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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 방문하고 왔답니다.

컨텐츠

댓글 22 댓글쓰기 본문보기

  • 홍박샘
  • |
  • 2013-04-18 11:15
답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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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3-04-18 08:34
답댓글

원에 가 보고 오신 거에요?

점 수현이 어머님 입장을 좀 더 주지시켜 주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웃으면서 할 말 다하는 사람이 무섭다고 하잖아요.

참 속상한 일이지만... 착하게 네네 하는 엄마들에게는 자꾸만 양해해달라고 하고 양보해 달라고 하고

깐깐하고 힘겹게 하는 엄마들은 눈치를 보는 이상한 상황입니다.

저도 깐깐하고 힘겹게 하는 엄마의 축에 들어가... 가끔 내 이러다가 우리 아들한테 피해가 가는 건 아닌가 할때도 있지만.. 왜 엄마가 미우면 아이도 밉잖아요.

그래도 내가 지켜보고있다는 걸 계속 알려야 겠다 싶더라구요. 하지만 정말 선생님한테는 잘했었어요.

매번 수고하십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 말을 달고 다녔구요.

원과 싸워야 할때는 이사장님과 원장님과 싸웠습니다. 저는요.... 제가 처음 아이를 보낸 곳은 신설인데다 이사장님이 좀 돈 쪽으로만 자꾸 경영을 하려해서 제가 핏대를 세울 일이 많았거든요.

그런데... 이번 처럼 아이의 마음에 상처를 줄 만한 사건은 없었어요.

만약 그런 일이 있었다면 저는 아마 원을 뒤집어 놓았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글만보고도 제가 이렇게 부르르 하는데... 수현이 어머님은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모르는 이들이 보면... 참 엄마들 별 것도 아닌 걸 가지고 날리를 친다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제가 아이를 낳고 엄마가 되어보니... 아이에 관해선 별 것도 아닌 것이 없습니다.

저도 어렸을 때 선생님한테 받은 상처가 고스란히 남아있는 걸요...

하물며 수현이가 몇 살이에요. 고작 네살 밖에 안 된 아이한테 그렇게 한다고 알아들을까요?

그냥 내 권위에 복종해라는 무언의 폭력일 뿐이지 않습니까...

말하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걸 보니 수현이는 똑똑한 아이입니다.

차근히 말씀해 주셨다면 다 알아듣고 따랐을 아이에요.

담임선생님... 알림장에 쓰신 글 조차... 저는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졸렬함이 보여.. 화가납니다.

제가 이런 점은 생각이 모잘랐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도 있으니 집에서도 많이 이야기 해 주세요.

아이가 혹시 이번 일로 마음이 안아팠으면 좋겠습니다.

뭐 이렇게 써야 하는 거 아닌지...

승질 같아선 정말 확~ 옮기시라 말씀드리고 싶은데... 젠장.. 요즘 정부 시책 때문에... 어린이집이 갑이에요.

보낼 데도 없구...Tㅅ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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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복한 서연맘
  • |
  • 2013-04-17 15:57
답댓글

흑흑흑T.T

호야수동님!! 제가 괜히 눈물이 나네요~~얼마나 속이 상하셨을까??

저는 현재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 중인데, 이 글보면서 반성합니다. 모든 어머님들의 마음을 좀 더 세심하게 살피는 교사가 되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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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지마미
  • |
  • 2013-04-17 13:46
답댓글

방금 글 보고..

생각이 멈춘 엄마 일인입니다..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 지 모르겠고..

성지 생각도 나고..

요즘에 성지가 쓰는 말중에 "~나쁘다"라는 말이 있거든요..

성지가 상처로 받은 말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

호야수동님..

어떻게해야할 지,이렇다 말씀은 못드리지만..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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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굴맘
  • |
  • 2013-04-17 12:26
답댓글

음... 속상하시고 화가 나고 실망한 만큼 속시원하게 이야기를 다 못했다는게

더 답답할 거 같아요

아이를 보내는 기관에다 뭔가를 바뀌기를 이야기 한다는게 참 어렵더라구요

예원이도 18개월부터 보내서 이것 저것 많이 겪어봤는데

결국은 아이가 그 기관에 맞춰지던지

아니면 그만 두던지 해야되더라구요

예원이가 집에서 카레만 보면 입을 막고 싫어해요

4세부터인가 카레를 별로 좋아하지 않더니 이젠 보기도 싫어해요

이유는 기관에서 주는 매운 카레를 아이가 억지로 먹다보니 이제는 집에서 카레를 하면 쳐다도 안보고

입을 틀어막아요

이걸 어떻게 이야기 해야할까요? 기관에서는 카레를 억지로 먹이지도 않았을꺼고...

그래서 결국은 선생님께 아이가 카레가 나왔을때 밥을 다 먹지 않아도 이해해달라고

써서 보냈어요ㅜㅜ 좀 나아질지는 모르겠어요 

또 손이 갈라져서 집에서 수분크림 발라줘서 조금 나아서 유치원을 가면 또 손이 터서 오길래

전화를 해서 물어보니 로션이 없답니다. 참... 어의가 없어서

그럼 사서 보내야 되냐니까 그렇게 하라더라구요

결국 사서 보내면 아이가 챙겨서 발라야되요 선생님이 발라주는것도 아닙니다

25명 정원인데 무슨 크림을 챙겨서 발라주겠습니까...

그냥 예원이한테 계속 이야기 해요... 요즘은 항상 손이 터 있어요

손 소독제가 너무 독한거 아니냐니까 아토피 있는 애들이 발라도 아무렇지 않다고 이야기하더라구요

유치원에서 발레 시킨다고 시킨다는데 참....

그냥 스타킹만  신고 발레복 입는다는데 이 날씨에... 유치원에 뭐라 말도 못하고 있어요

수현이 일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단체 생활이라는 명목하에 희생되어 지는 부분을 어떻게 해야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학교 가면 더 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데 사실 학교 보내기도 무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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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3-04-17 10:52
답댓글

수현이 일로 속상하셨겠어요..

저도 재정이 작년 3살때 어린이집에서 속상한일이 있어서 그 심정이 헤아려져요..

그런데 암말도 못 드리겠어요..

특히 유치원과 달리 어린이집의 경우 넘쳐나는 보육교사 자격증으로 사명감이 아닌 벌이로 인식하시는 선생님들도 많이 계시고, 그런데 실상 일을 해보면 어린아이들 데리고 그 힘듬에 비해 벌이는 별로 아니고..

우리가 받았던 교육이 좀 늦더라도 모두 함께 데리고 보듬고 함께 가는 교육이 아니라 경쟁과 탈락이었고..

사실 이부분이 수현이 선생님께 좀 서운한 부분이긴 하네요..

수현이가 정리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고 함께 나가면 좋았을텐데 말여요..

수현이가 정리를 안하려고 했다면 얼마든지 다른 친구들도 좀 도와주자~ 이렇게 표현하실 수도 있으셨을꺼고 수현이가 늦어서 다른친구들도 못 나가고 있으니까 조금만 더 서둘러보자.. 이렇게 하실수도 있으셨을텐데 말여요..

저는 재정이일로 속상한 일이 있었을때, 그런데 환경이 달라지면 아이가 받는 스트레스가 더욱 클꺼라는 생각을 했고 일단 이 안에서 해결해야 하지 않을까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사실 그 선생님께 알림장쓸때 항상 수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라고 썼구요..

이건 또 어느정도는 진심이에요..

우리아이 한명 돌보는 것도 사실 힘들쟎아요..

그 많은 아이들 혼자서 돌보는게 힘이 부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호야수동님 속은 쓰리고 아프시지만 아이들에게 모든 방패막이 되어 줄 순 없다고 생각하시고 또 사실 그러해서도 안되구요..수현이가 또 조금은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도 생각하셔요..

긍정적인 사고의 호야님이시니 금방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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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1:26
준재맘님.. 따뜻한 조언 감사해요. 사실 저도 환경이 바뀌면 달라질 아이의 스트레스가 제일 걱정되는
부분이예요. 찾으면 수현이 갈 곳 어찌 한 곳 없을까요? 선생님으 혼내셨지만.. 기존의 공간에서 주는 안정감도 아마무시하지 못할 듯 해요.

다들 엄마인데.. 한 아이의 엄마인데.. 왜 같은 마음일 수는 없는 걸까요?

제가 너무 이상적인 생각만 하고 살았나봐요.

이제 더이상 흔들리는 모습은 그만하렵니다.
고민은 여기서 접고.. 방법만 방향만 생각하고.. 수현 한 번 더 안아줘야겠어요.
고맙고 감사하고..

쑥쑥을 알게 되어.. 이리 속풀이도 하고 갑니다...

따뜻한 조언..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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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이 엄마
  • |
  • 2013-04-17 10:41
답댓글
참 육아휴직중...이말이 더 사무칩니다. 저같은 집에 있는 놀식이는 그러면 안보내면 되지만 이런상황.,휴
전 둘째땜시 머리가 쪼개집니다. 담임이 좀 세게 나오니 짜증이고 그 세게 나오는것에 반발한 저만 이상한 엄마되었구요. 요즴따라 바깥사회 넘 싫습니다. 그런 단체 공교육이란이름아래 속박자체가 짜증납니다.
힘내세요. 그 선생 교육다시 시켜야합니다. 뭐 그딴 선생이...자기애한테 그랬어봐 가만있을건지...어휴 열불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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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1:32
림이 어머님... 아이고 사무치기까지.. 그맘이 전해져 더 죄송하고.. 미안하네요.
걱저해주셔서..고맙고..또 감사해요.
일을 다니든..직장에 있든... 그걸 떠나.. 한 아이의 엄마이니.. 이리 걱정해주시는 거 알아요.
림이 어머님도 요즘 힘드시겠어요....
저도 이일 겪으면서..여러가지 생각이 많이 드네요.
하지만.. 림이 어머니가 나서주셔서.. 그 선생님 한번이나마.. 다른 생각을 하셨겠지요...
오늘 하루도 홧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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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성누리맘
  • |
  • 2013-04-17 09:51
답댓글

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일 생기면 정말 속상하고 화가 나요. 겨우 4살인데.. 정리 하지 않았다고 혼자 두고 나가다니요. 학기 초에 규칙을 잘 지키는 아이들로 훈육해야 선생ㄴ님이 편안하기에 그러신 듯 보이네요.

이해해 달라니요.. 절대 이해 하고 넘어갈 일이 아닙니다.

일단 수현이에게 엄마가 수현이 지켜줄거라는 믿음 주시구요. 꼭 안아주시고 수현이 속상했겠다.. 공감 먼저 해 주세요. 아이들에게는 엄마 아빠가 세상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어야 자존감이 자랄 수 있어요.

그리고 육아 휴직은 끝나셔도 여유는 있다 하셨으니 최악의 경우에는 데리고 있으신단 생각 하시고 원에 가서 원장님과 선생님 두분 다 대면하세요. 당당하게 그리고 소신있게.. 흥분하지 마시고 또렷이 말하세요. 만일 원장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다 하시면 수현이.. 다른 원으로 옮겨 주시거나 데리고 있으시는게 좋으 실 것 같아요. 그런 원에서 속시원한 해결책을 내거나 시정해 주는 경우 못봤거든요.

그리고 그 선생님.. 너무 하신단 생각에 아침부터 화가 막.. 나네요. 절대.. 아이들은 저렇게 두심.. 안됩니다.. 너무 많은 생각 하지 마시고 결심만 굳히시고 일단 원에 가 보시구요. 호야수동맘님 마음 너무 속상하지 않으시길 바래요.. 에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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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2:03
네 수현이는 충분히 안아주고... 감싸주었어요.
아이가 어떻게 받아들일지.. 어떤 부분에 영향을 미쳤을지.. 그게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원장선생님, 담임선생님 다 면답하셨구요..
규칙과, 훈육을 강조하시길래... 제가 계속들으니.. 일관성을 강조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리길..
일관성있게 되려면 적어도 6~7세는 되어야될 듯 하다고..
4살 반이라고 해소 3살1월생들이 2명 올라와 있어서.. 정말 20개월에서 36개월 전후 아이들인데..
이런 아이들을 데리고 일관성있는 규칙..훈육이 가능한 건지..말씀도 드렸네요.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다 했으니.. 선생님께서 어떻게 받아들이시고.
앞으로 어떻게 하실지가.. 가장 중요하네요.

힘내겠습니다.
따뜻한 조언 넘넘 감사드리고.. 같이 화내주시고.. 걱정해주셔서..
제 맘이 넘 감사해요.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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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승고동엄마
  • |
  • 2013-04-17 09:41
답댓글
선생님들도 자식들을 키워보셨으면 아실텐데들..참 이상합니다.
저희 둘째는 5세예요.
여러상황때문에 학교 병설에 입학시켰어요.
제가 학교에서 일을하고 있어서 가끔 왔다갔다 우연히 보게되는데 왜 아이들이 잘못을 하면
혼자 교실 앞이나 뒤에 서있게 하는걸까요?
솔직히 보면 매일 서있는 아이들은 정해져 있어요..
이게 반복되다보면 나머지 아이들도 '재는 문제있는아이!'로..
벌받는 아이들은 자존감도 떨어지고' 나는 원래 이런아이!'로 굳어지는게 아닐까요?
유아교육을 안배워서,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건가요?
원래 유아교육에서 아이를 훈육하는 방법으로 저 방법이 옳은건지 참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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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2:06
저희 애 개월수에.. 아이에겐 정말 나쁜 훈육이었던 거죠!!
고승고동어머니..말씀이 맞는 것 같아요.
집에서 훈육할 때도, 형제들 눈을 피해 다른 공간에서 아이를 혼내는 게 맞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게 아이 자존감과...자존심에 상처를가장 덜 주는 방법이니..까요.
많은 아이들이니..일대일은 아니되겠지만..
훈육에 가장 중요한 면은 아이의 마음을 다치지 않게 하는 거..그거 아닐까요?

다들 엄마인데..
같은 마음일텐데... 휴..

고승고동맘님 함께 해주셔서..넘 감사해요
쑥에 매력에 쑥쑥 빠지고 있네요.

오늘 하루 힘내시구요..
5살 둘째를 가끔 볼 수 있어서 행복하시겠어요..

저도 제가 모르는 수현이의 원 모습이 많이도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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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4-17 07:29
답댓글

아파트 벤치에 앉아서 수현이 기다리면서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얼마나 마음이 아프셨어요? ㅠ.ㅠ

아이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수현이 말대로 딱! 그 상황이었을꺼예요~

혼자 얼마나 무섭고 힘들었을까요?

 

선생님의 글.... 선생님은 아이들을 통제하고 행동의 제한에 중점을 두시는 분이시군요.

다 큰 학생 다루는 듯한 말투가 거슬리네요.

여러 아이들을 함께 보면서, 선생님 스스로 편하고 싶은 마음이신 듯하네요.

아이 엄아셔죠? 음.... 어쩌나??

 

어제 밤에 이 글을 읽고, 뭐라 댓글을 달아야할지.. 많이 망설였어요.

많이 힘들었을 수현이와 호수님을 위한 말들이 떠오르지가 않더라구요.

조언이라기보단 전 함께 걱정하는 일 밖에 못 해 드려서요...

 

선생님이나 원장님과 좀 더 이야기를 해 봐야하지 않을까요?

아이를 같이 키우는 엄마로서 통하는 면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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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2:09
관여님의 위로가.. 따뜻한 마음이 느껴져서.. 많이도 감사해요.
6살 아이를 키우고 계신다네요. 그래서 더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조언이 아니라.. 함께 걱정해주셔서.. 넘 든든하고 감사하고.. 고맙고..
그래요.

함께 화내주시고.. 이해해주시고.. 제 맘을 위로해 주시니..
이리 빨리 회복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가 커가는 동안 수없이 느끼고.. 겪어야될 감정같아요.

수현이와 제가 한 걸음 더 성장하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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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올리비아
  • |
  • 2013-04-17 06:51
답댓글
이건 절대 아니라고 봅니다! 그 선생님 훈육방식이 아주 잘못됫다고 봅니다! 또한 알림장에 선생님이 그리 쓰시면 안되고, 사과또한 정중하지 못하네요. 이해를 해달라뇨?! 호야수동맘은 선생님께 뭐라 항의하셨나요? 호야수동님께서 아이훈육과 관련한 전문책이라도, 아이심리도서라도, 아니면 인터넷검색을 통해서라도 지식을 알고서 당당히 잘못된 선생님의 육아사고방식에 말씀을 드려야 할듯 해요~ 선생님께서 다른아이들의 위해서 이해를 구한다는건, 대충 받아넘겨선 안될거같아요. 원장선생님과 면담하셧어요?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어떤말로도 위로가 안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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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2:13
직접 찾아뵙고.. 제가 느꼈던 감정..화남.. 전달하고.. 제 생각도 말씀드리고..
저의 육아관이나.. 이런 부분도 말씀드리고... 어쨌든 사과도 받았고...
그래도 걱정되고.. 찝찝하고.. 그래요.
원장선생님 따로.. 담임선생님 따로 면담했거든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단순한 게 아닌 것 같아요.

함께 화내주셔서.. 넘 감사해요.
그리도 따뜻한 위로도 넘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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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4-17 01:44
답댓글

앞글에 댓글달았다 지우고 다시 달아요~^^;;;

 

에휴..  마음 아프시겠어요.. 육아휴직끝나면 옮기도 못하고...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선생님 바뀐지 한달이라지만 너무하신거 같은데요. 게다 혼자 남은 아이에게 다른선생님도 설명해주지 않고 밥을 준비하고...

음.... 4살이 뭐 안다고 규칙을 지키라고... 5세도 힘든데....

그 선생님 아이에 대하여 충분히 이해는 하고 있는건가요? 보육교사 자격증이 그냥 수업몇달듣고 하는건지 아니면 정식 유아교육을 제대로 받은 사람인지..

게다가 원장님의 의식도 문제가 있는 거 같은데요..

흠... 우선은 선생님께 힘드시겠지만 그런 일들이 있으면 자주 이야기 하셔서 시정하도록 해주셔야지요. 물론 너무 기분 나쁘지 않게 아이다루듯.... 아이를 가르치는 사람은 수준이 딱 그 아이들 수준이라잖아요.. ^^;;;

처음이라고 이해하시고 하셔야 할거 같아요. 그래도 개선이 안된다면 원장님께도..말씀드려야 할거 같구....

 

암튼 마음 아프네요... 힘내세요~! 수현이도 힘내고 화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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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벳마미
  • |
  • 2013-04-16 23:39
답댓글

정말 가슴아프셨겠어요. 안 좋은 일이 생기면, 아이를 보내고 있는 쪽이 오히려 약자임을 다시금 느낍니다.

ㅠ.ㅠ

수현이가 마음에 깊은 상처로 남아있지 않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수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싶어하느냐, 가고 싶어 하지 않느냐가 중요할 것 같아요.

역할놀이도 해보고, 자기전에 하루일과 얘기도 나눠보고~ 요즘 아이 마음이 어떤지

아이의 진짜 마음을 잘 알아차리는 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해서요...

(=.=; 어이없는 일이 한번뿐이었으리라는 보장도 없으니까요...의심 폭발 중...ㅠ.ㅠ)

 

제 동생이 작년에 비슷한 경험이 있었어요. 지금 4살이지만...작년에 3살반이었죠.

기저귀떼는 건 안중에도 없고 수첩엔 글씨 한번 써 준 적이 없고 석달만에 선생님이 두번 바뀌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서 도움이 될런지 모르지만, 몇마디 보태고 갑니다.

 

잘못된 훈육을 너무 당당하게 말하는 선생님들을 너무 많이 봤습니다.

개선의 여지가 없으니, 대화도 무의미하더군요...

 

힘내세요. 오히려, 오늘 목격하신 것이 전화위복이 되어 수현이에게 약이 되는 결과가 오길 바랍니다.

 

................

 

딸래미 유치원보내고...  댓글을 수정하려다가..그냥 더 첨부하렵니다.

 

동생네도 그렇고 울 딸도 그렇고 어린이집일이라면 정말 어이없는 일이 하도 많았던 터라 -.-;

결국은 많은 상담을 통해서 좋아질 상황이었다면 애초에 그런 일이 생기지도 않더라는 겁니다.

원장은 보통(제 경험상..) 고객의 편은 아니구요. 잘못된 교육방침을 방관하는 분들도 몇 분 뵈었죠.

오리엔테이션에서 재원생의 아이훈육에 대해 질문하는 엄마들을 철저히 무시하는 분도 계셨구요. 에휴~

 

그래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아이가 상처받지 않는 것이 제일 중요하니...

아이가 어린이집을 가고 싶어하지 않으면 바로 보내지 않고 차선책을 생각하시는 것이 좋다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재빨리 다른 곳에 미리 대기라도 넣어두시라고 권하고 싶네요.

상담으로 잘 해결된다고 해도 이미 깨진 신뢰는 이후에 생기는 작은 문제에도 또다시 큰 실망감을

안겨주더라구요. 그러다 결국 쌓이고 쌓여서 과감히 어린이집을 옮겨야겠다고 생각했을 땐

아이가 너무 주눅들어있었거든요 ㅠ.ㅠ

 

가슴아픈 밤을 보내셨을 텐데... 수현이가 좋은 선생님을 만날 수 있기를 기도하는 것 밖에

해 드릴 것이 없네요. 에휴...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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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7 12:20
샤벳마미님.. 긴 글에.. 넘 감사드려요.
같은 엄마라는 이유로 이렇게 함께 화내주시고.. 아파해주시는데..
원에 있는 선생님들도 엄마인데.. 어째서들..그러시는지...
아이보는게.. 하나의 일이라서 그런 걸까요?
아닌 분들도 많으시겠지만..회의감이 좀 밀려오네요.

다행히 두분다 열심히 사과해 주시고.. 인정해주셔서.. 좀 풀리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그 찝찝함.. 그리고 이제 생겨버린 의심들..
그리고 아이가 눈치보거나..움츠려들까봐... 많이 걱정이 됩니다.

수현이가 젤 중요하니.. 다른 곳으로 당장 옮기지 못하더라도..
아이 반응 살펴가며 대응하려구요.

사실 수현이가 3살에 만났던 선생님이 정말 감사했죠...
그 분덕에.. 동생이 태어난 현이가.. 별 무리없이.. 사랑 듬뿍 받으며 원생활 보냈는데..
최근에 한 분 빼고 선생님이 다 바뀌시고..하니..
안그래도 엄마들 사이에서 걱정이 태산입니다.

맞는말씀 같아요. 아이를 보내는게 약자이니...
앞으로 현이가 커가면서 수도 없이.. 만날 선생님들인데...
오늘따라 더 걱정되고..
아이를 키운다는 것이 엄마의 힘만으로 되는 건 아니니..

엄마의 마음으로.. 다른 아이를 대하면... 하는 아쉬운 마음도 많이 듭니다.

샤벳마미님 글에서 위로도 받고...또.. 속풀이도 되고 합니다.
많이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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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3-04-16 23:29
답댓글

훈육방식은 틀린듯 합니다...그 선생님...

 

아이의 개월수를 전혀 감안하지 않은 처사입니다...

다같이 치우고 나올수도 있는거 아니였을까요??....다른 아이들이 얼마나 선생님의 눈치를 살필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우리 아이도 자그마치 5년이란 세월을 어린이집에 다녔어요...

지금 초등5학년입니다만...어린이집에서의 일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하면서 이건 아니다 싶으면

저도 가서 말씀을 드리곤했답니다....하지만 36개월아이들이 규칙을 지키면 얼마나 잘 지킬지 모르겠네요..

 

아이를 혼자두고 다른 아이들만 데리고 나갔다면 이건 문제가 있는 것이지요..

아이가 혼자 있을거 같으면 어린이집에 왜 보낸단 말입니까...ㅜㅜ

 

정말이지 생각이 넘 없으신 분이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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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4-16 23:33
생각을 해야하는데 자꾸만 먹먹해지기만 하니...감사해요 희서맘님 맘이 많이 아픈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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