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우리집에서도 아이때부터 열심히 책을 줄구장창 읽어주었는데
그만하면 혼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으리라 생각했는데
한글은 5살에 다 떼었고 쓰기도 6살부터는 편지도 곧잘 쓰고 쓰는걸 좋아하는데
읽기는 독립은 잘 안되었어요. 지금은 7살입니다. 내년에 학교기는데 읽기 독립이 안되어
따로 쉬운책은 여러질 들여봤지만 혼자 읽는 것은 안 좋아해요.
한동안 그것때문에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았는데 아이마다 특성이 따로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잠자리들어서는 꼭 책을 읽어달라고 하기에 그것으로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읽어 달라고 할 때까지는 읽어 주려구요.. 언젠가는 읽어내겠지 하고 마음을 비웠습니다.
그러니 훨씬 편해요...
저도 같은 12월생 6세 남아 엄마 입니다. 한글을 다 떼었지만 혼자 읽으면 뜻으로 이해가 안가는지 혼자 책 절대 안읽어요. 읽어주면 잘 듣기는 합니다.
아이가 혼자서 책을 읽기 바라는 엄마 마음은 공감이 가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네요. 생각해보면 오히려 그렇게 앉아 있는게 비정상인듯 합니다. 저희집은 제가 읽고 있으면 예전과 달리 글밥도 좀 있고 그림이 없어서인지 가만히 그림 그리며 듣고 있네요. 머리속으로 상상의 나래를 펴치는 거라 생각합니다. 좀더 기다리시면 혼자서 관심 있는 책을 보고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여기 엄마들의 진행기를 보면, 간혹 아이가 새책이 오면 박스채로 그자리에서 읽어요, 또는 우리 아이는 책을 너무 좋아해요,,,보통 이런글의 아이들이 사고력도 좋고 영어도 잘한다고 진행기 글은 마무리되더군요,,,
제가 너무 눈높이가 높았나봐요,,, 울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 아이가 뭘 관심잇고, 좋아하는지 살펴보고 이에 맞게 책을 읽어주렵니다,,,모두 댓글 감사해요^^
6살 아이가 30~40분씩 보기가 싶지는 않을 듯 한데요??
저희 아들도 6살인데...
워낙 늦되는 아이라 다른 아이들보다 많이 느려요~~ 근데... 이 아일 키우면서...
기다리면 시간의 차이지 조금씩 조금씩 발전되어 가더라구요~~
아직 한글 잘 못 읽고..언제 혼자 책읽을까... 내심 걱정되지만...
그래도 기다리면... 좋아지리라 믿습니다
엄마가 조급해 하면... 스트레스만 받아요~~
그저 흥미만 떨어뜨리지 않도록 천천히 가시면 될듯해요~~화이팅!!
읽기방 들어오세요 ^^ 두팔 벌려 환영합니다.
읽기방에 오셔서 재미있는 책도 소개받으시고 독후활동 팁도 얻으시고 다른 맘들과 고민상담도 하시다보면 지금 생각하시는 문제는 자연히 해결되실거예욤.
월, 수, 금 읽기방 문 여니까 그냥 오시면 됩니다.
읽기방하시다 보면 아이가 자연히 책을 찾게 되실거예요.
제 딸아이가 그랬거든요. 한글 못 읽어도 상관없어요. 엄마가 있잖아요.
음.. 책을 많이 읽는 아이들 집에 가보면 책이 꼭 책꽂이에 꽂혀있지 않고 표지가 보이게 펼쳐져있거나, 손에쉽게 닿을 수 있게 여러곳에 놔두는 집들이 많더라구요~
우선은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손에 쉽게 닿고 읽을 수 있도록 여러곳에 비치해주시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그리고, 장난감책이나 팝업북이나 소리나는책 같은것으로 흥미를 끌어주시고, 아주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책을 선정하시어 보여주시는게 좋을 듯합니다.
그리고 읽어주실때 구연동화해주듯이 감정을 실어 읽어주시구요~
뭐 저도 잘 하지는 못하지만 잠자리에서 꼬옥~ 읽어주시구요~
책을 여러곳에 두는 것으로는 옆으로 가지런히 꽂는 책꽂이 말고, 잡지를 꽂는 책꽂이 같은것을 활용하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우선 제 경험으로는 보이는 곳에 있어야 잘 보던데요... 거실이건 방이건.....
거실을 도서실처럼 꾸미시는 것도 방법이라고도 하던데요~
그리고 조급히 기다리지 마시고 좀 기다려주세요~ 어떤때는 놀이가 더 좋아서 그런 시기가 있다더라구요~ 그런 시기가 지나면 또 책을 많이 읽기도 한답니다.
그리고 아이가 좀더 크더라도 엄마가 읽어주는게 좋다고합니다. 독해력도 증진되고, 엄마와 함께하는 시간이므로 좋은 감정이 생기고 그로인하여 책도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짧지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