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제일 힘들긴해요. 주말엔 멀리있는 시댁이나 친정나들이에 여름 물놀이 등
놀러다니다보니 어른도 힘든데 아이들은 오죽할까 싶습니다.
화를 내지 않으려고 노력은 하는데 내몸과 마음이 편해야 아이에게도 관대해 지는것같아요.
정말 인내 또 인내 또 인내가 필요한것 같아요
저도 요즘 어금니 깨물고 참아가며 애들 유치원 보내고, 청소하면서 씩씩 거리고 있답니다.
사실 아이한테 화내면 전만 손해인것 같아요
애들은 금방 까먹고 유치원에서 잘지내더라구요
근데 전 애들 유치원 하원 전까지 우울 모드거든요
그래도 요즘 왠만하면 화 안내려고 노력 중이랍니다.
아... 지나가다 4세~7세가 보여.. 그냥 클릭...
저와 같은 이야기 ㅋ
저도 오늘 아침 어린이집 나서는 아들에게 안예쁜 목소리로 '빨리~신발신자구.. 어린이집 차 가겠다~'라고 했어요
아드님이 맘이 상해서리 '안해! 시러! 나 안가!'하고는 꼼짝도 않고 얼음처럼 서있는거여요..
으아~ 어찌나 미안하던지...
서둘러봤자 몇초 몇분 차이 안나는데 아침부터 어린아들 마음 상하게 해서 너무너무 미안했답니다.
정말.. 감정을 늘 잘 다스려서 기분 상하지 않게 말하는 것을 뼛속까지 습관되게 해야겠다 생각했네요.
그래야 아이도 엄마도 행복할 듯.... ^^
저도 아침에 못 일어나는 아이 누워서 옷 갈아입히고
나가자하고 깨워서 손에 빵이랑 두유 들리고
어린이집까지 같이 걸어갔어요.
눈도 못 뜨는 아이를 가방 메이고, 신발 신키고
보내는 맘이야 찡하지만 같이 걷는 동안
주말에 같이 보낸거 이야기하고 감상평듣고 하니까
아이가 편안해 하더라구요.
월요일은 특히 그렇게 되네요.
조금만 감정을 못 다스리면 화가나요.
특히 저의 출근 시간 다가오면 맘이 급해져서
꿈지럭거리는 아이한테 짜증내게 되더라구요.
신랑이랑 저랑 서로 미루는 사이 시간은 흐르고
결국 아이한테 소리지르게 되고.....
그러고는 출근해서 눈물 찔끔하고.....
그래서 후회할 일 만들지 말자.
오늘을 즐기자하며 늘 마음 다잡곤 해요.
맘이 많이 아프시죠?
오늘 하원하면 꼭 안고 주고 다시 맘 다잡아 보세요.
전 아이에게 화내기 전에 후회할 내 모습을 그려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를 위해 투자해야 할 거 같아요.
내가 몸이 피곤하면 아이에게 짜증내게 되요.
그니까 보약 한재 해 드세요.
전 큰 맘먹고 흙마늘세트를 주문했지요.
그리고 나를 피곤하지 않게 만들기에 신경을 써요.
몸이 건강해야 맘도 건강해지겠죠?
기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