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재훈
오니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
시청 도서관을 가보았는데 갔을때 자리가 없어서 책 꺼내보기도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구로에 글마루 한옥 도서관이 있군요. 한번 구경가봐야겠어요. 한옥 건물의 도서관은 기존의 도서관과 다른 느낌이 들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재훈이 누나 겨울방학식이 있어서 엄마만 계속 바빴네요.
재훈이 누나 방학한다니 자기도 어린이집 쉬고 싶다고 하네요 허나 다음주 월요일부터 일주일만 쉬게 하려구요. 두 아이 집에 있으면 엄마는 혼자 외출을 못한답니다.



어제 어린이집에서 가지고 온 크리스마스 단어를 털실로 연결해서 보았어요. 중간에 M자가 하나없어서 다시 만들어 색칠했어요. 이제 제법 털실로 구엉에 넣는걸 하네요. 저녁먹고 북클럽 활동으로 가게 놀이를 했어요. 집에 있는 계산대놀이 장난감, 시장가방도 꺼내고 계산기도 꺼내서 돌아가면서 가게 주인, 손님 역할하고 놀았어요. 마지막에는 상품이었던 초코파이 하나씩 먹는걸로 끝냈어요.


시장놀이 끝나고 정리하니 누나가 신문지로 옷 만들고 싶다고 해서 재훈이 멕시코 옷을 만들어 주었어요.
둘은 가위로 오리고 줄긋고 신나하더라구요. 뒷정리는 엄마가 다 해야했어요.
오늘 아침에 누나가 등교하기 전에 패딩원피스 꺼내서 재훈이 보여주니 입고 싶다고 해서
입혀주었어요. 입고서 한바퀴 삥 돌더니 사진 찍어달라고 해서 아빠한테 카톡으로 사진 보내줬어요.
아마 내년에는 누나 옷은 안입을거 같아요. 그게 또 아쉽네요.
오늘밤에 저는 산타놀이를 해야 하네요. 아이들 빨리 잠들어야 할텐데 다른분들도 산타 놀이성공하시길 빌어요.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4살 전민정
저 크리스마스트리 직접 만드신 거에요? 넘 멋진데요. 트리를 꼭 전나무모형에 꼭 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을 깨는 트리네요. 쿠키나 케익 만드실수 있는 오니네님은 저 트리를 직접 데코레이션 다 하셨을 거같아요.
집에 오븐은 있겄만 고기나 구워먹고 민정이를 위한 쿠키나 케익용도로는 전혀 사용않고 있네요. ^^
천천히 해볼까봐요.
벌써 크리스마스이브가 되었네요. 제가 12월을 참 좋아하는 데 이렇게 너무 빨리 시간이 가는 데 아쉬워요.
좀더 천천히 여유를 느끼면서 보내고 싶은데 말이죠.
민정이는 아직 어린이집을 다녀서 방학이 짧더군요. 다음주 일주일만 쉬어요. 아빠는 계속 출근하므로 일주일내내 어디 여행을 다닐수는 없구요. 주말에 눈썰매타러(^^) 1박2일로 강원도 스키장을 예약해놨구요.
토요일은 안동에서 호두까기 인형공연이 와서 그 공연보여줄까 생각중이에요.
참 내일도 저희는 눈썰매타러 가요.
서울에는 한옥도서관도 있네요. 신기한데요. ^^
작년에는 민정이가 크리스마스를 잘 몰랐어요. 기관에도 다니지도 않았고 집에서 그냥 트리데코레이션하고 카드랑 케익커팅하는 정도로만 했는데 올해는 어린이집에 다니는 관계로 선물을 풍성하게 준비를 했어요.
오늘 어린이집에서 산타가 오신데요. (엄마가 산타께 드린) 선물을 받겠지만 저희집에서 처음으로 민정아빠가 산타이벤트를 저녁에 할거에요. 바쁜 아빠를 대신해서 산타복도 구입하고 선물꾸러미에 담을 자질구레한 선물도 준비하고요. 민정이는 영어원서들 책캐릭터때문인지 포장지에 리본까지 달려야 선물이라고 생각하더군요. 빈 상자에 허접한 선물 좀 싸서 포장하느라 시간을 보냈어요. 민정이는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받고 싶어서인지 12월초부터 저 크리스마스스타킹을 문에다 달아놓고 기다리고 있답니다. 맥스앤루비에 맥스처럼요. 진짜 선물은 민정이 1인용전용소파를 샀어요. 예전부터 사주려고 했는데 계속 미루다가 이번에 주문을 했답니다. 뽀로로 캐릭터가 살짝 있는 거라 좋아할 거 같아요. 다른 분들은 어떤 선물 준비하셨어요?


<6세 나혁>
어제 정확하게 1시 반에 도서관에 도착해서 7시 문닫을 때까지 있었는데
책 읽은 권수가 이게 다예요. ㅠ.,ㅠ
종이접기도 하고 만화책도 두 어권 읽고 뭐 그랬더니 5시간 반을 있어도 책 읽은 양은 그리 많지 않네요.
다들 유치원 다니고 저녁에만 읽는 아이들보다 상대적으로 시간이 엄청 많은 것 같은데도
주말에는 무조건 산이든, 들이든, 바다든 놀러가야만 하고
월요일에는 피곤하니 좀 쉬어야 하고, 다른 요일에는 음악회나 공연도 좀 보러가야하고
이렇게 정신없이 바쁘니 책 읽을 시간은 늘 부족한것 같아요.
학교 들어가기 전에 실컷 놀고, 실컷 책을 읽고 싶은데 항상 뭔가 부족한 느낌.
우리집처럼 백수 둘이서도 이러니 다른 집들은 늘 시간을 쪼개서 살 것 같아요.^^
아이 책

엄마책

어제 드디어 <책읽는 뇌>를 끝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릴 때 책을 빨리 접하면 창조성이나 창의력이 줄어드냐에 대한
해답은 없었습니다. 뭐 주제가 그런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야기하면서 그런 비슷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까 싶어서
건너 뛰지도 못하고 읽느라 힘들었습니다. 쉬운 내용이 아니라서리.....^^;
이 책을 읽으면서도 제 성격이 참 이상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굳이 왜 이걸 읽는거지?'
이미 아이는 한글독립을 한지 오래인데 굳이 어릴때 글자를 가르치면 안 좋다는 말을
지겹게 듣는 지라 그에 대한 반박을 하기 위해 굳이 읽어야 하는건가
아니면 자기위안을 위해 읽는걸까?
뭐 제가 이상한건 저를 아는 사람들 다 공감하는 거니까 그냥 넘어가지요.
암튼 그러나 어릴때 한글을 빨리 가르치려고 해도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은
3-4세경에 글을 떼는것은 거의 불가능하고
계속적인 훈련과 반복을 통해서 커가면서 읽는 것이 가능하지만 늘 힘에 겹다는 거지요.
'독서는 선천적인 능력이 아니다.
인간은 이 발명품을 통해 뇌 조직을 재편성했고 이렇게 재편성된 뇌는
인간의 사고 능력을 확대시켰으며 그것이 결국 인지 발달을 바꾸어 놓았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뇌가 독서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독서장애 또는 난독증이라고 부른다.
난독증을 가진 것은 뇌의 기질적인 문제이므로 문제아이거나 머리가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이러한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 아인슈타인, 에디슨같은
천재적인 사람들이 있는데 난독증은 일반인과 다른 뇌를 가진 신의 선물일 수도 있다.
그러나 글자를 가르쳐도 안되는 난독증을 가진 사람들 중에
예술적인 재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있지만
난독증을 가진 사람이 모두 이러한 재능을 꽃피우는 것은 아니다.
거칠게 요약해서 뛰어난 예술적 창의성을 가진 사람들이 난독증으로 고생하여
어릴 적에 책을 읽을 수 없었다는 것으로
이들이 책을 접하지 않았기에 그러한 능력이 가능하다기보다는 하려고 해도 할 수 없었던
뇌의 기질적 문제이다.'
그래서 다시 제가 원하던 부분의 결론을 내자면
'평범한 뇌를 가진 아이에게 어릴 때 책을 읽힌다고 창의력이 없어진다는
데이터적인 연구결과는 찾을 수 없었다'
.......라고 저는 요약을 했어요.
하지만 글을 모르면 더 상상할 수는 있을것 같아요.
그러나 상상할 수 있는 무언가가 제공되어야 할텐데 저는 그것이 책이 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찌되었던 한글을 빨리 떼었다는 것이 꼬리표가 되어
늘 사람들에게 질문을 받고, 극성엄마로 낙인되는 낙인효과를 보는 사람으로서
앞으로도 이 문제는 저를 늘 괴롭힐 것 같아요.
결국은 나혁이가 자라서 예술관련 일로 정말 창의적이라는 말을 들어야
정확한 결론을 낼 수 있겠지만
나혁이가 창의적이지 못하고 상상력이 빈약하다고 해서
그것이 어릴때 글을 읽었기 때문이라는
결론으로 100% 도출될 수는 없기 때문에 참 어려운 문제인것 같습니다.
에이!!!!
우선 이번 겨울 방학은 읽고 싶었던 다른 책들을 읽으며 한 숨 돌리려 합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되세요.^^
오니네님~ 메리 크리스마스~~~ ^^
저도 어제 책 더 읽고 싶어하는 현우랑 실랑이 벌이다 잤네요..
현우는 하니 스타일이 아니라 오니 스타일이라..
책 읽어주는 소리에 아주 가끔은 잠들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눈을 더 크게 뜨고 책을 보니... 요즘은 매일 11시에 잠이 드네요.. ㅎㅎ
방학 맞이해서 알찬 계획 세워두셨네요.
저희는 1주일만 방학을 해서 어영부영 하다보면 후딱~ 지나갈 듯 합니다~~ ㅋ
5세 현우
주말에 못 본 장을 보고 집에 와서 어~~~~ 하다보니 밤이 되었어요. ㅋㅋ
어제 늦은 트리를 만들었어요.
기본 나무는 작년에 쓰던 거고... 리본 테이프 사서 간단히 리본 7개 만들어 달고
조명만 휘~휘~ 둘러줬더니... 나름 크리스마스 트리가 되었네요~ ㅋㅋ
역시 조명발~~ 이란 생각을 좀 했어요~~ ㅎㅎ

직장에 일이 많아서 내일도 출근한다는 아빠...
현우랑 집에서 둘이서 속닥~하게 보낼까.. 합니다. ㅋㅋㅋ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6살 토르♬♪ 여러분 메리크리스마스♥♥애들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캐롤은 사람의 마음을 들썩이게 만드는거 같아요^^능력이 없어서 음악은 못올리지만..아이들과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토르는 방학이라 노느라 너무 행복하고 오늘부터 큰애까지 방학이라 책읽기에 박차를^^ 가해볼랍니닿ㅎㅎㅎ
서울도서관 멋져요~~ 글마루 한옥 도서관도 왠지 따뜻함이 느껴지고요..
후기 꼭 올려주세요~~^^
저도 책을 읽어주면서도 얼른 자~~ 안자?? 이말 참 많이해요.. ㅋㅋ 엄마가 좀 웃겨요~~그쵸??
아이들은 아마 혼란스러울까요??
혼자 책읽는 오니도 참 대견스럽네요~~ 아마 엄마와의 시간을 참고참고 기다렸을거같아요~~^^
엄마는 힘들지만 함께 하고픈 아이들의 마음을 헤아려주기엔 엄마는 너무 고되고 힘들다능~~~
가끔 전 내가 너무 어린가?? 아직 어른이 덜됐나봐~~~ 좋은 엄마가 되기엔 너무 힘들다? 뭐 이런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ㅋㅋㅋ 오늘 아침에도 했다능~~~
소윤이는 다행인지 불행인지 방학이 없답니다... 그래서 일요일에 공연 두편 예약해놨어요..
뭐 방학이 있어도 엄마는 출근을 해야하니...ㅋㅋㅋㅋ 겨울방학 분위기를 내볼겸 예약해두었네요~~~
5살 소윤양!!!
어제 읽기방 패쑤~~~ 해버렸네요...어흥~~~ㅋ
주말에 소윤이와 희건이는 외가에 다녀왔답니다.. 소윤이의 목적은 크리스마스 선물 이었겠지요??ㅋ
엄마의 목적은 아이들을 맡기고 신나는 외출이었답니다...ㅋㅋㅋㅋ
소윤이는 이모에게 엔젤이 스티커메이커를 선물 받았답니다.. 어찌나 좋아하는지요..
제가 봐도 아이들이 참 좋아하겠다 싶었어요.. 재미나더라고요.. ^^
그리고 엄마는 저녁시간 참 간만에 신나는 외출을 산타할아버지?? ㅋㅋ 친정엄마에게 선물 받았네요...
친구들과 만나 맛있는 저녁먹고 맥주창고라는 곳에가서 신나는 수다와 맥주를 즐겨줬어요..
아~~ 얼마만인지.. 사실 술을 잘 안먹는 친구들이라 이런곳은 약 20년지기인 이친구들과 거의 처음이었던거 같아요..
이젠 나이가 들었는지.. ㅋㅋㅋ 아줌마들도 생기고 그래서...그런지..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정말 신나는 시간이었답니다.. 전 새벽 한시쯤 동생이 아이들을 다 보고 있어 잠을 못 자고 있어.. 들어갔네요.. 아쉬움~~~ㅜㅜ

금요일 일요일 읽은 책이네요.. 그래도 요즘엔 꾸준히 책을 읽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뿌듯뿌듯!!!!!

어제 읽은 책입니다!!! 회사근처 동사무소내 작은 도서관에 존 버닝햄 책이 꽤 많더라고요...
근데..참 재미나는 책들 많네요... 생각을 하게끔 만들기도하고... 소윤이도 좋아하더라고요..
이 작가책은 거의 좋아하며 읽어주네요~~~^^

크리스마스 이브네요.. 오늘 밤부터 내일까지 뭔가 이벤트를 하고픈데.. 생각나는것도 없고...
내일은 밖에 나가기도 무섭고요.. 가까운 롯데월드는... OH~~ no~~~ ㅋㅋㅋ
어찌 보낼지 미지수입니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목요일에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