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 듣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양이 많지 않아서일수도 있고 아이 성격상 그럴수도 있어요.
그게 다 어디갈까요? 다 아이 머리속에 어딘가 박혀 있어요.
엄생영 들어오세욧 ㅋㅋ 신천지가 열립니다.
"저는 아이에게 영어를 강요하고 싶은 맘보다
걍 노출이나 시켜주자 하는 맘으로 시작했는데.."라고 님의 글에 쓰여있네요.
지금 5세인데 ...그럼 지금은 '시작'의 단계를 넘어섰다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아직도 시작...입니다.
걍 노출이나 시켜주자~~~로 앞으로도 수년간 계속 하셔야 겨우 말 트일 수도 있어요.
일단은 귀가 뻥 뚫리기에 목표를 두시고 절대 조급해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어요.
아이가 영어로 말을 안하는 이유는..
영어로 말해야 할 필요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에 살면서 우리말로 해도 다 의사소통이 되는데 왜??? 영어로 말을 해야 한다고 생각을 하겠어요. 엄마 생각에나 중요한 영어지요.. ^^
영어로 말하기를 원하면 말을 해야만 할 절대적인 상황이 생기게 해준다던지(그런 환경 만들기는 쉽지 않죠..) 아니면 아이 스스로 동기가 생길 수 있을 만큼 아이가 커야만 할 겁니다.
자꾸 말해보라고 하지 마시구요.. 오히려 거부감 들고 싫어할 수 있거든요.
많이 읽어주시고 많이 들려주세요..
시간 많~~~~~~~~아요~~!!
아이가 영어 수업 시간에는 어떤지 궁금하네요.
선생님이 말하기를 유도하면 수줍어 하면서도 작은 목소리라도 정확하게 잘 말하는 아이들이 있거든요.
비록 집에서는 말하지 않아도 수업시간에는 잘 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도 문뜩 드네요.
혹시나..아이가 완벽함을 추구하는 성격이라면....
틀린 것 같으면 처음부터 입을 열지 않고 말하지 않는 경우도 있긴하던데....
아이의 성향도 궁금하네요.
이렇게 환경조성을 잘 해주시고, 아이도 거부감 없이 잘 따라준다면 어느 순간 엄마가 바라는
모습을 보여주는 순간도 곧 올 듯 한데요~^^
끈기를 가지고 기다려주는 것도 엄마의 중요한 역할 인 것 같아요.
제일 어려운 일이긴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