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원영
요즘 읽기방에 댓글을 통 못달았네요. ^^;;
오랜만에 원영이 읽은 책들 정리해서 올려봅니다~ㅎㅎ
고양이 나라와 개의 나라가 따로 있으며 서로의 말은 알아 듣지만 서로의 말을 할 수 없는 고양이와 개.....
판타지풍의 재미있는 책이었어요. ^^
#4 돌멩이국
길을 가던 세 스님은 날이 어두워져서 어느 마을에 들르게 되는데 묵을 곳을 찾지만 마을 사람들은
모두 냉대합니다.
노스님은 돌멩이국을 끓이자고 제안하고, 큰 솥을 빌려준 어린 소녀를 시작으로 마을 사람들이
하나 둘씩 호기심을 가지고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너도 나도 재료를 가져와서 맛있는 국을 완성하게 된다.
돌멩이 세 개로 시작한 돌멩이국이지만 어려 사람의 정성과 나눔이 더해지면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국이 되고, 또 함께 나누어 먹으며 축제의 장으로 함께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니,
나눔의 힘은 참으로 큰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는 책이에요.
유럽 지역에 전해 내려오는 옛이야기를 미국 작가 존 무스가 중국을 배경으로 다시 쓴 것이라고 하네요.
#5 나의 빨강 책
글자 없는 그림책으로 흰 눈 위에 떨어져 있는 빨강 책을 발견 한 소녀가 책 속의 소년과 만나게 되는...
책과 현실의 경계가 사라지는 재미있는 그림책이에요~
강추합니다~!! ^^*
#6 저승사자에게 잡혀간 호랑이
이 책은 사후 세계와 윤회사상 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랍니다.
옛이야기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속의 나쁜 호랑이가 수수밭에 떨어져 죽은 후 가게된 저승에서 죄값을
치르고 이번에는 "은혜 갚은 호랑이"의 착한 호랑로 태어나 착하게 살고 이번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태어납니다.
그런데 이 아기는 바로? 누구일까요?
이 책의 화자인 옛이야기를 해주는 할머니와 손자가 나누는 대화에서 알 수 있어요.
나름의 반전까지 선사해주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네요.
#7 점 잘치는 훈장
훈장님과 이도령의 스펙터클한 이야기~
사소한 거짓말로 인해 일이 커져서 중국의 황제가 잃어버린 옥새까지 찾아야 하는 엄청난 임무를
맡게 되었지만 우연치 않게 일이 잘 풀리게 되고 어려움을 극복한답니다.
그림이 무척 유머러스해서 원영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이에요.
#8 신선바위 똥바위
하늘에 사는 신선들이 비를 내리게 하도록 하기 위해 신선들이 바둑을 두는 신선바위에 엄청 많은 똥을
눈 사람들의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기우제에 대한 이야기에요.
전라도 사투리가 구성지게 녹아있는 대사들도 무척이나 유쾌하고,
전라도 사투리를 표준어로 바꿔 말해보는 것을 재미있어한 원영양이었네요. ㅎㅎ
#9 귀신 단단이의 동지 팥죽
마을 도서관에서 12월 21일에 동지잔치를 한다는 공고를 보고 빌리게 된 동지 이야기 그림책~
올해는 이번 주 일요일 12월 22일이 동지라고 하네요.
이 책은 아들이 알기쉽고 재미있게 동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어요.
팥을 좋아하지 않는 원영이....이제 팥을 먹게 되려나? 모르겠네요.
동지가 가까워지니 함 읽어보세요~~~^^*
#10 거미 아난시
아프리카 가나의 구전설화를 바탕으로 엮은 그림책으로 집에 원서를 가지고 있으나
번역본이 눈에 띄어 빌려보았어요.
거미 아난시의 여섯 아들들의 이름을 참으로 재미있게 번역해 놓았다는...
우리나라 옛이야기중 재주 많은 세 아들과도 많이 닮아있는 내용이랍니다.
하지만 이 이야기의 결말은 하늘의 달이 어떻게 생겨나게 되었는가에 대한 것인데,
다 읽은 후 원영왈....'아닌데~!! 달은 우주에서 생긴 것이데~!!' 이젠 그림책의 내용보다는
과학적인 사고방식을 할 나이가 된 것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ㅋㅋ
#11 오줌 쏴아아 !
친구의 커다란 단점으로 인해 주변의 친구들이 큰 불편을 겪지만....
오히려 그 단점을 장점으로 변화시켜 친구들을 위험에서 구해낸다는 이야기에요.
오줌을 무척 많이 싸는 주인공 얼룩말의 모습을 보며 시종일관 웃음짓게 된다는...ㅋㅋ
#12 석기시대 천재소년 우가
레이먼드 브릭스의 또 다른 책으로 대출했어요.
석기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므로 어려가지 과학적 지식이 바탕이 되면 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에요. 원영이는 원더와이즈를 진행하면서 과학동화를 많이 읽었더니...
어느새 화강함, 사암 등등 돌의 이름들과 바퀴라는 도구의 발명, 그리고 석기시대라는 시대적 배경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하고 있어서 무척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13 모자가 사라진 날
핀두스 시리즈의 동일 작가의 책이 눈에 띄어 대출했는데 정말 좋았어요~!!
핀두스 시리즈와 비슷한 분위기의 일러스트와 작은 요정과 같은 동물들의 재미있는 디테일이 살아있어
핀두스 시리즈를 읽고 난 후 읽으면 더 재미있는 책이랍니다.
모자를 잃어버린 할아버지가 모자를 찾기 위해 이웃집들을 돌아다니게 되는데....
그들의 대사는 마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처럼 뜬구름을 잡는 것과 같이
미스테리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재미있고 또 흥미로워요.
모자를 찾는 과정에서 우연히 찾게되는 익순한 물건 다섯 가지.....
장난감병정, 시계줄, 자석, 주머니칼, 호루라기~
할아버지는 비로소 그 물건들이 어린 시절 자신이 무척 아끼던 물건들이었음을 깨닫는데요.
모자를 잃어버렸지만...그 대신 어린시절의 소중한 기억들과 조우하게 된 할아버지의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가 감동적이랍니다.

어제는 조금 이른 퇴근에.. 밑반찬 몇가지 만든다고 아이들 책은 두권만 있었네요.
무생채도 좀 하고, 장조림도 하고, 멸치도 하고, 오징어포도 무치고, 나물도 조금하고..
엄마는 열심히 만들고, 두 꼬맹이들은 먹기 바쁘고...ㅋㅋ
멸치를 아기물고기라고 부르며 승현이 열심히 먹습니다.
저건 간식으로 만든건데.. 빼대기라고...혹시 아실련지요...
고구마를 삶은걸 베란다에서 말렸더니, 젤리형식으로 꾸들꾸들하게 잘 됐어요.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 고구마 삶아주면 잘 뱉어서 저렇게 말려주니 잘 먹더라구요...>.<
간식으로 손색없어요.

밥 먹이고 나서 두 녀석이랑 미술활동 오랜만에 했는데...수현이 단단히 화가나서
저렇게 돌아앉았어요...ㅠ.ㅠ
이유인 즉, 수현이가 자기 이름을 이제 쓸 줄 아는데.. 이수는 순서에 맡게 잘 쓰는데..
현은 아주 짜집기 형식이라 가르쳐준다고.. 제가 썼는데..저렇게 한동안 삐져있다가 눈물을 주르륵~!!!
벌써부터 아주 .....
겨우 달래서 폭풍칭찬으로 마무리했다는...>.< 하여튼 고집쎈 아이예요.
언젠가 현도 잘 쓸 수 있는 날이 오겠죠?
요즘 책 읽기는 너무 싫어해서 아예 하지도 않아요 엄마가 읽어달라고해서..
그냥 말없이 읽어줍니다.
친정엄마 말씀처럼..ㅋㅋ 초등학교 가면 읽고 다 쓴다고...ㅋㅋ
p.s 은지에게 곧 이쁜 강아지 친구가 생기겠군요...
수현이도 늘 키우고 싶다하는데 엄마인 제가 늘..거부해서..
마트에서 동물들 보면 매번 그럽니다.
" 엄마는 동물 알러지 있어요? ㅋㅋㅋ"
오늘 하루도 행복하세요~!!
<6세 나혁>
요즘은 종이접기에 빠져서 도통 책을 읽지 않아요.
그나마 쉬운 책 몇 권 본게 다네요.^^;

지난 주말에 북촌한옥마을과 경복궁에 다녀왔어요.
어처구니 책을 본것은 아마도 궁궐지붕에 있던
어처구니가 생각나서 꺼내본것 같아요.

한옥마을은 생각보다 별로였어요.
소문난 잔치 먹을것 없다고 그냥 그랬네요.
거기서 보석함 한지공예를 했어요.
이런 체험하는거 좋아하니 혼자서도 잘하더라구요.
그리고 책장 맨 꼭대기에 숨겨놓은 실험도구는 어찌봤는지 꺼내달라고해서
할 수 없이 실험 몇 가지 했어요. 이런 실험 자주 해줘야하는데 번거로워서......

첫번째 실험은 무게달기입니다.
피자집에서 주는 피클상자에 구멍을 뚫어 용수철을 매달고
안에 물건을 넣어 늘어진 길이로 무게를 재는거예요.
이것저것 넣어서 무게를 잰 뒤 저렇게 긴 순서대로 배열했어요.

두번째 실험은 물과 기름의 무게차이로 분리되는 실험입니다.
마구 섞어 놓고 뒤에 보면 저렇게 다시 분리가 되는 간단한 실험이지요.

세번째는 스포이드로 물방울을 원하는 만큼 떨어뜨리거나
다른 병에 정확한 양을 옮기는 것과 깔대기로 쉽게 옮기는 실험입니다.
스포이드로 물놀이하는 것 자체로 즐거워했지요.
쌀은 알갱이가 커서 깔대기에서 잘 안 빠져서
빨대로 마구 쑤셔넣는것까지 했어요.^^;
뭐 암튼 별거 아닌데 실험이라고 좋아하더구요.
자주 해줘야 하는데 영 귀찮아서 말예요.^^;
아이가 유치원을 안 가니 엄마가 이것저것 해줄것이 많아서 참 번거롭지만
내년에 또 계속해야 할 듯 해서 걱정 반 기대 반입니다.
그래도 아이의 독서수준이 지금 정도로 오른 것은
유치원을 안가서 그만큼 시간이 여유롭기 때문인것 같아요.
내년에는 영어레벨업을 해보고 싶네요.^^
은지가 강아지를 많이 좋아하나 봅니다...계속 기다리겠죠?? 강아지와 함께 집에 오는 날을??
머지않아 은지가 강아지를 끌어안고 함께하는 사진이 올라올거 같은 느낌이여요~~~^^
전 용기가 안나더라고요... ^^;;; 결혼하고 부모님과 함께 살았는데... 제일 힘들었던게 강아지였답니다..
근데 정말 사람이 자기 밑인 강아지였어요... ㅋㅋㅋ 왜케 괘씸하던지...지금은 이세상에 없지만 조금 잘해줄걸 하는 후회가 들더라고요~~ㅜㅜ 제가 그 강아지를 만났을때 그 강아지는 이미 20살이 넘었답니다.. 사람나이로요~~
5살 소윤!!!
어제 희건이 돌 앨범이 나왔어요... 게으른 엄마아빠 덕분에 정말 한참만에 받았네요...
못생겼다고 사진빨 정말 안받는다고 ㅋㅋ 그랬는데 그래도 요래 찍어놓으니 희건이도 참 귀엽네요...ㅋ

지난밤 읽은 책들이랍니다...
시간을 정했어요... 9시 40분까지만 읽기로?? 그런데 읽다보면 또 그게 잘 안되요.. ㅋㅋㅋㅋ
그래도 열심히 읽다가 잠들었답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6세 재훈
오늘도 재훈이 늦잠을 자서 걸어서 어린이집 등원했어요. 어제보다 날씨가 풀린거 맞는지 모르겠어요. 모자까지 쓰고 나갔는데도 겨울인지라 춥더라구요.
아이들 강아지 참 좋아하지요. 저희집 애들은 마트에가면 애완동물 코너를 꼭 들려서 물고기, 앵무새, 토끼, 기니피그 등 구경하고 나와야해요. 다른거 먼저 사러가겠다고 방향 바꿔서 가면 귀신같이 방향이 틀렸다고 얘기해요. 저희집은 애들이 비염이 있고 저는 털 알러지가 있어서 못키워요. 재훈이나 나림이가 토끼에 관심을 가져서 제가 싼 똥 네가 다 치워야하고 털이 너희에게 안 좋다고 하니 알았다고 마트가면 토끼 보여달라고 하더라구요. 아직까지는 잘 참아주네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6살 토르♥은지가 강아지를 좋아하는군요..아이들이 크면서 강아지나 곤충같은 동물을 기르자고 많이 조르는데..전 제가 너무 자신이 없어서 안된다고 하고 있어요..일단은 집이 너무 좁고 --: (강아지들은 남자아이들이나 다름없어서 엄청 활동적이더군요)에너지 넘치는 아들둘에 나이만 40대지 9살 큰아들과 별차이 없는 남편까지 키우다보니..여기에 강아지까지.있음..>.< 켁...하지만 딸하나를 키우시는분들한테는 좋은거 같습니다..^^ 토르는 요즘 크리터를 좋아해요..큰애도 좋아해서 처음 리딩의 길을 터준책인데 재밌는 캐릭터 좋아하눈 아이들이라면 크리터 추천입니다
4살 전민정
은지도 강아지를 넘 좋아하나봐요. 민정이도 강아지샵가면 한참을 구경해야 합니다. 아직까지는 사달라는 말을 안하는데 앞으로는 사달라하면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저도 민정아빠도 어릴때 강아지 좋아했지만 제가 어릴때 사나운 개한테 물리고는 그 뒤로는 개나 강아지를 만지지 못하거든요. 우리식구는 민정이가 원해도 못키우지 싶어요. 아주 나중에 민정이 결혼하면 심심할때 하나 키우자고 했어요. 그리고 강아지도 하나의 생명인데 책임감도 있어야 하구요. 은지가 다시 영어책을 잘 보기 시작하군요. 은지가 아직 어리니 습관만 들이면 한글책이든 영어책이든 잘 볼거같아요.
어제는 문화센터 미술수업이라 요리시간이 한달에 한번씩 있더라구요. 빵가루놀이도 하고 책도 읽고 반죽하여 구름빵을 만들었어요. 혼자하는 수업이라 사진도 못찍었는데 빵도 먹어버려서 사진이 없네요. ㅎㅎ
아침에도 책을 못봤지만 저녁에 책보여주려는데 위니 2권읽고나니 시댁에서 중요한 전화가 와서 여기저기 전화하느라 한글책이나 다른책도 하나도 못보여주고 재웠어요.

늦은 밤... 대문을 열어주셨네요..
아침엔 아무래도 일찍 열기 힘드니 저도 매일 밤 늦게 열어두게 되더라구요..
이번주는 수고해주셔야겠네요.. 감사해요~ ^^
아이들이 느끼는 애완동물의 개념은 어른들보다 더 큰 것일까요?
전 어릴때 마당있는 집에 살았고, 개를 좋아하시는 아버지덕에 개를 키우긴 했는데...
집을 지키는 목적도 있었으니 작은 개는 아니었죠..ㅋ
마당이 있으니 진돗개, 고양이, 병아리, 물고기, 새(잉꼬, 십자매.. 등) ..
이렇게 키웠었는데.. 사실 아직도 그런 추억이 남아있어서 좋긴해요.
현우는 아직 애완동물을 키우자는 말을 안해서 엄마가 고민을 하진 않지만..
(참.. 저희집에 어항이 있어서 구피를 키우고 있긴 하네요~~ㅎㅎ)
은지가 저리도 원하니... 조만간 키우게 되실 듯 하네요~~^^
5세 현우
여행이라고 해도.. 그냥 아는 사람집에서 놀다온 건데도.. 왜이리 피곤한지... ㅋㅋ
일단 밤에 취침시간이 거의 12시였으니...
어젠 아침에 늦잠자고 현우도 어린이집을 늦게 갔네요~
별 하는 일 없이 하루가 후딱가서 책은 몇권 못 읽었네요..
어제 한 일도 별로 없고 해서 지난 주말에 다녀온 여수 아쿠아플라넷의 모습 올려보아요~
망치상어(위 오른쪽 사진)를 실제로 본 것은 처음이라 제가 더 신기하게 봤어요~ ㅋㅋ
흰고래(아랫 오른쪽 사진)도 참 신기했어요...
이번에 알게 된 사실!!
돌고래와 고래의 기준~~~ 4m가 넘으면 고래, 4m가 안 되면 돌고래~~ 넘 단순하죠? ㅎㅎ
벨루가(흰고래)는 6m가 넘어서 돌고래가 아니라 고래랍니다~ ^^

여기 부천은 길이 다 빙판길이에요..
걸어다닐때도 문제지만.. 그늘 진 뒷길을 운전할때 얼음위를 지나가야하니
아슬~아슬~~ 미끌~미끌~~ 거북이처럼 느릿느릿... 최대한 조심하고 있네요..
혹시 운전하시는 분들.. 조심하시고..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