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방에 가입하고 싶어요. 우리아이는 초등인데 sp신청하고 싶어서..... 영어를 이제 시작하려고 하거든요. 센텐스퍼즐 신청해서 하고 싶어서 조심스럽게 문을 두드립니다.
신학기라 학교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이나 다 정신없고, 아이들도 새 분위기에서 힘이 드나 봅니다.
우리는 그런 것들로부터 살짝 빗겨가 있어서 조용하지만 저 깊은 곳에서는 다른 소용돌이가 치고 있지요.
도서관과 공연을 이용한 엄마표 유치원의 하루는 그렇게 흐르고 있습니다.
여기 쑥에서야 좋게 말씀해 주시지만 사실 제 주변에서는 그리 고운 시선이 아닙니다.
아마 여기서도 속으로는 같은 마음일지도 모르지요. 그렇게 키워서는 안된다......
저또한 아이를 낳기 전에는 사회의 평범한 시선으로 아이를 바라보았습니다.
그렇게 극성스럽게 아이한테 하면 오히려 사회에 나가서 아이만 더 힘들어진다는......
힘들게 내린 결정인만큼 제 어깨에 짊어진 무게가 더 묵직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모두들 제가 어린이집을 구하지 못해서 데리고 있는 걸로 알아요.^^;
아니 솔직히 구하지 못했어요. 제 맘에 드는 곳을요.
아무것도 안 가르치고 그냥 하루 종일 놀다가 집에만 오는 그런 어린이집을 꿈꾸었거든요.
알아보니 공동육아라는 곳이 그런 비슷한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직접 찾아도 보았습니다. 그러나 현실은 그곳은 그래도 사는게 넉넉한 사람들만 갈 수 있는 곳.
놀게만 하는 곳이 비싸서 보낼 수가 없다니...... 참 현실은 아이러니하죠.^^;
하루종일 아이에게 수많은 교육과 프로그램으로 무장한 곳보다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갈수 없다니......
그렇게 비싼 수업료를 내고 하루 종일 놀린다면 그냥 내가 데리고 놀리면 안 될까 싶어서 결정했어요.
그냥 집에서 놀리기로...... 남편은 어린이집 대기해 놓은 줄 알아요.
그냥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사랑하는 아이와 부비부비하면서 살기로 했어요.
가난이 뼈에 사무쳐서 엄마 나가서 돈 벌어 오라고 아이가 등 떠밀때 그 때 못이긴척 나가려고
지금은 공부를 하기로 했어요. 능력보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자격증을 하나 따 놓으려구요.
아이에게 더 이상 제가 필요하지 않을 때 아이에게 손을 벌려 민폐가 될까봐
죽지 않을만큼의 생활비를 벌어 줄 수 있는 도구가 되어 주지 않을까해서요.
아이는 모를꺼예요. 이 부족해 보이는 늙은 에미가 하고 있는것이 정말 최선을 다하는 거라는걸요.
근데 아이는 몰랐으면 좋겠어요. 아이에게 부담을 주고 싶지 않으니까요.
오늘 도서관에서 이 책을 읽는데 눈물이 났어요.
글밥이 많고 서정적인 내용이라 어린 아가들은 나중에 좀 크면 읽혀주시면 좋겠어요.
이런 곳에서 아이를 키우고 싶었는데 현실은 냉정하죠.^^
제가 좋아하는 김동성 그림작가님이 그림을 그렸어요.
아이에게 그림책을 많이 읽어주다 보면 엄마도 좋아하는 작가나 화가가 생겨요.
비록 지금은 읽지 못하더라도 소개 받은 책은 나중에 도서관 가면 눈에 띈답니다.
꼭 한 번 읽어보세요.^^
우리는 그 동안 플룻 앙상블 <뷰티블 모짜르트>라는 팀의 공연을 보았구요.
과학실험 몇 가지 하고 레고도 하고 빈둥빈둥 굴러다녔어요.^^




아이들 유치원 가는 것이 어른들이 생갇하는 것보다 스트레스가 크네요. 누리도 어린이집 너무 좋아했는데 올해는 안가고 엄마랑 있고 싶다고 자꾸 말하기에 잘 다녀와서 엄마랑 놀자 다독여 보냈어요. 근데 집에 오면 간식 맛있게 먹으면서 잠시 종알거리고 낮잠을 한시간 반이나 자요. 깨면 저녁먹고 엄마랑 놀이시간이 많지 않지만 잠깐이라도 신나게 놀고 나면 그 다음날 유치원 안가고 싶다는 말을 덜하네요. 괜히 징징대고 울어서 아침에 몇번 걸어서 데려다 줬는데 저는 귀찮았던 그 길이 아이에게는 소중한 시간이었는지 자꾸 데려다 달라고 해서 날 따뜻해지면 걸어다녀 볼까 생각 중이에요. 오가며 엄마랑 단 둘이 있는 시간이 좋은거지요. 오랜만에 자석 블럭 꺼내서 해 봤더니 작년이랑은 틀리네요. 작년에만 오빠처럼 멋지게 만들 수 없다고 짜증내서 달래기 바빴는데 이번에는 혼자서 잘 만들고 활동지 보면서 착착 만들더라구요. 유치원 방과후 프로그램이 거의 6,7세 위주이고 5세는 거의 할만한게 없어서 고민했는데 종이접기해서 자석블럭 같은 활동으로 매일 시간표 짜서 하루 한시간씩 해 주어야겠어요. 엄마의 귀차니즘을 극복하면 아이는 즐겁게 놀 수 있겠지요? 요즘은 공주책에 푹 빠져서 공주책만 보려고 해요. 그래도 애기 때 부터 보던 그림책이 좋아 시리즈를 잘 봐주어서 다행이에요.

책읽기에 대한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아이가 좋아하는 대로 놀아주려고 마음 먹으니
같이 있는 시간이 저도 즐겁고 아이도 편안하고 좋네요.
뭐든 마음먹기의 문제인것 같아요.
어제는 둘째 읽어주려고 좋아할 만한 쉬운 책을 가져왔는데
구효가 자기 오기 전에 읽기 시작했다고 난리난리치더니
결국 구효가 한글공부 삼아 다 읽었어요.
받침있는 어려운 글자만 조금씩 알려주면서 혼자 다 짚어서 읽었네요. 뿌듯^^
아침마다 EBS만 보다가, 다음 달부터 30분 일찍 출근해야하고 해서 이참에 까이유보기로 바꿨어요.
머라 하면서도 까이유를 잘 보고 좋아해요.
그런데 자꾸 물어봐요. "까이유가 방금 뭐라고 했어?"
제가 집중해서 듣지 않고 넘어가서 모르면 왜 모르냐고..
까이유 대본을 외워야할지 ㅡㅡ;;
대본 구석에 처박아뒀는데 꺼내놔야 할지..
요즘 엄생영 표현 거의 못 썼는데, 우리 아이 좋아하는 표현 꼭 써봐야겠어요.
Do you want me to hold?
희용이두 희성이 태어나기 직전에 어린이집에 가기 시작했는데 첨에 잘 가더니 중간에 가기 싫다고 조금 엄마를 속상하게 한적이 있었거든요
나름 아이들이 스트레스를 받은게 있었더라구요.
원에 선생님께 이야기 해서 당분간이라도 그 고비를 넘길수 있게 부탁을 드리고 희용이에게도 원에 갔다오면 무엇을 했는지 뭔가 재미 있었는지 물어보기도 하고 재미 있었던 기억을 상기 시켜줬네요
단 오늘 뭐했는지 이야기 하기 싫다고 하면 억지로는 물어보시지마시구요.
선생님께 뭐 했는지 메모정도 받아서 이야기 해보시는것도 좋더라구요
매일 활동하는 수업이 틀리던데 아침에 가기전에 오늘 음악 수업 시간이면 오늘 악기 놀이 하겠네 재미있겠다 오늘 뭐 배웠는지 갔다와서 엄마한테 가르쳐 줄래 하며 꼬셨던 기억도 ㅋㅋ
다행이 그때 희용인 이야기를 하는 편이라 원에서 재미있는걸 하나둘씩 이야기를 해주더라구요
지금 유치원에 가서도 갔다오면 오늘 뭘 했는지 뭔가 재미 있는지 잘 이야기 해줘요 평소에는 그닥 말은 많은 아이가 아닌데말이죠 한고비 지나고 나면 또 즐겁게 생활하는 시간이 올거예요
그래도 호야수동맘님은 첫애기인데도 수연이맘도 잘 헤아려 주시고 둘만의 시간도 갖고 너무 멋진 엄마시네요 잘 하실거예요 화이팅!!!!

7세 희용 5세 희성
왼쪽 위 - 희용이가 읽은 책이구요 ( 한글 -9권, 영어 - 6권)
오른쪽 두칸이 - 희성이 (한글 - 한글 - 12권, 영어 - 12권) 사진은 화요일것만 있네요
유치원 개학하고 피곤한가 희용인 누워서 책 듣는다고 하더니 곧 잠들어버리고 희성이가 잠을 안자고 책읽어달라고 떼를 쓰더라구요
요즘 책읽는거에 조금씩 빠져든다는 느낌이 들긴 하던데 어젠 낮잠도 안잤는데 밤 11시가 넘어도 졸린눈 비비면서도 잠 안오다고 공룡책에 빠져서 다 읽어달라고 ㅠㅠ
희용이도 한때 그랬는데 제가 잠잘 시간이라고 그냥 재웠더니 말 잘 듣는 희용인 다음 부터 책을 더 읽어 달라는 소리를 안해서 희성인 그러지 말자 그랬거든요. 근데 그게 쉬운일이 아니더군요 dinosaur roar!!!cd를 30분동안 틀면서 보고 또보고 12시가 되어서도 읽자고 결국 울면서 떼쓰다 동화책cd를 틀어주기로 하고 겨우 잠들었네요 아침에도 dinosaur roar!!!책은 cd랑 원에 들고 갔네요
형아 오기전에 희성이랑 계속 책 읽어줘 봐야 겠어요^^
방금 사진을 올리기 위해 복사 하면서 이전에 희성이 아기 때 폴더를 열어봤어요
희성이 동영상을 보니 잠시 희용이의 3살 4살때 모습을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그 시기에 찍은 동영상은 대부분 희성이 위주의 모습뿐 희용이의 모습이 거의 없더라구요
순간 맘이 너무 아파 오더라구요 눈물이 ㅠㅠ
동생 태었났을때가 불과 27개월이였는데 제가 희성이 키운다고 희용이의 30개월때의 시절이 기억이 안나더라구요
희용인 동생이 있다는 이유로 엄마도 내어주고 스스로 하게 했거든요
그당시 정말 큰아이 취급을 한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지금 희성이 5살이지만 39개월인데 아직도 애기 같은
데 희용인 왜 그랬을까 지금 너무나 훌쩍 커버린 희용이 생각에 너무 속상한 맘이 밀려오네요


우리 귀여운 희용이 33개월 때의 사진이네요 울 희용이 이때도 귀엽죠^^
울산엔 비가 오다보니 제가 급 센스티브 해졌네요 즐건 하루 마무리 잘하세요
호수님은 정말 100점 만점에 100점 이네요...^^
누구든 엄마가 되기 위해 태어난 사람은 없겠지만... 호수님의 아이에 대한 이해와 배려..
엄마가 되기위해 여기 계신 분 같으셔요.. 제가 많이 배우게 되네요~ ^^
저도 아직 현우가 5세밖에 안 되어서 뭐라 말하긴 그렇지만...
보통 아이들 성장과정의 어려움은... 시간이 약!! 이더라구요~ 힘내세요!! ^^
영어유치원 정말 좋죠?
저도 여기 쑥쑥을 알아갈 즈음에 영어유치원으로 시작을 했는데..
생활의 중심을 잡아주고, 아이와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구심점이 되어주어서
지금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지난 가을학기를 마지막으로 쑥쑥영유는 그만 두었지만.. 정말 좋은 프로그램이라..
계속할까? 살짝 고민은 했지만... 전 북클럽으로 넘어갔네요~
지난 오프때 느낀 거지만... 처음 만남에서 전혀 어색하지 않고
조근조근 논리있게.. 이야기를 잼있게 하셔서... 이 분 예사롭지 않네~~라고 생각했었어요~ㅎㅎ
이렇게 대문을 훌륭하게 열어주시니, '차기 읽기방장'은 호야수동님이 하셔도 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5세 현우
월요일이 부터 밥을 먹고 2시엔 하원하는데..
역시.. 밥 잘 먹고(밥은 원래 잘 먹는 현우라..ㅋㅋ), 잘 놀다가 오네요~
그래도 등원할때는 '엄마, 차에서 기다려~' 라는 당부를 하네요...
그래야 엄마가 빨리 올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ㅎㅎ
원없이 책읽어주기!!
그거 한번 해보려했는데... 역시 역부족이네요~
어제 영어도서관에 책 반납일이라 현우랑 함께 갔는데..
거기서 17권정도 책을 읽고.. 집에 15권을 빌려서 왔어요..
저녁먹고, 북클럽 활동 좀 하다가 책을 읽혔는데... 15권 정도 읽은 듯합니다...
자야하는 시간이 되어서, 울먹이면서 잠자리에 들었네요...
이제 어린이집을 가니 주중엔 힘들고.. 주말에 날 잡아서 실~~컷!! 질리도록 책 읽어줘야겠어요~ㅎㅎ
진작 이런 시도를 해 볼 껄~~ 그랬나봅니다...
어린이집을 안 갈 때는 늘~~ 시간이 남으니.. 책 읽은 일에 별 신경을 안 썼는데..
이젠 정해진 스케쥴이 있으니... 시간 제약도 있고... 아침에 일찍 등원해야하니 일찍 자야하고...
새로운 생활에 대한 적응.. 현우만큼이나 저도 이 시간을 즐기려구요~~ ^^
오늘은 현우 하원할때 걸어서 집에 와야겠어요~
비 온 뒤~ 따스한 햇볕... 해바라기 하기 좋은 날이네요~~^^
4세 성지
호야수동님 ~
수현이를 향한 배려와 따스함이 절로 느껴지네요.
울 성지에게도 그렇게 해줘야하는데...
아침마다 어린이집 등원시킬 때, 성지가 안아달라고 해요. 저희집이 3층인데 계단을 걸어서 내려가야 하거든요.
동생에게 엄마품을 거의 빼앗긴 성지에겐 이때가 그나마 엄마에게 안길 수 있는 시간이죠..
그때 이 표현도 써줘야 겠네요. Do you want me to hold?
대답은 언제나 yes!겠지요? ㅎㅎ

벼르고 벼르던, 성지 몸 그려보기..해보았어요.
얼굴윤곽을 그리려는데 벌~떡! 일어나서 다시 눕지 않는 성지 ㅋ 엄마손 자기 손 그리고 붓으로 색칠도 조금 해 보았어요. (아래에 성찬이는 열심히 왔다갔다~~^^)

색종이로 꽃피우기 실험~ 어제 성지 목욕할 때 해 보았어요.
신기하던데요~~^^
여러 색깔 꽃 피우면 더 이쁘겠더라구요~

지난번 글에, 제 질문에 답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도서관에서 빌려와 영어동화책 보여주려구요.
아! 그리고 도서관에서 리틀 크리터 찾았어요 ㅎㅎ 그동안은 왜 눈에 안띄었던지 ㅋ
그림보고 엄마가 읽어주는거 들으면서, 성지는 책에 나온 상황을 연출하느라 바빴어요 ㅎ
just shopping with mom 보면서 카트에 타는 장면 나오자 상자안에 들어가구요, 사과 나오면 사과 찾고,사탕나오면 사탕찾고 ㅋ 떼쓰는 장면 나오면 '이러면 안돼요~' 그러구요 ㅎㅎ
신기한 스쿨버스 는 성지에게 읽어주기엔 아직 글밥도 조금 많고 내용도 어렵지 않나 싶은데요. 그래도 버스를 좋아하는 성지, 책 읽는 중간에 돌아다니면서도 읽어달라 했네요.

blue sea 책 보고 물고기 놀이 했어요.
작은구멍, 더 작은구멍, 더더 작은 구멍에 통과하는 것도 해보구요.
(활동하는 동안 성찬이가 입에 스티커를 넣어서..사진에 꽥~ 하는 모습 보이시죠 ㅠ ㅠ 그래도 형아옆에서 잘 있어주는 동생이 엄마는 고맙습니다)
날이 따뜻해지나 싶더니 아침에는 비가 내렸네요.
모두 환절기에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구요~
쑥쑥 읽기방~ 참 좋습니다^^
모두모두 Go for it!!
6세 재훈
수현이 제 여동생네 애랑 이름같아서 친근하네요. 이번주는 엄마속을 좀 썩히시는 군요. 가끔 큰애들이 엄마 사랑이 필요할때가 있죠. 저희집 큰애 나림이도 이제 학교에 들어갔지만 7살까지 어린이집 학년이 올라가면 예민해져서 좀 힘들었어요. 이제 초등학교 가니까 이제 좀 안정이 되네요. 가끔 엄마하고 안아달라고 하면 언제 얘가 이렇게 컸나 생각이 들기도 했요. 수현이랑 데이트 즐겁게 보내세요.

지난번 충무공이야기.세종이야기 견학갔을때 세종이야기 쪽에 전시물중 하나예요. 글자로는 퐁당퐁당
인데 색감도 좋고 마음에 들어서 찍어놨다가 봄을 느껴보시라고 올렸어요.


저녁 먹고 제가 설겆이 하는 동안 누나랑 한자 고피쉬하고 놀았어요. 오늘 아침은 누나가 10시까지 등교라서 같이 색칠 공부나 하라고 던져주었더니 열심히 색칠하네요. 저보고 같이 하자고 해서 좀 해줬더니 빈칸 있는거 지적하네요.


비가와서 날씨가 바람불고 쌀쌀해졌더라구요. 감기조심하세요.
6세희선,7세 유성
호야수동님 반가워요...월욜대문글도 잘 봤는데 댓글 못달았어요...^^;;
아이들이 반이 또 새로 편성되도 적응기간이 좀 필요하더라고요.
수현이는 어리니 더욱 그럴듯해요.
저희애들도 며칠은 살짝 예민해져있더라구요.
그래도 너무 수현이를 위해 노력 많이 하고 계시네요..멋진 엄마셔요^^*
올만에 들어옵니다..
그간 바쁜일이 좀 있어서요...
이제 좀 슬슬 한가해질 것 같아요.
요즘 날씨가 좋아 놀기에 바쁩니다.따뜻한 햇볕 쐬니 저도 좋구요.
우울한 그늘들이 싹 걷히는 느낌이랄까?.
그간 못읽은 책도 좀 읽고 공부도 좀 하고 싶네요..

런투리드 활동한 거 올려보아요..
feeling 표현해보기...역시 silly를 제일 좋아하고(평소에도요) 재밌어합니다..ㅋ

조지..디비디에 나온 내용이라 빌려와봤어요..조지디비디 넘 좋아해서요..
타이타닉 읽어주면서 유성몰래 펑펑 울었어요..아빠만 두고 나머지 세가족만 구명보트를 타야
한다는 사실이 갑자기 어찌나 슬프던지요..영화 타이타닉도 그리 슬프지 않았는데..
베런도 집에있는 열권외에 도서관에서 조금씩 빌려다보려구요..
60권세트 할인할 때 맞춰서 사려구요..베런 너무 좋아요,,ㅎ


6세 예원
수현이가 어린이집에 적응하기 힘들어 하나봐요 예원이는 어린이집에 들어갈때도 힘들어했고
어린이집을 한번 옮겼을때도 힘들어했고 어린이집에서 유치원가는 것도 힘들어했어요
그래서 이번 유치원도 별로 마음에는 안들지만 옮기면 또 아이가 힘들까봐 큰 문제점은 없어 계속 보내고 있어요 처음에는 아무 생각이 없었어요 학기초에 짜증을 많이 내고 가기 싫다고 하고 할때마다 예원이를 혼내곤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조금더 따뜻하게 안아줬어야 했어요^^ 호야수동맘님은 수현이 맘을 잘 헤아려주시는것 같아요 정말 좋은 엄마이셔요

부산은 비가 내리고 있어요 또닥또닥 떨어지는게 봄비 같아요
예원이는 요즘 외모에 관심이 너무 많아요 항상 공주 드레스를 입어야되고 머리도 마음에
들게 묶어줘야되구요 심지어 손톱도 메니큐어 발라달라네요
어제는 예원이가 좋아하는 핑크 메니큐어를 사와서 네일아트를 해줬어요 ㅎㅎㅎ
제가 해준건데 예쁘죠... 쪼매 어설프지만 예원이가 너무 좋아하더라구요
이렇게 제가 꾸며주는 날도 몇년 남지 않아 저는 너무 즐기면서 하고 있어요
아들키우시는 분들은 이 맛을 아시려나요 ㅎㅎㅎㅎㅎㅎㅎ
요즘 운전 연습하고 있는데 오늘은 연습이 없는 날이여요 비도 오는데 초보자가
나설 자리나 있을까 싶네요
아래 사진은 월요일 화요일 저녁에 읽은거네요 이렇게 인사해요 책은 예원이가 읽기연습으로 읽는 아가들책이랍니다. 한바닥에 한문장씩 있어서 읽기연습하기 좋아요 그래서 아가때 책들 요즘 한권씩 꺼내 본답니다.
벌써 수요일이네요 다들 지치지만 활기찬 한주 되셔요

수현이 뿐만 아니라 요즘 어린이집 혹은 유치원 다니는 친구들 다들 힘들어해요. 물론 학교다니는 아이들은 마찬가지구요. 선생님들도 스트레스 받겠지만 아이들이 받는 스트레스도 아주 클거에요. 그 스트레스를
엄마들이 받아들이고 맞춰줄 수 밖에 없겠죠. 수현이는 비교적 잘 적응할거라고 믿었지만 아무래도 애기니까 그런가봐요. 집옆에 어촌박물관이 있군요. ^^ 저는 반성되네요. 거의 집에서 잘 나가지고 않고 2주동안 집안행사있어서 민정이를 위해 놀러간 곳이 별로 없네요. 수현이는 그림도 참 잘 그리네요. 저 자전거보니 수현이는 웬지 5살같습니다. 울 민정이는 아직 trike에요. ^^ 요즘 페달을 좀 밟는 것 같습니다.
재밌는 실험할거라고 꽃도 사고 도너츠도 사주시고 자전거도 태워주는 등 최선을 다하는 호야수동맘멋집니다. 화이팅입니다.!!!
4살 전민정입니다.
제가 처음인가봐요. 밖을 보니 봄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어요. 춥진 않은것같구요.
민정이는 어린이집 안다니고 집에 데리고 있는 데 옆집 친구가 같은 4살이라 이번주도 어린이집 적응기간이라고 엄마가 일하는 관계로 제가 일주일만 봐주기로 했습니다. 오후만 같이 보내는 데도 민정이 혼자 보다가 둘이 데리고 있으니 어찌나 힘들던지요. 애(옆집 민정친구)가 순한 편이긴 한데 요즘 어린이집 적응하느라 그런지 짜증을 얼마나 내는지 민정이까지 불똥이 튈때는 속으로 부글부글 끓더군요.
그런데 나중에 민정이도 그럴거 같다는 생각을 하니 안쓰러운 생각도 들구 그래서 월요일 화요일 도서관도 둘이 같이 가고 문센영어수업도 같이 듣고 미술놀이, 퍼즐, 레고 등등 재밌게 놀게 했습니다. 민정이는 친구있어서 좋고 그 친구도 남의 집보다 우리집에 있을 때 편안하게 지내게 하고 싶어서요.
요즘 학기초라 다들 아이들때문에 고생이 많으세요. 힘내십시요. 사진 이쁘게 찍고 싶었는데 폰사진을 다운 못받아서 금요일 한번 올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