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이염은 만 3세 이하에 아주 빈번한 질병입니다.
코에서 귀로 연결되는 유스타키오관의 각도가 아직 낮아서 바이러스성으로 코감기가 걸려도
코가 귀쪽으로 넘어가서 귀에 액이 모여 세균이 번식하면 중이가 붓고 아프고, 이명, 청력이상으로
언어발달을 저해하기도 합니다. 항생제 쓰기전 이런 합병증이 30%대에서 항생제 합병증 0.2%로 줄었으니
항생제 꼭 써야 하는 게 맞습니다. 일주일 이상 치료해야 하니 꼭 완치 확진 받으시고 약 중단하시구요.
심하면 통증도 있고 느낌이 꼭 수영장에서 물들어갔을때 기분이라 멍하고 짜증도 부릴 수 있으니 감안하시구요. 우유나 젖을 빨거나 음식을 씹을때 압력 때문에 아프거나 짜증이 날 수 있으니 음식은 씹기 좋은 것으로
여러번에 나눠 먹이세요. 항생제 보통 페니실린계 물약으로 주시는데, 장내 유산균 약화로 변이 묽어지는
현상이 있으니 집에 유산균제 있으시면 증량하시구요. 약 끊으면 괜잖아지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상 제가 예전에 중이염 환자에게 복약지도 하던 내용입니다.
양방과 한방을 어느정도 제 노력들여 아픈사람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될수 있을까 공부한 약사인데요.
급성 세균성 질환(중이염. 폐렴, 뇌수막염)은 반드시 항생제 쓰는 것이 맞습니다.
중이염은 6세이상 되면 유스타키오관의 각도가 어른과 같이 높아져 걸리라고 해도 잘 걸리지 않으니
이때까지만 조금 약 먹이시는 것에 신경을 써주시는 것이 좋아요,
글구 맑은 콧물은 기온차에 의한 것이니 온습도 신경써주시면 괜잖아 질 수 있으나, 아침에 코 막힌다거나
입을 약간 벌리고 잔다거나(코가 막혀 귀로 넘어가고 있을 수 있음)하면 병원에 가서 한번쯤 중이염 여부를
진료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생제 필요없는 바이러스성 감기 증상은 충분한 휴식과 영양 보충으로 괜잖다고
봐요. 면역력이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아이들 아플때 엄마들 고생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참, 최근 읽은 것은 시골보다 도시가, 모유보다 분유먹는 아이가, 누워서 우유 먹는 아이가 걸릴 확률이 더 높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예전에 우리 어릴 때 공기가 깨끗하고 물이 깨끗했을 때는
몸이 아파도 몇일이면 끝나던 감기였지만
요즘은 어른도 감기걸리면 제대로 낫지 않는게 환경의 문제라고 생각해 봅니다..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은 모든 엄마들이 다 같겠지요~
아이가 너무 아픈데 면역력 키운다고 항생제를 너무 멀리 하지 않으시길 바라요~
더 큰 병을 키울 수도 있답니다.
첫째 아이를 키원 본 결과 6세까지는 감기 달고 살고
병원도 문이 닳도록 다녔는데요~~(지금도 둘째가 그렇고요)
지금 2학년이 된 아들~ 작년에 세번 병원 갔답니다..
수영하고 태권도 다니고 날따뜻해지면 두세시간 밖에서 자전거 타고 노는데
그렇게 체력을 키우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환경이 너무 안좋은 지금 예전하고 달라요~~^^;
울 아들도 넘 오랫동안 약으 먹고 있어서 걱정입니다.
괜찮다 싶으면 일주일 지나 다시 시작하는 코막힘..
보는 저도 괴로울 정도라 약을 안먹일수가 없네용
엄마가 더 부지런을 떨어야 하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
네~ 하니맘님 말씀처럼 한방과 양방의 접근성 차이에 관한 문제랍니다.
그 둘 사이에서 중심을 잡기가 힘들때가 있어서요~~
아이 아플때는 엄마의 고민의 가장 크지요~
아이를 잘 아는 사람도 엄마고요~
무조건 항생제 해열제 먹어지 말자는 뜻으로 올린 것 아니구요~~
저도 줄창 먹이고 있으니까요 ~~
약을 너무 자주 먹이게 되어 속상한 맘에 인터넷 보다가 이런글이 있길래 올려보았어요~
조금 색다른 의견이기에 ㅋㅋ
무엇보다도 준혁맘님처럼 면역력 키워줄 수 있어야 겠어요~
모처럼 게시판이 후끈 했습니다 ㅋㅋ
저도 애들 돌 되기전에 광주로 이사오면서
애들이 중이염때문에 고생했어요..
항생제는 의사선생님이 괜찮다고 하실때까지 먹였던 기억이 나네요..
괜찮은거 같아 중간에 항생제를 끊어버리면 더 고생한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아주 어릴때라 약만 먹이면 토하던 생각이 나네요..ㅜㅜ
한방과 양방의 접근성의 차이로 인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 같습니다.
일단 고열이 나므로 해열제와 항생제는 필히 처방대로 시행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이가 아플땐 엄마가 담대한 것이 아이 치료에 좋습니다.
마음 강하게 가지시고 따르기로 하신 선생님의 처방에 맞춰 치료 받기를 권합니다.
힘내세요. ^^
중이염은 의사가 하라는데로 해야 할꺼 같아요~
중이염 잘못 되면 청력을 잃을 수도 있어요.
제 또래 사람이긴 하지만.. 제 주위에 중이염 제대로 처리 하지 않아서 청력을 잃은 사람이 있어요.
저도 제가 감기걸리면 약 절대로 안 먹고 버티는 편인데요.
아이가 열이 있으면 병원에가서 꼭 확인해요.. 중이염인지 아닌지..
작년에 열이 오르다 내리다 일주일 하는데 병원 안 갔다가..
중이염 생겨서 가벼운 수술을 한 적이 있었어요..
(지금이야 가벼운 수술이라고 말하지만 그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괜히 저 때문에 애가 고생하는가 싶어서요.)
일반 감기라고 하면 그냥 잠 많이 재우고 푹 쉬게 하는데..
중이염이라고 하면 약 열심히 먹여요.
저희집은 온도와 습도조절에 아주 신경을 많이 써요.. 온도는 22도 정도에 맞추고 항상 가습기를 청소해서 틀어요..그리고 24시간 내내 공기청정기를 켜 놓고 또 산소비타민인가 해서 프라지마뭐라고 하던것 같던데 그것도 항상 켜놓고..매일 청소기돌려서 물걸레질..이걸 기본으로 먹거리에 좀 신경을 써요..
제가 요리도 잘 못하고 반찬가지수도 몇개안되는데 거의 국하나에 반찬 하나정도,,ㅋㅋ
그런데 생협에 가입해서 친환경 곡물에 반찬 그리고 매일아침 사과를 먹여요..잡곡은 많이썩는게 아직 좋진 않다고 해서 흰쌀에 현미 약간 썩어요..
그래서 인지 우리애들은 감기가 거의 안걸렸어요..이번 가을 겨울동안 준혁이가 딱한번 감기에 걸렸는데 기침을 하는데 일단 지켜보자 해서 초기에 병원에 안간게 오히려 심해졌어요.. 일단 어린이집에 안보내고 쉬게하니까 6일분정도의 약먹고 나았어요.. 무조건 약을 안먹이는 것보단 아이들의 면역력을 키워 주는게 중요할 것 같은데 그래야 감기에 걸려도 심해지지않고 빨리 낫는것 같아요..
먼저 한약을 좀 먹여서 면역력을 키우는 것도 괜찮을 것 같구요..
항생제도 무조건 나쁜건 아니라고 하더라구요.
저같은 경우에도 아프면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먹어서 덜 아플려고 하는데 아이들경우에도 아프면 약을 먹여서 덜 힘들게 해주는게 나쁠 것 같진 않아요..
전직 간호사에요.
귀가 아프다고까지 말했으면 중이염이 맞을 거구요. 항생제 반드시 먹이시고 의사가 그만 먹이라는 말 할 때까지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임의로 끊거나 중간 중간 빼먹으면 안됩니다.!!!!!!!
먹다 말다 하거나 다 낫기 전에 끊으면 오히려 내성이 생겨서 더 강한 항생제에도 잘 안 듣고 더 오래 병치레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유여하를 막론하고 39도면 무조건 해열제 먹이시구요. (다만 4-5시간 간격은 띄우고 먹이셔야 합니다.)물수건으로 계속 마사지 해주세요.
제가 항생제 관련하여 전에 쓴 글입니다.
이건 해열제에 관한 글이구요.
도움이 되시기를 바래요..
아이가 얼른 나았으면 좋겠네요...
원영이도 감기가오면 중이염에 자주 걸려서 항생제 먹어야하는 적이 빈번해요.
그런데 항생제 일단 먹기 시작하면 홍박사님 말씀처럼 중간에 임의로 끊으면 안되고
처방받은 분량은 다 먹어야 그 바이러스에 대한 내성이 생기지 않는다고 하더라구요.
중간에 끊어버리면 항생제에 대한 내성이 생겨 다음에 같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을 때
항생제가 듣지 않을 수 있다고 의사쌤이 그러시더라구요.
저도 자주 먹여야하는 것이 무척 걱정되긴하지만...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ㅡ.ㅡ;;
그리고 해열제에 대한 것도, 39도 넘어야 먹이는 것이긴하지만...
물수건 요법이란 보통 결심이 아니면 하기 힘든 것 같아요.
미지근한 물에 수건 적셔서 정말 문지르듯이 세게 20분은 해줘야 효과가 있는 것이라더군요.
단순히 물수건 얹어놓는 것만으로는 효과가 없고, 피부 속의 체열을 내려야하는 것이므로
오랜시간 해야된다고해요.
하지만 열나서 오들 오들 떠는 아이를 벗겨놓고 하기란...참 어렵고 안쓰럽습니다.
그래서 저도 그냥 해열제 먹이게되구요.
그런데 그 의사쌤두 참...그냥 친절히 말해줘도 되실 것을...왜 버럭~!!하신데요??
아이가 아파서 속상한 엄마에게요...거참...사람 빈정상하게....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