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리산 한번도 못 가봤는뎅.....부러버라.
꽃도 예쁘고, 아이들도 예쁘고.....
항상 남편 자랑 하시는뎅 얼굴 좀 보여줘요, 죄다 이쁜 신랑 뒤통수만 있네요.
화목해 보여서 참 좋네요.
크헐헐헐.. 덕유산... 항정봉... 내 이 산을 잊지 못합니다.
하진이 아빠랑 연애할 때... 저한테 그럽디다...
저기 위로 산책로 조금만 올라가면 예쁜 까페가 있는데, 거기서 맛있는 케이크랑 커피를 판다고...
제가 그때 미니스커트를 입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케이크를 먹겠다고 낑낑거리고 올라갔어요.
산책로라메..... 이게 무슨 산책로야... 다들 등산화 신고 올라가두만~!!!!!
운동을 매우 싫어하나 아주 잘 속고, 귀도 얇고, 식탐도 많은 저의 특성을 잘 알고 있던 우리 남편이
저를 운동시키기 위해서 거짓말을 한거지요...
낑낑거리고 올라갔더니만... 케이크? 케이크가 어디에 있어!!! 매점엔 샤니 롤빵만 팔더라!!!!!!
커피? 그래!!! 맥심 자판기 커피 팔더라~!!!!
헤유... 제 40남짓한 인생 중 울며 겨자먹기로 탄 두 번째 산행이 바로 저 덕유산이었지요.
첫번째는 첫 직장에서 안올라가면 직인다고 선배들이 협박해서 진짜 엉엉 울면서 올라간 북한산...
그런데~ 그 고행길을 다섯살 배기, 네살배기에게 시키다니!!! 은근 잔인해~!!! ㅎㅎㅎㅎㅎ
하지만 아이들은 얼마나 신나했을지 안봐도 알것 같아요.
따뜻한 날씨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얼굴이 봄이 성큼 다가옴을 느꼈습니다.
아... 남원에 맛있는 거 많은데...
한정식 시키면 된장, 청국장, 김치찌게, 비지찌게 한꺼번에 다 이 나물, 저 나물에 다 나오던데...
좋았겠어요!!!! (하지만 시댁에 갔다 오신 건 부럽지 않아요... )
싱그러운 자연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보내셨네요~
윤성이 따라서 누리가 같이 막대들고 노는 모습이 너무 이쁘네요..
아들이 먼저면 딸은 아들따라 오빠 처럼 논다던데.. 정말 그래보여요~^^
힘든 코스였을거 같은데 정말 잘 따라다니니 너무 좋아보이네요~
ㅎㅎ 봄바람 살랑 살랑 부는 계절~우와~ 놀러 가고잡네요~
간만에 들어와 윤누맘님 글 없나.. 하고 찾아봤는데 밤에 들어와보니 ^^ 글이 올라와있네요.
아! 얼마전 윤성이 자전거 타는 모습도 있긴했네요.. ㅎ
멀리 나들이 다녀오셨군요...
노란 자켓을 입은 예진이가 뒷배경의 노란 개나리와 참 잘 어울려요.
윤성이가 키가 많이 자랐네요. 예진이도 확실히 더 여물어보이고.. 윤누맘님 몸은 괜찮으신거에요?
아직 풀리지 않았는데 저 여행을 감행하셨다니.. 열정,, 여전하시네요..^^
엇. 은양이 깼어요.. 가볼게요. ^^;
다시 왔어요. ^^;
아.. 다시 보니 봄냄새 물씬이네요. 지난주 바람은 찼었는데 사진으로는 그저 따닷하고 화사한 봄이에요.
우리 윤누맘님도 봄처녀처럼 보이셔요 .. 워낙 통통튀시는 분이라.. ㅎ
아이들 데리고 산에.. 저도 가고 싶답니다.
오늘 비 내리지만 않으면 가까운 산이라도 다녀올까봐요..
비에 젖은 땅냄새도 .. 참 좋지요...? ^^*
산을 함께 오를 수 있는 아이들~~~
산사람은 나쁜 사람이 없다잖아요~~
씩씩하고 밟은 두 아이들 모습이 넘 사랑스러워요~
역시 딸 앞에서는 약해지는 아빠~~~ ^^
사진에 계속 보이는 막대 든 모습이 우끼기도 하고...
도시 속에선 볼 수 없는 장면이라 부럽기도하고...
자연 속에선 뭘 해도 즐거운 듯해요~
개구장이 두 남매~~~
넘 이뽀~~~~^.^
든든한 아빠를 둔 엄마의 목소리에서~
아이들의 웃음 속에서 가족의 행복이 느껴집니다. ^^
눈을 보면 겨울이고~ 꽃을 보면 봄이고~
겨울과 봄이 공존하는 곳이네요. ^^
등산도 잘 하는 씩씩한 남매의 모습에 저도 함께 등산한 듯한 기분이...ㅎㅎㅎ
남매에게 아마도 산악인의 기질이 있는 것은 아닐까...생각봅니다. ㅋㅋㅋ
남도까지 다녀가셨군요..
요즘 어딜가도 꽃구경에 그냥 기분이 좋더라구요..
내일도 투표하고 어딜 놀러갈까 궁리중...
예진이랑 유성이 많이 컸어ㅇㅇㅇㅇ요..
저희도 지리산 노고단 노리고 있는데 사진 보니 가도 될거 같단 생각이..
마음에 행복 가득 담아가신거 같아 보는 제가 뿌듯하네요^^
지리산 산내음이 물~씬 이곳까지 전해옵니다.
와~대단하셔요..
아직 아이들데리고 산에 가는건 생각못해봤는데..
저희 부부도 산을 참 좋아해서 애들 태어나기 전에는 자주 산에 가곤 했었는데..
계속되는 산기행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