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예원이가 키즈카페 갔다와 밥먹고 아빠랑 집에서 라푼젤 애니메이션을 봤어요
라푼젤을 아빠랑 끝까지 집중해서 보더라구요 역시 예쁜 여자 나오는 건 무조건 좋아하네요
저는 그동안 설겆이 하고 목욕하고 얼굴에 팩하고 조금 쉬었어요
라푼젤 다 보고는 명작 같이 읽어줬어요
집에 오*다 명화명작이 있는데 명화명작들이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이 아니고 좀 무섭게 그려진게 많아요 그래서 예원이가 명작을 이때까지 못 읽었는데 며칠전에 명작전집을 들였어요
중고지만 정말 쩍쩍소리나는 책이 왔더라구요 ㅎㅎㅎ 그림도 이뻐서 어제 읽어주니 잘 보더라구요
60권중에 2권이 비는 거였는데 그 중에 없는게 라푼젤이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명화명작으로 읽어줬어요 역시나 그림이 무서우니 나중에는 집중을 안하더라구요
어제 읽은 명작이네요^^ 라푼젤 말고는 그림이 예뻐서 잘 보더라구요

어제 놀라운 일이 있었답니다.
튼튼선생님께서 집에가시는데 예원이가 선생님한테 See you next time~~~~~이러는 겁니다.
화들짝!!! 예원이가 부끄러워서 인지 아니면 몰라서 인지 영어로 말하는걸 싫어했거든요
데이비드 샘 동영상보면 샘이 마칠때 따님이랑 같이 See you next time하면 손키스 보내거든요
그걸 따라하는가봐요^^
다른 아이들한테는 아무것도 아니지만 예원이가 스스로 말한건 첨이라네요 ㅎㅎㅎ
원어민하고 동영상 며칠 봤는데 이리 따라하는데 영어유치원 다니는 아이들은 정말 많은걸 배울것 같더라구요 친구 딸은 영유 2년째 다니고 있는데 6세인데 간단한 대화도 되고 영어로 일기간단히 쓰더라구요
비싼 돈 들여 하니 좋구나하고 말았는데... 요즘은 여건만 되면 정말 보내고 싶네요ㅜㅜ
다른 집엔 별것도 아닌 일이 저희집에선 이리 호들갑입니다.
엄마는 이런 작은 변화를 눈치채서 적시에 뭔가를 해줘야 되는데 우찌해야될지 고민하고 있네요 ^^
내일은 운동회가 있는 날이네요 달리기 한판 시원하게 해야되겠죠^^
다들 주말 잘 보내세요
한글책 5권 영어책 4권
사실 아이를 키우며 가장 행복했던 때는
아이가 코~~~ 잘 때였어요 ^^
가을과 함께 감성과 지성이 함께 자라는
현우의 모습이네요~~
이래저래 바쁜 관계로
영어 책은 한줄짜리 리더류,,
한글 책은 오디오와 함께 읽혔네요.
얼마전 아는 동생이
자기네 대학원에 크라센이 왔다며,
그의 결론은 언어는 역시 학습이 아니라 습득이었다더군요.
이모저모 반박을 하기도 했지만
이중언어교육에 권위자라는 것을 알게되어
서치해본 결과,,
'the power of reading'의 저자로
한국적 풍토에서 다독이 최고의 영어학습법이라는 주장의 근거가 된 학자더군요.
프리 리딩 만큼 간편하면서도 좋은 방법이 없다,,
다시금 확인하였답니다.
그리고 신문에서 세계은행 김용총재의 어머니 전옥숙 박사의 기사를 보았어요.
어떻게 아이들을 그렇게 훌륭하게 키우면서도 박사학위까지 척척 하시는건지,,
전혜성 박사도 그렇구, 가수 이적의 어머니 박혜란 씨도 그렇구,,
아이들이 모두 잠든 밤 책을 읽고, 공부를 하셨대요,,
항상 잠이 모자란 삶이었다고,,
저는 항상 잠이 충만한 삶을 더 좋아하기에,,
하하
존경만 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여러모로 존경스러운 읽기방 맘님들,
주말 즐겁게 보내시구, 담주에 만나요~
3주 한 글 영 어 합계 2 10 12 8 16 24 0 7 7 9 2 11 0 0 0 0 0 0 0 0 0 19 35 54 150 120 270 169 155 324
<5세 나혁>
어제는 그냥 방콕했어요. 정말 쉬고 싶더라구요.^^
그래서 하원한 나혁이랑 초대장 만들고 놀았답니다.
13기 북클럽 마지막 책이 파티관련 책이었어요.
게다가 곧 할로윈이 다가오니 책처럼 할로윈 초대장을 만들어보았답니다.
초대장 모습은 이러합니다. 밖에는 초대라고 적구요,
안에는 박쥐를 한 마리 그려서 팝업카드를 만들었어요.


정말 간단한데 만드는 방법 알려드려요.
먼저 박쥐를 검은 종이로 대충 그려서 오립니다.
조금 빳빳한 종이가 좋아요.
그리곤 초대장 안쪽에 쓸 종이엔 가위로 잘라 저렇게 만들고
거기에 박쥐를 붙이면 됩니다.
그리고 밖에 한장 더 종이를 붙이고 초대장이라고 씁니다.




어때요? 초간단이지만 나혁이가 좋아합니다.
이걸 친구들에게 나누어주고 파티를 열겠대요.
친구들이 오기야 한다면 파티를 열어주겠다고 했지만
늘 그렇듯이 친구들 보고 오라고 하면 알았다고 한다는데
연락이 없어요.^^;

이제 11월이 되면 나혁이가 집에만 있게되니까
뭘 어떻게 해줘야할까 고민이 많습니다.
왜냐면 겨울에는 공연이 거의 없기 때문에
오로지 제 힘으로 아이와 놀아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고민하다 드디어 영어클래스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하철 2정거장 정도 거리에 먼 친척이 있어요.
나혁파와 6촌지간인데 나혁이완 8촌인 또래 아이들이예요.
나혁파와 어릴 적 같이 자라서 먼 친척이지만 친한 친구사이라서
가끔씩 같이 밥도 먹고 놀러가곤 했는데
그 집 두 아이와 나혁이 이렇게 셋이서하는
영어클래스를 11월 1일 부터 시작하기로 했어요.
나혁이는 매주 놀러갈 집이 한 군데 생긴거고
저는 의무감으로 더 알찬 수업을 구상해야겠지요.
나혁이만 하면 뭐 대충할때도 많아요.
그래서 이렇게 클래스를 하나 만들면 저도 더 신경써주게 되고
그 집 아이들과 나혁이도 서로 경쟁하면서 공부가 되지 않을까 싶어서
또 그렇게 일을 저질렀습니다.
제가 집에서 쉴때면 이렇게 가끔씩 무료로 동네영어공부방을 잠시 차리곤해요.^^
시작할때는 항상 기간을 좀 정해두고 하는 편이죠.
제가 직장 나가게 되면 끝나는 클래스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4개월 과정으로 준비중입니다.
맨날 일만 벌여서 큰일이예요.
암튼 열심히 해보려구요.^^
아....10월까진 그냥 무진장 놀아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