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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에 관한 자잘한 팁 -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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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민정귀요미
  • |
  • 2013-09-27 10:41
답댓글
이글을 엊그제 읽고 역쉬~~예상했던대로 교육을 하시는구나 싶었어요. 그런데 저는 왜이렇게 부럽기만 하고 딴나라 아이 얘기만 같은지..그리고 엄마표영어 하면서 느낀건 다른 과목도 엄마가 공부해서 오공쥬님처럼 아이랑 같이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엄청 똑똑하시거나 엄청 노력해야하나봐요. 사회.지리.세계사.미술사. 물리.천문학. 화학. 경제..참 언제 공부했나 싶어요. 나혁이는 엄마가 이렇게 다양한 전문분야까지 호기심을 충족시켜주시니 얼마나 복인지요. 게다가 나혁이교육법까지 공개도 하고 나눠주시니 고마울 따름입니다. 물론 나혁이의 새발의 피도 못따라가겠지만 조금씩 참고해 볼랍니다. 아래 적힌 댓글조차도 소중한 정보라 다 읽게 되어요. 오공쥬님글은 참 정보덩어리라 정독하게 되거나 따로 담아두게 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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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야수동
  • |
  • 2013-09-26 10:17
답댓글

저런 대화를 할 수 있는 건 아마, 오로라공쥬님만의 내공이겠죠?

저도 모르는 내용이예요...ㅠ.ㅠ

수현이는 요즘 옛날사람에 무척 관심이 많아요.

왜 머리를 길렀는지..상투를 틀었는지....ㅋㅋ

오로라공쥬님이라면 어땠을까...갑자기 생각이 드네요.

오로라공쥬님은,  나혁이와 친구같이 그리고 동반자 같은 느낌으로 가시는 것 같아요.

부럽네요.

 

멋진 오로라공쥬님...그리고 그런 엄마 곁에서 멋지게 박자 맞춰 나가고 있는 나혁이를

열심히 응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나혁이와 많이 웃으시고, 많이 행복하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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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6 10:59
호야수동님 오랜만이예요.
직장생활은 이제 완전히 적응하셨죠?^^

음....저러면 전래동화 중의 몇 년 동안 절에서 공부를 하고 내려온
총각이 자기 집에 갔는데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이미 자기행세를 하고 있어서
결국 집에서 쫓겨나서 스님에게 요술약을 받아다가 쥐가 둔갑한 것임을 밝혀내는
이야기책을 읽어주면서 옛날 사람들은 신체발부는 수지부모라
자신의 신체의 일부인 머리카락과 손톱, 발톱등을 소중히 여겼고
그래서 머리를 길렀는데 혼인을 하기 전에는 댕기로 기르다가
결혼을 하고 어른이 되면 어른이 되었다는 표시로 상투를 튼다고 설명하고
예전의 양반이 썼던 갓과 감투 초랭이 등 각종 모자로 연결해 줄것 같아요. 흐흐흐흐흐.....
뭐 그렇게 이미 하고 계실지도 모르죠.^^;
제가 나혁이를 양육하고 있는 방식은 이미 제가 예전부터 알고 있던것을 알려주는 것이라고보다는
나혁이를 키우면서 알게 되거나, 배우게 된것을 활용한다고 보는게 맞아요.

처음에 만재아빠나 깐순아빠, 할아버지님의 글을 찾아 읽으면서
팁도 얻고 가닥도 얻고 그랬어요.
그래서 사실 제가 키우는 방식이 엄마들이 키우는 방식보다는
아빠들이 키우는 방식에 가까운것 같아요.
이건 제 성격상 살림보다는 책을 읽거나 뭔가 배우는것을 좋아하고
그것을 나혁이에게 실험하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어렵게만 생각했지만 하나 하나 배우다 보니
그분들의 스타일을 조금은 흉내낼 수 있는것 같아요.

자기 스타일대로 하는거지요.
나혁이가 어린이집을 가지 않으니 일주일에 21끼를 차려줘야 합니다.
근데 외식이 5-6회예요.
나머지 15-16끼니를 잘 차려먹이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무언가 포기하게 되는 것이 있게 마련이지요.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을 분명 호야수동님은 채워주고 있겠죠.
자기가 가지지 못한 부분은 늘 크게 느껴지지만
제가 놓치고 있는 부분이 정말 사실은 더 중요한 문제일지도 모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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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3-09-26 01:36
답댓글
멋진 화가이자 과학자가 되고 싶은 나혁이... 캬~~ 멋져부러~^^
원래 펜보다 붓으로 그림을 그리는 것이 더 어려운데..
손끝이 야무진 나혁이답게 표현력이 살아있네.. 

역사의 재미를 모르니 어렵게만 느끼는 나로서는 나혁이가 신통방통할 뿐이야..
이 또한 다~ 엄마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일테고...
난 그런 부분엔 전혀 문외한이라.. 사실 현우가 걱정이 되기도 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는지도 모르겠고 말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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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6 11:04
뭐 중간중간 마술사도 되고 싶고, 서커스에 빠져서 서커스를 하겠다고 해서
뭐 하고 싶은거 맘대로 하라고 했어요.
괜히 화가나 과학자니 가창해 보이지만 집에서는 서커스를 한다고
훌라우프쇼를 날마다 공연하고 있답니다.^^;

제가 아쉬운 부분이 수학과 과학인데
언니는 실생활에서 수학을 잘해주고 계시니
늘 저도 부러운걸요.
암튼 부러워만 할 수는 없으니 함 도전해 보기로 했어요.
요즘은 경제관련책을 들이밀고 있는데
경제가 사실 어렵잖아요.
실생활에서 어떻게 경제개념과 경제용어를 설명할 것인가 연구하다보니
나혁이가 점점 짠순이 엄마땜에 부자에 대한 열망을 키우는것 같아요.^^;
엄마가 안 사는거 부자되서 다 사야겠다구....ㅋㅋㅋㅋ

역사공부의 시작이 어디서 부터냐하면 아무래도 현우수준에 맞는 역사관련
즉 전래부터 하면서 시작하면 되겠쥬~~~
옛날이야기가 바로 역사죠, 뭐......
네 살때 거의 전래에 빠져살던 게 도움이 많이 된거 같아요.
다섯살때 읽던 세계전래가 지리에도 도움이 되던걸요.
아무래도 애들책으로 하면 쉬워서 어른들도 이해가 빠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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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ushkar
  • |
  • 2013-09-26 00:01
답댓글

이야~~~ 역시 오로라공쥬님..

엄마가 알아야 풀수 있는 것도 많다는 거죠.

지난 번 명화이야기에서도 감동을 받았는데, 저는 실천을 못하고 있으니.

오로라 공쥬님의 시계는 어떻게 돌아가는지 가끔 궁금해요.

어쩜 이렇게 많은 공부를하고 또 시간활용을 하시는지..^^

여튼 늘 좋은 글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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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6 11:14
이번 글을 제가 쓰고 있는 명화이야기의 실천편이라고 볼수 있죠....^^
그러한 공부들이 다 육아에 도움이 되요.
저의 시계는......음......
뭐 얄팍한 지식을 공유한답시고 쑥질을 하며 노닥거리기?
ㅋㅋㅋㅋㅋㅋ
이 분야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전공분야로 충분히 아이를 끌어 줄 수 있는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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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kcarrot
  • |
  • 2013-09-25 12:42
답댓글

와~! 제가 보기엔 잘 그렸는데요~

음... 오로라공쥬님의 미술과 역사에 관련된 지식이 상당하신듯 합니다~!

기초지식을 바탕으로 여기저기서 은근슬쩍~ 끄집어 내어주시는 쎈쑤~!

역시 쎈스쟁이 ~!!!!

나혁이는 유치원 안가니 책을 역시나 많이 읽고 있군요~

울 아들은 유치원가기시작하면서부터는 정말 하루에 읽는 책이 많이 줄었어요.....

은근 걱정이 되는데....

나가서 뛰어놀아 그런지 체력상승으로 감기없이 지내는 날이 더 많아지니 너무 좋긴해요~

 

오늘도 좋은 팁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찬바람이 제법 쌀쌀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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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5 23:33
사실 잘 그린 그림은 아니쥬....ㅠ.,ㅠ
근데 제가 무언가를 해보라고 시키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물감과 붓을 가져와서 그리더라구요.
전 사실.....저게 모나리자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본인이 그렇다니 믿어야지요, 뭐....^^;
잘생긴 유승이 감기도 안 걸리고 체력이 완전 좋아졌나봐요.^^ 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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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박샘
  • |
  • 2013-09-25 12:20
답댓글

모나리자가 아니라 배나리자다. 왕배꼽여사 ㅋㅋ

아우, 귀여워 저 녀석.

 

역사 좋아하는 게 미국에서 학습하는 데 큰 도움이 되던디유.

제 아들녀석이 나혁이 수준은 아니어도 취향이 비슷하네요.

우리나라에서는 역사를 홀대해도 미국에서는 초중고 모든 학년에서 필수이고,

대학에서 기초교약으로 필수여요.

유학생들이 모두 곤욕을 치르는 역사에서 발군의 실력을 발휘했는데

수학, 과학 점수와 똑같이 취급 받기 때문에 우리로선 감사했지요.

굼뱅이도 구르는 재주 있다고 하나라도 보여줄게 있당게요.

나혁이는 굼뱅이는 아니쥬? 쪼까 그래 보이기는 혀 ㅋㅋ 잘 굴러봐, 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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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5 23:37
오우 재원군이 역사를 잘 하는구요.^^
수학, 과학 점수와 똑같이 취급 받는다니 정말 멋지네요.
저도 역사만큼은 꼭 그래야 한다고 생각해요.
음....나혁이가 색연필 색칠은 좀 잘하는편인데
붓으로 그린 그림은 안습이더라구요.
ㅋㅋㅋㅋㅋ 배나리자 이름 괜찮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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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주리
  • |
  • 2013-09-25 11:57
답댓글

딱 한 번에 알아보겠는데요 모나리자?

왠일이야...

이게 여섯살이 그린 그림이라구요? 대단해요!!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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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3-09-25 23:39
아니....저 그림보고 대단하다고 하심 어쩌요....ㅠ.,ㅠ
제가 너무 나혁이에 대해 포장을 하나 싶어서
대놓고 나혁이의 실력을 공개한 것인디.....ㅋㅋㅋㅋㅋ
암튼 전 그림을 잘 그리는 것에 초점을 둔게 아니라
요즘 레오나르도 다빈치에 관한 책을 몇 권 읽었는데
갑자기 붓을 꺼내 저렇게 그리더라구요.
전 뒷처리가 귀찮아서 살짝 말렸지만
그래도 저런 시도를 한다는 점을 높이 평가하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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