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을 댓글을 써보려고 했는데..
중1이라는 것.. 아이 수준이 궁금해 영어인증시험을 보고 싶단 것만 가지고..
어떤시험을 말씀드리기가 참 어렵더군요.
일단..
아이들이 볼 수 있는 시험은
영어 수준이 높은 경우.. 토익, 토플 ,텝스 시험 볼 수 있겠지요.
좀 실력이 부족한 경우는 주니어 토플 같은 평가도 있으나..
변별력이 별로입니다. 한때 토셀도 좀 유행이었는데.. 요즘은 시들한 것 같구요.
전반적으로 고등학교 진학시에 공인어학시험을 요구하지 않고,
대학에서도 마찬가지이니, 이런 공인시험들이 예전만 못한 것도 사실이구요.
토플의 경우 미국대학에서 수학할 수 있는지.. 라는 영어 실력을 테스트하는 것이므로,
교수의 강의를 듣고 내용을 파악하는 것, 아카데믹한 문장을 듣고 내용이해 추론하는 것등
고등사고 능력을 측정하는 좋은 시험으로 생각합니다.
진정한 영어 실력을 체크할 수 있는 시험이나.. 난이도가 매우 높고, 시험 전형료가 비싸지요.
텝스의 경우
영어 성취도를 평가하는 시험인데, 지문의 길이나 듣기의 길이는 토플보다는 좀 짧지만..
아주 짧은 시간내에 듣고 읽고 문제를 풀어야하며, 문법과 어휘는 매우 높은 실력을 요구하지요.
900점 이상이면 1+ 등급으로 매우 뛰어난 실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지요.
이 시험은 비교적 자주 있고, 전형료도 그리 비싸지 않으니 봐볼수 있지만...
좌절금지..^^
하니비님이 말씀해주신 월간탭스 사서 모의시험 봐보는 것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얇은 삽지가 시험지구요.. 잡지책 정도의 두께의 본책이 해설서입니다. 문제 경향도 파악해보고
나쁘지 않은 듯 합니다. 시험의 일부 평가가 수능과 일치하는 부분들이 있지만.
수능을 공부하자고 텝스를 공부하는 것은 개인적으로 비추이구요..
마지막으로..
대한민국 아이들이 피해갈 수 없는 수능경향의 시험을 미리 쳐보는 모의고사를 시간재서 풀어보는 것이 돈 들이지 않고, 비교 준거를 가질 수 있는 좋은 테스트라고 생각합니다.
아이 영어 실력이 뛰어나다면 고3 모의를.. 조금 부족하다면... 고 1모의부터 차근차근 봐보시고, 등급 비교해보시면 웬만한 인증시험보다 더 낫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까말... 텝스 900넘고 토플 100넘는데...(그럴 리는 별로 없지만..) 수능점수 안나오면.. 뭔 소용이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