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엄마가 바쁜 틈에 아이한테 소홀했네요.
저도 마음이 너무 조급해요..
쑥쑥유치원 도움 받으려 하네요.
안녕하세요. 저도 이제 막 시작했어요.
쑥쑥 게시판엔 영어 좋아하고 잘하는 아이들만 있는거 같아 저도 맘이 조급해지네요.
하지만.. 모든게 그렇듯 천천히 하나씩 해야 될 꺼 같아요.
이제 노부영 단행본 시작하셨다면 계속 흘려듣기 열심히 하다가 아이가 관심있어하는 쪽으로 영어책 알아보고 읽어주면 되지 않을까요?
참 고민이에여.
저는 영어에 자신이 없고,아이들에게는 잘 해주고싶고..
그래서 아이랑 저랑 같이 공부할라구 여기에 가입했어요
여기 계신 분들이 워낙 야무지게 잘 시키시니까 저도 자꾸 마음이 조급해지더라구요.^^
우리 아이는 5살인데 이제 막 시작했어요.
전 유아영어 새내기가이드를 읽으면 도움이 좀 되더라구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 질문이 너무 브로드 하셔서... 어떻게 답변을 달아야 할지 조금 고민했었답니다.
자! 일단 조급한 것 조금만 뒤로 미루어 주세요.
영어는요, 단거리 달리기가 아니라, 장거리 달리기랍니다. 마라톤이라 할 수 있지요.
수학처럼 한 단원만 잘해서 되는 것도 아니고, 꾸준히 해야 하는 것이고, 영어 자체가 그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 되는 학문인 만큼, 조급할 수록 힘들어지기도 해요.
자... 일단!!! 단행본 사서 읽어 주시는 것 좋으세요.
그런데, 여기서!! 우리 아이 단계에 알맞는 것으로 골라주시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41개월이면 이제 어느 정도 패턴화 된 문장(Whose Baby Am I?나 From Head to Toe, Today Is Monday)와 으로 반복된 형태의 교재와 함께, 이야기가 재미있는 기, 승 전, 결로 나누어진 교재를 조금씩 섞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Where's My Teddy?라던가, Bark George 같은 것도 아이들이 재미있어 할 내용의 동화이지요.
일단, 노래처럼 부를 수 있는 동화들을 자주 자주 읽어 주시되,
가장 중요한 것은 시작하셨으면 꾸준히!!! 하셔야 한다는 겁니다.
뿐만아니라 어느 날은 책 읽어 주고, 어느 날은 안 읽어 주고가 아니라, 하루에 한 권, 5분이라도 꾸준히!!
일관성 있게 해 주시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그러다 보니 목표를 너무 높게 잡으신다면 정말 하루에 소화하기 힘들어서 그냥 나가 떨어지고 포기할 수 있으니 실천 가능하도록 되도록 낮게 잡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궁금하시다면, 저쪽 왼쪽에 쑥쑥 나눔터 메뉴 중에서 유아영어 게시판 밑에 선배맘 무조건 따라하기라고 있지요?
http://www.suksuk.co.kr/momboard/list.php?page=5&table=CCX_014
여기서 부터 찬찬히 한 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그럼 선배맘들이 성공했던 스토리북들과 실패했던 교재들을 모두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Nursery Rhymes - Mother Goose라고 하지요. 우리가 흔히 잘 알고 있는 Twinkle Twinkle Little Stars나 London Bridge 같은 전래 동요을 자주 들려 주세요.
블록 쌓기를 할 때 CD를 틀어 놓고 같이 불러주신다거나, 아이가 트램플린 장난 같은 걸 할 때 배경음악처럼 리듬에 맞춰 뛸 수 있도록 틀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사실 이러한 전래동요들은 영어 자체의 뜻 보다는 아이가 영어라는 리드미컬한 음에 익숙하게 하는데 특히 억양 부분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됩니다.
추천해 드리고 싶은 교재는 Sing Sing 영어동요라고 국내에서 출판된 영어동요 시리즈가 있어요.
가격대비 너무나 좋은 교재입니다. 정말 왠간한 전래 동요는 다 들어 있고, 애즈원이 불러서 발음도 좋고 음향도 좋습니다.
또 한가지, 만약 집에서 DVD나 IP티비(쿡티비, SK브로드밴드 등)을 보시고 계신다면
어린이용 에니메이션을 되도록이면 한글로 번역된 것을 보여주시기 보다는 영어 자막으로 되어 있고, 영어로 이야기 하는 것을 그대로 들려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번역을 해 주어야 하나? 아닙니다. 대충 그림만 봐도 아이가 무슨 뜻인지 다 알아들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야기를 끝까지 본 다음 어떤 이야기었는지 물어보고 이에 관한 그림을 그려 본다거나 이런 방법도 좋습니다. 혹시 아이가 저게 뭐라는 거야? 하고 뜻을 물어본다면, 무슨 뜻일 것 같아? 네가 끝까지 보고 한 번 알아맞춰 볼래? 하면서 아이가 멍~ 하니 TV를 일방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머리를 계속 써 가면서 볼 수 있도록 유도해 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제가 장황하게 몇 마디 붙였습니다만
엄마가 집에서 꼭 생활영어 회화를 해주고, 안해주고는 그닥 큰 문제는 아닙니다.
물론 해 주시면 더 좋지요. 그런데, 엄마가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영어를 한 마디 할라치면 큰 용기가 필요하고 스스로가 너무 어색해 진다거나. 그렇다면 조금더 기다려 주세요.
엄마가 일단 부담스럽게 시작한다면 장거리 달리기에서 호흡이 가빠 중도에 포기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사용해야 할 영어 표현이 맞는지 어떤지 궁금하실 때는 관련 서적을 참고하실 수도 있습니다.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84823&jc=20005744&sc=02-08
에 거의 모든 표현이 다 들어있으니 이 책을 참고하시는 것도 좋습니다.
유아영어 게시판에서 지금 이 책을 토대로 [엄생영외우기] 모임도 진행되고 있으니 함께 공부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요.
마지막으로... 나는 혼자서 책을 골라서 커리큘럼을 만들어 혼자 홈스쿨링으로 진행하기엔 좀 힘이 든다 하시는 경우는 쑥쑥 영어유치원을 활용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쑥쑥영어유치원 겨울학기가 11월부터 회원모집을 하니, 12월부터 진행되는 겨울학기를 등록하시는 것고 시기적으로 좋으시겠네요.
쑥쑥영어유치원은 일단 이렇게 나는 뭘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다 하시는 분들께,
교재를 선별하여 추천해 드리고, 각 교재를 집에서 활용하실 수 있는 팁을 드리는 프로그램입니다.
http://www.suksuk.co.kr/homeschool/preschool/wplan_view.php?month_number=1&week=1
로 들어가시면 아마 체험하기 가능하실 것 같은데, 지금 어떨지 잘 확신이 안서네요... ^^:
로 가시면 영어유치원을 지난 겨울학기 부터 쭉 진행하셨던 휘파람님과 작은 기적님의 체험 후기를 함께 보실 수 있으니 도움되실 듯 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