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는 아무래도 없는 것 보다 있는 것이 훨씬 좋긴 합니다.
아직 어린 나이에는 엄마가 직접 육성으로 실감나게 읽어 주는 것이 좋긴 합니다만,
그냥 흘려듣기용으로 아이가 제가 권하지 않아도, 알아서 CD 넣어서 듣더라구요.
트램플린 뛸 때나 그냥 CD 듣고 싶을 때, 책도 안보고 그냥 음악 듣는 것 처럼 듣기도 하구요.
ORT라는 것은 말하자면 그냥 동화책이 아니라 읽기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동화이다 보니,
1, 2단계 정도는 엄마가 주도적으로 책 읽기를 들어가지만, 3단계 정도 부터는 자기가 좀 아는 단어를 때뜸때뜸 읽기도 하고 그러면서 읽기의 주도권이 엄마에서 아이로 넘어가는 아이에게 좋은 양서입니다.
이왕이면 리더스(읽기 교육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책)은 CD와 워크북이 함께 있는 녀석들이 가장 효율적인 set라 할 수 있지요...
아이 스스로 책 읽기에 들어가는 단계라면 아마도 CD가 필요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CD를 틀어놓고, 눈으로 책을 따라 그림을 보며 읽어 가기 -> CD를 틀어놓고 CD와 함께 소리 내어 읽어 가기 -> CD 없이 자기가 소리 내어 읽어 보기 -> 소리 없이 글을 보며 묵독하기의 순서대로 진행하는 것이 아마 그 단계라고 할 수 있을 터인데요...
이러한 특성 상 CD를 지금 현재 필요 없다 하여 구매를 안하시다
나중에 CD를 따로 구매하시려는 분들도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