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4세 윤이 은이~
토욜 비가 많이 왔죠??
덕분에 집에서 미니북도 만들고 책도 읽고
기차놀이, 칼싸움, 로보트놀이, 공놀이, 자동차경주, 마지막 자석블록까지~
놀다가 지쳤네요~ ㅋㅋ
일욜 비가 안와서 얼른 신랑깨웠더니.....
신랑 토욜 비맞고 일해서 몸살기운있는거예요~
덕분에 집에서 하루종일 세끼 밥차려먹으며 또 아이들과 전
지지고 볶고 했네요~ 신랑님은 편히 침실에서 야구중계에 축구만 내리 보고....
(아픈거 맞아? 의심이 12번은 더 들더이다 ㅋㅋ)
세끼 밥챙겨먹는것도 넘 힘들어서 주말엔 꼭 외출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네여~~
저 사실 영어 한글책 합해서 300권읽기인줄 알았네요~~
사자털님글보니 각각 300권이었구만요~~ 허걱~ ㅋㅋㅋ
어제도 책 5-6권 토욜도 7-8권 읽어는 줬는데~~ 사진으로 남기질 않아
기억이 안나요~
ㅜㅜ 꼼꼼하게 애들 챙기려 노력은 하는데.... 털털한 성격탓에 참~~ ㅋㅋㅋ
애들키우기 힘드네요~ㅋㅋㅋ
그말하니 생각나네요 ~ 저번주 금욜 요리수업이 있대서 앞치마를 보냈는데~
원에 다녀온 윤이가 하는말이... '엄마 머리수건은 왜안보냈어?"
"선생님께서 보내신 메모장엔 앞치마하고 햄만 적어져 있던데..?"
" 엄만~~ 요리수업하면 앞치마하고 머리수건은 당연한거잖어~ 생각좀 해!"
허걱~~~~~이자식이 !!!!!
꼼꼼한 엄마가 아니어서 꼼꼼한 아들하고 부딪힐 일이 많네요 ㅋㅋ
좀더 세심하고 꼼꼼할 필요는 있겠죠? 좋은 엄마가 되려면요~ ㅋㅋㅋ
ㅜㅜ
지난 주? 사자털님이 한 푸닥거리..전 어제..했네요 ㅎㅎ 지금은 다 풀렸지만...어쩜 내 마음과 틀린지
^^ 화가나서, 아무말도 안하고, 내할일만...뭘하든 내버려뒀더니 계획했던 일은 거의 못했네요ㅠㅠ
토욜 비가 내려, 아파트 도서관 내려가서 억지로..책 좀 읽었네요!! 요즘 도서관 가면, 만화책만 보려고 해서, 옆에서 열심히 꼬셔야 해요 ㅠㅠ
주말 내내..머리에 맴돌던 생각..제가 지금까지..정말..영어를 (제대로) 가르친 적은 없었거든요!! 물론, 놀이를 가장해서 놀아준 적은 있지만..CD도 듣던지 말던지...집듣 이런거 해본적도 없고, 소리내어 읽어보라고 한적도 없고..적어보는 것도 거의 한적이 없었는데..이제는 좀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쑥쑥하면서 과제아닌 과제를 진행하다보니, 어쩜 전 저혼자만의 착각속에 빠져있었나 싶어요^^ 생각보다 실력이 넘 형편없어서..ㅋㅋ 어제 우연히..Guess What I am을 유치원 과제와 연계해서 하게 되었어요!! 동물이 주제라 제가 ..우리 얼마전에 읽은 Guess what I am으로 하면 되겠다고 하니, 자기도 재밌게 들었는지, CD부터 틀더라구요^^ 앗싸..그리고..기분좋게 CD따라 책을 읽는 울 아들...휴...자기 맘대로...
쑥쑥 다른 친구들은... 비교하지 말라고 하는데, 어쩜 이렇게 비교가 되는지...앙..학교가기전에..두드러진 성과(?)에 도달하려는 건, 엄마욕심이지요?????
어제 오전내내 인상쓰고 있다, 낮잠자고(전 자고 읽어나면, 잘 잊어버려요 ㅎㅎ)읽어났더니, 한결기분이 좋아져서, 자전거 타러 나갔네요~ 매번 미루다 어젠 들어오는 길에, 보조바퀴 떼어내고, 헬멧사줬더니, 완전 기분이 업된 우리 아들..오늘 아침에도 집앞에 오는 유치원 버스 타러, 자전거 타고 가겠다고 하여....쩝..한 1분 탔네요^^ 한 일주일 고생하고 나면, 혼자 타겠죠??? 어쩜, 운동신경없는 아빨 닮아 한 2주??? ㅋㅋ

폭풍우 치는 밤에..혹시나 하고, 읽어봤는데, 울아들 넘 좋아라해서 대출했네요. 작년이었으면..어쩜, 이해가 부족했을 수도 있겠지만..은근 쓰릴 있는 내용입니다. 폭풍우 치는 날 우연히 한 염소와 늑대가 한 오두막에 피신하게 되는데, 캄캄해서 서로의 목소리만 듣게 됩니다. 서로를 같은 염소와 늑대라 여기고 이야기를 나누는 내용인데, 각자의 이야기에 100% 공감하며, 각각 다른 생각을 하는 모습들이 웃음을 자아내네요^^

왜 띄어 써야 돼?? 완전, 웃깁니다. 금요일부터 토요일내내..여러번 읽었네요..처음부터 끝까지..웃겨요^^ 훕훕

ORT 세이펜이랑 같이 구입하고도 울아들..큰 흥미없어 해서, 책만 읽었는데, 어젠 읽은 책들 꺼내들고, 봤더니, 울아들..세이펜들고 와선, '엄마 목아플까봐..그런거야'..그러네요~ 6단계들어가기 전에..이렇게 복습(?)할까봐요!! 읽기도 같이 시키고 싶은 욕심이 꿈틀꿈틀^^
토요일에 부산 갔다가 모진 비바람에 딸래미랑 둘이서 꿋꿋하게 태종대 올라가겠다 선언하고는 - 신랑을 비롯하여 다른 가족들은 차에서 대기^^;;- 열심히 올라갔지만 등대까지는 못가고 중간 전망대까지만 갔었네여. 그 비바람에 함께 올라가준 딸래미가 많이 컸구나 싶기두 하구요.
어쨌거나 그 비바람에 옷이 다 젖어서 오후 일정은 모두 숙소에서 있었답니다. ㅋㅋ 5시간 걸려 내려간 부산... 비바람에 저녁먹으로 나가기도 싫어서 그냥 교*치킨 시켜서 먹었어요. ㅍㅎㅎ
하늘이 불쌍히 여겼는지 일욜 경주 갔을땐 해 반짝이고, 어제 비와서 그런지 꽃과 나무랑 풀이 더 싱그러웠어요. 눈 호강시키고 왔습니다.
놀러간다는 들뜬 마음에 딸래미 책은 챙기지도 않구 ㅍㅎㅎ 맨몸으로 갔습니다.
아이팟에 혹시 몰라 찍어둔.
1. Elephants cannot dance
딸랑 하나 읽어 주었습니다.
7세/진현
다시금 월요일이네요.
늘 같은 하루이다 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겠어요.
지난주 토요일 무지하게 비가 많이 내렸어요.
뉴스를 보던 진현이가 "엄마 호우가 뭐에요?" 하고 묻네요.
늘 질문이 많은 우리 아들. 차근 차근 설명해줬어요.
진현이 유치원은 공장과자 안먹기, 금요일 티비 안보기 운동을 해요.
지난 금요일 유치원에서 돌아오는 진현이가 자랑스럽게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보여주네요.
그 손가락에는 스탬프용 잉크가 잔뜩 묻어있고, 공장과자 안먹기 도장을 찍었다며
절대 못지우게 하는 거에요. 아주 자랑스럽게.
우리밀과 수입밀에서 사는 개미 관찰, 시중에 파는 과자를 불에 태워보기등...
제가 혜원이 7살때 그 행사에 참여해서 해봤는데, 과자들에 불을 붙여 메추리알 익히기를 했는데
아..진짜 시중에 과자 먹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나중에 아이들과 한번 해보세요.
시중에 파는 과자 새*깡 이나 포스*을 사서 불에 태워보세요.
트랜스지방이 0%라고 하지만 불이 붙는 것은 트랜스지방이 존재한다는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실험이었죠.
ㅋㅋㅋ아이들은 눈으로 보고 직접 만져보고 확인해보는 것이 제일 효과가 크지요.
진현이는 절대 공장과자 안먹는다고 선포를 하더니 아직까지는 실천중이에요.
누가 옆에서 아무리 먹어도 절대 안넘어오네요^^
책읽기는 유치원 '독서통장'에 열심히 적어가고 있어요.
만화책은 안된다. 소리내어 읽지 않은 것은 안된다. - 진현이가 스스로 정한 규칙이네요.
권수를 많이 적어가길 바라는 엄마 마음은 쓸데없는 욕심이 되어버렸네요.
스스로 정한 규칙을 알아서 해내가는 진현이를 보면서 참 많이 컸구나 느끼는 그런 하루였어요.
나연/7세
다시 돌아왔습니다. ^^
지지난주 목욜부터 지난목욜까지.
책읽어주기에서 멀어졌습니다. 읽어준 책은 다섯손가락 안에 꼽아요.
남편의 부재(부재라는 표현이 더 맞다 싶어요. 밤11시 전에 들어온 적이 없고, 출근이 아침 6시반니 말이죠)로 인해,
제 심기가 불편함은 하늘을 찌르고,
당연히 책읽어주기는 멀리하게 되고.
영어책 몇 권을 제외한 한글책은 몽창 나연이 혼자 읽게 시켰슴다.
--> 그래서 그런지 프뢰벨의 '생각쓰기' 창작만 줄창 뽑아오던군요. '그래,, 그거라도 어디냐'하고 냅뒀습니다.
울집은 지우를 누가 봐주지 않는 한, 호비를 틀어주지 않는 한, 저는 나연이에게 책을 읽어줄 수가 없어요. 지우의 방해작전이 의외로 만만치 않습니다. ㅠ.ㅠ
그래서, 일주일간 남편이 없을 때 나연이한테만 책읽기를 맡겨두었는데, 항상 그렇듯이 '이 책에 대해 이해했는가'에 대한 검증은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저는 지난 금욜 저녁부터 다시 책읽어주기를 시작했답니다.
뭐, 예전과 달라진 건 없고 그냥 평균만 유지하는 정도네요. 하핫
주1회 부모교육 받으면서, 제 마음상태의 평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요즘엔 남편에 대해 소소한 것 하나까지 화가 나네요. 남편의 일주일간 밤동안의 부재로 인해, 전 아이들에게 악질 엄마가 됐습니다. 유치원에서 돌아와서 잠이 들기까지(이 고리를 끊어야 하는데, 몸이 힘들고, 에너지가 넘치는 울 두딸을 컨트롤해야 하니 체력이 넘 딸립니다).
울남편은 울집에 두루마리 화장지가 어디에 있는지 모릅니다. 화장실에 지우 기저귀만 담아놓는 쓰레기봉투가 가득차도 버릴 생각을 안합니다. 설령, 제가 버리고 난 뒤, 쓰레기봉투가 그 자리에 없어도 절대 채워놓지 않습니다. 방 불을 켜놓으면 절대 끌 줄 모릅니다. 대청소를 하지 않는 한, 널려있는 장난감을 치우지 않습니다.
아,, 이른 아침부터 넋두리네요. ㅠ.ㅠ 이런거 한 번 해봤으면 좋겠어요. 역할바꾸기. 남편이 아침에 딸래미둘 어린이집, 유치원 보내기하면서 전쟁치루는 경험 해보기. 하루종일 집안 일 하기. 두 아이들에게 책 읽어주기. 그것도 목소리 변조하면서까지 아주 재미나게~ 해도해도 끝이없는 집안 일 하기.
전 정말 직장생활 하고 싶은 사람이거든요. 10년 일하고 손 놓은지 4개월짼데, "네가 직장생활을 아냐?" 이렇게 묻는건 제게 씨알도 안먹힌다는 거.
나의 존.재.감.
이런 걸 다시 생각해보게 된 한 주 였습니다. 다시 '좋은 엄마, 화내지 않는 엄마'로 돌아가야겠어요...
좀 더 책도 열심히 읽어주고. ^^
지금까지 못 올린거 함께 올려봅니다.
다들 좋은 하루 되세요~!!



누적 : 한글(218)/영어(138)/총합(356)
아이표방 대문 열어놓고 유게방 들어왔다가 사자털님 글 보았어요.ㅎㅎ
순천은 일요일날 해가 났었군요.
제가 사는 춘천은 하루종일 비가 오다말다 했어요. 그래서 날씨도 쌀쌀했구요...
(쓰다보니 순천과 춘천은 한끝차이네요...ㅋㅋㅋ)
<치마를 입어야지 아멜리아 블루머>책 괜찮죠?
저도 도서관에서 빌려읽었었는데 여자가 바지를 입을 수 있게된 내용이 재미있게 나왔더라구요.ㅎ
작년에 큰 아이가 독후감일기를 쓴 책이라 기억에 남네요.
가희 책 읽은 목록은 내일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