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영사랑님의 마지막 영화평에 저도 생각이 많아졌어요..^^
또 일부에선 오늘날 그런 삶의 무게가 없기 때문에 요즘 사춘기 청소년들이 너무나 무섭다고 하더라구요..
예전의 부모님들이 먹을거 안먹으면서 우리세대를 키우셨다면,
지금의 부모들은 먹을건 다 먹지만(? ㅋㅋ), 또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키우는데, 그거에 대한 고마움은 생각지 못한다고 하네요..ㅋ
제가 얼마전 사교육 걱정없는 세상의 '행복한 공부, 부모교육'이란 부모교육을 들었어요..
거기 선생님이 역대 수능 만점자들과 수능 1등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보통 아이들과 다르게 생각되는점 3가지를 적어 보라고 하더라구요..
원영사랑님도 한번 생각해 보실래요? ㅎㅎ
어떤가요? 의지, 정신력등 그 아이의 개인적인 것이 떠오르지 않으셨나요.. 저도 그랬고 대부분의 사람들도..
혹시 그 아이들의 부모님이 떠오르셨어요?
부모의 중요한 역할, 책임감에 더욱 맘이 무거워지기도 하지만, 오늘도 책 한권 열심히 읽어주고 함께 할 워크지도 프린트해주는 우리들에게 한번 박수를 보내는 시간도 가져봐요~^^
잘하고 있다고 스스로 칭찬도 해주구요..
원영사랑님 잘 하고 계십니다.. 칭찬받아 마땅한 사람..^^
오늘도 소개해 주신 영화 봤어요(원영사랑님 글로 봤다는 의미)~~^^
이제서야 쑥에 들어올 여유가 생겼네요. 추천해 주신 여오하도 대여해서 보고 해야겠어요.
클라라가 월요일부터 고열에 시달리다 오늘 아침에서야 서서히 회복을 하고 있는 듯해요.
유치원도 가지 않아, 정말 여유가 하나도 없는 한 주였어요.
내일이면 회복하고, 다음주는 저도 일상에 복귀하고 싶네요.
언제나 흥미로운 여오하들 소개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영사랑님 몸이 두개 아니신가요?
바쁘신 와중에 이리 또 영화까지 올려주시니 깜놀~!
옛날 사람들은 정말 자신의 선택이 아니라 시대가 선택하게 만드는 것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마음이 아픈말이네요....
삶의 무게....
정말 부모님들이 그렇게 키우셨을거 같네요...
어릴때는 자신의 꿈을 포기하고 돈을 벌어 어린동생들을 가르치거나하셨던 분들이 어른이 되어서는 자식을 위해서 자신의 꿈은 생각도 못하고, 그 이후 나이가 들어서는 자식의 손자, 손녀들을 위해서 희생해주시는 분들....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어요.... 잘해드릴날이 얼마나 남아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왠지 이제 부모님이라고 하면 힘없고, 돌봐드려야해서 그런지 마음이 짠하네요.....
숙연해지게 만드는 영화소개와 감상평 감솨함돠~!
팔방미인 원영사랑님~ 짱~!
제가 대학을 갈 땐 자신의 의지와 장래희망을 가지고 대학을 간 사람은 별로 없었던 것 같아요~
아이의 적성도 중요했지만... '성적이 적성이야~'라며
성적에 맞는 대학이나 학과를 선택했었으니...
아니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말이죠..ㅎㅎ ^^
아이가 나중에 커서, 스스로 좋아하고 신이 나는 일을 하면 좋겠는데..
그 일이 엄마 마음에 안 들고, 힘들어 보이는 일일 경우가 더 많겠죠? ^^;;
부모되는 것은 정말 쉽지 않네요~
저희 엄마도 몇 년 전까지는 저에게 바라는 것이 많으셨는데...
이젠 저보고 쉬라고 하세요~ 이젠 좀 편히 살라고... ^^;;
'자의적으로 택해서 뭔가 할 수 있다는 것...'
어쩌면 청소년기때 꼭 한 번은 제대로 앓고 지났어야 할 열병이 아니었을까 합니다.
그저 공부를 잘해서 혹은 예체능을 잘해서 등 주변사람들의 평가에 휘둘려 내가 가고 싶은 길에 대한
진정한 고민없이 흘러가는대로 어른이 된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물론, 저도 예외는 아니구요.
(에구구...무거운 마무리에 제가 추를 얻은 건 아니겠지요? )
^^
TV채널 돌리다가 훌라걸즈를 우연히 보았던 기억이 납니다. 캬~~ 젊음이 미인이야~~를 연발하며
그저 가볍게 보고 넘겼던 영화였는데, 올리신 글을 보니 뭔가 얼굴이 뜨거워지고 있지 뭐에요...^^;;;; 하핫;;
그 시대의 여성인 내 엄마가 어쩔 수 없이 지고가야 했던 삶의 무게를
내게는 안 주시려고 이를 악물고 나를 교육시키셨어요.
나는 그 학업의 길이 내가 선택한 길이 아니었다고 믿고 내게 짐지워진 삶이 싫었다우.
내가 선택한 게 아니니 되는대로 하자고 했던 나, 죽자사자 매달려 노력하지 않았던 나,
그래서 의당 잡아야 할 기회를 잡지 못한 내가 오늘 무척 부끄러워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