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
명절은 며느리들에게는 정말 힘든 때이죠~
은주리님어머님께서도 정말 쿨하신데요~ 바쁜 며느리 생각하셔서 준비해서 부치기만하면되게 해주시니 말이죠~ㅎㅎ
저희 어머님은 더 쿨하셔서 아예 거의 다 만들어 놓으시고, 차례나 제사를 지내지 않는 관계로 몇년전부터는 아예 오지말고 여행이나 다녀오라고 하실정도니말이죠~^^
음.. 그래서 명절스트레스 극복법을 알려드릴게 없네요...
전 명절이 스트레스가 아닌지라~ㅎㅎ
저는 형님이 한분 계시는데..
매번 명절때마다 저랑 시어머니가 음식 다~ 차린다음 오셔요.
형님이 기도 쌔고 말발도 쌔고..
시어머니는 저한테는 막(?)대하시는데, 형님한테는 아무말씀도 못하시네요.ㅎㅎㅎ...
시댁가면 항상 체하고 약먹고 와요..ㅎㅎ.. 이것도 스트레스이겠죠...
정말정말 이번 추석연휴는 왜이리 긴지..
왜 토일이 껴있냐고요..........ㅠ.ㅠ 시댁이 바로 옆집이거든요..
전 오밤중에 신랑한테 "이*트 갈거야..아무말도 하지 말고 따라와"
그 전에는 마트 이용할 때 늘 꼭 사야될 품목만 적어서 사고 그랬는데 , 이번에는 정말 정신줄을 놓고 한 세시간을 돌고 또 돌며 미친듯이 물건을 카트에 담았답니다..ㅋㅋ
물론 중간중간 이건 좀 아닌가 싶으면 다시 내려놓고..암튼
우리 신랑 나중에 지쳐 이제 그만 가자 할때까지 미친듯이 돌아다닌 후 계산을 하고..
딸아이한테 "시원하다~~~~~~~~~"했지요..
우리 딸래미는 엄마 왜? 먼 일 있었어? ㅋㅋ 니가 알겠냐..이 심정을..
와우~~은주리님...어찌 저와 상황이 똑같으십니까요~~~ ㅜ.ㅜ
저도 시집 안 가시고 제가 전 부치는 동안 옆에서 아무런 꺼리낌 없이 뒹굴거리며 TV 보시는
저보다 나이가 8살 많으신 시누이가 계세요.
저의 명절 최대 스트레스랍니다. ㅡ.ㅡ;;;;;;;;;
제작년까지는 도와주는 흉내라도 내시더니....
(사실 어찌나 일이 서투신지 안 도와주시는 편이 더 편하다는...)
작년 부터는 아예 대놓고 쉬고 계십니다.
자신의 임무는 원영이가 엄마를 방해하지 않도록 원영이와 놀아주는 것이라는 핑계~~를 대시면서요.
그 놀아주는 것은 바로 핸드폰 게임....안 놀아주느니 못한 것이죠.
자신을 일을 못하니 안 도와주는 것이 낫다는 말도 서스름 없이 하시기도 합니다.
그런데 또~~~늘상 강조하시는 점이 있으니...자기 만한 시누이 없다~!!며~~~~
헐헐~~~~저는 헛웃음만 나올 뿐이지요.......
은주리님 심정이 참으로 이해가 됩니다. 우리 서로 토닥토닥~~
저희 가장 큰 기도제목 중 하나가...어서 어서 시누이께서 좋은 분 만나 결혼하시는 것이에요.
하하하 너무 유쾌합니다. 은주리님~
저도 이제 결혼 10년차정도 되니 명절에 받는 스트레스는 그냥 편안대로 생각하기로 날립니다.
뭐 이제는 일년에 몇일 안되는 명절에 뵙는 시댁식구들이니 맘도 그리 아프지 않고..ㅋㅋ
그저 애들한테 분위기 쏠리게 합니다. 그럼 자연히 저에게는 관심 뚝~~
그리고 신랑한테 운전을 시킵니다. ㅋㅋ
내가 받은 스트레스만큼 부산-> 서울 오는데 저만큼 받았겠죠?
유쾌통쾌하네요~저도 웃음이 절로 나와요. 재치있는 은주리님의 입담은 언제 들어도
재미있어요. 명절 스트레스가 조금은 날려 가는것 같아요.
ㅋㅋ 너무 재미있네요~
은주리님의 스트레스 극복법~~ 중에 2번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이번 추석에는 ~돈 좀 벌어왔어요~~ ㅎㅎ
전 명절 스트레스가 별루 없는 편인디요~ 시댁에 가서 설겆이만 좀 하다가 옵니다...
형님도 있고 시집안 간 시누도 있는데 ....일 자체가 별루 없고 어머님까지 여자 넷이서 함께 일을 하니
그닥 힘들지 않네요~~ 호호
허걱~~ 자랑질 하다 갑니다~~
음......홍홍홍^^
맞아요, 솔직히 명절 힘들죠 뭐......
저도 시댁식구들이 다 잘해주셔서 별로 힘들지는 않은 케이스인데
에이 솔직하게 말하긴 힘들어!!!!!!!!
기자가 쓴 게 아니고 출처가 정신보건사업지원단이라쟎여.
그기가 뭐 하는 곳인데 정신이 저러시다냐?
증말 우리 정신에 안 와닿는 소리 하시네.
구순인 우리 시엄니는 아직도 명절 스트레스 받는다는디.
평생 동서들이 도와주지 않는 차례를 지내다 보니 그렇게 되신 듯.
울 큰형님 결혼 40년. 아직도 명절이면 어지럽댜.
우리 식구들이 안 웃고, 그 양반 존중 안 하는 줄 아남? 나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