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각이지만 글 올립니다. 주말에는 가현산에 다녀왓어요. 맛잇는 산나물 비빔밥도 먹고 등산도 하니 좋더라구요. 처음에는 가기 싫다고 하던 아이들도 언제 그랬느냐는 듯이 한바퀴 돌고 심지어는 펑펑 뛰어서 산을 넘네요. 칡도 캐고 나뭇가지 모으기도 하고 아이들에게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왓어요. 아빠도 살 좀 빼고 아들 호흡기도 좋아졋으면 좋겠어요. 만화나 책 보면서 아웃풋 나올 때 즐겁고 엄마표를 하는 보람도 있는것 같아요. 문제는 그 아웃풋이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 아쉬워요. 종일 종알 아이들이 많이 웃고 표현하는 하루 되게 해 줘야겟어요.
7세 희용, 5세 희성이예요

형아 오기전 1시간이 희성이에게 책읽기 좋은 시간인것 같아요 거의 희성이가 읽은 책이네요
곰곰이에 빠진 희성이 시리즈를 쭉 다 읽어버렸네요
형아는 요즘 혼자 읽어버리거나 해서 사진 찍기를 자꾸 놓쳐요 희용이는 책의 권수보다 혼자서 즐겨 읽기를 키워주기 위해서 책수에는 당분가 연연해 하지 안기로 했어요
요즘 자기전은 Arther책과 CD 듣기를 계속
주말 바깥 놀이터 갔다가 돌아오는길 어느새 개나리 목련등등이 꽃피우기 준비를 마쳤더라구요
일요일 봄비가 내리고 나니 성큼 봄이 더 다가왔는지 목련이 꽃을 피웠더라구요
하루하루가 다르네요
4살 전민정입니다.
올리비아님의 막내가 아팠군요. 관여님이 대신 대문 열어주셨군요. 애기가 아플때는 정말 암것도 못합니다.
빨리 낫길 바랄께요. 현우는 환경미래관 다녀왔군요. 요즘의 현우의 우주에 대한 호기심은 무궁무진 한거같
습니다. 얼마전 earth day와 관련해서 환경에 관한 공부도 되었겠군요. ^^ 인천대공원 좋은데요. ^^
주말에 민정이랑 아빠랑 셋이서 대전 어린이회관에 다녀왔어요. 대전어린이회관의 장점이 세계문화체험관이 있다는 거에요.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올해 한번더 다녀왔어요. 작년하고 또 다른 느낌을 받는 거같더라구요. 세계 여러나라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과 수력이나 에너지를 원리를 알수 있게 하고 체험해보는 에코빌, 직접 운동해 볼수 있는 미니짐, 직업체험관, 뮤지컬이나 직접 공예 등을 만드는 프로그램이나 놀이터등이 있어서 다양한 나이의 아이들이 와서 놀면서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공간이더라구요. 2번째 왔는데도
여전히 새로웠어요.
저는 한번 읽어줄때마다 사진을 찍기때문에 책이 중복되기도 합니다.
로션바른다는 표현을 많이 써봤는데 살이 트지 않는단다는 표현은 한번도 안써봤네요. 시도해봐야 겠어요. ^^



5세 제이
아침에 걸어서 유치원 가는 기분, 참 상쾌할 것 같아요.
현우가 그런 여유를 즐기면서 등원을 해서
좋으네요.
제이는 아침 밥 한숟가락이라도 더 넣어서
보내는게 일이네요^^
아직 적응이 덜끝났는지,
감기기운이 있어서 주말에 집에서 방콕~~ 하였어요.
담주 쯤이면 기지개를 펼 수 있을까요?ㅎㅎ
오늘 제이 아빠가 친구들 가족들이랑 프로야구 개막전 보러 가기로 했다고,
처음 표를 끊어놨어요.
전 부산에 있어도, 대학 다닐때도 가까이 있어도
한번도 야구경기를 못봤거든요^^;
처음 끊는 야구경기표라 이리저리 헤매다가 장장 2시간에 걸친 사투끝에 ~!
드디어 예매를 했답니다.^^
어쨌든, 몇주 연속 조신하게 집에서 ㅋㅋ
저도 비실비실하여, 어제밤에 먹은 통닭과 삼겹살(제가 좀 무리하긴 했죠?)로
오늘 아침에도 비실비실하였더랬어요 -.-;;
같이 먹은 남편은 쌩쌩하구...
주말에 뒹굴거리며 책 보고, 스낵먹고 ㅎㅎ
반복도 많이 하고, 아서 책도 반응이 괜찮구..
그리고 '아빠랑 캠핑가자' 책도 너무 괜찮아 소개해드리고 싶어요.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책인데요..
캠핑을 한번이라도 다녀오신 분들은
아이들이 너무 좋아할 책이에요.
혹시 아니시라두, 읽으면 막 캠핑 가고프게 만드는 책?

캠핑 가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이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나와있어요.
큰 나뭇잎으로 가면만들기, 나뭇잎배 만들기, 물고기 잡기를 위한 페트병 어항,
손전등으로 귀신놀이하기...
손전등으로 귀신놀이하기는 집에서도 많이 하는 거라 너무 반가워하더라구요^^
날씨가 풀리면 정말 바리바리 싸서 떠나고 싶더라구요^^
새로운 주가 시작되었네요.
따뜻한 봄날 맞이하셔요~~
와^^ 관여님!! 대문 열어주신다고 고생많으세요^^
저는 오늘 아침 5시에 일어나, 연이랑 신랑 밥해놓고 나니 아침먹을 시간도 없어 씻고 바로 출근했다가 좀전에 연이 재우며 같이 기절했다가, 신랑 들어오는 소리에 깨서 요러고 있네요ㅋㅋ
매일 연이 재우며 같이 잠들어서 읽은책 사진도 못찍었는데, 오늘 겨우 하나 건졌네요ㅋ
요즘은 연이가 숫자를 다섯까지 세는데 어찌나 신기한지ㅋㅋ
아~~~애들은 자연스럽게 생활 속에서 배우며 성장하는구나 여기며, 하루 책 3권도 겨우 읽어주는 지금의 현실에 스스로 위안삼아봅니다^^
드디어 하나 건진, 책사진 올려봅니다^^


6세 희영이
정말 쑥쑥맘님들 존경합니다. 꾸준히 사진찍어 올린다는게 말처럼 쉬운일이 아니네요
액티는 커녕 사진 찍은거 올리지도 몬하고...
다시 한번 맘을 굳건히 해야 겠네요^^
쑥쑥 들러서 글 올리는 시간을 정해놓든지 해야 겠어요 ㅋ ㅋ
매일 매일이 모여야지 결과가 나타나겠지요.
우리 애들 발가락이 ㅋㅋ
관여언니 대문 고마워요...
현우가 유치원 좋아하나보네요..ㅎ..신기합니당...ㅋ
오로라공쥬님 글은 어디있나요..찾아봐야겄어요...
정말 아이들은 엄마랑 함께하고 싶은건데 말이지요..
공감합니당^^
6세 희선,7세 유성
주말엔 시골에 다녀왔어요~
감나무 전지도 아빠랑 함께하고(감이 해마다 많이 열리는데 태풍에 다 날려설..)
할머니가 심어두신 매화나무에 꽃이 폈더라구요...거기서 유성이가 좋아하는 매실이 열린다고 알려주고..
희선이랑 함께 쑥도 캤어요...집에와서 아침에 끓여줬더니 직접 캔것이라 그런지 쑥국 맛있답니다.
마트에서 산것보다 향이 훨씬 강하고 맛있더라구요.
저희남편이 green food를 너무 좋아해요...ㅎ
흙놀이도 많이하고 피곤하여 낮잠자고 저녁에 샤워하고 유치원숙제하고 재웠네요..
낮잠자서 뭐든 해치워버릴 기세여서 겨우 책읽히기 재웠어요~
친정엄마께서 주신 수세미씨와 호박씨..베란다에서 키워서 애들 보여주라고 주셨어요.
흙을 구해다 얼른 심어봐야겠어요~~~~~



디즈니 공주백과랑 자연관찰은 유성이가 혼자서 보구요.
혼자서 보는 책들은 체크가 잘 안되어요...
오늘 단비가 내렸네요...
우리아이들도 몸과 마음이 쑥쑥 자랐으면 좋겠어요~~~^^
책을 어떻게 읽어줄 것인가에 대한 고민들. 아이를 사랑하기 때문에 더 좋은 것으로 주고 싶은 엄마들의 마음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 저도 엄생영 책읽기 글 쓰면서 ‘좀 더!’ 라고 속으로 외치고 있었던 게 아닌가 싶어요. 널브러져 있던 저를 추켜세우는 힘도 되었지만 조바심도 없지 않아있었지요. 올려주신 글을 보며, 다시 원래 목적을 생각해 봅니다. ‘아이와 나’. 그 사이의 관계.
지난 토요일,
손바닥찍기 물감놀이를 해 보았습니다~
순조롭고 화평하게 시작을 했으나..

음. 사진에서 보시다시피..성찬이가 물감을 담은 접시에 살짝 손을 담궈주시고(!), 성지는 접시를 살포시 들어 물감을 부어주시고(!!)
결국은 ..
엄마 손바닥만 하나 남고,
만개한 벚꽃!!이 그려졌네요. (나무 줄기를 그리니 봄내음이 물씬~~)

이왕 봄 나무가 되었으니, 스펀지로 개나리도 찍어보구요, 철쭉 빨간꽃도 찍어보구요~
성지가 물감으로 찍는걸, 성찬이도 집중해서 보네요. 나중에는 자기도 찍어보겠다는건지..먹어보겠다는건지..^^;;
노랑이와 파랑이 그림책 보면서 색 셀로판지로 겹쳐서 보는 활동도 해보았어요.
날씨가 좋은 주말이었지요~ 집앞 놀이터에도 잠깐 다녀왔어요^^
이번에 읽은 책은 사진과 같습니다~~^^

책읽기방에서 본 도서관 생쥐도 보았어요. 재미있었어요~ 성지가 글로 생각을 표현 할 때 쯤 다시 보여줘도 괜찮겠단 생각이 들었어요. 나혁이 형아처럼 작가로 등단할 수 도 있지 않을까..^^
딸기 한알, 콩콩콩..좋아합니다~!! 계속 보았어요.
전에도 도서관에서 빌린 책인데 또 빌려왔어요.
콩콩콩 보고는 밥솥을 열어서 콩 찾아봅니다.. 아쉽게도 이번 밥솥에는 콩을 넣지 않았었네요. 다음에는 콩 넣자고 이야기도 하구요~
어제저녁부터는 비가왔는데
아침공기는 참 선선하고 좋네요.
지금 창밖으로 보이는 뭉게구름도 이뻐보이구요.
올리비아님 힘내시구요
읽기방의 모든 어머니들~ 힘내세요~!!
순천사는 기원이 5세 누나 초1.수현이
오랜만이죠..눈팅한지 꽤 되었는데...이제서야 다시 시작하는 거에요.
그래서 댓글을 호응하지 못 해도..하고 있다는 것만으로 의미를 두는 댓글에 뻔뻔한 엄마되겠어요.

막내가 있어서. 힘이 들어 두 아이 아직 어리디 어리지만 밤 8-9시까지 태권도를 즐겨주시고
아홉시 십오분쯤 집에 도착하여 샤워하고 책 한 두권 읽고
혹은 아빠가 일찍 퇴근하시는 날에 여지없이..엄마 힘드니깐..일찍들 자..호령에
가끔씩 눈물 뚝뚝 흘리다...이젠 적응되서 기원이가 누나 품으로 파고 들기도 하고
수현이는 학교가 피곤한지 이내 잠들어버리는 두 아이들이에요.

책은 주로 전집을 개똥이네에서 100일 통큰 대여로 하고 있고 3개월에 한번씩 바꿔주는걸 작년 가을쯤 시작했는데..어떤 전집류는 엄마가 돈 아까워 읽다가 다시 보내고 있기도 하구요.
영어책은 시작이 잘 안되고 있는상태구요.
기원이가 유치원이나...다른 체험학습이 있었다면. 조금씩 연결하는 도서 읽기하구요.
지난 주 쯤 언젠가.. 유치원에서 달팽이를 가지고 와서요.

아빠 출근하는길에 8시30-40분 함께 출근하여 병설유치원 종일반에서 살고
엄마랑 퇴근하여 시간허락되면..그래서 지난 금요일에 화원에 들려 봄맞이 꽃 좀 준비하고
기원이는 그 곳에서 삽질을 하고 온 걸로.

영어책 없이 쓰잘데기 없는 사진들로 도배하는 일인인지라.
나혁맘님이 오로라 공주로 이름을 바꾸신 이 시점에. 좋은 글들 많이 보고
다시 한번 놀라운 쑥쑥 맘님들.
그 곳에 함께 엮어보렵니다.
저 좀..엮어주세요.
육아가 힘들다 못해..피폐한 맘을 다시 잡으려니..까..그럼..모두들..좋은 날들되시길.
올리비아님 막내가 빨리 낫기를 바래요 많이 안 아프길 바래요
현우랑 환경미래관 가신거 잼나겠어요^^ 저희는 도서관가는게 요즘 유일한 나들이예요
어제는 동네 놀이터 간게 다예요 오늘 생각하니 울 예원이 좀 불쌍해지네요ㅜㅜ
빨리 운전을 마스터 하여 자유부인이 되어야겠어요
저희 신랑이 요즘 바빠서 주말에도 일하거든요
그래서 어디 나들이를 못가요
화요일까지 운전 강습하고 이제 신랑한테 연수받고 바로 차를 운전해봐야겠어요
사고 날까봐 무서워 죽겠어요 ㅎㅎㅎㅎㅎ
이제 예원이가 10이하 덧셈 뺄셈을 손가락을 사용해서 할 줄 압니다. 뭐 6세이니 당연한거겠지만요^^
10이상 되는 거는 살짝 연습만하지 본격적으로 하지 않고 있어요
10이하 수의 개념을 알고 덧셈뺄셈을 연습하고 가야지 10이상의 수 100이상의 수 1000이상의 수에서도
어려워하지 않는다더라구요 개념이해 없이 기계식으로 문제를 푸는건 지금 당장은 잘하는것 처럼 보인다더라구요^^ 아무튼 오르다 파워 빌더스도 2단계는 다했어요 도형돌리기 15만들기 이런거는 당연히 어려워하더라구요 3단계는 7세용이라 아직 꺼내보지도 않았어요 문제해결용으로 나온 생각수학인가를 2단계 하려고요 그리고 씨매스 상위권 수학 측정부분과 연산을 2바닥씩 일주일에 3번정도 하고 있어요 그리고 수학 동화 읽고 보드게임 가끔 하고 있고요 팩토를 많이 풀려보시던데 후반기나 내년에 해볼려구요
어제는 수식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문제풀기 했어요
당연히 잘 못합니다. ㅎㅎㅎ 제가 문제를 냅니다. 아름다운 공주가 살았어 그 공주랑 너무 결혼하고 싶은 왕자가 드레스 5벌을 선물하며 공주한테 결혼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어 그런데 공주가 싫다고 하자 왕자가 드레스를 2벌을 더 선물했어 그러면 공주는 드레스를 몇벌받은걸까.. 뭐... 이런식으로ㅋㅋㅋ 예원이는 공주 이야기를 해야 관심을 가져주니까요 아무튼 수식을 보고 이야기를 만들어서 풀어야되는 겁니다. 예원이는 엄마하는 거 보더니 따라하네요 ㅎㅎㅎ 아직은 이야기를 짜임새 있게 만들기가 어려운가봐요

주말에 읽은 책 목록입니다. JFR THIS ? 이 책을 일주일동안 하루에 한두번씩 읽어보고 SP해봤는데 This ? is in the water. 이 문장을 4개나 하고선 엄마 동물 단어만 바뀌고 글자가 똑같네 이럽니다. 일주일이나 읽었는데 이제 눈에 보니나 봅니다.^^ 답답하지만 우짜겠습니까 제 딸인데 ..제가 데리고 쭉 가야지요^^
월요일인데 다들 활기차게 시작하세요

인천대공원에 이런 전시관도 생겼군요~^^*
봄 되면 벚꽃놀이삼아 오랜만에 인천대공원 함 가볼까...생각중인데 그 때 들러봐야겠어요~ㅎㅎ
원영이는 요즘 Froggy와 Arthur Starter에 빠져있어요.
특히나 Froggy는 키득키득 웃으면서 진짜 재미있어해요. 제가 봐도 재미있네요. ㅋㅋㅋ
세계전집을 구입하려고 마굴맘님 알려주신 책들을 검색해봤더니...가격은 만만치 않고..^^;;
결국은 도서관에 가야겠구나~~~하고 생각하면서 이번 주 시간될 때 오랜만의 도서관 나들이를
해볼까...생각중이네요.
오늘 아침에 비는 내렸지만 생각보다 날씨는 쌀쌀하지 않고 봄기운이 느껴져요~
원영이 등원하는 길에 개나리 꽃이 피어있는 것을 보고는 깜놀~!! ^^
원영이도 꽃을 보고는 더욱 신나는 등원길이 되었구요.ㅎㅎ
와~~정말 봄이 오기는 오고 있구나~!! 싶네요~
<6세 재훈>
관여님이 이번주 첫 대문을 열어주셨군요. 사진을 한참 쳐다봤어요. 이 멋진곳을 어딜까? 인천에 있는 곳이군요. 저희집과 좀 머네요. 지하철 타고 도전해 보고 싶네요.
어제는 오랫만에 애들과 친정엄마와 함께 호암산에 갔아왔습니다.
저희동네에서 산을 가려면 연못을 지나서 무수히 많은 나무 계단을 올라가야 하지요. 애들은 계단에서 가위바위보 하니 신나서 올라가고 나중에는 신나서 뛰네요.



한시간을 넘게 올라가면 절이 나오는데 그곳이 호압사이예요. 석약사불좌상이 있는 약사보살님이계시죠.
이절에 조선의 도읍을 서울로 정하고 궁궐을 짓는과정에서 태조의 꿈에 궁궐을 무너트리는 괴물이 나왔는데
무학대사가 호랑이 기세를 누르기 위해 세운 절이라고 하네요. 매년 올라갔지만 지난 겨울에 도서관 모임에서 역사적인 사실을 좀 배웠어요. (1393년, 조선태조 2년 무학대사 창건)


애들에게 절도 보여주고 역사적인 사실은 조금씩 얘기해 주었어요. 나중에 또 오면 더 보여줘야죠.


내려갈때는 시흥쪽으로 내려오는 둘레길로 내려왔는데 공기도 맑고 새싹들이 여기저기 보여서 봄을 만끽하고 왔어요.

오늘아침에 친정엄마께서 첫째들을 데리고 가시고 제가 둘째들을 등원시키게 되었어요. 여자아이는 동생네 4살인데 우월한 기럭지로 키가 별로 차이가 나지 않아 재훈이를 작게 만드네요. 재훈이가 나는 드래곤을 가지고 논다니깐 본인은 테디베어를 가지고 논다고하네요


누나가 엘로이즈가 시들하니깐 냉큼 엘로이즈 읽어달라고 하네요. DVD를 같이 봤던 제가 저도 모르게 엘로이즈처럼 말하니 재미있다고 하네요. 저도 배웠나봐요. 엘로이즈 말투를요....
엄생영표현 제가 꼭 필요해요. 요즘 재훈이가 로션 바르는 재미를 알아서요. 짜기는 하는데 바르는게 좀 엉성해요. 얼굴에 바르고 눈을 감고 엄마만 찾아요. 얼굴에 남아 있는 로션을 제가 다 처리해줘야 해요. 그다음에 손에 남을것도 처리해 줘야해요. 누나는 잘했는데 얘는 왜이럴까요. 내일부터 이 표현 한번 써봐야 겠어요. 재훈이 놀라서 눈이 동그랗게 뜨겠네요.

어젯밤 봄비가 오더니...정말 봄이 왔어요. 날씨가 얼마나 따뜻한 지 모르겠어요*^^*
아침에 수현이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돌아오는 길에 승현이와 산책하며 왔더니.. 피곤했던지
금새 잠들어 버렸네요. 야호~!! 자유시간이다...하면 좋으련만 얼른 쓰고.. 또 오후 준비해야겠죠?? ㅋㅋ
하루일과가 어찌 이런지...ㅋㅋ
주말에는 수현이 데리고 얼마전 다신님이 소개시켜준 을숙도 에코센타를 다녀왔어요.같은 부산인데..
전 왜 이공간을 몰랐을까요??? 다신님 정말 고마워요!!! 습지와 철새에 대해서 수현이와 보고.. 또 작은
도서관에서 책도 읽고 재미나게 놀았어요. 오랜만에 자전거도 타고.. 솜사탕도 사먹고.. 핫도그도 사먹고..
놀이기구도 타고!! 엄마가 더 신이나서..그만..ㅋㅋ 아빠가 출장가는 바람에 저혼자 애들 데리고 가니..
좀 힘들었지만.. 그래도 황금같은 주말.. 집에 있을 수 없죠..암..!!
그리고 일요일엔 화명생태공원 다녀왔어요. 집앞이라.. 5분이면 갈 수 있다는 장점과..함께.. 잘꾸며진 길따라
산책하기도.. 활짝 핀 꽃들과.. 강바람 보며 다녀왔답니다.
현이가 강물이 흘러가는 걸 보고.. "엄마.. 강이 주름져요..라고 표현했어요.
그말이 대견하고 고맙고.. 바라보는 시선과 눈이 넘 고마워.. 꼭 안아줬어요.
사실 말이 빠른 수현이였기에.. 그리고 책을 좋아하는 수현이기에.. 저런 표현이 참 고마워요.
어쨌든 주말 내도록 아빠 없이 애들 본다고 힘들었지만.. 그래도 넘 재미난 주말이었어요.
이번 주말엔 책은 자기전에 3~5권 읽어준 것 외엔.. 없네요. (사진을 찍지 못했어요...자고 일어나니..ㅋㅋ 엉망!!)
아빠가 대전 출장갔다 성심당이라는 빵집에서 튀긴소보루를 사왔는데요...정말 놀랍게 일년매출이 백억에..
인당 3개만 판다네요..ㅋㅋ 대전분들.. 정말 그런가요?
요즘 현이랑 책 읽기가 굉장히 힘들어요.
책 한 곳 어디하나 빼놓는 곳이 없어요.
"엄마, 여기 무당벌레가 있어요. 엄마 몰랐죠?
"엄마, 어떻게 이렇게 그렸을까요? 넘 이뻐요!!!
( 이말은.. 제가 수현아 엄마가 이런 요리를 해주면 이렇게 말해줘.
엄마 어떻게 이렇게 맛있는 걸 만드셨어요.. 이걸 가르쳤더니.. 그 담부터.. ㅋㅋ >,<)
"엄마, 애는 왜 울어요... 애는 뭐라하겠어...엄마.. 이아이는 왜 여기 있어요...
질문에 질문이 꼬리를 물어서...*^^*
하루하루가 다른 것 같아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이.. 그리고.. 빠르게.. 아이는 성장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모르는 아이의 모습을 발견할 때.. 그 기쁨은..
오늘도 현이가 그런 기쁨을 제게 주길 바라며..저는 반찬만들고.. 세탁기 돌리러..갑니다.
쏭쏭쏭!!

6세 구0
주말 잘 보내셨어요?
날씨가 따뜻해서 많이들 놀러다니셨을 것 같아요.
저는 아이들과 그냥 집앞 놀이터에서 놀았는데, 봄이 오고 처음이라 너무들 좋아했어요.
역시 책은 한글 영어 한두권씩 가고 있구요,
금요일 저녁에 구0가 응가하면서 책읽어달라길래 간만에 ORT 들고 가 읽어줬네요.
응가할 때는 뭘 가져가도 집중 가능하다는.. ㅋ
뭔가 한자의 원리를 쉽게 보여주고 싶어서 그림한자사전 샀는데
토요일날 낮에 엎드려서 처음부터 끝까지 스케치북에 베껴 그리더군요.
유치원 종일반에서 한자를 접해봐서 조금 아는데, 아는척 하면서 힘들어하면서도 결국 다 베꼈어요.
거의 150글자 정도 되어보였는데..
덕분에 저는 다른 아이들 돌보기 편해서 좋았고, 구0는 나름 으쓱으쓱하며 좋아하고^^
한글을 알면 한자를 읽으면서 했을텐데 아직 한글을 다 몰라서 그냥 한자 모양만 보긴 했답니다.
저 한자사전 좋아보이더라구요. 속지도 사진 찍어 보여드릴걸 그랬네요.
요즘 구0는 닌자고 놀이를 열심히 하는데요,
닌자고는 친구들한테 들은 거고 실제 닌자고 만화는 유튜브에서 두개 본게 다여요.
그래서 카이 동생을 오박사 동생이라고 우기다가 등등 내용파악이 다 안되는데요,
그냥 멋져보이니 그려달라고 해서 오려서 갖고 싸움 놀이합니다.
그려달라는데 우리도 모르니 이미지를 검색해서 보고 그려주니까
계속 복잡한 장난감 이미지 뜨는 거 가리키면서 이것도 그려달라 저것도 그려달라..
장난감 사달라고 안 하는건 좋은데 이것도 너무 힘들더군요..
마침 지0 자는 틈에 자석가베 사둔거 꺼내서 처음으로 제대로 놀아봤어요.
지난 번에 읽기방 맘님들에게 추천받은 무기들 중 자석가베도 추천해주셔서 얼마전 샀거든요.
자발적으로 시작은 안해도 일단 시작하니 집중하더군요.
가베 종류는 저는 정말 처음 하는 것인데, 해보니 아 이것도 나름 교육적이구나 싶었어요.
세모 모양이 여러가지인데 그거는 좀 구분이 안되나봐요. 그리고 세모가 좀 더 필요하긴 했어요..
뭐 저는 그냥 놀이용으로 산거라~ 어쨌든 시간 보낼 수 있어 만족^^
쑥쑥 영유는 부담스러워 패스했지만, 그냥 책 읽어주기라도 하려고 봄 교재를 샀는데요,
어제 밤에는 Bark, George를 처음 읽어줬는데 아이가 웃겨서 넘어가네요.
그렇게 웃긴 책들 좀 더 사달라고 그러는데,
웃긴 영어책 추천 좀 ^^;; 해주셔요~
<6세 나혁>

맨 위의 두 책은 제가 요즘 읽고 있는 책입니다. 엄마가 되고 나선 육아서 외에 다른 책들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다가 아이가 커가면서 육아서보다는 다방면의 지식서에 더 관심이 가게 됩니다.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보기 시작하고, 엄마 스스로도 부족한 부분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명화에 관한 책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보다보니 재미도 있고 알아두면 좋을 것 같아 한 권 두 권 읽기 시작했는데 작은 도서관이기에 명화코너의 책들을 반 정도는 읽은 것 같습니다. 이것만 다 읽어도 조금은 명화에 대해 알것 같습니다.
두 번째 책들은 나혁이 애기때 읽던 영어책들인데 요즘 읽기 연습중인 것들입니다. <알파블럭스>를 보고 나서 요즘 스스로 영어 단어를 읽으려고 하고 발음나는 대로 영어 단어를 써보려고 하길래 쉬운 책을 꺼내 주었습니다. 하지만 생각처럼 되지 않으니까 조금 하다가 말아요. 예전에 외워서 읽을때가 오히려 잘 읽었어요. 한글때도 그렇더라구요, 외워서 읽을때는 오히려 줄줄 읽다가 스스로 읽을 수 있을 때 더듬더듬 읽어요. 외워서 읽을 수 있던 책인데 왜 읽기 시작하며 더듬더듬 하는지 의아했는데 외우던 것은 잊어버리나 봐요. 영어도 마찬가지로 가고 있어요. 이 단계를 극복해야 줄줄 읽을 수 있겠지요. 아직은 아는 어휘가 한정적이다보니 앞으로도 꾸준히 책읽기를 통해 보완해 나가야겠지요.
세 번째 책들은 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인데 둘 다 참 재미있어요. 보리 한 살림 책은 예전에 준재맘님이 소개시켜 주신것 같은데 요즘 한 두 권씩 골라서 읽혀주고 있어요. 아이들은 이상하게 똥, 방귀, 트림같은것을 좋아하잖아요. 그래서 골라봤는데 노래가락으로 되어 있어서 민요나 전래동요처럼 불러주니 아니가 좋아해요. 비룡소 <좋은 꼬맹이 고르기>는 신체에 대해서 알아가는 책인데 참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작가는 천재인듯.^^
읽기방을 하면서 우리책을 조금 읽은것 같은데 다른 집들 책 올라오면 허걱~~ 하잖아요. 그래서 어떨 때는 우리집은 뭐했지하고 좀 불편할 수 있어요. 게다가 초2-3학년까지는 엄마가 책을 읽어주라고 전문가들이 얘기했다고 하니 어젯밤 그냥 잔 자신이 참 야속하기도 해요. 저도 그런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는 의아하기도 했지만 그래야 하나보다 했어요. 그런데 육아서를 이것저것 챙겨 읽다보니 아이가 책 읽을 줄 알게 되면 이제부턴 혼자 읽어라 하고 전혀 책을 안 읽어주는 부모들이 있는데 초 2-3학년때까지는 잠자리에서나 평소에 1-2권 정도 읽어주면서 교감을 하라는 뜻이더라구요. 계속 주구장창 읽어주라는 말이 아니었어요. 그리고 잠자리에서 책 읽어주는 것도 영국의 부모들이 하는 방식이 우리 나라에 전해 진건데 우리나라처럼 1-2시간씩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1-2권 가볍게 읽어주고 굉장히 일찍 잠을 재운데요. 아이가 자기 싫어 계속 책 읽어 달라고 하는 것에 밤새도록 읽어줄 필요는 없다는 거예요. 오히려 많은 육아서에서는 "뒷 내용이 궁금하지? 너가 책을 읽을 줄 알면 스스로 알게 될텐데 참 아쉽구나. 자, 그럼 이제 자자."하고 부모가 끊어줄줄 알아야 아이가 스스로 글을 배우려고 한다고 해요. 그렇게 책 읽는 습관을 들여주는 건데 우리 나라 많은 부모들은 특히 엄마들은 아이가 책 읽어 달라고 하면 밤새도록 읽어줘야 한다고 생각하지요. 저 또한 그래서 밤새도록 읽어줘 봤더니 디스크만 생기고 제 건강만 악화되었어요.^^; 나혁이는 학습지 부지런히해서 한글뗀거지 책보고 스스로 터득한것도 아니었어요. 스티커 붙이는게 재미있어서 스티커 붙이려고 한글 학습지를 한 케이스지요. ㅋㅋㅋㅋ 저 또한 좋은엄마 콤플렉스에서 벗어나지 못해서 힘들때가 많지만 우리 스스로 너무 자신을 힘들게 할 필요는 없는것 같아요. 대부분 아이들은 엄마와 함께 하고 싶어서 책을 좋아하는 거지 실제 책이 미칠듯이 좋아서 책을 좋아하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는요. 나혁이 3살 때 겨우 대답할 줄 알았을 때 "엄마가 좋아, 책이 좋아?"하고 물으면 "책"하고 대답한 아이였어요. 지금은 하루에 스스로 3-4시간씩 책을 보지만 책보다는 노는게 좋대요. 나혁이는 그 극소수가 아닌거지요.^^; 주로 만화책을 읽고 엄마가 도서관에서 골라온 흥미를 끄는 책에만 파고들지 모든 책에 흥미를 느끼는건 아니예요. 아이가 만화에 흥미를 느끼길래 만화책을 30권 사줬어요. 도서관가서도 만화책을 읽고, 집에서도 만화책만 봐요. 저는 4-5권 정도 그림책이나 동화책을 골라서 읽히고 나머지는 맘대로 하게 내버려둬요. 삼국지 만화 덕에 조조, 여포, 유비, 관우, 장비 외에도 초선, 하후돈, 하후연, 노식선생까지 알아요. 하후돈, 하후연이 형제고 누가 형이고, 동생인지도 알아요. 나중에 진짜 두꺼운 삼국지를 읽기 시작했을때 이 만화 삼국지가 배경지식이 되어 줄거라고 생각해요.
우리집 방식이 옳다, 옳지 않다 말하려는게 아니라 며칠 쯤 책 못 읽어줘도 죄책감 느낄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결국 엄마가 책읽어주기는 아이가 스스로 책을 읽는 힘을 길러주는 역할이라고 생각되요. 저는 나혁이 책보는 시간에 제 책을 읽으면서 재미있는 부분이 있으면 불러서 같이 보다가 다시 따로 읽으면서 거의 시간을 보내요. 그렇게 곁눈질로 본 명화를 아이가 기억하고 다른 책에서 보면 봤던거라고 말을 해줘요. 아이도 자기가 보는 책에서 재미있는 부분이 나오면 저를 불러서 같이 읽고 깔깔대기도 하구요. 요즘도 밤마다 소설을 써서 읽으라고 강요하구요. 뭐 그렇게 하루를 보내요. 제가 보기엔 읽기방 엄마들 다 좋은 엄마들이에요. 다들 기운내시고 천천히 꾸준히 함께 가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