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아주 예전에 이 책을 스토리텔링 전문가 선생님이 읽어 주시는 걸 들을 기회가 있었는데
정말 놀랍고 재미있었던 기억이 나네요
대사라고 good night ~~ 밖에 없는데
바나나가 어딨을까
아저씨는 아실까 모르실까
아줌마는 기분이 어떠실까
정말 여러 가지 질문과 상황설명 등등
정말 좋은 책들은 그 값어치를 한다는걸 느꼈네요^^
와!! 친구집에서 dvd 보면서 좋아했는데 여기서 다시 접하네요...ㅋㅋ
외국인이네요? 아 부러워요. 아빠가 교육에 동참하는 모습이.... 저희는 아빠 얼굴 보기 넘 힘든데....
대니엘이 넘 좋아하는 동영상이예요~^^
아빠가 읽어주는 모습이 진짜 부럽네요~^^
아빠가 아기에게 읽어주는 모습 인상적이네요..
어려서 아빠의 사랑을 많이 받지 못한 탓일까요
이렇게 자상한 아버지의 모습은 항상 제게 동경의 대상이 되곤 합니다.
그랬던 아버지가..
지금..
백발이 히끗한 머리로 외손녀를 안고 저런 모습으로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계시니..
낯설면서도 뭔가모를 짠한 맘이 입니다....
예전 기억이 새록새록 나는 굿나잇 고릴라..
가은이 무르팍에 앉혀 저렇게 읽혀 주곤 했었지요.
동영상 소개 박사님 감사합ㄴㅣ다.
동영상으로 보니 또 색다르네요~
초승달 모양과 생쥐의 바나나가 오버랩 되는 점도 재미있구요. ^^
그러고 보니 이 그림책에 등장하는 동물들은 모두 아기 동물들이었네요!!
모두 장난감 하나씩 가지고 노는 것을 보니...ㅎㅎㅎ
다시 그림책을 들춰보니 정말 우리 안에 동영상의 장난감들이 모두 놓여 있네요.
그림책을 보며 원영이와 나눌 이야깃거리가 늘어났어요~
감사합니다. 홍박사님..
제가 그림책소개를 잠깐 할께요..
good night, gorilla는 우리 아이가 참 좋아하는 책인데요, 대사는 거의 good night이라는 말밖에 없어서 읽을게 별로 없는 것 같아 보이기도 한데요, 볼거리가 참 많은 책이에요..
아기고릴라가 아저씨 몰래 열쇠를 빼내 동물들의 우리를 열어주고 조용히 아저씨를 따라 집안으로 들어가 자려고 합니다. 아기고릴라는 왜 아저씨 집에서 자고 싶어 할까요?
아저씨집안의 사진 액자들을 보면 그 힌트가 있을 것 같구요,
동물들이 우리 안에서 가지고 노는 장난감과 동물우리의 열쇠를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구요, 바나나를 가져가는 생쥐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도 재미있어요..
동영상 화면에는 자세히 보이지 않는데요, 동물원에서 아저씨 집으로 가는 길이 총 3번 나오는데( 동물들이 아저씨를 따라서 집으로 갈때, 아줌마와 동물원으로 돌아갈때, 다시 고릴라가 아줌마를 따라 집으로 들어갈때) 옆집의 창문을 통해서 이광경을 지켜보고 있는 이웃사람의 그림자가 창문에 보이는데 창문의 그림자 수가 한명에서 두명으로 또 세명으로 늘어나요, 아마도 이 광경이 재미있어서 옆사람을 부르지 않았을까?
작가의 재치가 엿보이는 것 같아요..
다시한번 박사님 감사드리구요, 우리 준혁이가 엄청 좋아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