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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영여교육-책과 현실의 괴리. 어떻게 할까요?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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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영빈재
  • |
  • 2011-12-11 22:54
답댓글
아이마다....참 많이 달라요...같은 뱃속에서 나와도....저희집도...큰아이보다...작은아이가 배우는 속도가 훨씬 빨라요....2년 반 차이...수준이 거의 같다는...하나는 느려서 속 터지고...하나는 너무 빨라...형을 이기려 하구.....걱정...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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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호지호
  • |
  • 2011-11-30 14:16
답댓글

저도 같은 직장맘으로서 많은부분 공감이 되네요.

저희 아이 아직 4세이지만 한글에는 별로 관심이 없네요. 그냥 어떻게 되겠지 하고 있는데...

TV에 나오는 아이들처럼 혼자 관심있어해서 즐겁게 공부할 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에궁. 남의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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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돼지
  • |
  • 2011-11-29 22:44
답댓글

저희 아들 내년에 8살,학교 가는데

7살때 겨우 한글 뗐어요

문자에 도통 관심이 없고  6살때  조금 가르치려니 어찌나 싫어 하던지...

온 동네 아줌마들 그래가지고 어떡하냐고들하지만 전부 자기 페이스가 있는데 어찌합니까

 

그래서 전 천천히 조금씩 시키고 있어요.

영어도 읽어주고  들려주기만 하고 읽는건 나중에 하려구요.

한글떼더니 요즘은 맞춤법은 안 맞지만  글도 쓰고 이야기도 만들고 책도 만들기에

엄마 아빠는 기뻐합니다.

 

요즘 아이들 워낙 똑똑해서 조금만 뒤쳐져도 걱정되기도  하지만

각자 페이스가 있으니 거기에 맞추는게 좋을것 같아요.

아니면 엄마 아이 모두 힘들어 질수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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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찬찬맘
  • |
  • 2011-11-29 10:49
답댓글

책읽기를 다른 것들보다 더 좋아해서 즐겨 읽는 남자아이는 흔치 않은 것 같아요. 그냥 다른 평범한 대부분의 아이들과 비슷하구나 생각하세요. 우리 아들도 7세인데 집에오면 땀 뻘뻘 흘리며 뛰어다고 로봇가지고 놀고 블럭가지고 놀고 그래요....  많이 놀았다 싶으면 제가 붙잡고 책도 읽어주고 공부도 시켜주고 영어도 들려주고 그래요. 맘대로 노는 시간에 3시간이면 저랑 함께 활동하는 시간은 30분정도? 그러면서 크는 거지 그냥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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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9764
  • |
  • 2011-11-29 09:44
답댓글

울아이는 지금 8세인데도 혼자서 책 잘 보지 않아요...학습만화 "와이" 정도나 혼자 즐겨 읽더군요..과학만화만 혼자 보고..나머지는 절대로 안 읽어요..그래서 저는 그냥 제가 읽어줍니다.

그림책인데 글밥 많은거로..영어책도 읽어줍니다...저녁에 20분 가량 읽어주고 수시로 CD틀어줍니다..듣던지 말던지 그냥 틀어놓습니다.

저도 엄마표 영어공부에 심취해서 이런저런 성공수기책도 많이 읽었습니다...근데 울아이는 그렇게 되지 않더군요..초딩도 안된 아이가 해리포터원서를 읽기도 하고 챕터북도 읽고...그런 애들 보면 부럽지도 않고 그냥 외계인마냥 신기하더군요...

영어 DVD도 그닥 안 좋아하고 영어뽀로로 정도만 좋다고 봅니다...그건 제가 봐도 좀 쉽더군요.

저도 이 문제로 고민도 하고 왜 안될까 왜 울아이는 책을 읽지않을까 생각해봤습니다..저는 전업주부이고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습니다...(한달에 2-4권 이상 늘 읽습니다..소설이나 에세이 위주로..)

영어원서 1000권 읽기도전 이런거도 많이 봤지만...저는 그런거 신경안쓰고 그냥 아이페이스 인정하면서 하기로 마음 먹었어요..

아직 1학년이니 혼자 못 읽는게 당연하다..나는 중학교1학년때 겨우 ABC배우지 않았는가...그리고 중학교가면 어차피 입시영어에 목맨다... 입시영어 그까짓꺼 별거없지 않냐...나도 다 해본거 아니냐...

지금은 그냥 영어에 맛만 보는수준으로 간다...영어로 자유롭게 원어민과 대화하고 글 쓰는 애들이 과연 몇%나 되겠느냐...한글로 독서도 안하고 글도 못 쓰는데..영어로 그게 되겠는가..

어느정도 포기하고 기대치를 낮추니 맘이 편해지더군요.

그렇다고 영어자체를 포기하라는게 아니구요...초등3학년까지는 영어책이든 한글책이든 엄마가 읽어주는게 아이정서에도 좋다네요..엄마가 힘들겠지만..그래도 열심히 읽어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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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원서진맘
  • |
  • 2011-11-29 09:02
답댓글

저희 둘째도 한글에는 별관심이 없어요. 이제 5살 올라가요. 큰애도 한글을 6살이 되서야 조금씩 알았구요.

큰아이는 9살인 이제서야 겨우 영어쓰기가 좀 될 정도에요. 그래도 학교생활 아주 잘하고 똑똑하단 말 항상 듣네요.

유치원을 가야했기에 한글을 익혔다. 반강제로 혼자선 안읽는다. 이런 글을 보니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초등학교라면 몰라도 유치원을 가야하는데 한글을 왜 익히고 가야했는지 이해가 안되서요. 기분 좋지 않으실수도 있지만 직장맘의 애환도 있겠지만... 엄마랑 뭔가 익히는게 아니라 그냥 재밌게 보는 기억이 먼저 있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조언을 바라시는것 같아 솔직히 말씀 드려요.  혼자 뭔가 바라기 전에 엄마랑 많은걸 같이 넘치도록 하는 단계가 있어야 할텐데요. 저도 운전 안하지만 도서관 걸어서 10분이면 가요. 동네마다 도서관이 많이 있을텐데요. 그것도 여의치 않을땐 주말마다 신랑이랑 도서관 순례를 합니다.

반드시라는 마음만 있다면 어느정도는 해내는것 같아요.

희서맘처럼 전업이라고 해도 매일 아이와 놀이많이 하고 책 많이 읽고 안해요. 오히려 기관 보내는 엄마들보다 더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너무 이른 나이의 아이에게 조바심이 많으신것 같아요. 마음을 편히 가지시길.

문자에 관심이 없어도 책의 그림 엄마랑의 시간 자체에 초점을 맞춰 보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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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조이
  • |
  • 2011-11-29 09:25
네~ 조언 감사해요~^0^ 보내는 유치원이 프로젝트로 쓰기를 많이 하는 유치원이라서 미리 익히고 갔답니다. 아이가 힘들어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힘에 부치도록 열심히 읽어주는데 아이가 문자에 관심이 없어 저혼자 마음이 힘들어진거랍니다. 제가 좀 쉬고싶은 꾀병이 났거든요. 말씀하신데로 눈높이를 낮추고 다시 열심히 뛰어야겠어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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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1-11-28 18:28
답댓글

그 맘때 저 역시 직장맘이었습니다..

책읽을 시간이 많지 않았었기에 자투리 시간을  이용하려고 노력했구요..

 

우리 아이 어린이집선생님께 부탁드려서 아이들이 책을 한 권이라도 더 읽어주십사하고

부탁도 드렸었죠...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부탁이고..내가 스스로 하지 않으면 않된다고 생각해서 틈이 나는데로

책을 읽어주었더랬습니다..^^

사실 쉽진 않습니다..저도 살림도.직장일도.육아도 병행해야 하는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와 함께

있는 시간을 알차게 보낼것인가 고민도 많았었지만...고민을 할 시간에 오히려 책 한권 읽어줄 시간이

나더군요...

 

이제 6살....아이가 스스로 책읽기를 바라는것은 욕심일수 있습니다...

그리기.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가 책읽기,그것도 엄마가 않계신 상황에서 스스로 책을 읽는다는것은

아이 역시 쉬운 일이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오히려...아이가 좋아하는 미술을 실컷하게 하시고..

엄마와 함께 있는 시간에 책을 중점적으로 읽어주심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주말은 어떠실지 모르겠지만...주말에 시간여유가 있으시다면 좀 더 많이 읽어주시구요..

 

초등생.중학생들도 스스로 책읽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물며 이제 6세에.....일단 그런 마음 내려놓으실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전업주부라해도 아이 하루종일 붙들어놓고 책읽기.학습하는거 아니랍니다...

조금 마음에 여유를 갖고 해 보셔요...

넘 힘들어하지 마시구요..^^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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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조이
  • |
  • 2011-11-29 09:28
그렇군요!!! 자꾸 제 아이가 영재이길 바라는 마음이 있는거 같아요. 반성하고... 내려놓아야겠어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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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구리당당
  • |
  • 2011-11-28 14:44
답댓글

울 아들도 내년 7살인데 마찬가지 입니다.. 글자는 엄마와 함께 대충 익혔는데 혼자 책보기 보다는 그리고 오리고 노는것을 더욱 좋아합니다... 그래도 전 울 아들을 믿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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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조이
  • |
  • 2011-11-29 09:28
맞아요~ 저도 믿어야겠어요^0^ 제가 문제지요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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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혁이맘
  • |
  • 2011-11-28 14:43
답댓글

4살박이 사내아이입니다.

우리 아이와 상황은 비슷한데 다른 점은.......

혼자 있을 때 색칠이나 만들기 대신

스마트폰 게임이나, TV를 본다는 점이예요.

즉........ 울집보다 훨 나은데요, 뭘.....ㅠ.ㅠ

그런 에미가 왠 댓글이냐구요?

왜냐면......

저 또한 아이가 태어나기 전부터 육아서적을 많이 읽고,

학원보내기보단 책을 많이 읽고, 책과 함께 아이를 키우고자 소망했던 에미이고,

저도 책을 좋아하고 지금도 책을 끼고 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살림이 허락하는 한에서 한글책이나 영어책을 닥치는 대로 사다들여서

집에 쟁여놓고 살고 있으며, 16개월에 학습지를 시작해 38개월부턴 왠만한 글자를 다 읽고,

지금은 간단한 한글과 영어를 쓸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책을 읽어달라고 떼를 쓰고,

혼자서는 몇 권 읽다가 재미없다고 블럭하거나, 스마트폰에 빠집니다.

 

책을 싫어하는냐..... 단연코 그건 아니라고 믿습니다.

우리아이에게 엄마가 좋아?, 책이 좋아?하면 책이 좋다고 말하는 앱니다.

그럼 책이 좋아? 노래가 좋아?하면 노래가 좋아합니다.

그럼 나는? 나는?하면......엄마는 책 읽어줄때랑 노래 불러줄때가 좋아......합니다.

 

책읽자~고 하면 책 뽑아들고 좋아라 하는 아이면 문제없는듯해요.

같이 공감하고 싶은데, 혼자는 심심해서 일거예요.

아직은 책을 오롯히 다 받아들이지는 못하지만 곧 그 시기가 오면

읽어준다고 해도 혼자 읽겠다고 하겠죠.

요즘은 초등용 책을 골라와서 읽어달라고 해서 한 번 읽어주려면

20-30분씩 걸려서 목이 아파요. 저도 아이가 혼자 읽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심각한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저도 여기와서 투정 겸 혼잣말 겸 위로받고자 글을 쓰지만

아이가 문제가 아니라는 점은 알고 있죠.

 

맘을 편하게 가지세요.

직장맘들은 아이들과 함께 할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보니

더 맘이 급해지는듯해요.

집에만 있어도 생각만큼 아이에게 잘 해주기 힘들고

더 아이를 잡을 수도 있어요.

제가 아이낳고 직장 2년 쉴 때 쓰러져서

디스크 3개 진단받고 입원해서 아예 손 놔버렸어요.

지금 직장 다니면서 천천히 하다보니 오히려 맘이 편해지네요.

자꾸 혼자 책읽으라고 하면 책읽기 더 싫어질거 같아요.

하루에 3권-4권만이라도 같이 읽으면 될듯해요.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도 생각만큼 혼자 있을 때

책을 많이 읽는 아이 드물어요.

많이 돌아다니고, 많이 접해보면서

궁금해서 책을 펼칠 때까지 다양한 경험을 해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알면 알수록 궁금한게 많아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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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조이
  • |
  • 2011-11-29 09:30
네~ 그렇군요!! 마음을 비우고 열심히 읽어줄랍니다!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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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기적
  • |
  • 2011-11-29 11:34
나혁이가 4살이었어욧~~ 헐~ 근데 왜이리 똑똑한거여욧
나혁이맘님 글읽다보면 5~ 7살사이라고 생각했어요 항상 ㅋㅋㅋㅋㅋㅋㅋㅋ
글구... 나혁이맘님 내공또한 그리보이공 ~~ ^^
혁이가 4살이구낭 ~~~ 이제야 할았음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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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은맘
  • |
  • 2011-11-28 13:58
답댓글

가은이와 같은 7세네요~~^^*

가은이도 엄마가 유아기때부터 만들어준 환경이

무색할 정도로 저 스스로 책을 들고 앉아 시간을 보내는 아이는 아니랍니다.

가끔은 그렇게 책을 좋아한다고 떠들면서도

정작 스스로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지 않는 아이가

속상하기도 하지요.

이는 엄마가 만들어준 환경에도 불구하고

다른쪽에 워낙 관심이 많은 탓이라 생각합니다.

앉아있는 시간내내 책읽기보다는 색칠하고 만들기를 좋아한다는

점에서 우리 딸과 같네요..ㅋㅋㅋㅋ

워낙 그림그리고 글씨쓰고 뭔가를 하는것을 좋아해서

노는 것은 늘 편지를 쓰거나 그림을 그리고 만들기를 하지요.

넘 걱정마세요.

물론 책읽기가 중요하긴 하지만

무조건 강요하기 보다는

한권이라도 아이가 원한다면 읽어주고

역시 한권이라도 스스어 읽어보도록 또는 엄마에게 읽어주는 식으로

또는 엄마와 반반 나눠 함께 읽기 식으로 해보는 것이

좋을 듯 합ㄴ디ㅏ.

힘내셔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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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조이
  • |
  • 2011-11-29 09:31
네~ 쉬운책으로 아이와 반반씩 읽기 해보아야겠어요~ 좋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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