㅎ.

덕분에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줄다리기 우승을 했고, 다른 종목도 고루 잘해서 종합 2위 했다고 기분이 헬레레 해서 왔어요.

이번 주는 평소 하던대로 보내고, 6월 말에 기말고사라 다음주부터는 준비를 조금씩 해야 할 듯 싶네요.

 

5개월을 되돌아보니, 음~운동도 게을리했고, 영어라곤 소설책 한권 읽은 거 밖에 없네요.

남은 기간 잘 해야 할텐데, 운동을 하자니 날씨는 너무 덥네요. 핑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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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5-06-02 11:02
시간이 쏜살같다는 말이 딱 맞는 것 같아요~ 머지않아 50 ,60이 된다니 왠지 슬퍼지는데
60대 할머니(?)들은 애들도 다 키워놓고 자기만의 시간도 누리고 지금이 넘 좋다는데 아직은
이해가 안되는 것 같아요.
스텔라는 일단 수학은 걱정이 없으니 넘 좋겠어요~ 수학이 가장 발목잡는 과목인데 수학이 탄탄하다니
완전 부럽습니다~~~
스텔라는 성적이든 뭐든 스트레스가 쌓여도 스텔라만의 방식으로 잘 풀어나가고 회복탄력성이 좋은 아이라 걱정없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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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투빈사랑
  • |
  • 2015-06-02 16:36
스텔라 학교는 체육대회를 재미있고 알차게 하네요~ 저흰 하는 아이들만 한다는....
늘 느끼지만 스텔라는 참 의젓하고 생각도 깊은 것 같아요.
속깊고 겉으로 쿨하고 민재마미님 걱정 안하셔도 되실듯^ ^
스텔라 시험 준비 잘하고.. 남은 중학시절 즐겁게 잘 보내길 응원한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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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한삼형제
  • |
  • 2015-06-03 00:36
저도 수학이 부럽습니다...요번에 제이슨의 수학점수란..전과목 중 최저...그런데도 본인은 뭐 별로~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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