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빌렸던 책 3권 중에 한 권이에요.





다른 분들께도 인사를 해야하는데... ^^;;
다시 댓글로 인사할께요~
그냥 스윽~~~ 사라져도 되지만.. 왠지 아쉬워서리~~~ㅋ
이번주 릴리님이 대문지기시군요..
한 주 동안 애써주세요~ ^^
댓글 팍~팍~ 달아서 힘을 실어드려야하는데.. 제 사정이 여의치 않네요. ^^;;
항상 행복한 시간들 보내세요~~~^^

6세 예원 어제 오전에 책 읽고 보드게임 두 종류했어요. 인어공주는 혼자 읽도록 했는데 뒷부분은 힘들다며 저보고 읽으라더라구요. 영어책은 쉬운 리더스 읽으니 아주 신이 났어요. 쉬운책으로 1-2월은 다져주려구요. 아이 수준은 저 밑인데 어려운 책을 디밀었더니 질려하더라구요^^ 다시 쉬운 동화도 읽고 한줄짜리 리더스 읽으니 좀 살만합니다. 한동안 이것때문에 정말 힘들었어요. 아직은 아이와 즐겁게 하는게 더 중요하다는걸 자꾸 잊어서 큰일입니다. 춥네요 감기조심하세요
7세 재훈
lily님 출근은 잘 하셨어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읽기방도 일찍 열어주시고 감사드려요.
오늘은 아침부터 재훈이가 어지럽다고 해서 어린이집 안 보내고 집에 있어요. 오전에는 누워 있겠다고 약속하더니 어느새 슬그머니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네요. 누나 방학숙제 봐줘야하는데 불러도 오전에는 모른척 할꺼예요. 아마 오늘 저녁에 낼 어린이집에 가고 싶다고 하겠지요.


재훈이의 자석 블럭 사랑은 여전해요. 어제는 혼자서 남산타워라고 교재 보면서 만들었어요. 누나도 심심하면 옆에가서 하나씩 더 만드네요. 한글책도 영어책도 잘 챙겨저 읽어주지 못했어요. 오늘저녁부터 다시 시작하는 맘으로 읽어줘야겠어요.
주말에 시어머니와 조카들이 와서 하루 자고 갔어요. 재훈이는 할머니랑 누나 형 와서 저를 찾지 않는데 놀다가 몇번씩 울긴 하더라구요. 주말동안 집안만 있었더니 힘드네요. 있다가 재훈이 꼭 껴안고 낮잠을 자는 사치좀 부려봐야겠어요.
따뜻한 하루 되세요.
7살 나혁
주말마다 등산을 가다가 인천에 있는 산은 다 간것 같다면서 아빠가 캠핑을 제안했어요.
말리고 말렸지만 가겠다는 통에 할 수 없이 짐을 싸서 같이 캠핑을 다녀왔어요.
강화도 함허동천.....너무 추웠어요....ㅜ.,ㅜ
날이 좀 풀렸다고 하지만 산속의 데크위의 작은 텐트는 역쉬나 추웠습니다.
기존의 대형텐트는 갖고 다니기 불편하다고 얼마전에 장만한 백패킹용 텐트는 거실이 없어서
데크위에서 벌벌 떨면서 식사를 했구요, 날이 추워 할일이 없으니
나혁이는 그 작은 텐트안에서 종이접기를 다시 시작하더이다......^^;

이 모든 것도 나중에는 추억이 되리라~~~.^^ 믿어야지요.
하지만 너무 추워서 저녁식사는 도저히 산바람을 맞으며 먹을 수 없어서 회 먹으러 황산어판장으로 갔어요.
역쉬 회는 저렇게 막 굵게 썰어서 주는 어판장 회가 좋아요.
횟집회는 너무 예쁘지만 얇아서 회맛이 안 나잖아요.^^
이놈의 식탐은 정말~~~.^^;

예전에는 음식만 한아름 싸가느라 고생했는데 요즘은 근처에서 사먹고 오니 편해요.^^;

그리곤 돌아오는 길에 논바닥을 얼려 만든 썰매장에서 얼음썰매를 타고 집에 왔어요.
엄청 너무너무 피곤하지만 그렇게 이번 주말도 갔네요.^^
오늘은 월요일..... 집에서 푹 쉬어야겠어요.^^
그러다보니 책은 모~~~.^^;
달랑 세 권. 심심한지 책장에서 뽑아서 봤길래 찍어봤어요.

5살 전민정
이번주는 릴리님이 대문을 열어주시는 주이군요. 아이들의 꿈에 대한 이야기...
어릴때 대통령이 되겠다는 저희 신랑과는 달리 (ㅎㅎㅎㅎㅎ)저는 어릴때 꿈이 참 소박했어요. 아빠를 어릴때부터 봐왔었고 아빠의 똑같은 사람이 되고 싶더군요. 엄마아빠도 어릴때 저에게 강요하진 않았는데 그냥 조금씩 그 꿈을 키워오다가 20대 후반에는 그 꿈을 이뤘으나 민정아빠를 따라 이사를 다니면서 그 꿈을 접게 되었어요. 한 10년 넘게 민정이 낳기전에 너무나 열정적으로 살았어요. 그런데 민정이를 낳으면서 저의 꿈이 바뀌었어요. 물론 아이키우면서 엄마는 엄마대로 직장을 가져야 자아실현도 되고 나중에 후회안한다고 하지만 나중에 후회안하고 민정이나 민정아빠탓으로 돌리지 않기로 맘먹고 직장을 당분간 그만두었어요. 나중에 민정이가 컸을 때 다시 해도 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봅니다. 저도 이렇게 살았듯이 민정이도 우리 부모가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꿈을 가질수 있게 키우고 싶은데 요즘은 워낙 취직이 안되고 저희 20대랑 많이 다르다보니 민정이한테 나중에 커서 그 꿈을 계속 키우게 할수 있을 지 잘 모르겠어요. ㅠ.ㅠ
일단은 몇달전에(작년 언젠가 ... ) 민정이에게 들은 건 나중에 크면 강아지가 되겠다고 했고 강아지랑 결혼할거라는 얘기를 하더군요. ㅍㅎㅎㅎㅎㅎㅎㅎㅎ
지난 주말은 민정아빠가 한달에 한번씩 주말 이틀동안 세미나 참석차 서울에 가는 날이었어요. 그래서 집에 있을까하다가 토요일은 책좀 보다가 자전거타고 동네한바퀴돌구요. 일요일은 혼자 민정이 데리고 단양까지 가봤어요. 처음에는 민정아빠 없을 때는 무조건 힘들어서 집에 있었는데 시외까지 가는 모험을 하네요. 일요일 단양은 눈이 와서 눈길이 좀 위험하긴 했지만 오랜만에 아쿠아리움을 가봤어요. 매번 아빠랑 같이 오다가 엄마랑만 오니 민정이가 좀 외로워했어요. ㅠ.ㅠ 안무서워하던 상어도 괜히 무서워하구요. 역시 주말은 가족이랑 함께해야 제맛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