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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남편이 좋아요? 아들이 좋아요?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헤기맘
  • |
  • 2011-11-18 10:41
답댓글
ㅋㅋ 어쩔수가 없나봅니다.. 저두 신랑 저를 무척 아껴 줌에도 불구하고 애물단지 같은 아들래미가 더 좋으니 말이에요.. 사랑은 내리사랑인가 봅니다...애기 똥까지 좋으니 말입니다..ㅋㅋ 나중에 어찌 장가 보낼지 애지 중지 키워서 누가 댈꼬 갈지...애궁 시엄니께 좀 잘해야 겠습니다.. 그령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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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남매맘
  • |
  • 2011-09-19 15:28
답댓글

ㅋㅋ

하진이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네요..상상을 하면서 읽으니,

아구 더 이뻐요.

엄마의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

변비 걸렸다 큰 똥싸면 뿌듯해서 사진까지 찍어놓구요.ㅎㅎㅎㅎ

 

남편들은 불쌍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요.ㅎㅎㅎ

전 아주 대놓고, 애들이 좋다하지만.

울신랑은, 그래봐야 애들은 다 지짝 찾아간다고

자기한테 잘하라고 합니다.ㅎㅎ

 

예준이는 아빠랑 잠도 안잘려고해요.

코곤다고..ㅎㅎ

 

그나마 의리있는 예인이가 아빠랑 침대에서 자지만,

아빠는 피곤하여 금방 잠이 드니,

예인이는

" 아이고.. 침대가 좋은지 바닥이 좋은지 어디좀 보자.. " 하면서

슬쩍 내려와 " 엄마 등 긁어줘.." 합니다.ㅎㅎ

 

그래도, 말은 신랑챙겨주는듯하고, 안마도 아주 가끔은 해주고..ㅎㅎ

맛난것도 책보면서 주말엔 꼭 신랑좋아하는걸로

하나씩 해주려고 (마음은 애들한테 가있는데..ㅎㅎ) 하니,

울신랑은 아마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를꺼에요.ㅎㅎ

 

그저 애들이 엄마만 좋아하여, 서운한것만 느낄꺼에요..

 

맨날, 신랑이 예준이 한테 누구닮았냐하면, 눈치빠른 예준이는

" 엄마 아빠 닮았지요. " 하거든요.

근데,어제 그림그리다, 저한테 와서 아주 작게 귀속말로.

 

" 엄마, 나 정말은 엄마만 좋아한다.. 사랑한다.. 알았지? 아빠한텐 꼭 비밀해..알았지??"

해서 제가 아주 좋아죽는줄알았어요.ㅎㅎ

 

요맛에 애들키우는것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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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16:31
아이고~ 예인이 예준이가 완전 명물이네요....
참말로 아이들이 너무 예쁘고 참 좋다.... 어쩜 저렇게 엄마, 아빠 좋은 말만 할까....

어렸을 때 부터 아빠 밥을 가장 먼저 푸고, 아빠 숫가락 들어야 우리도 밥먹고...
그렇게 아빠가 우리 집의 1등이라고 인식하고 살았는데
어느순간 저도 모르게 하진이 밥을 가장 먼저 푸고 있더라구요.

그래도 나중에 늙어서 등 긁어 줄 사람은 우리 신랑인데...
제가 워낙 양다리를 못걸치는 성격이라, 한 번에 한 넘만 좋아해서리....
하진아~ 우린 불장난이니까.. 어짜피 맺어지지 못할 사이....
엄만 너 잘 키워 놓고 아빠에게 돌아갈꼬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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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11-09-19 10:33
답댓글

ㅋㅋㅋㅋ

근데 거꾸로.. 울집은 가은이 딸래미 잖우..

울신랑한테 난 늘 두번째 자리로 밀려나있는 느낌 이랍니다,,ㅠㅠ

아마 울신랑이 은주리님과 같은 마음으로 절 바라보는게 아닐런지..

그건 아마 부부가 마찬가지리라 생각해요.

제게 역시..

언제부터인가 문득문득 가은이 다음으로 밀려나있는 신랑의 자리를 발견하게 되니까요.

주말 부부로 있다보니

울신랑이 오는날 두 모녀가 현관앞에서 기다리는디..

항상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랑의 눈엔 가은이 모습만 잔뜩~입니다..

뒤켠의 와이프는 보이지도 않아요..

잉~~ 슬픈 현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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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14:06
그대는 거짓말을 거두라~~~!!
내 얼마전 노트북을 선물로 받었다는 소식을 접하였는디.. 워디가 뒤켠으로 밀려났단 말씀이시오!!!
난 노트북 선물은 커녕... 내가 선물로 주었소~ ^^
아무래도 난 부족한 애정을 돈으로 때우는 마누라 같아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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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1-09-18 20:12
답댓글
저도 울 아들 낳고 세상에서 줄도 없이 물고 빨고... 그랬는데 요즘 그 일순위를 빼앗겼어요.
애교 만땅 딸내미.. 제 혼을 빼놓은거지요. ㅋㅋ
이제. 신랑은 어드메있는지...보이지도 않습니다.ㅋㅋ
다행히..ㅇ울 아들도 제 동생이라믄 너무 이뻐하니 다행이지요.
안그랬음 질투 무진장 했을 듯 합니다.
아들아! 그래도 네가 1번이야.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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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09:46
누리~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누리~
아직도 누리가 로보카 폴리 주제가 부르던 그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
고론 딸뇬 있음 어찌 안 빠지고 베길 수 있겄습니까...
어제도 하진이 할머니랑 만약 하진이 동생 있으면 아마 하진이가 다 쥐어 뜯어 놨을 거란 말을 했답니다. ㅋㅋㅋ 아무리 장난이라도 하진이 아빠도 제 옆에 못 오게 하는데, 동생이 젖먹고 있으면 눈에서 레이저 나올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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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고1
  • |
  • 2011-09-17 23:13
답댓글

완전 이해 합니다.

아들이 이쁘죠~~남편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

 

 전 위에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우리집  아들은 말도 늦고, 젖도 오래먹고 .. 아직도 먹고 있는데 ..암튼 다 늦어요 .. 빠른거라고.. 사탕 먹는 건 빠릅니다. 쩝.. ㅠ.ㅠ 그래도 이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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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09:44
어머... 아직 젖먹이는 아들이 있으시구나~
하진이도 15개월 정도 젖을 먹었거든요... 원래 목표는 18개월까지였는데, 애가 낮에 분유 안먹고 밤에 엄마 퇴근하면 밤 새도록 젖 찾느라 잠을 못자서 몸무게가 안느는거에요...
그래서 과감하게 끊었는데... 오히려 하진이 보다는 제가 섭섭해 했다는......
왜 그 애기 젖먹이면서 엄마랑 눈 마주치면 씩~ 웃는게 너무 이쁜 거에요...
하진이야 말로 말 늦고~ 기저기 떼는 거 늦고~ 혼자서 숫가락 질 하는 것 늦고~
그런데 먹을 건 귀신같이 찾아내지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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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맘
  • |
  • 2011-09-17 22:48
답댓글

그러게요....

지금 제마음이 딱 그마음입니다.

근데 며칠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나이들면 남팬(?) 밖에 엄다고....

너무 그렇게 마음 주지말라고....

그리고 가끔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아들에게 향한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마음을

남편한테 가질수 있다면....

그럼 전 엄청 행복한 여자가 될거라고....

우찌이리 남편한테는 하나 주면 두개 받고싶고

계산이 되는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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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치고1
  • |
  • 2011-09-17 23:05
ㅎㅎ 남편한테 하나 주면 두개 받고 싶고 .. 이 말보고 혼자 베실베실 웃고 있으니깐 .. 신랑은 암 것도 모르고 뭐 잼난 기사 있나고 하는데.... ㅎㅎ 잼난 기사는 무슨 .. 바보..
그죠 .. 남편 한테는 가는 게 있으면 돌아 오는게 있어야 .. 되죠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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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09:41
내말이... 진짜 남편은 계산이 된다니까요...
내가 너한테 어떻게 했는데... 이정도는 당연한 거지... 하는 마음도 들구요...
남편이 술먹고 늦게 들어오거나 속썩이면 왠지 복수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몰래 카드 긁기)
아들한테는 그런 마음이 전혀 안드니....
나도 나이들면 남편밖에 없을 건데...
남편 없으면 끈떨어진 연같을 거라는 거 잘~ 알면서도 참...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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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1-09-17 18:51
답댓글
에....18년째 아들에게 간 맘 안즉 남편헌티 안갔음.
울 할매 53년째 맘이 아들들 한테 있음.

하진파, 맨날 마눌 사무실로 전화해 마눌 이뻐 죽을라하대.
다 소용 없응게 전화 자주 하디 마슈.
저 여자 맴은 강 건너 하진에게 있다.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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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1-09-19 09:39
참 미운 세살, 네살이라는데... 요즘 눈에 뭐가 씌였나...왜 이렇게 이쁜가 모르겠어요....
이쁘다 이쁘다 하니까 더 예뻐지는 건지...
그럼 울 남편도 이쁘다 이쁘다 해야 하는디....ㅋㅋㅋ
진짜 정도껏 이뻐해야 나중에 여자 친구 생겼을 때 배신감도 안들도 현명하게 대처할 텐데....
딸이면 괜찮을까나.. 아마도 애정만만세의 김수미가 되었을 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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