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전민정입니다.
나공쥬님 오랜만에 뵙네요. ^^ 저한테 민정이 돌보면서 다시 공부하라하면 못할거같아요. 예전에 아는 언니가 임신하면서 고시공부를 했던 분이 계신데 애가 그렇게 머리가 좋다고 하네요. (그당시 5-6살) 그 이후엔 잘 모르겠어요. 엄마가 공부하는 모습을 보이면 아이도 따라할겁니다. 캠핑가셨군요. 정말 나혁이는 올해는 outdoor activity위주인가봐요. ^^ 한자를 영어랑 병행하라는 말씀이죠. 효과있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민정이도 아직은 아니지만 먼 훗날에 한번 시도한번 해 볼까요? 요즘 민정이는 역할놀이에 빠져있어요. 민정이가 병원놀이에 빠져있어서 지난번 제가 대문열때 쉬운 표현으로 한번 다뤘는데 이번에는 좀 업그레이드 시켜볼까요? 유용하겠는데요. ^^
이번주말도 참 지루하기 짝이 없었네요. ^^ 아빠랑 함께한 주말이긴 했지만 돌아오는 주 주말(5월초)이 이사라 우리 부부는 이틀연속으로 버리고 정리하고를 반복했어요. 하필 이번 주말은 왜그렇게 날씨가 좋았던지요. 빨리 이사하고 안정찾아서 다시 민정이랑 차타고 드라이브하면서 여행도 하고 싶어요. 민정이는 집안에 있다가 아빠랑 놀이터가서 미끄럼틀타고 자전거만 타고와도 너무나 만족하는 거같아요. 제가 사는 충북 오창은 젊은 사람들(애기들이 있는 부부들)이 많이 살아서 주말에는 놀이터에 거의 사람들이 없고 다들 여행을 가서 거리가 텅텅 비어요. 정말 유모차나 자전거를 가지고 나오는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민정이만 놀이터에서 아빠랑 쓸쓸하게 놀았을 생각하니... ㅠ.ㅠ ^^
마들린느책을 빌려보고 마들린느 인형놀이를 해봤어요. 코팅기가 고장나서 코팅못했지만 종이두겹으로 오려서 인형놀이하니 책이 더 재밌더군요.

캠핑!! 엄마, 아빠는 조금(아니.. 많이??ㅋ) 고생되겠지만...
나혁이에겐 더할나위없이 좋은 시간이군요..
아이의 몸과 마음이 커지는 시간... 요즘 캠핑족이 느는 이유가 있는 것 같아요!
하지만.. 실천은 쉽지 않네요~ ㅎㅎ
오공쥬의 글을 보면서.. 항상 감탄하고... 따라쟁이 하고픈 1人으로서, 오늘도 한참을 읽었어요~
집으로 돌아오는 달리는 차 안에서 잠깐 읽다가... 멀미할까봐 폰을 닫고 저녁에 찬찬히 읽어봤어요.
분명 많이 노는 듯한데, 그 안에 엄마가 숨겨놓은 학습이 있고...
그것을 나혁이는 즐겁게 따라오고...
객관적으로 보면 힘든 일 같지만.. 전혀 나혁이가 힘들어보이지 않아요.
역시 아들사랑에 빠진 엄마의 노력이 보여요. ^^
무조건 들이대다간 아이가 먼저 도망갈텐데... 아이 상황을 잘 살펴서 현명하게 진행하고 있으니..
학습으로 갈까봐 글자공부를 못 시키고 있는 애미로서 반성합니다!! ㅋㅋ
엄생영 표현도 잼있게 놀면서 하면 귀에 쏙~쏙~ 들어오겠어요..
읽기방 문 열어주느라 수고많았어요.. 고마워요~ ^^
5세 현우
토요일 새벽! 6시30분에 자는 애를 차에 태워 순천으로 내려갔어요~ ㅎㅎ
아이가 정신없이 자는 동안 한두시간 정도 달리면.. 가야할 거리의 반은 갈 수 있거든요.
그래서 차로 이동할 경우 저희가 쓰는 방법이에요.
멀미나 지루함으로 아이를 덜 고생시키고.. 엄마, 아빠도 좀 편히 갈 수 있는 시간!
아니.. 정확히 말하면... 엄마가 편히 갈 수 있는 시간이죠.
아빠는 계속 운전을 해야하니 말이죠~ ㅋㅋ
주말 내내 시골집에서 풀도 뜯고, 달팽이도 잡고, 누나들과 놀면서 보냈어요.
그리고.. 순천 정원박람회도 다녀왔어요~
아직 많이 피지 않은 꽃들이었지만..'네덜란드 정원'은 예쁜 튤립으로 정말 아름다웠어요.
선배네 아이 둘과 현우.. 이렇게 세명을 데리고 갔는데...
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도 멀고, 일요일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표 사는데도 많이 기다리고...
그날 뜨거운 햇볕과 높은 온도로 아이들은 처음부터 지쳐있어서, 쉽지 않은 관람이었어요.
도착해서 입장하니.. 벌써 12시.. 아이들은 배고프기 시작하고...
하나하나 관람을 하고 싶었지만... 그러기엔 일단 점심을 먹어야했고, 식당은 멀리 있고...ㅎㅎㅎ
겨우 데리고 가서 점심 먹고, 부랴부랴 집으로 돌아왔네요..
좀더 한가하게 정원을 거닐었으면 좋으련만... 여유없이 휙~~ 지나와서 아쉬운 시간이었어요.

조금은 빡빡한 일정이고.. 처음 차로 먼거리 이동한 여행이라 어른이나 아이나 좀 지쳤지만..
좋은 사람들을 만나서 마음 가득 정을 느끼고 온 여행이었어요.
현우는 하루 더 있고 싶어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벽 6시에 차를 몰고 다시 부천으로 돌아왔어요~ 당연 자는 애들 차에 태워서..ㅎㅎㅎ
책은 2권 읽었네요...
논밭이 있는 시골에 가면... '이렇게 흙만지면서 아이가 크면 좋겠다' 라는 생각은 들지만..
귀농은 쉽지 않은 일 같아요~ ^^;;

캠핑...저도 애들크면 꼭 하고파요 지금은 하룻밤 잔다해도 휴...짐만 한 봇따리 될듯해요 ㅋㅋ 수현이는 주말동안 공원나들이 줄기차게 다녔습니다 토요일엔 김해연지공원 일요일엔 을숙도 에코센타와 문화회관 그리고 금요일엔 어린이문화회관....날씨가 따뜻하다보니 모랫놀이장난감 비눗방울 돗자리마 있음 어디든 최고의 장소가 되는것같아요 책은 에코센타에서 읽은거 외에 자기전에 다섯권씩 읽은게 다네요^^ 봄이니 애들과 함께 즐거운 시가노많이보내시길 바래요 애키우는 엄마가되니 봄여름이 최고네요
6세 재훈
오로라 공쥬님이 대문을 열어주셨네요. 나혁이를 데리고 계시니 마음이 항상 바쁘시겠어요. 저도 재훈이 어릴때는 꼭 5살까지는 데리고 있다가 6살에 어린이집 보내야지 하고 야심차게 생각했었는데 밤낮이 바뀌는 바람에 4살에 보냈네요. 가끔 어린이집 가기 싫다고 하면 그냥 놀게하지요. 그러면 심심해서 본인 입으로 어린이집 간다고 하네요. 나혁이는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거 같아요. 저는 큰애때 교훈으로 대충대충하게 되네요. 둘째보다 큰애가 관심이 더 가지는거 같아요.
일요일에는 두 애들을 데리고 야심차게 나림이 어린이날 선물 사주러 마트에 나가봤어요. 이런이런 동네에 있는 마트 두 곳이 다 정기휴일이더군요. 제가 챙기지 못해서 나림이 입이 쭉나와서 집에 왔어요. 5/2에 같이 가서 고르기로 약속했네요. 재훈이야 미리 주문해서 택배가 올거라서 마음이 편하네요.


기분이 안 좋아진 애들 데리고 갈곳이 마땅치 않아서 그냥 되돌아왔어요. 집에 와서 아서 주인공 카드 뒤집어서 짝 맞추기 놀이를 하네요. 그동안 저는 갈릭치킨할 닭다리를 손질했어요. 나림이가 이것 먹고 기분이 곧 좋아졌지요. 재훈이는 덩달아 싱글벙글 이네요.


I SPY 책을 꺼내서 한참 앉아서 보내요. 몇번 본 책인데도 볼때마다 신기한지 열심히 봐요. 오후에는 제가 힘들어서 누워있었더니 자기네끼리 놀다가 어느새 옆에와 얘기를 하네요. 아빠 어디가를 보면서 갈릭치킨을 먹는데 애들이 역시 잘 먹네요. 비염이 더 심해지면 닭고기도 못 먹는데 그래도 요즘은 살살 지나가네요.
영어 한자 일본어 세 언어카드를 가지고 유치원아이들이 어떤 글자를 가장 먼저 인식하는지에 대한 글을 본적이 있어요. 한자 - 일본어 - 영어 순으로 인식을 하더군요. 획수가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오히려 복잡하게 생긴 한자를 더 빨리 인지하는 걸 보고 놀란적이 있어요.
성지가 다니는 어린이 집에서는 이제 한자도 노래로 익히게 하는거 같았어요. 흥얼흥얼 거리는 노래에 '입 구~'하면서, 한자의 음과 뜻이 나오더라구요. 한글도 한자도 영어도 거기에 수학도.. 조바심내지 않고 아이의 성향에 맞춰 제때 이야기 해줘야하는게 엄마의 숙제라는 생각이 드네요..
4살 성지
지난 주에 성지 외할머니댁에 갔어요. 친정나들이였지요 ㅎㅎ 그러다보니, 글쓰는 것도 패스..하고
오늘 아침에야 북클럽에도 숙제 제출하고, 읽기방에도 들어왔습니다~

토욜 오전엔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성지반 동화책은 '아빠어렸을적엔 공룡이 살았단다'였는데, 늦게 간 탓에 선생님께 허락을 받아 형아,누나들 동화시간에 같이 동화들었어요. 보통은 책이 같았는데, 그날은 다른 책이었어요. 존버닝햄의 마법침대. 글로 표현하는 활동지도 있었는데, 성지는 마법침대 색칠하고 오리는 활동에 주력?!했지요.
선생님이 책 빌려주셔서, 집에와서 공룡~책도 보았어요. 책 안에 닮은 공룡을 찾아보기도 하고, 한줄로 세워보기도 하면서요.

가베를 가져오더니 기차를 만들기도 했구요~ 아서 책 읽으면서 raking 놀이도 하구요~
주일엔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형아 누나들이랑 놀고^^ 집에 와서는 씻고 바로 꿈나라로..^^
이번주도 즐거운 일주일 되세요~!!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9개월 한예린(집에서 순~풍^^)
아주 이른 아침, 문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마침 수학지도에 대해 고민하던 차였는데, 요렇게 글로 남겨주셨네요^^
저도 최소한 초등저학년까지는 '실컷 뛰어 노는게 최고다' 라고 생각하는 맘인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잘 놀아주지 못해, 오로라 공쥬님 글 읽으면서 울 애들한테 미안해지네요.
시댁이 시골이라 애들 뛰어놀기 딱 좋아서인지, 주말만 되면 시댁으로 직행하죠,
그러다 보니, 체험이라던가 도서관, 박물관등과는 멀어진거 같아요. 관심도 부족했구요,
이런점이 참 아쉽네요, 올 한해는 열심히 애들과 다니려합니다.
토요일엔 남편이 출장으로 인해, 저혼자 애들 셋을 저녁시간까지 보는데,
너~무 힘이들더군요.
어느날은 아이 셋을 보면서도 슈퍼우먼처럼 힘을 내며 지내는 경우도 잇고, 어느날은 애들이 너무 펄쩍,펄쩍 뛰어다녀서 아~ 정말 힘들다,,, 이런 날도 있고.
그래도 이때가 좋아, 하며 나름 스스로를 위로해 봅니다^^
첫째 지호는 어릴때부터 나름 책을 읽어줬는데, 둘째 서윤이는 책을 읽어준 기억이 없어요.
올해 7살인 지호에게 모든 교육이 집중되엇는데, 책읽기가 안 되어 있는 서윤이를 보며,
이건 아니다 싶었어요.
그래서 요즘 서윤이에게 집중을 하고 있는데요.
역시나 지호보다 어려서 더 빠르게 습득을 하더라구요. 요즘 하루에 한가지씩 놀라고 있답니다.
여느 맘님들처럼 노부영 베스트 책들을 노래로 모두 자연스레 외워지도록 꾸준히 읽어주고 있어요.
당연한 애기지만, 이게 되더라구요.
지금 세권째 진행중입니다.
오늘은 광주 오프가 있어요.
무지 기다렸었는데, 재밌는 시간 보내고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