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한마음 이해합니다.. 그래도 아직 1년남았으니 천천히 하면 뗄꺼에요.. 아이들은 어느순간 확늘더라구요 우리조카보니까..화이팅하세요
우리는 그냥 일반 유치원 보내고 집에서 책 많이 읽어주었어요.
우리집 아이가 젤 먼저 영어로 쓴 단어가 ZOO입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 동물원도 자주 가고 동물 퍼즐도 많이 하고,
동물 관련책도 무지 많이 보았어요. 거의 동물책이었죠.
그리곤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어느 날
"엄마, 이게 ZOO야."하더라구요.
많이 본 단어는 가르쳐주지 않아도 쓰게 됩니다.
이보다 먼저 한글을 쓰기 시작했는데
맨처음 한글은 자기 이름을 썼어요.
어린이집에서 물건마다 자기 이름이 붙어 있으니
젤 눈에 띈게 이름이었던게지요.
그 다음부터는 오리, 엄마, 아빠 그냥 막 써대더라구요.
저는 이제 3살 반짜리가 너무 일찍 글을 쓰는 건 안 좋은 듯 싶어서
못 쓰게도 하고, 그냥 스티커나 붙이고 놀자고 했는데도
굳이 자긴 써야한다고 여기 저기 글을 써서 벽에 붙이고 있어요.
읽기가 충분히 되어서 문자가 머리속에서 완벽한 조합으로 생성되면
알아서 쓰기 시작합니다. 단어집도 만들어서 놀아요.
차고 넘칠 때까지 기다리면 하지 말라고 해도 하려고 듭니다.
천천히 꾸준히 하면 6세니까 1년 정도면 충분할거예요.
영유 다니니까 집에서는 한글만 써보도록 하는건 어떤가요?
아이가 영어는 듣고 얼추 쓴다면 머리속에 영어단어 이미지는 완성되어 있나봐요.
그럼 한글도 그렇게 되도록 책 읽어주시고 학습지 복습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