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다들 고민이 비슷하시네요...
7세...저희 아인 쓰기를 싫어하네요...
고민에 뭍어서 함께 얻어 가네요
저도 비슷한 상황이라 몇 자 적습니다. 저희 애도 7세구요. 5월부터 다니던 영유 접고 집에서 지내고 있어요. 물론 유치원 쉰다고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진 않지만요.^^;;
어찌 되었든 질문에 대한 저희 집의 경우를 알려드리자면 전 아이가 혼자 충분히 읽는 책은 CD 안 틀어줘요. 틀어줘도 안 듣구요. 흘려듣기같은 건 그냥 아이가 조금 읽기 귀찮아하는 책으로 틀어놓구요. 그렇게 노출되다보면 어느 날 아이가 그 책 들고 보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매일 집중듣기하는 책이 있어서 그건 CD로 들려주고 있죠. 그리고 리딩레벨이 2점대라면 약간씩 스토리가 길어지면서도 재밌는 시리즈물도 좋을 것 같은데 그런 건 페이지수가 많으니 CD로 들으면서 읽기를 병행하면 쉽게 진행되는 거 같더라구요.
그리고 워크북~ 저흰 워크북 합니다. 물론 양을 아주 조금만 주고요. 저는 모 사이트에서 저희 아이가 즐겨보는 챕터북 워크북을 받아서 쓰는데요. 워크북은 2챕터만 진행해요. 4페이지죠. 4페이지라고 해 봐야 10분 이내에 풀 수 있는 분량이구요. 워크북을 거부하지만 않는다면 내용정리도 한 번 해 볼 수 있고, 단어 의미파악도 한 번 더 할 수 있어 저희 아이의 경우는 여러모로 도움을 받고 있네요. 아이마다 성향이 다르니 아이 반응 보시면서 결정하셔도 될 거 같아요^^
울 아들과 비슷해서...
울 둘째도 6세 2년차 다니다 이러저러해서 7세 올라가기전 그만두고 일반유치원은 성에 안차고해서 집에 데꾸있다가 전에 다니던 놀이학교 원장님께서 영어많이 봐줄테니 하도 보내라 하셔서 4월중순부터 다니게 되었습니다. 영어시간은 원어민이 오전시간봐주시고 (2명만 따로) 오후는 일반 놀이학교 수업을 했지요..물론 영어유치원에 비하면 느슨한 진도로 역시 성에 안찼지만, 마음다친 아이가 재밌게 다녀서 계속 보냈습니다.
졸업 후 초등부는 형아도 계속 다니고 있고해서 다시 예전학원으로 갔는데, 리스닝이 많이 떨어져 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친구들은 3년차 졸업반에 다니지만, 울 아들은 2년차도 안되는 반부터 다시 시작했습니다.항상 앞서 나간 큰 아이를 보면서 좀 천천히 가도 되겠다 싶었던 터라 아이를 믿고 보냈습니다. 그래도 하던 가락이 있어선지 욕심이 많아선지 6개월마다 레벨업되어 지금은 3년차 바로아래반에 다니고 있습니다. 교재 진도가 있다보니 월반이 쉽진 않더라구요..학원을 옮기면 모를까...회화반도 추가해서 원래 주3회반인제, 울 아인 매일반처럼 다녔습니다. 그러기를 1년반이 흘렀네요...
결론은, 영유계속 다닌것과 같기는 힘들거라는겁니다. 읽기,쓰기는 엄마가 봐줄수 있지만, 리스닝과 스피킹은 아무래도 힘들더라구요,상화이 주어지지 않으면 안하게 되니까요.. 전 영유끊고도 일기,독서록을 꾸준히 시키고 유치원서 하던 리딩교재도 계속해서 다음단계도 꾸준히 시켰습니다. 영유홈피가서 보고 주간 sentense도 쓰게하고했지요.. 책은 시리즈물도 좋고 재미난 동화나 챕터북도 좋고 다~좋은거 같아요,전 CD도 아이가 원하면 말리지 않습니다. 흥미를 잃으면 안될거 같아서 가끔 형아꼬드겨 영어로 시장놀이도하고 게임도 하면 좋아했었구요, 자꾸 상황을 만들어보려고는 했는데, 힘들었습니다. 솔직히...많이 신경써주셔야할거에요..초등가서 친구들 만나기라도하면 레벨이 어떻고 애들끼리 말나오고 상처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