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 지내시죠? 저희는 주말 여행으로 대구를 다녀왔어요.
사실 맨처음엔... 이 말 한마디로 시작되었어요..
뜬금없이.. 닭똥집이 먹고픈거예요.
그래서 신랑에게...여보, 닭똥집 먹고프다....
마누라 사랑이 지극한 신랑은 (?) 그길로 인터넷 검색을 하다 대구 평화시장을 찾아냅니다.
닭똥집으로 유명한...ㅋㅋ 그래서 그날 저희는 카시트에 1,2호를 태우고, 부산-대구 고속도로를 타고...
대구로 고고씽했습니다.
허브힐즈와 달성공원 모두를 가고팠으나, 허브힐즈만으로도 체력이...ㅜ.ㅜ
선선한 날씨와, 이쁜 풍경, 그리고 맑은 산공기때문인지...즐거웠네요.

닭똥집에 맥주한잔 맛있게 먹고, 찜닭 시켜서 밥도 볶아먹고..
배불리 먹었어요.
올때, 겨울초 천원치를 사가서...허브힐즈에 있는 동물(사슴, 거북이, 토끼...)등등에게 주기도 하고..
좋았어요.
주말엔 책도 읽어주구요...
책만 주면 던지던 승현이가 이제 제법 책을 보네요.
대신 누나가 승현이 책을 보기시작하니..
똘망똘망..시리즈가 주로 읽어집니다...>.<
일요일엔 집 옆 도서관에서 저렇게 오붓이 데이트 하구요...
돌아오는 길에 해양사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자주 소식전할께요~!!
7살 한지호, 5살 한서윤, 14개월 한예린
남편이 구미로 출장을 갔는데, 토욜 저녁 광주 집에 도착하니, 박물관에 같이 못간다고 해서,
시댁 형님네랑 급~ 해남공룡 박물관에 다녀왔어요.
정말 아침에 전화받고 30분도 안되는 시간에 가방챙기고 급 다녀왔지요~
가보고 싶었던 곳인데, 너무 즐겁게 다녀왔어요,
여름에 가봤던 목포 자연사 박물관은 건물 밖으로 애들 놀 공간이 없었는데.
해남공룡박물관은 건물밖이 다 애들 놀이터와 멋진 조경들로 꾸며져 있어서 좋았어요.
일요일엔 도서관에서 프랑스 아이처럼,마녀위니등 책을 빌리고.
시댁에 수세미와 과일들을 가지러 갔어요~
책읽기~
정말 책읽기 시간이 안나요, 특히 지호에게.
지난 목요일엔 미술학원 끝나고, 놀이터 가겠다고 엄청 떼를 쓰는 바람에 학습지 수업을 못하고 결국 놀이터에 갔어요, 늘 매일 놀이터를 가는데도, 그날은 학습지 수업 끝나고 놀이터에 가면 늦는다고 그리 떼를 쓰더라구요~
얼마나 가고 싶으면 그럴까,라는 생각에 오늘은 아예 작정하고, 미술학원 끝나는 시간인 5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놀이터에 있었어요~
요즘 지호는 제가 잘못 키운건지 , 원래 그런 시기가 있는건지 반항을 곧잘 해요, 저하고 실랑이하다 잠이 들었어요.
서윤이의 책 읽기~
정말 많은 변화를 보이고 있는 서윤이에요,
올 봄까지만 해도 책 읽어주면 잘 안보던 서윤이가 오늘 저를 놀라게 했는데.
13기 북클럽의 프로기 진행할때 그리도 프로기책을 안보던 아이가, 오늘 잠자기 전에 책을 골라오라 했더니, 프로기의 메리크리스마스와 메리크리스마스 빅 헝그리 베어 책을 고르고, 냠냠쩝쩝 책을 찾아달라길래 찾아 줬더니, 한글말고 영어책을 원하는거였어요~
그리해서 잠이 들때까지 7권의 책을 읽어주고 아주 뿌듯했어요~
그동안의 책읽기는 서윤이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했는데. 이번엔 첫째 지호에게 다시 집중을 해야할거 같아요~
엄마표 영어는,,,
계획한대로 외워지진 않아요, 정말 시간의 부족때문에, 그래도 조금씩 영어로 하는 문장이 하나씩 천천히 늘고 있는데 이게 하다보니 습관이 되어서 영어가 먼저 튀어나와요,
그래서 친정에서나 시댁에서나 편하게 하기로 했는데, 쉽지 않네요, 가족이어도 어떻게 바라볼까라는 생각도 들구요.
서윤이에게 영어로 업어줄까 했더니, 업더라구요, 완전 놀랬어요, 몇번 사용안한거 같은데, 책에서 익힌건지,
이런 맛에 엄마표 영어를 하는거 같아요^^

이날 비염때문에 많은 사진 못 찍었어요~
잊지 않고 읽기방 대문 열어줘서 고마워~~^^
아침에 읽기방 대문만 확인하고 나도 이제서야 왔네...
5세 현우
주말에 별일없이 집에 있었어요.
아빠는 포항까지 결혼식을 갔고.. 엄마는 정말 오랜만에 밀린 잠을 자느라..
아침 10시에 눈을 떴답니다~~ ㅎㅎㅎ
아빠 없는 토요일엔 엄마랑 집에 있으면서 읽고 싶었던 책을 좀 읽었어요.
일요일에 도서관을 가서 'Little Princess' 시리즈를 몇권 빌려왔는데...
생각보다 길~~어서 읽어주는 엄마는 좀 지치긴 했지만.. 현우가 좋아하네요~
'바람이 그랬어' 보통의 동화같지만.. 바람에 대해서 알려주는 과학동화에요.
기회되시면 꼭~ 읽어보세요.


벌써 10월이네요..
놀이터에 있으면 바람이 차더라구요.. 곧 겨울이 올 듯해서 마음이 바빠지네요..
더 추워지기전에 바깥놀이 실컷 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다들 여유로운10월 맞이하세요~ ^^

7세 클라라
토요일 유치원에서 졸업여행 겸 갯벌여행을 다녀왔어요.
요즘 갯벌 프로젝트를 하는 중이라 연관지어 다녀왔어요.
아침 7시에 출발해서 저녁 8시에 돌아온 프로그램이었는데, 걱정도 많이 되었지만 너무나 즐겁게 친구들과 다녀왔어요.^^
일요일도 산책하느라 특별한 활동은 못했네요.
날씨 좋은 가을 좀 더 즐거운 체험들 많이 찾아봐야겠어요~
즐거운 한 주 되세요..^^
6세 재훈
토요일에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책 조금 보고 오고 집에 와서 푹 쉬었어요. 저녁먹고 심심하던 두 아이들
새로 구입해준 오고볼 가지고 누가 먼저 넘어트리나 놀았아요. 주룩주룩 비가 오는 일요일 천둥번개 친다고 일기 예보가 있었지만 생각보다 비가 적게 내려서 국립중앙박물관내 어린이박물관에 갔다 왔어요.



걸어가도 늦는 에스컬레이터를 굳이 타고 가겠다고 하고 어린이박물관에 들어가서 이번에는 워크지 사줘서
워크지 활동 위주로 해주었어요. 벌써 세번째 오는 거라 새로운게 이제야 눈에 들어 오더라구요. 매번 체험시간이 짧아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좀 느긋하게 구경했어요.


안쪽에 있는 그림 퍼즐 맞추기 생각보다 어렵기도 했고 없는 조각이 있어서 좀 아쉬웠지만 완성하니 뿌듯해 하네요. 비가 와서 체험하는 가족이 적었어요.


ORT 빨간색은 아마 그림만 본것 같은데 자기가 본거라고 찍어달라고 하네요. 누나가 책을 많이 보니 자기도
많았으면 하는거 같아요. 아트&맥스 책은 현관에 있는 책꽂이에서 꺼내서 혼자 보더라구요. 엄마! 엄마! 급하게 가보니 이거 멋지지! 재훈이가 보기에도 너무 멋진가봐요. 자신만만 1학년은 누나 책인데 내용이 재미있다고 자기전에 읽어주었어요.
새로운 한주 즐겁게 보내세요.
6살 서진, 4살 서린이예요~^^
금요일은 서진이가 컨디션이 안 좋아서 유치원에 일찍 데리러 갔는데.. 멀쩡히 너무 신나하길래..
공원, 놀이터, 도서관을 다녔더니.. 갑자기 열이 확~ 오르더라구요..
방심했던게 얼마나 미안하던지..
토욜은 제가 일이 있어서, 출근했다 일찍 들어온 아빠와 바톤터치하고 밖에 나가서 일보고 친구도 만났어요..
서래마을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한번도 가본적이 없어서 친구랑 둘이서 가보기로 했죠..
너무 기대를 많이 했던 탓인지.. 그냥 조금 이쁜 식당, 카페가 군데군데 있는 정도?
그래도 애를 키우다 보면 혼자 나왔다는 것만으로도 뭔가 기분이 좋잖아요~ㅋ
이쁜 레스토랑가서 밥도 먹고, 술도 한잔 하고, 입가심 빙수도 먹고~ ㅋㅋ
결국은 먹방이 되어버리긴 했지만.. 간만에 솔로 나들이라 기분은 좋았어요^^



근데.. 그 즐거움도 잠시..
집에 돌아와보니.. 아이들과 집안은...................
정리하느라 더 바빴네요..ㅎㅎㅎㅎ


금, 일요일에 읽었던 책이예요~
토욜은 엄마의 부재로..ㅎㅎ

일요일에 도서관에서 모습이예요~ 앤서니 브라운의 '나는 책이 좋아요'인데 글자가 적다며 동생에게 읽어주고 있어요^^
날씨가 비가 올듯, 해가 뜰듯, 계속 그러네요..
오늘은 한 주의 시작과 동시에 한 달의 끝이네요..
한주 잘 시작하시구요~ 한 달은 잘 마무리 하세요~^^
4살 전민정입니다.
이번주는 샬럿님이시네요. 지난 여름읽기방 희선이가 환하게 웃는 모습이 갑자기 생각나네요.
주말에 전국적으로 비가 왔나봐요. 좀있다 주말이야기 들려주세요. ^^
금요일부터 다음주까지 안동에서 탈춤국제페스티발을 시작했어요. 금요일 전야제같은걸 했는데 야시장이 열렸더라구요. 폰으로는 찍었는데 카메라로 찍지를 못해서 보여드리질 못하네요. 폰다운프로그램도 안깔았고..^^ 통돼지구이랑 파전도 먹고 세계여러나라 탈도 구경하고 민정이는 비눗방울놀이 꽂혀 밤이랑 약간 추웠는데 신나게 놀았어요.
토요일은 탈춤페스티발중 하나인 인형극이라도 보려고 나섰는데 놀이터에서 계속 놀자고 하는 바람에 놀이터에서만 놀았어요. 요즘은 놀이터에서도 모르는 동네언니한테 말도 걸고 붙임성있게 하는지 7살짜리 처음보는 언니인데 민정이 자전거도 밀어주었어요. 헤어질때는 얼마나 서럽게 우는지요. ^^;
일요일은 하루종일 비가 오더라구요. 민정아빠도 컨디션 안좋고 비가 와서 그냥 집에 뒹굴뒹굴했답니다.
민정이는 아빠랑 이불가지고 번데기놀이하구요. ㅎㅎ 비가 와서 비오는 과정을 솜이랑 폼폼으로 설명도 해주고 놀아줬더니 엄청 좋아하더군요. 폼폼이 작은 물방울이고 작은 물방울이 위로 올라가서 구름을 만들고
구름이 무거워지고 어두운 색이 되면 비가 내린다고... 비오는 과정을 조금 이해하는지 어떨지...
저희집 주말이야기였어요.


6세 조은서, 3세 조은채
경주에도 어제 비가 많이 왔어요.
덕분에 저는 집에서 여름옷이랑 장난감 정리함을 사서 아이들 장난감 대정리를 했네요.
오늘 아침 몸은 힘들어도 기분은 상쾌하네요^^ 다들 잘 지내셨는지요?
지난 주 저희는 엄마가 직장 일 때문에 많이 바빠서, 책읽기 겨우 했네요.
엄마가 사진만 찍어놓고... 아직 읽기방 글올리기 습관이 안 붙었어요...ㅋㅋ
은서는 지난 수요일에 경주 세심마을에 어린이집에서 견학을 갔다 왔어요.
밀가루 반죽 밀어서 칼국수를 만들어 먹고, 오후에는 고구마캐기를 하고 왔어요.
경주에 살아도 이런 곳이 있는 줄 모랐었는데... 여러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더군요.
혹시나 경주 오시면 여기도 한번 가 보시라고, 은서가 가져온 팜플렛 찍어 봤어요.

그리고 저희 집은 요즘 종이접기 홀릭이랍니다.
은서가 종이접기에 관심을 보여서 동서남북 접기랑, 컵받침 접기를 가르쳐주었어요.
그랬더니, 매일매일 종이접기를 하고있답니다. 컵받침 모양이 예쁜지, 매일 10개이상 접어서
어린이집 친구들 나눠주고 있습니다. 덕분에 엄마가 완전 공장을 차렸지요^^

그리고 조금씩 책 읽었습니다.
프로기 북클럽 할때는 몰랐다가, 집에 프로기 한글책이 있었네요.
은서가 프로기 보고 너무 반가워 하며 읽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