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하진이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들이네요..상상을 하면서 읽으니,
아구 더 이뻐요.
엄마의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 ^^
변비 걸렸다 큰 똥싸면 뿌듯해서 사진까지 찍어놓구요.ㅎㅎㅎㅎ
남편들은 불쌍하지만.. 어쩔수가 없어요.ㅎㅎㅎ
전 아주 대놓고, 애들이 좋다하지만.
울신랑은, 그래봐야 애들은 다 지짝 찾아간다고
자기한테 잘하라고 합니다.ㅎㅎ
예준이는 아빠랑 잠도 안잘려고해요.
코곤다고..ㅎㅎ
그나마 의리있는 예인이가 아빠랑 침대에서 자지만,
아빠는 피곤하여 금방 잠이 드니,
예인이는
" 아이고.. 침대가 좋은지 바닥이 좋은지 어디좀 보자.. " 하면서
슬쩍 내려와 " 엄마 등 긁어줘.." 합니다.ㅎㅎ
그래도, 말은 신랑챙겨주는듯하고, 안마도 아주 가끔은 해주고..ㅎㅎ
맛난것도 책보면서 주말엔 꼭 신랑좋아하는걸로
하나씩 해주려고 (마음은 애들한테 가있는데..ㅎㅎ) 하니,
울신랑은 아마 엄마의 마음을 잘 모를꺼에요.ㅎㅎ
그저 애들이 엄마만 좋아하여, 서운한것만 느낄꺼에요..
맨날, 신랑이 예준이 한테 누구닮았냐하면, 눈치빠른 예준이는
" 엄마 아빠 닮았지요. " 하거든요.
근데,어제 그림그리다, 저한테 와서 아주 작게 귀속말로.
" 엄마, 나 정말은 엄마만 좋아한다.. 사랑한다.. 알았지? 아빠한텐 꼭 비밀해..알았지??"
해서 제가 아주 좋아죽는줄알았어요.ㅎㅎ
요맛에 애들키우는것같아요.ㅎㅎ
ㅋㅋㅋㅋ
근데 거꾸로.. 울집은 가은이 딸래미 잖우..
울신랑한테 난 늘 두번째 자리로 밀려나있는 느낌 이랍니다,,ㅠㅠ
아마 울신랑이 은주리님과 같은 마음으로 절 바라보는게 아닐런지..
그건 아마 부부가 마찬가지리라 생각해요.
제게 역시..
언제부터인가 문득문득 가은이 다음으로 밀려나있는 신랑의 자리를 발견하게 되니까요.
주말 부부로 있다보니
울신랑이 오는날 두 모녀가 현관앞에서 기다리는디..
항상 문을 열고 들어오는 신랑의 눈엔 가은이 모습만 잔뜩~입니다..
뒤켠의 와이프는 보이지도 않아요..
잉~~ 슬픈 현실...ㅋㅋㅋ
완전 이해 합니다.
아들이 이쁘죠~~남편이랑은 비교가 안되죠 ...
전 위에가 딸이고 둘째가 아들인데 ..우리집 아들은 말도 늦고, 젖도 오래먹고 .. 아직도 먹고 있는데 ..암튼 다 늦어요 .. 빠른거라고.. 사탕 먹는 건 빠릅니다. 쩝.. ㅠ.ㅠ 그래도 이쁘네요..ㅎㅎ
그러게요....
지금 제마음이 딱 그마음입니다.
근데 며칠전 남편이 그러더라고요.
나이들면 남팬(?) 밖에 엄다고....
너무 그렇게 마음 주지말라고....
그리고 가끔 저도 그런 생각합니다.
아들에게 향한 주어도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마음을
남편한테 가질수 있다면....
그럼 전 엄청 행복한 여자가 될거라고....
우찌이리 남편한테는 하나 주면 두개 받고싶고
계산이 되는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