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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어 정체기? 소심한 거부???선배맘님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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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댓글쓰기 본문보기

  • 지연지우맘
  • |
  • 2012-11-10 04:41
답댓글

제 큰아이와 같은 나이라 지나치기 어렵네요 ㅎㅎ

웅...6살... 참 힘든 나이죠(엄마가요 ㅎㅎ)...

한참 왕성하게 놀 나이입니다...

발달단계상 친구들과의 관계도 중요하고... 유치원에 다니는 경우가 대부분인 요즘 한글을 읽기 시작하거나 빠른 아이들은 벌써 유창하게 읽기도 하는시기죠...

이런 외부적 요인들과 지후맘님의 개인적인 요인들 (이사, 직장등)이 뭉쳐져 그리 된거라 보아요...

아이가 영어로 옹알이 하기도 하고 제법 말이 된다싶게 문장을 표출해 줄때도 더러 있죠 (저희 집 경우엔 아주 드물게요 ㅎㅎ)

하지만 유아시기에 그러한 현상은 영어를 구사한다고 생각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지금은 그저 욜심히 뛰어놀게 해주세요...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유치원에서 배우는 새로운 정보에 한참 몰입해 있는데... 영어가 약간 소홀하다고 느끼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걸 자꾸 인지시키지는 마셔요...

뭐 그렇다고 손 놓으시라는 말은 아니구요... 희서맘님이나 다른 분들처럼 노출은 꾸준히...

하지만 눈치채지 못하게가 맞겠지요...

유치원 교육과정과 연계한 영어책들을 읽어줘 보세요...

우주에 관한 것들이나, 우리 문화에 관련된 책들로요 ㅎㅎ 저희 아이들도 요즘한창 우리나라에 대해 배우느라 매일 엄마에게 우리나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느라 바쁘답니다...

그리고 한참 한글에 재미를 느낄 시기에는 한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결국 영어능력도 국어능력이 뒷받침 되어야 가능하다는게 제가 생각하는 부분이라서요...

이제 겨우 6살입니다... 한창 놀이에 빠질 나이라는 거죠... 그리고 이때 안놀면 언제 놀겠어요...

어른들 눈에는 노는 걸로만 보이지만, 그 놀이 속에 아이들은 배우고 있는 거랍니다...

또 영어 정체기인거 같지만, 결국 안에서 쌓이고 있을거라고 믿어주세요...

꾸준히 노출시켜주시면서요... 엄마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은... 기다려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요즘의 제 생각이라서 길게 주절거리고 갑니다ㅎㅎ

울 아이들(6,5세)도 올 한해 끝자락이 되가는데 주구장창 놀고 있네요 ㅎㅎ

그래두 큰아이가 한글이라도 읽어주기 시작하는데 고마움을 느끼는 사람이라서 ㅎㅎ

한글을 읽기 전에는 저도 한글, 영어 모두 조바심이 느껴지곤 했는데요...

한글 읽기 시작하니 참 신기했어요... 바로 어제 까지는 못 읽던 아이가 아무렇지도 않게 읽어서요...

안으로 쌓고 있던거라고 전 믿어요... 언젠가 영어도 한글처럼 거짓말처럼 읽어줄 거라고...

단지 엄마는 기다려주면 된다구요...

힘 내시구요... 모든 엄마들이 그렇겠지만... 아이와 먼 길을 함께 걸어가야 합니다...

초반에 넘 힘빼지 말고 천천히 걸어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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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후맘
  • |
  • 2012-11-13 14:39
그쵸!!!초반에 너무 힘뺴면 안되죠??? 마라톤인데...
우리딸장점을 보지 못하고.... 대견한 게 많은데....장점을 보지 못하고 자꾸 나무라네요..
그리고 많이 놀게 해줘야 한다는 말씀도 맞구요..
그쵸!!! 하고 싶은 거 하게 해줘야죠..보이지 않게 영어도 들이밀구요...
근데 왜 갑자기 영어를 이렇게 뚝 끊을려고 할까요???
한글이 너무 편해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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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후맘
  • |
  • 2012-11-09 14:18
답댓글

희서맘님, 기어님, 메이플 맘님!!

정성스런 답글 너무 감사해요....경험에서 나온 부분들이라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맘들께서 얘기해 주신 대로 일단 노출은 꾸준히 하도록 노력해 봐야겠습니다....

 

메이플맘님처럼 한글로 하루종일 생활하고 유치원에서도 재우는 내용들이 한글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그게 더 편하고 자연스럽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요즘, 위인이나 우주, 우리 것들에 대한 것을 배우는데 엄청 재밌어 하고 집에 와서도 수업 한 내용 관련 책을 찾아서 끼고 봅니다... 그것도 감사한 일이죠....그런데 영어를 이러다 다 잊어버리는 건 아닌가 하는 조바심이 자꾸 나는 게 어쩔 수 없네요...

 

아이의 영어 수준이 약간 애매한 상태입니다. 도서관에서 왠만한 책들은 (우리 아이의 수준) 좀 읽은 편이고 모봤던 책은 다시 안보려 하더라구요....5세까지 단행본 노부영, 유명작가 위주로 읽었고, 리틀프린세서, ort, 아서, 크리터도 그 시기에 보고 이후로 플라이 가이, 라이딩 후드 등 클래식 동화, 프로기(요건 구입)를 많이 봤던 것 같아요...

약간 어정정한 단계인 것 같아요....일단 책은 재밌을 만한 것들을 들이밀기는 하는데.... 그리고 쓰기도 요즘 하는데 문제는 미국1학년 수준의 쉬운 책 혼자고 디렉션 읽고 문제는 풉니다만, 스스로 찾아서 하지는 않아요... 

 

암튼...너무 영어영어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단계를 잘 밟아서 꾸준히 가는 게 제 바램입니다.. 너무 개인 적인 애기를 많이 한 것 같긴 한데...이 싸이트에서 너무 많은 도움을 받았어요..처음에 우리 아이 영어 시작할 때.....

답글 감사드리고....앞으로도 도움 자주 청할꼐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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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플맘
  • |
  • 2012-11-08 12:24
답댓글

기어님 말씀처럼 유치원에서 영어를 안쓰니까 한국말이 더 편하니까에 덧붙여 한글이해력 만큼 영어이해력이 속도가 붙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큰 아이가(9세) 그 시기때 영어거부감이 있어서 영어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한글책만 무지 읽어댔어요.

그래서 책 대신 DVD나 영어방송, 영어노래로 주로 노출되었는데, 3년 뒤에 보니 영어실력이 눈에 보이지 않게 차곡차곡 쌓였더라구요.

초등 들어가서 다시 영어에 빠지게 되었는데요..

영어 거부감 없는 둘째와 비교해보니 영어거부감 있던 시기에 그만큼 한글책에 빠졌던 것이 나중에는 아이에게 더 좋은 영향을 주었네요. 한글독서로 다져진 독해력과 배경지식이 영어 독해력에 상당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희서맘님 말씀처럼 영어의 끈은 놓지 마시고 아이가 흥미를 보이는 쪽으로 이어주시되, 아이의 사고력 향상을 위해서 한글책에 흠뻑 빠지는 경험을 계속 이어주세요.

 

둘째 아이의 경우를 보니 (6세), 영어 놀이를 경험할 수 있는 수업이 눈에 보이는 영어실력향상을 기대하긴 어렵지만 영어의 즐거움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울 둘째 한글책에 흠뻑 빠지지 못해 아쉬운 점이 있지만 영어에 대한 즐거움은 깊이 각인되어 있는 것 같아요.

영어에 흥미를 갖게 하고 싶으신 거라면 돈이 아까우실 수도 있겠지만 그런 수업이 있다면 수강해보시는 것도 좋으리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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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어
  • |
  • 2012-11-08 11:23
답댓글

저는 이럴때 아이피TV(쿡티비, SK브로드벤드)의 디즈니체널 을 이용해서 미키의 클럽하우스 알라딘 인어공주 이런거 보여주었습니다  뭐 그림만 봐도 대강 이해하니까 보더라구요(이때 다른 만화는(한국말 만화)는 안나온다고 구라를 쳐야 합니다)

그러다 보면 영어에 대해서 거부감을 점 덜게 됩니다

아이가 영어에 거부감을 가지는 것은 당연한데 유치원에서 영어를 안쓰니까 한국말이 더 편하니까 등의

이유입니다

그러니 저연스럽게 생활의 일부로 받아들이게 해야 할것 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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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2-11-08 10:57
답댓글

아무래도 아이가 환경이 바뀌게 되면 아이 스스로도 생활패턴이 달라지기 마련입니다..

게다가 일을 시작하셨으니...엄마입장에서도 조금 정신없어지신것도 사실일테지요..

 

그러나 아직 실망하기엔 일러요..

아이가 이제 6살이고..

아이들은 엄마가 또 어떻게 환경을 바꿔주느냐에 따라 달라질테니까요..

 

아이가 집에 와서 놀때 옆에 영어동화 CD를 틀어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이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지 못했을때 효과가 있는데요..

특히나 노부영같은 책들은 거의 노래로 이어지기 때문에 아이는 본인도 모르게

흥얼거리게 되는거지요..

아이의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수가 없기 때문에 쉽게 말씀드리기 쉽진 않지만

그래도 아이가 지금 영어책을 보지 않으려한다해도 절대 영어의 끈을 놓으셔서는 않된다는겁니다..

 

아이와 함께 읽는책이 수준이 너무 높거나 낮지는 않은지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는 무엇인지...(좋아하는 캐릭터의 영어책이면 아이가 흥미를 가질수도 있겠죠)

그리고 요즘 관심사가 무엇인지...등등 아이가 하는 행동을 유심히 살피시다보면

답이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단 너무 급하게 생각하지 마시고..진행하셔요..

 

말씀하신 영어정체기 등은 누구에게나 올수 있습니다..

하물며 비록 나이는 어려도 아이도 하나의 인격체잖아요..^^

그러니 너무 조바심 내지 마시길 먼저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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