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어제 읽지 못하고 이제야 들어와 보네요...
참 공감가는 말씀이세요...
저희 집은 딸내미들인데도 장난이 참... 장난에 고치기 힘든 습관까지...
어쩌면 아이들은 모두 그런지두요... 아마 저두 어릴땐 그랬겠지요...
근데 신기하게도 저희 엄마는 저는 안그랬다고... ㅋㅋ 그런 말도 안되는 말씀을 하십니다...
아마도 엄마들의 기억력은 아이가 자라면서 나쁜 기억은 모두 잊어버리는지도 모르겠어요...
분명 속썩인 일이 많았을텐데 말이죠...
그런면에선 아마 저도 아이들이 자랐을땐 엄마처럼 아이들이 속썩인 기억은 잊어버릴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아~ 욱 하는 성질은 참 저두 힘들어요...
돌이켜보면 화낼만한 일이 아닌데도... 욱하는 거이 역쉬 수양이 많이 필요한거 같아요...
아이들의 모습을 달리 보도록 저두 더 노력해 봐야것어요 ㅎㅎ
7세 지우
수요일에 일은 책은요...

무지개 물고기 팝업책을 오랜만에 들고 온 지우양...
내친김에 무지개 물고기책 한 권 더 읽었어요...
요즘 한솔 수학동화는 빠지지 않고 읽네요...
입이 큰 개구리는 한글 책의 탈을 쓴 영어책 ㅋㅋ
영어책이 구하기 힘들었던 엄마는 한글책을 영문판으로 바꿔버렸어요 ㅋㅋ
영어로 타이핑하여 스티커지에 프린트해서 붙였거든요...
지우양 한글책이라며 조아라 들고 왔는데 열어보더니 실망한 기색이 ㅎㅎ
요즘 지우는 책 내용은 궁금한데... 영어책은 자기가 모르는 내용이 많으니 무척 힘들어해요...
매번 엄마에게 한글로 설명해 달라고 요구하네요...
지연이는 그렇지 않았는데... 둘째라 참 엉성합니다...
그래도 책을 두번 읽는 거라 생각하며 애써 위안을 삼네요 ㅋㅋ
초 긍정의 힘으로 하루를 버텨봅니다 ㅎㅎ
정말 하루 아침에 나쁜 습관 고치기 쉽지 않은데..
아직 어린 우리 아이들에게는 왜이리 바라는 것이 많은지.. ㅎㅎ
저도 요즘 애교쟁이가 되어가는 현우를 보면서 시간이 왜이리 아까운지...
모.. 그만큼 자기 주장도 강해져서 엄마 혼자 속을 끓으지만요... ㅋㅋ
어젠 늦어서 댓글 못 달고 아침에 헵번님 글 보면서 생각하고 있어요.
박혜란님의 '다시 아이를 키운다면'을 읽으면서 말이죠..^^
추천해주신 유기농 싸이트도 잘 둘러볼께요~
오늘 하루도 아이들과 행복하세요~~ ^^
7세 하니..
오랜만에 글쓰네요..
연말연초로 정신없이 시간이 흘러가네요..
여러 분들의 글을 잠깐잠깐 눈팅만하고 댓글 쓸 여력도 없이...
대략적으로 바쁜 큰 일들은 이제막 마쳤고요..
1월 남은 시간들도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남아있서 매일매일 들어오기는 어렵겟지만
그래도 틈틈히 글도 쓰고 응원할께요..
지난 화욜에 대학로에서 "보물선"이라는 뮤지컬을 보았어요..
쑥쑥에서 오천원에 판매하고 있어서 친구가족이랑 6명이 함께 했지요..
아이들과 대학로 거리를 거닐어보니 여러가지로 새롭더군요..
방학 때 한번쯤 이런 나들이 좋은 것 같아요..

어제 읽은 책들입니다.

그리고 제가 컴하는 사이
귤껍질을 이용한 하니의 작품하나 올릴께요..
참 별것아닌 것 가지고도 잘 노는 저희집 둘째네요..ㅋㅋ
태권도장에서 운동하는 사람이라네요..ㅋㅋㅋ
볼펜으로 눈코입 찍은거보니 정말 웃음이 납니다..

7세 희선
저도 강연 들어보고 싶네요..
저도 특히 아들에게 있어서 남편의 역할을 참 중요시하거든요..
아들들은 아빠가 영웅이라서 아빠의 모든 걸 따라하고파 한다고..
조금 귀찮게 해도 이때뿐이라고..
조금만 더 자라면 당신이 놀아달라 사정해도 놀아주지 않는다고..
남편도 조금씩 변하려고 하고..
아들과 사이좋은 아빠였음 좋겠어요..
딸들은 관계지향적이라 조금 틀어졌다해도 스스로 관계를 교정하려고 노력을
많이 하는데 아들들은 또 다르니까요..
에고 읽기방 오려고 어제도 일부러 희선이만을 위한 시간을 냈어요..
깔깔대며 또 읽어달라고하면 그렇게 미안하고 또 좋더라고요.
오늘은 유치원엘 가서 오면 또 시간 마련해봐야지요..



저 소피아책 마트가서 산건데 쑥몰에 공구 떴더라고요..
가서 보고 사야겠어요...저렴하던데~~
공주님들은 추천합니다^^
7세 재훈
바람이 너무 차갑네요. 재훈이은 어린이집에 가겠다고 시간도 안됐는데 현관앞에서 신발 다 신고 기다렸어요. 이런 모습 자주 보여주면 제 눈에서 하트가 뿅뿅 발사될텐데 오늘만 일꺼예요. 낼부터는 다시 엄마를 부르겠지요.
오늘도 아침 8시에 제가 일어나버렸어요. 요즘 도통 핸드폰 알람소리가 들리지 않네요. 한살 더 먹더니
잠순이가 되어버렸나봐요. 밥은 다행히 있어서 폭탄 맞은 머리로 주먹밥 해서 얼른 등원 시켰어요. 잘때 머리핀을 빼지 않았더니 머리가 엉망이 되 버린거지요. 아이들 아침에 눈 뜨자마자 엄마 머리 보고 한바탕 웃더라구요. 자기네도 머리 엉망이면서 분주하게 왔다갔다하는 엄마보고 낄낄거리면서 웃네요. 가끔 아이들에게 엄마의 웃기는 모습이나 행동도 보여주면 좋아요.
아이와 하루종일 사이좋게 지내기 힘들어요. 재훈이 제가 대답 안하면 자길 안 사랑하는 거라고 하네요.
저한테 애인(?)이 생긴걸까요? 니 아빠하고 연애할 때도 그런 말 안들었는데 아들은 다른가 봐요. 요즘 매번
자석블럭 작품을 만들때마다 불러서 설겆이도 중단, 양치하다 말고 뛰어가서 감탄사를 날리고 있어요. 언제까지 해야하나 요즘 고민되요. 아이는 자랑스러워하는데 엄마는 조금씩 지쳐 가요. 재훈이 한글책 읽어주다 누나책을 안 읽어주게 되더라구요. 어제는 누나가 재훈이 책 읽어주는데 옆에와서 자기도 같이 보더라구요.
두아이 다 중심을 가지고 읽어줘야하는데 요즘 한쪽으로 너무 치우치게 되네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어떤 문제든 좌절하지 않고 해결하고... 끝까지 포기 하지 않게 키우는거...
그리고 모든걸 의존하지 않고 혼자해결 할려는 의지를 갖는것도 중요하지 않을까해요..
또 이런 아이들이 좋은 대학이든 사회에 자리를 잡고 커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ㅋ
6살 소윤양~~
아직까지도 6살이라는 나이가 낯섭니다... ㅋㅋ
아직 6살이 된지 일주일 정도 지났을 뿐인데 부쩍 자란 느낌이랍니다.. 더 어린이가 되어버린 느낌..
워낙 크다는 소리를 듣는 소윤이라... 엄마는 더 조급해지고 아이가 커감에 참 쓸쓸해지네요..^^
어제 읽은 책들입니다....요즘 위니 한권씩 꼭 뽑아오네요....
계속 읽다보니 궁금한 내용들이 생기는듯해요... 점점 질문이 많아집니다..
조금씩 설명을 함께 하며 읽어주고 있어요... 글밥 많은 책은 아이도 어렵겠지만.. 엄마도 읽는게 쉽지 않아요...ㅋㅋㅋㅋ
어린이집에서 노부영을 해요... 요즘 i am the musicman 을 하고 있는데...
샘이 alphabatics 을 함께 하셨나봐요~~~ 집에서 저에게 A 가 어떻게 A가 됐냐면.. 이럼서 가르쳐 주더라고요.. 그래서 책을 찾아보니.. 요책이네요.. 이책 참 재미있어요.. 내용은 단순하지만.. 아이가 쉽게 알파벳을 익히고 부담없어 하더라고요...^^
이책을 외워서 요즘 어린이집 가는길 함께 해요... 엄마가 A~A 하면 소윤이는 ark 이래요.. ^^ㅋ


오늘 날씨가 부쩍 추워졌네요...
갑작스레 추워져서 아이들 감기 조심해야될듯해요.. 안그래도 독감이 유행이라네요...
오늘 하루도 따뜻한 하루되세요~~~^^
전 잠시 책상에 엎드려 단잠에 빠져야겠어요..ㅋㅋㅋ 휘리릭~~
10살 아들 찬이, 8살 시은, 4살 막내 후....
막내가 들고온 닥터수스 ABC 와 Foot Book 을 어제 밤에 자기전 읽어줬어요. 세아이를 한번에 눕혀(앉혀) 놓고 다같이 책 읽어준 게 참 오랫만이었어요. 위에 두 아이들은 그냥 둘이서 알아서 자도록 한게 한참 되었거든요. 아주 가끔 아버지가 읽어주기도 했지만 요즘 들어서는 통 그럴 시간이 없네요.
막내가 노래로 불러주는 책을 좋아해요. 자기만 읽어주는 걸 더 좋아하기도 하구요. 그래서 딴 애들 읽어주는 걸 못 봐요. 자기도 막 책을 들고 와서 들이대지요.
햅번님 글 읽으면서... 저희 가정이 막내를 낳는 것을 계기로 많은 고민을 했던 것이 생각났습니다. 그런 고민의 결정이 지금의 저희 아이들을 만들어 가고 있는 것 같아요. 아직 아무도 모르는 결과이지만 힘들고 어려운 세상에서 스스로 행복을 찾으며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어른이 되었으면 하고 키우고 있네요.
육아가 행복하시다니 넘 부러워요. 전 아직도 힘들어요. 자유를 갈망하며 살고 있지요. 그냥 그 갈망을 즐기는 것인지도 몰라요. 막상 나가도 아이들 걱정되어서 맘이 편하지 않은데 말이에요.
애교 많은 남자 아이... 아직 어릴때는 봐 줄만 한테요. 10살쯤 되면 아주 징그러워요. 키도 크고 손도 크고.. 에공.. 그런 시컴시컴한 머슴애가 실실 웃으면서 앉아달래거나 하며 조르면 아주... 난감하고 징그럽답니다. 내 자식 아니면 아주 봐주기 민망한 볼썽사나운 정도지요..ㅋㅋ
그래도 너무 무뚝뚝한 것 보다는 나은 것 같지만 가끔 너무 진한 애교는 좀 사양하고 싶어지더라구요.
모두들 행복한 목요일 되세요.
5살 전민정
지호가 7살인데도 애교가 그렇게 많다니 넘넘 부러운데요. 보통 큰아들은 듬직한 반면에 애교없다하던데 지호가 애교도 많고 집에서 귀요미행동을 이렇게 많이 하다니 헵번님이 정말 아이들 잘 키우셨네요. 엄마가 달라져서 아이가 달라진다는 말 정말 공감해요. 그리고 부모와의 관계 넘넘 중요해요. 한 두달전쯤에 민정이랑 사이가 안좋으니 민정이가 엄마를 넘 미워하고 좋아하던 북클럽진행도 안되고 책읽기도 안하려고 하더라구요. 아마도 커서도 엄마아빠와의 관계가 좋아야지 친구들과도 학교생활도 심지어도 성적도 좋아질거같아요.
ebs에서 좋은 강연을 했군요. 사실 좋은 대학을 가서 취직을 하더라도 뜻밖의 난관을 부딪힐수 있는데 아이가 좌절하고 해결하지 못한다면 삶을 자포자기할 가능성도 많지만 살아오면서 현명하게 해결하고 어려움을 헤쳐나갈수 있다면 좋은 대학은 물론이고 본인의 인생을 잘 이끌어나갈거에요.
주말에 민정이가 조카들과 노느라 리듬이 깨져서인지 월요일도 11시간 화요일도 12시간 어제도 밤에 일찍 자더라구요. 집에서 많이 자다보니 어린이집에서는 낮잠시간이 있지만 혼자 낮잠 안자고 멀뚱멀뚱 천장만 바라보고 있답니다. 저로서는 낮잠을 안잔다니 그 시간이 아까워서 안재우고 데려오고 싶지만 단체생활이라 그냥 적응하게 놔두려구요. 어차피 3월부터 유치원가기 시작하면 낮잠안자고 일찍 올것같아요.
그런데 선생님이 민정이만 낮잠을 안자서 요즘은 그리기재료나 만들기재료를 주신답니다. 아파트단지 내 조그만 어린이집인데 원장님과 선생님이 참 좋아요. 제가 어쩌다 일이 있어 늦게 데리러 가도 dvd보게 하는 거없이 직접 자동차놀이를 하든 블럭놀이를 하든 선생님이랑 같이 놀고 계시구요. 제가 못가르쳐주는 단체생활이나 친구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가르쳐주시더라구요. 몇달 안다녔는데 참 만족하고 있어요.
어린이집에서 쿠키만들고 김장도 하고 크리스마스때 산타할아버지께 선물받은 모습이에요.


사실 딜레마인것 같아요.
어느 대학이 중요하지 않고 어떤 일에도 포기하지 않는 근성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것이 중요한듯 싶지만
평생 뒤꽁무니를 붙어다니는 00대출신이라는 간판을 포기하기도 쉽지 않고.....
더이상 SKY출신이라고 취직이 탁 되고 사는데 수월한건 아닌데도 욕심이 생겨요.^^;
서울대 출신의 성격좋고, 어떤 문제에 부딪혔을때, 좌절하지 않고 문제해결을 할 수 있는 아이라면
좋지 않을까?하고 욕심부려 봅니다.^^
7세 나혁
나혁이는 어제 공연을 다녀왔어요.
<아빠 사랑해요>라는 공연인데 나혁이가 좋아해서 2번째 보았답니다.^^
이 공연을 보고 책도 샀는데 오늘 꼭 읽어봐야겠어요. 어제 어디있는지 찾지를 못해서리....

어제 책읽은 목록입니다. 잠자리에서 요즘 책을 안 읽는데 오랫만에 클리포드를 읽어줬어요.
이제는 될 수 있으면 잠자리에서 영어책을 좀 읽어줘야겠어요.
이제는 해석하지 않고 쭉 읽어줘도 이해가 된다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나혁이의 영어실력이 많이 좋아진듯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