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딸 때문에 눈물 짓는 분을 봤는데.. 넘 공감갑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손을 떨려가며 편지를 써보았네요...
엄마에게 정말 잘 해야 할 것 같아요..마음으로
후배 중에 노희경 작가 팬이 있어요.
인상깊었던 부분을 짚어주며... 얼마전 "그들이 사는 세상"을 찾아보라고 그러던데~ 찾아서 봐야겠어요.~
많은 분들의 마음을 울리셨군요.
마음 속을 들추어보면... 언제나 같은 마음으로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지만
또 언제나 새삼스러운 것 같아요.
이렇게 구체적으로 적고 생각해보면~
좀 더... 마음속에 새겨져... 좀 더... 사랑을 뿜어낼 수 있겠죠?
잘 읽었습니다.~~
이 테스트를 남편에게 해 보았다가
몰매 맞을 뻔 했지요....
사람 마음을 시험 하지 말라나...
누굴 남겨두고 누굴 버리는 그 상황은
가상으로라도 하고 싶지 않다고...
버럭!! 그야말로 버럭!! 화를 내었지요...
아줌마와 아저씨의 뇌구조는 다른가봐요...^^
엉~~이게 뭐예요 아침부터 엄마한테 전화해서 있는 짜증 없는 짜증 다 부리고 컴 켰는데 컴 앞에서 한참을 눈물을 흘리게 만드시네요 어쩌면 제일 소중한 사람이 엄마일껀데 왜 함부러 대하는지,,,,,,
글을 읽어 내려가면서 난 무엇을 내려 놓지 하는 생각에 한 참을 생각했네여 울 엄마 매주 마다 반찬이며 다 싸서 택배로 보내시는데 난 뭘까요?.......
아~~ 이거참....
아침에 눈물바람을....ㅋㅋㅋ
공주와차님.... 글솜씨가 쫗으시네요..푹빠져서읽었어요...ㅋㅋ
저 같았음... 무엇을 먼저 내려 놓았을까요??
전... 정말 엄마덕을 많이 보고 살았는데....
엄마를 먼저 내려놓지 않았을까요??
아~~~ 마구마구슬퍼집니다..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울 아들램들도 엄마를 사랑하지만.... 엄마를 먼저 내려놓을까요??
우리 가족 모두 한배에 태워서...
우리 신랑과 우리 가은이를 배에서 내려 놓아야 한다는 생각에
괜시리 막 눈물이 납니다.
그 장면이 영화처럼 스치면서 저혼자 막 소설을 쓰네요..ㅠㅠ
울 신랑이 가은이를 살리라며 스스로 배에서 내릴거구.
그 장면은 왜케 또 슬프데요 ㅠㅠ
더이상 생각못하겄슴돠... 잉잉잉...
울엄니~ 일흔이 넘은 울엄마 생신이 음력 7월 7일 입니다..
얼마 안있으면.. 생신이세요.
요즘 주말 부부라 대신 친정엄마가 매주 오세요~
엄마 덕분에 외로운 주말 부부생활에 어렵게 적응할 수 있었지요.
평생 가난과의 전쟁으로 한시도 편히 육신을 뉘이지 못한 참 외로운 노모 지요.
거친손으로 삼남매를 거두며
쉰밥을 물에말아 먹으며 그리 키워 주셨는데..
나이먹어 효도란것도 제대로 못합니다.
그저 가까이에서 매주 보고 맛난거 사드리는 .. 요즘이 우리 엄마의 조금은 여유로운 한때가
되지 않을런지...
엄마가 계시지 않는다는건 상상을 할수 없습니다.. 지금 제겐..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먹먹해지고 눈물이 나요....
엄마 오래오래 사세요...
울 공주와 차님 덕분에 엄마사랑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노희경이라는 작가를 자세히 알지는 못해요..
그 분이 쓴 드라마가 막장 드라마가 만연한 요즘 tv에서 리모콘을 돌리던 제 손을 가끔 멈추게 했지요.
그리고, 어느 날 그 분 인터뷰를 보았는데 선하게 보이는 인상이 참 푸근했던 기억이 있네요..
아침에 전철에서 이 글 읽고 오다가 눈물 날 뻔 했어요..
그 어느 것 하나 놓기가 쉽지 않을 것 같아요..ㅠㅠ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공주차님...올만이어요~~~
더운데 건우랑 잘 지내고 있는가요?
(지난번 캔슬되서 무지 아쉬웠슴ㅡ.ㅜ)
엄마와 특별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싶지만 공주차 당신에게는 또 특별한 사연이 있나봐..
나도 엄마를 순간순간 그리워하면서 귀찮아하기도 하는 것 같어..
참 못됐지...이기적이고...
늘 엄마가 안계실 때를 생각해보며 내 맘을 컨트롤 하려고 하지만
잘 안되기도 하고....
올만에 나와서 이리 죄책감들게 하기요?..
건우 더 열심히 잘 키우고..
See you soon!!!
처음에는 재밌게 읽다가 ..
하나씩 버리라는 부분에서 갑자기 왈칵 눈물이 나오는게...
가족을 버릴수는 없잖아요..
전 감히 해볼 생각도 못하겠습니다.
공주와 차님이 좋은 경험을 하신거 같아요...
친정어머님와 정말 애틋하신가 봅니다..
아침부터 정말 찡하고 가슴깊히 생각하게 되네요.
ㅠㅠ
엄마가 제일 좋은데도 엄마한테 자꾸 투정 부리는...
으.. 소름이 쫙.. 돋는것이..
딸과엄마의 관계가 그런건가봐요..
전 엄마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직도 제 기억엔, 30대의엄마를 기억합니다.
예쁘고.. 지금 생각해보면, 저보다 더 어린 나이에 저희를 남겨두시고.
떠나셨어요~
하지만, 엄마랑 누워서 비오는날 낮잠자는 일, 엄마가 내반지에
문방구에서 이쁜반지를 사다줬는데, 그걸끼워주시고, 손잡고 어딜 갈때마다
제 손가락을 꽉 잡아서 제가 막 소리지르고 했었어요.ㅎㅎ(장난이 심하셨던 울엄마)
300원으로 엄마 생일에 스타킹 산것까지 다 기억이 나네요.
엄마와의 이런 아주 작은 어렴풋한 기억만 있는데..
우리애들은 정말 징하게 제가 늙어서 힘없는 그런 할머니의
모습까지 보여줘야지..하면서,
밥맛없고, 힘들고 할때마다 힘을 냅니다.
정말 지치고 해도..그런 생각이 힘을 내게 하는것같아요..
아구..아침부터 찔끔.
엄마.~
특별한 이름의 사람을 가슴에 품고 사는데
그게 나이가 들어서 품고 있다는 걸 인식하쥬.
그 이름이 엄마더라고.
아침부터 가슴이 뭉클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