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는 놀면서 영어를 배우는 시기니까
아빠가 많이 놀아주면 일취월장할꺼예요.
근데 아빠가 바빠서 많이 못 놀아주죠?
울집에 공부 좀 했다는 고시출신 하나 있는데요,
공부 좀 봐주라고 하면 할때되면 다 한다고 안 도와주고,
애랑 놀아주라면 애가 자기랑 안 놀아주고 엄마만 찾는다며
혼자 노는 사람 있어요.
이렇게 말하면 섭섭해 할듯 하지만
본인 위주로 놀다가 가끔씩 기분내킬때 놀아주려고하면
아이는 엄마를 찾기 마련이잖아요.
그 가끔의 노력을 하곤 자긴 최선을 다했다 이거죠.
이 분이 스마트폰이랑 사랑에 빠져서
울 모자를 등한시 해놓고
애가 아빠를 안 좋아한다고 애한테 버럭거려서
아침에도 한판 하고 왔는데....에휴.....
아빠가 조금만 더 노력하면 될듯한데 말이죠?
teaaa님 댁은 어때요?
아빠가 아이랑 신나게 놀아주나요?
로제타스톤 광고처럼 놀면서 해주는 말들이 영어향상에
어마어마한 도움이 될텐데 말이죠......
혹시 아빠가 엄청 놀아주는 집이면 어쩌죠? 홍홍홍....
제 갠적인 생각임돠......
그래도 아빠가 신나게 놀아주지 않을거란 확신은, 울 남편 때문에 생긴 고정관념일지도.....
우리 가끔씩 이렇게 인터넷상 수다친구해요....
5세에 그 정도면 잘하지 않나요?
아무리 쉬운 단계라지만 longman 1단계 80% 알면 제가 보기엔 괜찮은 듯 싶은데....
울 아들도 어린이집 영어 선생님이 가르치는
어린이집(5개 정도라나?) 아이중에서 가장 잘한다고 칭찬하셔서
파주 영어 캠프 프로그램 집어넣고 참관했더니...
홍홍홍..... 한마디도 못하더군요.ㅜㅜ
발표도 못하고, 게임에 나서지도 못하공.....
끝나고 파주에서 젤 유명하다는 장어집 데리고 가서 장어 실컷 먹이고 말했습니다.
"같이 와줘서 기뻐!!!!! 난 너가 끝까지 앉아있어줘서 너무 행복했어."
울아들 뿌듯해서 장어 한마리를 다 먹더군요.
근데 속으로 장어값이 왜그리 오른건지 너무 비싸서 담에 가지 말아야겠다 생각했어요.
사실 좀 실망하기는 했어요. 내심 기대는 했거든요.
하지만 영어를 싫어하지 않게 하는게 젤 중요한 듯 싶어요.
그리고 노부영 1주일에 한 권은 좀 빡센듯~~~
글지 않나요? 반복해서 시켜주신다면 1주일에 한 권 진도 나갈 수 있을것 같긴해요.
그래도 무한반복을 해주셔야 아이가 그 책을 소화하지 않겠어요?
그리고 파닉스.....7살 무렵에 하셔도 늦지 않을 듯....
거기다 영어학원까지 더 시키신다고요?
힘들지 않을까요? 노부영 끊고 가신다는 말씀이죠?
음..... 좀 천천히 영어를 즐기게 조금 느린 템포로 가시면 어때요?
울 아들은 자신감이 너무 넘쳐 가끔 틀린 영어로 우기기까지해요.
자신이 잘한다 생각하고 즐기게 만들어줄 필요가 있을듯 싶어요.
제가 장어 사주고 속이 얼마나 쓰렸겠어요. 무려 8만원이나 나왔는데 말이죠.
저두 표정관리 하느라 참 힘들었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