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공쥬님. 책 소개 감사해요.
실은 이 글을 지난 주중에 읽고 책을 빌렸어요.
흠.. 바로 댓글을 달지 못했던 것은 그냥 맘이 좀 쓰렸기 때문이에요.. ^^;
나혁맘님은 엄마들의 고민을 대표하여 이리도 잘.. 글로 속시원히 표현해주시네요.
어떻게 키워도 육아에 있어서는 아쉬움이 남고, 늘 고민이 되죠.
저도 하루하루를 그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왔어요.
아이에 대한 책임.. 이라는 그 말씀에서 꼭 저를 보는 거 같아요.
그 무게감이 실은 감당하기가 쉽지 않았죠..
감당해내야 할 것 같았고 감당해내고 있는 척.. 하고 살았어요.
같은 생각이셨는데 나혁맘님과 저의 모습은 많이 달라요.. ^^
서로 다른 모습에 대해 동경을 하게 되네요.
저는 나혁맘님의 육아 모습에..
나혁맘님이 제게 가끔 칭찬 해주셨으니 그리 믿을게요.. ^;;;^ (혼자 착각...? ^^ㅋ)
조금 찔리기도 했고,, 그래서 바로 댓글을 못달았나봐요..
나혁맘님 글을 읽으면 속이 시원해요..
소심한 저로서는 토해내지 못하는 속마음을 ...
좋은책소개 감사해요..
게시글 항상 잘보고 있네요
오공주님 글을 읽으며 저 역시 저의 암흑의 육아기가 떠올라 늦은 덧글 쓰고싶어지네요^^
기질적으로 예민하고 조심성 많은 아이였던 은지는 엄마외 다른 사람은 안지도 만지지도 못했어요
심지어 화가 났을땐 분노폭발에 깊은 잠은 오전에 잠깐 잘정도.. 그때 전 잠을 못자 거의제정신이 아니였어요. 아기에게 짜증을 내진 않았지만 몽롱한 정신으로 그저 건강한 아이로 자라기만 바라던 시절이였네요
분노폭발도 조금씩 횟수도 줄어들고 잠자기도 조금씩 좋아질 때쯤 제가 복직을 하고 시어머니께서 잠시 은지를 봐주셨어요. 그때부터 다시 힘든시기로 ... 아이도 스트레스가 심했는지 아토피까지 생겨 가끔은 분노폭발 한 날은 근처에 오지도 못하게 하고 소리지르며 아니 악을 쓰며 다리 긁어 피 뚝뚝 떨어지며 손에 피범벅이 되어 겨우 진정시키고 은지안고 울던 시간들이네요.. ㅜㅜ
육아에 대한 원칙 없던 엄마때문에 많이 힘들게 (은지도..) 돌아왔네요. 작년 후반부터 저또한 조금씩 빛이 보이기 시작했어요
여전히 조심성이 많아 낯도 가리고 새로운 걸 시도하기가 쉽진 않지만 대화도 되고 (깊은대화가 아니구 그저 말을 주고받고 할수 있는 ㅎㅎ) 놀이터에서도 처음 만나 언니와 손잡고 다니며 놀기도 하고 가끔은 둘이서만 장거리 외출도 하고 참 좋아요
친정엄마는 이번 명절에 보시고 은지가 이렇게 변할줄 몰랐다 하셨어요. 할머니 손잡고 다니고 안아드리고 뽀뽀도 슬쩍 해드리고 오더라구요^^
저 또한 지금 이시간을 황금기라 말할 수 있는건 무언가 이루어 냈기 때문이 아니라 서로에게 지치지않고 딸과의 관계가 더 돈독해지고 더 많이 서로 사랑하기 때문이랍니다
물론 저역시 하루에 참을 인을 몇번씩 새기고 있으며 육아서로 한번씩 쌓인 마음을 다스리고 있답니다
추천해주신 책들로 또한번 마음 다스리고 즐거운 육아 들어가야겠어요~^^
이번주 읽기방 대문지기라 이제야 댓글을 다네요. 내일 아침에 나림이네 학교앞 녹색 어머니 활동해야해서 일찍 자야한다고 애들 9시에 다 재웠어요.
소개해주신 책 다 읽어보지 못한 책이네요. 한번에 대출받아서 읽어봐야겠어요. 세번째 책은 제가 가지고 있는 책과 비교해서 다시 계획을 새로 잡아야할듯 하네요. 애들 키우면서 늘 계획은 수정되고 있네요.
나혁이와의 보내는 황금기 부럽네요. 그전에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셔서 그 보상이라고 생각되네요. 저희집 재훈이는 여전히 뛰어다니고 누나와 싸워 이겨야 한다는 생각만 가득하네요. 나혁이를 보면 역시 재훈이보다는 형님같아요. 얼마나 의젓한지. 가끔 애들이 나혁이랑 현우 얘기 하네요.
나혁이 독서량을 보면서 문득 푸름이 닷컴의 푸름이가 왜 생각날까요? 집에 공짜로 받은 강연 CD가 있거든요. 듣고 마음으로 새긴 것중에 중요한게 사회성인데 책을 많이 읽은 아이가 사회성도 좋다는 얘기가 있었거든요. 오로라공쥬님이 이대로 나혁이와 잘 진행하시면 나혁이도 배려깊은 아이로 자라줄꺼예요.
신도림 오프때 처음 갔을때 제가 오로라공쥬님 옆자리라서 편하게 해주셨던 기억이 나네요. 상대방을 편하게 해주시는게 오로라공쥬님의 매력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공부도 하셔야 하고 틈틈히 좋은 책도 읽으시니 나혁이가 엄마책 보는 모습 그대로 따라하는거 같아요. 벌써 가을이네요. 중간고사 끝나실때 쯤 애들 데리고 박물관 나들이 가야할거 같아요. 애들한테 가보자고 바람만 넣고 못해주었네요. 엄마가 건강해야 엄마도 행복해지고 아이도 행복해져요.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대단하신데요~!
공부에 이어 부지런히 책도 읽으시고~!
그런 열정이 너무 부럽네요~!
전 눈이 안 좋아지니 사실 모니터 보기도 힘들고, 글씨타자 치다 오타난것도 모니터 뚫어질 기세로 쳐다봐야 보이는 사정이라 좀 그래요....
암튼, 그렇게 고생하셔서 나혁이가 멋지게 훌륭하게 자라고있는거겠죠?
앞으로도 화이팅~!!
오공쥬님, 반갑습니다.
아.. 오공쥬님은 수시고사 준비를 하면서도 이렇게 훌륭한 글이 써지는군요. ^^
전 나연이 오기 전에 얼릉 일을 해야 하는데, 계속 쑥질이네요. 이눔의 쑥질!!! ㅋㅋㅋ
지난번 오프때 호탕한(?) 오공쥬님 모습을 보고, 오공쥬님을 다시 보게 됐어요(창찬입니데이~~^^).
힘들었던 시기, 육아의 황금기, 훌륭한 나혁이... 우왕~~
추천해주신 책들 읽어볼게요.
오공쥬님, 앞으로 좋은 글 많이 써주세요. 시그마 자극 좀 받게~~ ^^
할일은 태산인데, 다시 오공쥬님의 글 정독해서 읽어봤어요, 댓글까지,
어제 핸폰으로 읽고, 아이들에게 잘해줘야지,,,생각했다가 어제 폭발?했네요,
그동안 읽기방등에서 심신수양하며 좋은글읽으며 잘 해오다가, 어제 저녁밥먹으며 돌아다니고, 하는모습에...
지호 잠들기전에 미안하다고, 사과는 했는데.
정말 쉽지 않네요, 그래도 쑥,읽기방 덕분에 저도 많이 달라졌는데, 아직도 많이 부족하네요, 한참 많이.
어제 크게 화낸것 때문에 이 글 읽으면서 눈가가 촉촉해졌어요, 애들에게 미안해서^^
소개해주신 책, 이번주 도서관에서 빌려서 주말에 다 읽어볼까 해요~
오공쥬님, 글들...늘 도움이 많이 되어요,
감사드려요^^
참, 나혁이랑 외식 자주 하신다했는데~ 은근 걱정되더라구요,
외식줄이시고, 건강식단에 관심도 갖아주시길^^
지금은 괜찮아도 고등학생쯤 지나 성인되어서 질환이 나타나기도 하니까요~
아이와 관련된 건강서적도 관심요~^^
이리 긴~ 글이 단숨이 읽히니.. 정말 글 잘 쓰는 사람은 달라~ ^^
이렇게 정리하니 한눈에 쏙~~ 들어오누만.. ㅎㅎ
어여 부천 도서관 전자시스템 정비가 끝났으면 좋겠어..
작은 도서관까지 다~ 통합해서 정비하느라 한달이 걸리네
요즘 현우아빠가 나에게 계속 들이미는 글은...
한겨레 시사인에 게재된 편해문님(어린이놀이운동가, '아이들은 놀이가 밥이다' 저자)의 글인데..
이 분 책도 한번 빌려봐야하는데 말이지..
엄마들이 읽어야할 책은 많고... 읽으나 안 읽으나 마음의 여유를 찾기는 쉽지 않고...ㅋㅋ
나도 요즘 말 좀 통하는 현우랑 육아의 여유란 걸 느끼는데... 6살이되면 좀 더 여유가 있는거여?
내년이 정말 기대되는 걸! 풉ㅎㅎ
근데.. 말 잘 듣는 아이는 매력이 없다??!! 그도 그럴 듯 하네... 넘 반듯한 아이..음..
이것봐!! 난 오공쥬 말에 또 솔깃해서.. 현우를 어찌 뺀돌되게 키울까?? 를 생각하고 있으니..
팔랑귀 엄마의 육아는 정말 쉽지가 않아~
중심 잘 잡고 나혁이를 멋지게 키우고 있는 오공쥬를 보면.. 어찌나 부러운지... ^^
난!!! 분명히 댓글을 달았다구!!!
어디로 날아간겨... 내 댓글... 흑...
저도 아이 첨 낳고 나서 육아서 보는게 너무 힘들었어요.
왠지 육아서를 읽을 때 마다... 저 같은 사람은 너무 부족해서 엄마될 자격이 없다는 것 처럼 보여서 말이죠.
엄마도 인간인데... 모든 기준을 아이에게 맞추어 놓고... 그렇지 못하면 엄마가 아닌 것 처럼..
모든 것이 다 엄마 탓이고 엄마 때문이고 하는 것 같아 힘들더라구요.
사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한 건데 말이죠.
나혁이맘님만큼은 아니었을지 모르겠지만... 저도 둘째 낳는게 너무 무섭더군요.
해야 할 일들과 책임과 의무들이 제 어깨에 한 가득 있어서 제가 감당하기에 두려운 거에요.
그래서... 둘째를 한해 두해 미루다 여기까지 왔네요.
지금은 저도 마음에 조금 여유가 생기고...
둘째가 생기면 좀 더 여유있게 육아를 할 수 있겠다고 생각하지만...
지금도 조금 두려운 마음이 있어요.
이렇게 말하는 것 조차...
모성에서 반대되는... 모자란 사람인 듯 하여... 왠지 모를 죄책감이 있지만 말입니다.
오공님~~반가워요..
나혁이 무럭무럭 잘 크고 있군요..
저도 울 큰아들 나혁이만할 때 참 많이 기쁘고 자랑스럽고 했었는데...지금은 많이 고민중에 있습니다.
작년 이맘때는 육아서도 다 집어치워버렸어요..
읽을만큼 읽었고..뭐가 더 있겠나 싶어서..
그런 책들 읽을 때 내 아이나 더 지켜보고 관찰하자 이런 심산으로..하지만 이보다는 좀 쉬고 싶었던 게죠..
그냥 이제 제가 읽고 싶은 책들, 내 관심 분야들...이런 것 골라보는 시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다시 육아서를 집어 들었습니다.
칼비테의 영재교육법이란 책을 다시 집어 들었고, 아이 수학을 가르치기 위해 수학에 관련된 다소 전문적인 서적을 집어들었습니다. 여전히 꿈은 꾸고 있습니다. 나는 훌륭한 교육자가 되어야겠다...내 아이한테만큼은 엄마이면서도 훌륭한 교육자로, 멘토로 기억되기를 바라면서...한숨은 나오지만..또 발걸음을 뗍니다.
너도 그 책임감이란 놈의 무게가 참 컸었지요..
일단 태어남은 본인의 의지대로 된 것이 아니었으니..이 녀석이 어찌 되었든
"내 삶은 참 가치로웠다"라는 마음이 자리하기를 바라면서, 태어나기를 참 잘했다는 충만한 마음을 갖기를 바라면서 열심히 매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많은 수고와 힘듦이 있었으니 지금의 기쁨을 누리는 것은 마땅합니다.
저도 익숙한 책이름들이었는데..다 지나친 것들이었어요.
그런데 저도 한번 들어서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반갑구요..
열공하시는 모습도 너무 존경스럽구요..늘 화이팅!!
저에게도 그 에너지 나눠주시고...
공부하시느라 바쁘신데 육아서적도 부지런히 읽고 계시네요~!! ^^
저는 요즘 어쩌다보니...영화소개글은 안쓰고...그림책 소개글을 쓰고 있네요. ㅎㅎㅎㅎ
쓰고 싶은 영화는 정해놓았는데, DVD 다시 보고 쓰려니 시간이 걸려요~~ㅋ
최근 제가 읽은 육아서는 휘리릭~~~~속독으로 읽은 '고집쟁이를 변화시키는 5주 프로그램' ^^;;;;
원영이와 저의 줄다리기가 느껴지시죠? ㅎㅎ
오공쥬님~~ 좋은 책 소개글 잘 읽었어요~~
프랑스아이처럼과 양육쇼크는 모두 읽어보았네요~~
전 작년까지 일을 해서 줄리아는 거의 친정엄마가 키워주셨어요~~
밤마다 책 읽어주신 저의 엄마께 정말 감사드려요~~
작년부터 간간이 양육도서를 읽고 있는데~~읽고 나면 좀 더 빨리 읽어볼 껄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아이를 믿고 기다려주는 것이 가장 힘든 것 같아요~~ 옆집 아이와 비교하지말고 쑥의 아이들과 비교하지 말고 내 아이를 믿고 사랑하는 눈으로 지켜보는 것이 제가 해야할 일 같아요~~
시간이 지나면 못하던 것도 잘 해내고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아이들인 것 같아요.
작년과 올해가 또 다르고 ....올해보다 내년엔 더 나아지리라 믿습니다...
저학년때는 실컷 놀고 책 많이 읽히라는 선배맘들의 말을 철썩같이 믿고 오늘도 책읽기에 매진합니다~~
호호~~
오공쥬님~~~ 오늘도 즐거운 ~~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캬, 글 잘 쓴다. 이 여자를 어디 문단에 데뷔시켜야혀.
누구나 공감하는 감정을 뛰어나게 묘사해내는 능력.
술술 말 하는 듯 하지만 잘 안배된 어휘.
"제 육아는 제가 살아있는 동안 감내해야할 고행같은것이었는데"
내 맘과 같았고만요. 저도 둘째는 상상도 못 하고 하나로 끙끙매며 살잖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