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자민도 예전에 골절이랬다가 인대가 손상이랬다가 그러더군요.
아주 미세하게 금이 가면 의사쌤들도 엑스레이상으론 구별하기 힘든가봐요.
그래도 의학상식이 없는 저로서는 이해가 안되지만요.
어제 벤자민네 반모임이 있었는데 역시 화두는 수학이였어요.
엄마들중에 수학쌤이 몇 분 계셔서 완전 상담아닌 상담을 하고 왔답니다.
일주일에 2번 하루에 5시간씩 하는 수학학원에 보내도 성적이 영 안오른다
학원에선 수1,수2까지 진도를 나가는데 우리 아이는 정작 이해를 못하는 것 같다
들어가기 힘든 학원에 가기전에 새끼학원이나 과외를 미리 해서 보내야 되는가
학원에선 잘 푸는데 시험에는 같은 유형이 나와도 틀리기 일쑤이다등등
매번 하는 얘기지만 풀리지 않는 이야긴것 같아요.
대형학원가서 강의식 수업을 받으면 벤자민의 이해랑 상관없이 진도만 나갈 것 같고
소수정원에 일대일 과외식 수업은 개념이 완전히 정리가 안될 것 같고
이런 저런 고민에 그냥 지금 하던대로 벤자민 스스로 고민하고 풀고 저는 답체크하고
모르는 문제는 답지와 아빠의 도움을 받는 걸로...
학년이 올라갈 수록 수학도 암기과목이라 할 정도로 외워야할 공식이 넘 많아서
매번 반복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수학공부할 때 문제풀이하기 전에 혼자 노트에 필요한 개념과 공식을 적어보는게
꼭 필요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이 개념과 공식을 유행가 가사처럼 흥얼거릴 수 있도록 해야한대요.
이건 수학공부의 기본적인 기본이라는데 벤자민도 문제풀기에만 급급한 것 같아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