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사랑님!! 어제 박사가 사랑한 수식 드뎌 봤습니다. 민정아빠도 일본영화 매니아라 많이 보는 편이거든요. 첨에 이 글을 봤을때는 수학을 손뗀지가 거의 20년인데 영화보면서 수학기호나 수식 이해못하는 어떡하지라는 생각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잘 아는 자연수, 약수, 우애수(저는 우애수를 처음 들어봤지만 참 아름다운 수이더군요.) 등 오묘한 숫자의 조합들을 아주 아름답게 풀어가며 가정부와의 사랑을 아들(루트)이 나레이션해주는 영화이더군요. 인문학을 전공한 저도 하나의 수식(박사가 사랑한 수식)을 제외하고는 다 알겠더라구요. 남편말에 의하면 그 수식(e파이? + 1 = 0)은 대학수학이라네요. 박사가 수식을 건네주면서 의미하는 바는 조금 이해는 가겠던데 정확하게 어떤 의미를 포함하는 지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봤어요.
그 수식은 오일러 공식 - e i π + 1 =0
"우주 끝까지 계속되는 숫자 π와 결코 정체를 드러내지 않는 상상의 수인 i, 그리고 π처럼 끝이 없는 무리수 e. 이 무한한 우주에서 π가 e곁에 내려와 그리고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i와 악수를 해. 서로 전혀 관계가 없었던 이 친구들은 서로에게 기대며 가만히 숨을 죽이고 있어. 하지만 한 사람이 겨우 하나만 더해도 세계가 달라지지. 모순된 것들이 통일 되어 제로, 즉 무의 세계에 둘러싸이게 돼. 이것이 오일러 공식이다. 관계없어 보이던 숫자 사이의 연결 고리를 발견한 거지. 어둠 속에서 빛나는 한 줄기 아름다운 별똥별, 이것이 박사님이 사랑한 수식이다."
[출처] 특집] 영화 <박사가 사랑한 수식>의 수학 공식들 |작성자 sinatmul49
이 아름다운 별똥별이 박사가 사랑한 가정부를 의미하는 것인가라고 이해했어요. 덕분에 주말밤 민정이 일찍 재우고 남편이랑 가슴따뜻한 일본영화보면서 연애기분냈어요. ^^
역쉬 추진력 짱!!!!!
음....저는 갑자기 부담스러움......ㅜ.,ㅜ
원영사랑님 추진력 짱이십니다~~~~
이 영화가 이런 내용이었군요...
영화보다 책으로 알고 있었는데.
넘 땡기게 만드는 재주가 있으셔요~~~
원영파님 하면 이승환팬클럽이 생각나요..ㅋ
얼마나 감수성이 뛰어나실지...이러녕화도 즐겨 보러더니셨다니 말 다했지요..ㅎ
저희남편과 너~~~무 비교되옵니다....ㅋ
다음영화도 넘 기돼되요...당장 다운받아 봐야겠네요~~~~
우와~ 저런 것을 어떻게 찾아내는 거죠? 진짜 수학하는 사람은 그런것들을 찾아내는 힘이있는가봐요~
원영파님과 원영사랑님께서 두분이 두손 꼭잡고 영화보시면서 왠지 계산하시고 계실거 같아요~ㅋㅋ
DVD상영회는 참~ 좋은 생각이신거 같은데요~ㅎㅎㅎ
엄마와 아들의 인내하며 살아가는 댓가로 숫자에대한 원리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것 같네요.
저런 영화도 있었다는 것을 원영사랑님 통해서 알게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일본영화에 이런 매력이 있나보군요. 저는 일본애니는 좋아라 했는데 영화엔 좀 무관심이었는데 일본영화 매니아들도 많으시고 다들 말씀하시는것 보니 일본 영화도 꽤 매력이 있나보네요. 회사다닐때 옆에 직원이 일본 드라마에 빠져서 눈에 핏줄서서 회사를 다니던 기억은 나네요. ㅋㅋ 사실 제가 본 일본 영화라면 산에 올라가서 "오겐끼데스까"하고 외치던 그 영화밖에 생각이 안나네요. 사실 제목도 잊었어요. ㅠㅠ
그나저나 영화 소개라는 새로운 작업을 하게 되신거 축하드리고, 어쩌면 이리나 부지런 하신지 다시 한번 존경하지 않을 수없네요. 시간되면 추천해주신 영화도 한번 챙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영화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지금 다운받고 있는 중입니다~^^
제 친구 중에 일본어를 사랑하는 친구가 있어서
갈릴레오 시리즈보고 후쿠야마 마사하루에게 한 2년 정신못차리고
가정부 미타도 보고 갈매기 식당도 보고 심야식당도 보고... 그랬는데
어제는 너~무~ 바쁜 와중에 나를 위한 휴식으로
말할 수 없는 비밀(Secret, 2007)을 봤네요.
대만영화로 계륜미를 건축학개론의 수지와 같이
모든 오빠들의 로망인 '첫사랑' 이미지로 완전히 굳히게 한 영화인 걸로 아는데
그냥~ 친구가 피아노 나오는 영화는 다~ 보는 친구가 있어서 추천으로 봤네요.
주말에 잔잔하게 한 번 보세요~
참, 피아노 배틀부분은 증말 멋졌어요.
딸래미 보여주면서 엄마한테 다음에 들려줘~ 하는 무리한 부탁을 했네요.
(지금 딸 초2랍니다~ㅋㅋ)

오~~ 멋진 영화 소개 감사드려요.
나름 일본어에도 관심이 있어서 더 재미나게 볼 것 같네요.
그런데 우리집 근처이 책방이 어제부로 문을 닫던데..
어디서 영화를 빌려보려나...
한 번 여기저기 찾아봐야겠어요..^^
ㅠㅠ 원영사랑님~~~~~~ 어쩜 이리도 감칠맛나게 영화를 풀어주셨는지!!! ^^
완전 저 울뻔했쓔~~~~~~ ㅋㅋ ^^
눈물이 가득 맺혔다죠~~ ^^;;
이런류의 영화 참 좋아해요~~ 이영화 꼭!!! 보고싶어요~~
근데 보기 어려울수도 있다고라고라고라@@ 그래도 샅샅히 뒤져서 꼭 보고 말꼬야용~~ ㅎㅎ ^^
원영사랑님 넘 멋진 영화소개 감사해요.. 앞으로 정말 기대됩니다.!!
전 일본영화하면 '오겡끼데스까~~~~' 러브레터가 딱 떠올라요~~ ㅎㅎㅎㅎㅎ ^^
정말 푹~~빠져 보았었는뎅~~ ^^;;;
원영사랑님 영화소개 푹~~빠져 읽고갑니다용!! ^^ 감사해요 ^^
원영사랑님 정말 감동적인 영화 소개 감사드려요~
꼭 보고 싶어지는 영화네요.. 그런데 보기 힘들 수도 있다는 말에 어찌 구할 수 있을지 막막해 지긴 하네요..
저도 일본영화 본건 한참 일본영화 많이 나왔을때 였던것 같은데..
기억에 나는 영화는 밑에도 언급하셨던 러브레터랑 쉘위댄스, 철도원,주인공 이름이 조제였던작품, 또 몇작품이 생각이 나는데 제목은 기억이 안나네요..러브레테밖에 본 게 없었나 했는데 또 떠올려보니 몇개가 자꾸자꾸 떠오르긴 하네요..
그런데 정말 원영사랑님 못하시는건 뭔가요? ㅋㅋ
ㅋㅋ 얼마전 언급하셨던 대문하나는 정말 잘 여셔요~
뚝딱 뚝딱 말이죠.. 그런데도 끝내준다는거.. ㅋㅋ
전 이 게시글하나 올리려면 몇날 며칠을 잠 못이루는데 말여요.. ㅋㅋㅋ
으히히 (품위 없는 웃음)
오공주가 한다는 명화가 영화가 아니고 그림이여.
니도 영화로 생각했지?
소피아가 첫 영재수업 시간에 저 우애수(친화수)를 배웠다고 가르쳐주더라구요.
저도 일본 갔을때 일드에 빠진 적이 있었는데...만화도 재미난 게 많잖아요.
아주 좋은 영화 알게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원영사랑님 재능의 끝은 어디인감요?
원영사랑님의 또다른 새로운 모습을 발견했네요.
늘 아기자기하고 성실한 이쁜 원영사랑님.이렇게 좋은 글로 남들을 기쁘게 해주실 때 난 나혼자 세상에 빠져서 뭘하며 살고 있었나 싶어요.
요즘 좀 우울했는데 행복은 역시 자기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거라는 생각...이제 저도 다시 분발할께요.
한 때 일본영화와 드라마에 빠져서 일본 가서 한 1년 살아볼라 했는데...
지진 나면서 미련을 접었시다. ㅋㅋ
남편은 아직 그 미련 못 버리고 여전히 일본영화, 소설 주구장창 봐요.
언젠가 저녁 밥상에서 이 영화 얘기를 한참 해주길래 그냥 응응...했다우.
요즘은 내가 귓등으로도 안들으니 아예 혼자 보고 혼자 생각하는 듯.
오늘 저녁에는 오코노 미야키나 해먹어야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