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오늘까지 감정조절이 되지 않아 멍하니 하루가 지나가고 있네요
어제는 유치원 휴원이라 수업도 안했을텐데 한글하다 졸리다며 저녁 6시부터 자더니 8시까지 자더라구요
혼자 노는 것도 나름 스트레스였나봐요^^
안되겠다 싶어 깨워서 밥을 챙겨 먹이고 정리하고 나니 9시더라구요^^
그때부터 한글학습지 하고 매쓰파워 빌더스 5장하고 마법의 원리 연산 4장하고 책읽고 잤어요
한글책 읽어주는데 제가 너무 졸려서 한줄읽다 건너뛰고 읽으니 울 공주가 그만 자자더군요 ㅎㅎㅎ
그래도 세이펜으로 영어책 4권은 마저 읽고 잤네요
습관을 들이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그 끈을 놓지 않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아무리 피곤해도 해야된다네요^^
일하는 맘이라 사실 시간이 많이 없는 것은 사실이네요
시간이 없다보니 바쁘게 바쁘게 진행하네요 뭐가 그리 바쁜지 뭘 위해 가는 지도 모르게 빠쁘게 했네요^^
그렇게 하다보니 제가 이상한 병에 걸렸더라구요 뭔가 결과물이 없으면 허전해하는 그런 병...
그래서 이젠 일상 생활에서 그때 그때 할 수 있는건 그냥 하려하네요^^
그냥 이야기하고 생활에서 하면서 할 수 있는 것도 많더라구요
울 공주가 콜라를 먹으며 흔들다 콜라 뚜껑을 여니 당연히 콜라가 튀어나옵니다
울 공주 왜그러냐 묻네요
그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다시 흔들어 생기는 기체를 보며 탄산이라고 이야기 해줍니다.
이산화탄소가 물에 녹아서 생기는 거라면 슬적 이야기도 하고요...
예원이가 이 기체를 운동시켜서 나오려고 한다고 아주 간단히 설명해준다네요
그러면 또 물어봅니다. 우유는 왜 그렇지 않냐고..
우유는 탄산이 없어서 그렇다고...
그러면 탄산이 들어있는 음료와 그렇지 않은 음료를 몇개 이야기 해보네요
그 다음날 우유를 먹으며 또 묻네요 왜 우유는 안 튀어나온다고 했냐며
그러면 또 대답해 줍니다.....
울타리콩을 껍질채 사온것을 까보고 싶다고 해서 그냥 던져주며 까보라고 하네요
그럼 다깐걸 바늘에 실을 연결해서 그냥 바늘로 콩을 목걸이 만들듯이 끼워보라 하니
조금만 손으로 끼우며 한번 찔리고 나니 알아서 조심 조심 끼우네요
뭘 만든게 없으니 엄마는 조금 허전하네요 이게 병이라니까요 ㅎㅎ
하지만 그냥 콩을 가지고 논거겠죠^^ 콩을 알았을거구요
이렇게 그냥 이야기 하며 간단히 알아보는 것도 좋은 시간인데 너무 보여지는 것에만 치중한것 같은 느낌이 며칠전부터 들어서 반성을 하고 다시 한번 엄마표에 대해 생각해 봤네요
다시 정신차리며 가야겠네요....
읽은 책은 한글책3권 영어책 4권

3주 한 글 영 어 합계 4 7 11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0 4 7 11 42 50 92 46 57 103
4살 제이
윤성이는 수영도 배우는 군요.
저두 딸, 아들 다 수영 배우게 해주고 싶은데
그럴려면 제가 딱 붙어가지고 바래다 주고 해야 해서 아직은 힘드네요.
내년을 기약해요~~
누리도 워크싯이 잼있어서 잘 하는 건지, 습관이 잘 형성 되어서 하는 건지
둘 다겠죠? 아이들이 참 의젓하네요^^
5세 가희
워크시트지 풀며 의젓이 않아있는 모습이 저희 딸보다 나으네요..
저희 딸내미는 습관이 안되어인지...한두장 하면 지루해 하거든요...
어린이집 영어시간에 알파벳으로 된 노래를 배우는지, 매일 불러대고,
그중에 아는것이 간판이나, 주위에 보일때 마다 큰소리로 자랑을 하며, 자아도취에
빠져있습니다. 문자는 최대한 틎게 알려줄려고 했지만, 이때다 싶어
알파벳관련 책을 빌리고, 색칠 위쥐의 알파벳 워크시트를 들이 밀었더니..
영 반응 별로 네요...선생님이 하면 초롱초롱 집중을 잘 하는거 같은데..
제가 하면 몸을 베베꼬고 난리입니다.
공부는 선생님이 하는걸로~~
어제는 책선생님 오시는 날이라 한글책 4권 읽어주시고, 전 영어책 3권 읽어줬네요..

유성,희선
어제 희선이가 열이나서 집에..태풍때문이기도 하군요...ㅎㅎ
비바람을 뚫고 셋이서 병원엘 갔습니다..
다행인지 약먹고 열도 바로 떨어져서..
오늘도 열이 좀 나서 등원시키지 않으려 했는데
요녀석 유치원을 너무 좋아해서 가야겠답니다..
엄마 혼자있는데?..했더니 엄만 아빠랑 있으라네요...흑..
그래서 아침에 책좀 읽어주고 좀 늦게 등원시켰어요..




어제 못올린것까지 올려요~
주말에 쇼핑하고 햄버걸 첨 먹으러갔어요..
다들 맛이 없다네요...ㅋㅎㅎ
다행인건지,.....
모두 태풍피해 없으시죠?^^
윤성이가 드뎌 수영을 잘하게 되었군요~
역시 빨라요~
비염이 있어서 수영하면 안 좋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어떤가요? 다행히 괜찮겠죠? 환절기라 비염이 더 안 좋을 수도 있을텐데.....
한걸음씩 매일매일..... 아... 엄마는 요즘 물먹은 솜처럼 몸이 무거워 축~~~ 늘어지고, 아들은 감기로 며칠 유치원 못가고...^^;;;
암튼 일기방 응원입니다~ 읽기방 화팅~!
윤성이가 이제 수영의 맛을 알았군요.^^ㅋㅋㅋㅋㅋ
요즘 박태환선수때문에 수영장이 만원이라는데......정말 그래요?
나혁이도 수영 가르치고 싶어요.
저도 7살되면 같이 손잡고 수영장으로 향하려구요.^^
누리도 이제 웤싯도 제법한다니 이제 다 키우신걸요......
저도 요즘은 어디가도 엄마보단 친구를 더 좋아하고,
집에 와서도 혼자서 알아서 하는거 보면서 뿌듯해요.
가끔 오히려 쉬도 누켜달라, 이도 닦아 달라 투정부리면
또 그냥 해주기도 하고 그래요. 나이가 더 드니 약아져서 꾀도 부리는데
그것도 그냥 귀엽더라구요.^^
그렇게 우리 아이들이 커가네요.^^
<5세 나혁>
어제는 지난주 북클럽 제대로 못한거 같아서 보충했어요.
뭐 30분 동안 후다닥 색칠하고, 오리고, 줄긋고, 숨은그림찾고, 분수해보고.....
공부는 최대한 빠른 시간에 휘리릭해서 지치지 않도록 하려고 해요.
잘 모르면 힌트도 많이 주면서 머리 아프지 않게 해요.
아직은 이렇게 앉아주는것만 해도 고마운거 아닌가 생각하면서.....
근데 이제는 저 어려운 숨은그림찾기를 혼자 거의 찾아내네요.
첨에는 제가 거의 가르쳐주었어요. 어디 근처를 찾아봐라, 오른쪽 끝에 뭐가 있나, 왼쪽 끝에는....하면서요.
월요일은 우리에게 휴식의 날이라서....ㅋㅋㅋㅋㅋ 이정도만.....




그리곤 달랑 2권 읽고 잤어요. 나머지는 모두 아침에 읽은 것들입니다.
이번주 키즈홀에서 흥부,놀부를 한다길래 관련책읽고 그림을 그려달라고 부탁하니
흥부가 박타는 모습을 그려줬어요. 얼추 비슷하지 않나요?^^
힘들면 보고 그려도 좋다고 하니까 그냥 그리겠다면서 저한테 선물이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