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야 이늦은밤(?) 글을 올립니다.... 그것도 핸드폰으로~~~>.< 소윤이는 토요일은 성내천 물놀이장에 가서 물놀이도 하고.. 일요일은 집에서 레고도 하고 잠깐 나가 씽씽이도 타고 ㅋㅋ 비눗방울도 했네요..비눗방울 사진이 없네요... 그리고 토욜아침 희건이 밥먹이기 귀찮다고 소윤이한테 먹여달라하니... 아주 싹싹 다먹여주네요...희건이도 누나가 주는 밥을 아주 잘 받아 먹더라고요..이젠 주말 아침엔 소윤이가 먹여주기로 했어요..ㅋㅋㅋ 낮에 햇빛은 쨍쨍하고 아침엔 선선하네요... 감기 오기 딱 좋아요...조심들하세요~~^^
6세 재훈
관여님 읽기방 대문 활짝 열어주셔서 감사해요. 서울은 바람이 선선하게 부네요. 정말 하늘은 파랗고 높고 벌써 가을이 온거같아요. 오늘부터 오전에 운동을 시작해서 하루를 알차게 시작해보았어요. 열심히 해서 겨울이 오기전에 많은 살들과 이별을 해보려구요.


지난 토요일이 재훈이 6살 생일이었어요. 케잌에 꽂혀있는 초가 한개(?) 초를 6번 켰어요. 제과점에서 초 10개 달라고 했더니 큰걸로요 하더라구요. (저희집은 항상 10개씩 여러번 생일 초를 끄거든요.) 그래서 네 큰걸로요.(저는 큰걸로 10개, 점원은 10살 1개) 재훈이를 가리키면서 얘 생일이예요라고 말했는데 큰거 하나 달랑 들어 있더라구요. 재훈이 초 보고 울기 직전이어서 6번 촛불 6번 끄게 해준다고 했다더니 다시 신나하더라구요. 재훈이가 10살로 보였나봐요.^^ 친정엄마 동생네 큰조카 나림이 저까지 해서 열심히 생일 노래를 불러주었어요.
팝업북 오즈의 마법사의 초록색 선글라스를 꺼내오더니 사진 찍어달라고 하네요. 자꾸 잃어버려서 어디에 두었는지 몰라 속으로 맘 상해 있었는데 갑자기 쑥 꺼내오네요. 잘 찾는 재주가 있나봐요.

누나가 방학부터 해본 미션이 끝나서 레고 선물을 주었더니 스스로 누나를 도와주겠다고 함께 레고를
찾으며 놀았어요. 이럴땐 우애있는 남매같아요. 덕분에 제가 30분 이상 편하게 쉴수 있었어요.



일요일에 산 중턱에 있는 구립도서관에서 방귀책과 도라 리더스를 빌려왔어요. 도라 리더스는 사고 싶은 책이지만 구립도서관이나 구청도서관에 잘 비치 되어 있어서 이번 기회에 이용해 볼 생각이예요. ORT 부록책은 그림만 본거 같은데 읽은 책 놓는 곳에 쌓아놓았어요.
5살 이승찬.
주말에도계속 집에 있었어요. 승찬이가 목감기에 걸려서요.
이제 제법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느낌이 들어서 시원하다 좋다 했더니 아이랑 제가 편도가 부어서
토요일에는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그리고 ㅇ오후에는 승찬이고모 생일이 있어 가족들 모두 모여
남한산성에 있는 계곡에서 백숙을 먹으며 잠시 발을 물에 담그고 왔네요.
물이 좀 맑은거 알고 있었는데 작년보다 올해는 송사리가 더 많더라구요.
민물새우도 잡았어요. 사진은 잘 안나왔지만 신기하더라구요.저도 민물새우는 첨봐서리...
아이들은 물살따라 졸졸 작은 장난감이 떠내려가는 것도 재밌다고 킬킬대더군요.
주일에는 교회 다녀온후 계속 낮잠을 잤어요.
승찬이가 지난 주에 눈병이 나서 고생하더니 어제저녁부터 저도 눈병ㅇ조짐이 보여서
오늘 병원 다녀왔네요. 눌몰이도 한번 못가고 눈병이 나니 억울(?)모드입니다. ㅜㅜ


사진이 왜 비뚤게 나오는지...컴맹은 힘듭니다. 아들 손안에 든 새우 사진만 올릴게요.

4살 전민정입니다.
이번주가 마지막주인가 봅니다. 봄읽기방부터 했는데 벌써 여름읽기방이 끝나가네요. 애기 키우니까 왜 이렇게 시간이 빠른지요. 서울경기쪽도 시원했나봅니다. 여기 안동도 지난주 비온뒤로는 조금 바람이 달라요.
오늘은 에어컨도 안켰어요. 많이 시원하네요. 톡톡 알에서 나와요 책 재밌겠더라구요.
저희 식구는 여전히 주말에 놀고 있습니다. 제가 주중에는 민정이를 잘 안데리고 다녀서 일요일이 유일한 낙이네요. 휴가기분을 단칼에 바꾸면 힘들어할거같고 서서히 일상으로 자연스럽게 돌아가게 하려고 있어요.
어제 일요일 대구미술관 가서 쿠사마 야요이 작품전을 보러갔어요. 사실 전 미술에 문외한이라 이 작가를 잘 몰랐었는데 미국이나 일본에서 굉장히 유명한 작가더군요. 처음 전시관 입장할때부터 빨간 점무늬공이 눈을 사로 잡았어요. 점무늬, 거울, 풍선, 전구 등 다양한 소재와 조각, 영상 등을 통해 쿠사마 야요이 자신만의 확고한 작품세계를 보여주었고 <소멸의 방>이라는 빨간점무스티커가 잔뜩 붙어져 있는 곳에서는 아이들에게 직접 스티커를 주어 자신의 작품세계로 이끄는 듯했어요.
민정이가 어리지만 정적인 미술관이었으면 지루했을텐데 조그만 방이 전시실마다 하나씩있는데 줄서서 봤는데 정말 민정이가 좋았는지 자꾸 보자는 바람에 우리는 최소 2-3번은 줄섰어요.
그런데 어제는 사람들이 넘 많았어요.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그렇게 사람많은 경우는 첨 봤네요. ^^
입장료가 비싸지도 않았고 (5000원) 아이들에게 친숙한 무늬나 조명, 거울 등이어서 민정이한테 좋은 미술공부가 되었어요. 대구경북분들은 꼭 추천드려요.



아..언니..
전가요?...ㅋㅋ
지금 북클럽 숙제 올리려고 하다가 들어와 봤네요..
수욜부턴 제가 챙겨 열게요...
읽은책도 이따가 올리구요..
미안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