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을 물어보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 독서교육이랑 관련해서 책을 좀 읽었는데요..
읽은 내용 확인하거나, 책의 주제를 다시 한 번 주입시키는(응.. 그러니까 착하게 살아야겠지? 등의) 대화는 피하는 게 좋다고 하더라구요.. 그냥 책을 즐기도록 해주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뭐든지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한글도 어떻게 가르치나 싶었는데.. 관심이 생기니까 알아서 때더라구요..
영어도 그래주길 바라지만.. 욕심이겠죠.. 흐.. ㅡㅡ;;
갈길이 너무 머네요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요, 한글을 받아들이는 시간처럼요. 싫어하지만 않으면 계속 읽어주세요
노부영을 싫어하는애가 있는줄은 몰랐네요~~ㅎㅎㅎ
군데 몇살인지는 몰라도 무슨내용이냐구 물어보면 선뜻 대답 하기 싫어하는애도 있어요~~
저희애는 완벽하게 알지 않으면 대답을 안하더라구요~~
지금 6살인데 아직까지도 한글책을 읽어주고도 다시 질문은 하지 않아요~~
그러다가 아빠랑 책을 읽을때 보면 아빠한테 줄거리 이야기를 막 하더라구요~~
애들마다 성향이 다 다른것 같아요~~
영어든 한글이든 읽어주다보면 대충의 내용은 알지 않을까요~~
전 그냥 재미없어 하지 않으면 계속 읽어줘야할듯해요~~
혹시...전체적인 내용을 요약을 못해서 말을 못하는건 아닐까요?
원래 유치들이 책을 읽어주면 그걸 파악하고 요점을 말하는걸 어려워 해요.
무척 빠른 아이들을 제외하고는 못하는건 당연한거 같습니다.
아이가 몇살인지 모르겠지만 7살 하반기가 되면 차츰 내용을 정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는 여전히 못찾죠.
그러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책은 책으로 즐기게 해주세요.
너무 긴책보다 짧고 간단하면서 재밌는 책으로 골라주시구요.
전체적인 내용이나 재밌는 부분은 설명해 주시면 아이가 더 재밌게 봅니다.
요리에 관한 책도 재밌으니 읽어주시구요.
문장이 어려워도 내용이나, 그림이 재밌는 책은 몇번 반복하면 재밌어 합니다.
아이들에게 내용을 이야기 해보라면 그걸 잘 설명하는 아이는 드물어요.
어른들은 아이가 대답을 해야 그걸 알았다고 판단하는데...유치는 좀 힘들지 않을까요?
특별히 어휘력이 발달된 아이가 아니라면 대부분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고 아이취향에 맞춰서 재밌는 책으로 읽어주시면 될것 같아요.
저도 아이가 아는지 모르는지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