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처구니 이야기와 아씨방 두 책 모두 윤성이가 너무 좋아하던 책이라 반갑네요. 유치원에서 궁 프로젝트 할 때 경복궁에 직접 가서 어처구니없이 보고 도예 작품으로 만들기도 하면서 책을 기억하고 다시 읽어 달라고 했었어요. 아씨방 책 읽을 때는 엄마 반짓고리를 꺼내 장난을 쳤던 기억이 나네요. 우리 누리 읽어주면 좋아할덧 같아요. It's sleeting. I was chilled to the bone outside. 두가지 표현 모두 요즘 날씨에 잘 ㅆ일 말들이예요. 꼭 기억할께요. 누나들이 공부하는 사이 우리 아이들은 심심해하고 좀 방치되는 느낌도 들어 신경이 쓰이지만 사촌 누나들과 지내는 시간이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요. 누나들 방학 특강으로 하는 수업에 쫓아가서 줄넘기도 배우고 학교 도서관에서 책도 빌려왔어요. 클리포드 한권과 매직스쿨버스를 빌려와서 몇번을 읽어주네요. 전래동화 책과 세계사 한국사 만화에 푹 빠져서 열심히 읽고 엄마한테 열심히 얘기해 주고 있어요. 그토록 벼르던 가필드와 삐삐를 스타킹 그리고 스플랫 책까지 왕창 샀어요. 돈은 들지만 너무 즐겁게 읽고 즐거워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누나랑 함께 하니 더 신나나 봐요. 쥬니비 한권 듣기하면서 잠들었고 누리는 신데렐라와 인어공주 이야기만 계속 반복하고 있어요. 조금 지나면 공주 시리즈를 벗어날 수 잇겟지요?
올해는 다이어리를 써보고자 큰 맘먹고 지난주 교보에 간 김에 다이어리를 샀어요.
하루 일과도 좋고, 하루 목표도 좋고, 내가 읽은 책, 아이들과 한 일 등등 잡다한 것을 다 적기로 마음 먹었죠. 오늘 아침에 나혁맘님 대문 열어주신 것보고는 엄생영도 이 다이어리에 적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 수시로 들고다니면서 외울테니까요. 과연 그럴 수 있기를 ㅋ
그리고, 읽기방 책 추천해주신 목록도 적구요.
전 새해부터 여러가지 일로 머리가 복잡하네요. 해결될 것 같지는 않은데 머리만 복잡한. ㅠ.
어처구니 이야기를 무인대출을 하려고 클릭을 했는데, 헉... 바로 앞 책까지는 가능했는데 이 어처구니에서 짤렸나봅니다. "예약불가"가 뜨네요. -.-
낼 꼭 다시 시도해봐야겠어요. ^^ 도서관 생쥐는 제 손에 내일 들어옵니다. ㅋ
8세 / 나연
[아기곰 미샤마샤]는 사라져가는 반달가슴곰 이야기입니다. MBC 다큐멘터리로도 제작이 되었고 실화를 바탕으로 꾸며진 이야기랍니다. 실사가 아주 생생하네요. 비룡소 과학그림동화 시리즈 중 한권인데, 이 책 읽어주면서 다른 책도 찾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냥꾼 하나] 요거이 물건이네요. 글자가 없어요. 팻 허친스 작품인데 현재 페이지를 보고 다음 페이지를 연상하는거에요. 맨 뒷장의 작품설명을 읽어보면 더 기막힙니다. 어쩜... 이리도 작품을 잘 썼을까 감탄이 나오더군요. 너무 쉬운 책이라 대출즉시 반납하려고 했으나 지우라도 보여줘야겠다 하고 들고 왔는데, 나연이와 둘이 낄낄대며 봤네요. 그림만 보고도 유추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합니다.

5세라고 쓰다가 깜놀한 6세 레오네예요^^
레오가..
일춘기예요!
밥 먹자고 해도,
뭘 하자고 해도,
잠을 자자고 해도
'싫어요'로 일관합니다.
오늘 낮엔
'어린이집에서 점심때 뭐 먹었어?'
'알려주기 싫어요'
이러는 거예요!
정말 여태까지의 레오의 모습에선 상상도 할 수 없는 대답이어서
처음엔 피식 웃고 넘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왜이렇게 가슴이 따끔따끔 거리는 걸까요?
레오 십년 후쯤의 말투를 미리 경험한 듯 한 기분..
아이가 크고 있네요.
엄마도 자라야 할텐데..
아직은 어리고 귀여운 레오의 모습만 바라게 됩니다.
레오가 일춘기에 접어 든 요즘
둘째 미카의 애교는 폭발하고 있어요.
온 가족의 눈에 하트 뿅뿅 뜨게 만드는 미카는
지난 2일 두 돌을 맞았고
배변훈련도 조금씩 하고 있어요.
책 읽는 시간도 많아지구요.
읽기방 가을이나 겨울학기때는
미카의 책들도 카운팅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월요일 - 한글책 5권
화요일 - 한글책 1권, 영어책 15권

7세 혜완, 4세 유완
스마트 폰으로 사진 올려봤어요. 거꾸로 되는군요...거꾸로 사진을 찍어야겠어요.
항상 열심히 애독하고 있지만, 글쓰기는 힘드네요.
왜 힘들까 혼자서 고민(?)해 봤더니, 원래 글쓰기를 싫어하는 데에다가 (수다는 좋은데^^),
더 큰 원인은 게을러서인 듯 해요...
나혁맘님 무슨 공부하나 궁금하네요...
1월생 나혁이가 뭐든 빠르다고 칭찬해도 빨리 태어나서겠지..라고 하셨잖아요.
저도 그마음 잘 알아요. 여기는 4월2일생부터 다음해 4월1일생이 같은 학년이거든요.
5월생 혜완이는 어린이집에서 생일이 제일 빨라요.
그래서 그런지, 대체적으로 빠르죠.
선생님이나 다른분들이 칭찬해도 저도 그냥 생일이 빨라서..라는 마음이 들더군요.
대신에 한살 많은 반 아이들이 못하는 걸 하면 왠지 뿌듯하고,
생일이 훨씬 늦은 같은반 친구가 하는 걸 못하면 속상하고...
가끔은 이런 제 자신이 너무 웃겨요. 언제가는 다 할건데, 혼자서 뭐하나 싶거든요.
새해가 되었으니 다시 맘을 다잡아 봅니다. ^^
오늘 Julia와 간만에 오봇하게 책 읽어봤어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늘 기대하며 ^^
Dieago 시리즈는 그림과 함께 나오니 아이의 반응이 훨씬 좋았어요
Go Diego Go! Be Good, Bobos! 1 Go Diego Go! The Great Rooadrunner Race 1 Go Diego Go! Diego Saves a Butterfly 1

아...폰으로 쓰다 답답해설..걍 컴을 켯습니다..ㅋ
위의 두책 늘 위시리스트에 있던 책들인데 도서관 가면 늘 밀려서 못데려오네요.
나혁인 벌써 혼자서 책을 읽고 멋집니다..
유성인 아직도 늘 엄마가 읽어주세요~하는데..특별히 좋아하는 자동차책,지도책,세계에 관한 책 빼고요..
어제도 브레멘 음악대 읽어주는 데 어찌나 깔깔대던지...
제가 동물들 성대모사를 좀 했거든요...ㅋㅋ
dk리더스 어메이징 빌딩스도 보면 많은 얘기 나눴어요...
시드니 오페라하우스를 화순에서 본적이 있다며..ㅋ..어느 카페건물이었나봐요...
이리 함께 읽으며 얘기나누는 것도 좋은데 스스로 읽는 책도 좀 늘었음 좋겠네요..ㅎ
유성인 여전히 피아노학원 즐겁게 다니고 있고요...요즘은 또 한자공부에 빠져 영어가 살짝 밀리고 있네요.
또 하고싶은것도 많고 학원도 여기저기 보내달라는 통에..ㅋ
오늘날씨에 저 표현 딱이네요....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정말 춥더라구요..
sleet라는 표현도 생소한데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위에 조그만 책은 먼치아찌의 Thomas' snowsuit인데 저렇게 쪼그만 책인 줄 모르고 샀어요..ㅋ
그래도 애들이 너무 귀엽다며 좋아합니다..ㅋ
아침일찍 서울시내에 나갔다 들어왔더니 손발이 다 얼었네요. 참 추운날씨네요. 역시 열심히 생활하시는 나혁맘님 어떤 공부를 시작하셨는지 궁금하네요.




나혁맘님이 소개해주신 책중 아씨방 일곱동무를 제가 북아트 배우면서 처음 만들어본 제 새끼네요.
칼라프린트도 하고 스캔도 해보고 그림도 그리고 해서 나림이 주니깐 책이랑 똑같다고 좋아하던 모습이 생각이 나네요.


어린이도서관에서 신간책이 들어와서 좀 빌려봤어요. 알파벳나무, 냄새차가 나가신다. 알파벳나무는
재훈이가 알파벳을 너무 좋아해서 빌려왔는데 내용은 좀 심오하더라구요. 글자에서 단어, 단어에서 문장, 문장에서 글로 변하는 건데요. 재미있어 하네요.


저녁밥 먹기전에 조용해서 나림이를 보니 조지책을 꺼내서 보고 있더라구요. 분명히 그림만 보았을 텐데 확인은 하지않고 그냥 넘어갑니다. 도서관에서 파인애플의 전설과 내가 만약이라는 책을 빌려왔는데요.
파인애플의 전설은 엄마말을 안듣고 자기만 생각해서 엄마가 너한테 눈이 천개쯤 생겼으면 좋겠다는 말해서 파인애플이 됐다는 필리핀 이야기이예요. 나림이는 이책읽고 정말 파인애플이 된거야 충격이었나봐요.
다문화책을 좀 읽어주려고 노력중입니다. 내가 만약.... 존 버닝햄의 책이예요. 읽으면서 너라면 어떻게 하겠니라는 대화가 가능하게 되네요. 최근작 같아요. 한번 읽어 보세요.
엄생영은 오늘과 딱 맞는 표현이네요.
새로운 공부를 시작하신다니 화이팅입니다. ^^
저는 이번에 딸래미랑 수영배우기로 약속했어요.
예전에 수영을 하긴 했는데 접영을 하다가 그만둬서 딸래미 배울 때 저도 다시 시작하려구요.
내가 만들자
- 공주 편
지난 달부터 사준다 사준다 하다가 맘먹고 서점에 가서 사줬다. 인터넷 서점에서 사면 2,3천원 싸서 안사고 미뤄뒀던건데… 그러다 보니 날짜만 가고 정작 딸래미는 애가 타서 서점에 갔다." 서점갈까?"했더니 대번에 "공주책 사러?"라고 대답하는 걸 보니 어지간히 기다렸나보다. 미안 딸. 서점에 들어서자마자 잽싸게 책 위치로 가서는 냉큼 꺼내들고는 한손에 끼고 다른 책 구경에 시간가는 줄도 모른다. 처음에 하는 방법 설명해주었더니 엄마보다 더 빨리 찾아서 끼워넣는다. 기차네~~. 시간이 늦어 마차만 만들고 재웠더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책을 찾더니 얼집에 가지고 간다.
At the Park
마침 놀이터 갔다온 날인데, 딱 알맞은 책 선정이었어. ^^

내가 만들자 시리즈는 작년인가 한참 읽기레벨업 반에서 유행한 적이 있는데, ㅋㅋ 저희 딸래미는 이제 시작이네요.
새로운 공부의 시작...
자주 만나면서도 몰랐네... 언제 공부를...^^
요즘 들어서 나 스스로에게 자극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해요~
사실 생활의 정리가 안 되서 뭔가 정리를 바라며 현우의 활동을 줄여봤는데...
음... 정리 안 되기는 마찬가지이고.. 오히려 나태함이 여유로운 마음에 자리잡는 것 같아
다시 마음이 더 무겁기도 해요...-.-;;
어처구니 이야기.. 제목이 코믹한 것이... 무슨 내용일지 궁금하네요.
현우에게 읽히기 좀 어렵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지만...^^
5세 현우
어젠 나혁이네랑 마술공연(찰리 아저씨의 레인보우 매직 콘써트)을 보고 왔어요~
사실 제목 때문에 기대를 했던 공연인데...
공연을 보고나서 엄마는 당분간은 마술 공연은 안 봐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고...
아이들은 공연 속에 등장한 삐에로 아저씨 때문인지... 즐거워했던 공연이었어요~~ ㅎㅎ
3월에 현우가 어린이집을 가는 날만을 기대(?)하고 있는 저에게...
어제 저녁에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못 받아줄지도 모른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원래를 유치원이었던 곳인데... 원장선생님이 다른 유치원을 인수하면서..
이 곳은 어린이집으로 인가가 나기로 되어있었는데... 어린이집 인가도 안 날 수 있다고...
여기만 믿고 있던 45명의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지.... 아흐.... ㅠ.ㅠ
벌써 다른 유치원은 추첨과 대기번호받는 절차를 다 끝낸 상태이고..
더 이상 갈 데도 없을텐데...
안그래도 어린이집, 유치원 말만 나오면 안간다며.. 칭얼칭얼 울먹울먹 거리는 현우..
현우파는 이런 소식을 듣더니... 어짜피 현우는 어린이집 안 갈텐데...
별 상관없지 않냐며!! 한 해 더 데리고 있으면 되지.. 라고 하는데...
바깥 나들이를 많이 하는 엄마도 아니고... 같이 놀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만약 어린이집(유치원)을 안 가게 되면... 어찌 1년을 보내야할지... 걱정이네요...
어제 공연갔던 곳에 도서관도 함께 있어서
영어책 3권과 한글책 1권을 읽고 왔어요~
지난 엄생영 표현은 거의 매일 썼어요~~~^^
Sit properly. Sit crisscross.
뼛속까지 추운 날씨.... 정말 요즘 날씨에 딱! 맞는 표현이네요~~^^
나혁맘님 미리 읽기방 열어주셨네요.. 정말 감사해요~
저두 낼 아침 마침 일정이 있는지라..^^
좋은 책 소개까지~ 감사합니다~
(준혁 6세)
준혁이 방학이라 오전에 같이 책읽기 하고 있어요..
내생일인데는 예전에 전집하나 사면서 서점에서 한권 얻어온 명품수학동화중 한권인데 준혁이가 아주 좋아해요..

여우를 위한 불꽃놀이는 아주 재미있네요.. 부제가 핀두스의 두번째 특별한이야기라고 붙어있는데, 재미나서 찾아보니 6권시리즈가 있나봐요..
준혁이가 6권 다 보자고.. ㅎㅎ
준혁이는 시리즈류를 좋아해요..
시리즈중 한권을 보게되면 나머지도 다 읽어보자고 덤비거든요..
아마 금요일 읽기목록에 나머지 시리즈들이 포함되어 있을 듯 해요..^^
저도 낼은 모임이 있어서 참석했다가 밤에 다시 나타날께요..
아직 준혁이가 시내버스는 타 본적이 없어서 시내버스 타고 같이 가자고 했더니 완전 신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