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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때 옛날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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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댓글쓰기 본문보기

  • 시리지니주니
  • |
  • 2011-08-26 11:03
답댓글

일하고 오면 힘들어서 주로 텔레비전을 보면서 자곤 했는데 반성해야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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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도맘
  • |
  • 2011-08-22 13:16
답댓글

저도 요즘 전래동화 읽어주기에 푹 빠져있는중이예요 ^^

아이보다 제가 더 좋아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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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랜fos
  • |
  • 2011-08-16 21:56
답댓글
책을 정말 좋아하는 아가네요..울딸도 책 좋아하는데 더 아가인 동생때문에 매일 한권만 더 를 외치다 혼나곤 잠든답니다.. 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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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7 09:10
댓글 읽어보니 많은 아이들이 그런거 같아요.
근데 어제는 한 권도 못 읽어줬어요.
요즘은 또 연극에 빠져서 제 역할을 지어주며 무서운 감독처럼
자꾸 또 시키구, 또 시키구해서 제가 지쳐버렸어요.
한 시간 동안 불꺼진 이불위에서 떼굴떼굴 구르는 역할하다가
잠이 들었어요. 울 아이는 커서 감독이 되면 여러 배우 잡을거 같아요.
상황이 되면 책도 읽어주고, 옛날 이야기도 해주고
떼굴떼굴 구르며 놀기도 하며 그렇게 사는거죠...^^
기운내세요. 동생이랑 앞으로 같이 책읽을 날이 곧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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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재어멍
  • |
  • 2011-08-15 11:57
답댓글

저희 딸이 지금 그래요...ㅠㅠ 머릿맡에는 책이 한가득 잠을 자라면 책읽고 싶어 못자겠답니다

결국 내가 소리를 꽥 질러야 잠을 자지요.. 책내용 이야기 해주겠다면.. 그책을 들고 들어옵니다.

그냥 읽어달라구요.. 음~ 좀 차분한 내용의 동화책을 이야기 해줘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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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09:55
제과 간과한 부분이 그것이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옆에 남편이 시끄럽다고 할 정도로 책을 가지고 늘 쇼를 하며 읽어주었습니다.
근데 어느순간부터 그냥 내리 읽어도 또 그냥 그렇게 듣습니다.
더 좋은 방법은 아이를 피곤하게 만드는 거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아이가 관심있어 하는 분야를 끌고 갔지요.
그 유명한 "곰사냥을 떠나자" 책을 보곤
동굴로 달려갔구요, 해변을 걸었습니다.
에릭칼의 bear시리즈를 보곤 동물원에 달려갔습니다.
저도 피곤했지만 아이의 만족한 미소를 보면 뿌듯했습니다.
책에서 본 것들이 눈 앞에 펼쳐졌으니까요^^
그리곤 다시 책을 읽어주었고, 밤에는 불을 끄고 이야기를 들려주기 시작했습니다.
조용하고 차분한 내용의 동화책을 소곤거리며 읽어봐주세요.
어제는 아이가 그렇게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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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서진맘
  • |
  • 2011-08-14 16:41
답댓글
와우~ 너무 좋아요. 저두 가끔 불 끄고 잠 안오는데 깜깜하다는 아이에게 조근조근 이야기 책 내용이나 그냥 멋대로 지은 우리 애가 주인공인 옛날 이야기를 막 꾸며서 해주곤 해요. 가끔은 썰렁하고 가끔은 반응이 좋아요. 좋은 아이디어에요. 다시 한번 상기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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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10:04
다 아는 얘기지만 가끔씩 누군가가 상기시켜주면
그래 그렇지하며 다시 맘잡곤 하잖아요^^
지원서진맘 글도 잘 읽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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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동짱
  • |
  • 2011-08-14 12:33
답댓글

저도 예전에 했는데 꾸준하게 잘 안 되더라구요. 다시 도전해 봐야겠어요.

피곤하다는 핑계로 하다가 말고 했는데 아이에게는 참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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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10:06
늘 영어 씨디 틀어주는 것도 깜박하는걸요.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닌데 말이죠.
밤에 옛날 이야기 해주는 것은 사실 좀 귀찮긴해요.
그래도 아이가 좋아하니까 해볼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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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1498
  • |
  • 2011-08-14 03:08
답댓글
 정말 좋으시기도 하겠지만 제생각으론 많이 힘들것같은데요  혹시 아이가 책읽는 시간만은 엄마가 오로지 자기만 신경쓰면 붙어있기때문에 과하게 책을 보는건 아닌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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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10:24
사실 그랬던것도 같아요.
책 읽고 학습지할때는 아이와 정말 징하게 놀았거든요.
작년에는 정말 힘들었는데 그 때 아이가 학습적으로 많이 성장한듯도 하구요.
근데 정말 알 수 없는것은 제 아이는 저를 찾지 않는다는거예요.
그게 가끔씩 섭섭하기도 하는데요.
그냥 난 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기계인가 한적도 있어요.
아이가 책에 푹 빠진게 두 돌 무렵인데 책에 정말 푹 빠져 있어서
엄마가 좋아 책이 좋아하고 물으면 "책"이렇게 대답해서 기운 빠진적이 있어요.
하지만 지금은 다행히 세상에서 제가 제일 좋답니다.
이제 겨우 책보다 우위에 서게 되었어요.
정말 이 기분 아무도 모르실꺼예요.^^
암튼 제가 작년엔 좀 많이 아파서 병원에 꽤 오랫동안 입원해 있었는데요,
아이 봐줄 분이 없어서 어린이집에서 병원으로
데려다주면 아빠 퇴근할때까지 같이 있다가 아빠가 집에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정말 '안녕 엄마, 잘있어'하고 웃으며 가는걸 보고
병실 사람들이 뭐 저런 애가 있냐고
저 때는 엄마랑 안 떨어지려고 울고불고 하지 않냐고 신기하다고 합니다.
암튼 그 정도로 쿨합니다.
이제는 제법 대화도 되는 아이에게 물어보았어요.
"넌 엄마가 안 보고 싶냐?"
"아니 엄마가 너무 보고 싶어서 어린이집에서 운적도 있어."
"근데 왜 엄마를 안 찾아?"
"그야 엄마가 바쁘니까 안 놀아 주지만, 안 바쁘면 재미있게 놀아줄꺼니까
기다리는거야. 엄마가 나한테 올때까지......"
아이는 퇴근하고 어린이집에 데러러가면 혼자 있을때가 더 많습니다.
"혼자서 심심했겠다"하면
"괜찮아, 엄마가 곧 데리러 올테니까 난 기다릴 수 있어"
하면 눈물이 핑 돌기도 해요.
저는 아이가 왜 저렇게 쿨한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같이 미친듯이 읽었던 책의 힘이 아닌가싶어요.
아이는 저처럼 책에 위로받고 성장했던게 아닌가...
왜냐면 책에 나온 표현을 저렇게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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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매둥이맘
  • |
  • 2011-08-14 01:38
답댓글

헉~ 정말 열심히 읽는 아이와 엄마네요.

저희는 4권 읽고 자기도 힘든데... 그래도 꼭 자기전에 책을 읽고 자기는 하네요.

열심히 읽어주려 하는데 제가 졸려서 잘 안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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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10:28
그냥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게 최선이고, 서로 행복한 길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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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08-14 00:44
답댓글

허걱! 밤을 새가면서 책을읽어주신 엄마도 그걸 말똥말똥 듣고있는 아이도 모두 대단하네요 ^^

큰애땐 정말 책읽어주는것이 낙이었는데... 둘째는... 읽어주어야한다는걸 알기에 읽어는주는데..

왜그리도 하품은 나오고 졸린건지.. ㅜㅜ

반성해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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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6 10:38
전 애 둘 키우는 맘들보면 셋 키우시는 분들은 더욱 더...
존경합니다. 정말 힘들지요.
그래도 작은 기적님 보면 대단하다는 생각과 함께...에릭 넘 귀엽다 생각들어요^^
정말 요즘은 시간이 멈추어 버리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사랑스럽고 예뻐죽겠습니다.
친정엄마가 그런 소리 하면 안된다고 엄청 혼내셨어요.
그럼 진짜 잘 안큰다공....
그래도 그 정도로 사랑스러운 시기같아요.
그래서 그런 마음은 맘속에 간직하고
겉으로는 "너의 목표치는 182cm다~~~ 빨랑 커라"하고 소리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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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험
  • |
  • 2011-08-12 17:42
답댓글

ㅎㅎㅎ 저희 아이도 밤에 잘때 책 안읽으면 세상이 무너 지는줄 안답니다..

규책을 정하기 전에는 정말 수십권을 읽어 달라 하더라구요..

하지만 꽤 오래 전부터는 자기전 몇권 읽자~ 약속하고.. 읽고 싶은것 골라오게 하고있어요..

저희는 자기전 대부분 2~3권정도 읽습니다.. 하나는 엄마가 고르고 나머지는 아이가.. 이런식으로요..

자지 않고 책을 보겠다고 한 시기는 언어 폭발시기 였던 30개월쯤이 아닐까 싶으네요..ㅎㅎ

현재 6세.. 글밥도 늘어서 세권만 읽어도 20분을 넘겨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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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08-12 17:51
맞아요. 글밥은 점점 많아지고, 한 권 읽기도 힘이 들지요^^.
우리는 한 24개월때가 정점을 찍었나봐요^^
규칙을 정해도 계속 더 읽겠다고 투정을 부리니까
결국 불을 확 꺼버리게 되더라구요.
시간이 흐르면 그 시절도 좋은 추억이겠죠?
사실 벌써 옛날같아요^^
그래서 더 한글 빨리 떼서 혼자 읽어라 한글 욕심내서
가르쳤는데, 초등 저학년까지는 읽어주라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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