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왔네요.
종일반 방학으로 1주 동안 휴가 내고 아이들 보다가
그 다음 주인 지난 주에는 이사하고 도배하고 청소하고...
이번 주에는 다시 출근해서 밀린 일들 처리하고 묵은 숙제도 해결하고 출장도 다녀오고...
그렇게 2주 이상 읽기방에 못 들어온 것 같네요.
지금 눈이 좀 빠질 듯한 느낌이긴 한데, 쑥쑥에 오니 유게를 떠나며가 두개나 게시되어 있어 읽으니
마음이 싱숭생숭해요 ㅜㅜ;;
그래도 이사한 집 너무 맘에 들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탑층이라 다락이 있거든요
책장도 좀더 샀더니 책을 더 살까 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지연지우맘님 유게를 떠나며 글의 책들 보고 눈이 돌아가서리 ^^;;
있는 것도 제대로 못 읽어주고 있는데 말이죠 흑
구0는 친한 친구들 따라서 태권도장에도 가게 되었는데, 넘 힘든거 아닐지 걱정하고 있어요.
태권도는 좋아하는데, 종일반에 태권도에 지치긴 하나봐요.
누구 도움 받아서라도 일찍 집에 오게 해야 할지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집에 오면 책보고 장난감 갖고 노느라 밥 먹기를 싫어해요.. 그만큼 집에 있는 시간이 부족한거죠.
체력 달리는 것 같아 엄마 아빠는 자꾸 얼른 자라고 하고...
주변 유치원 친구들은 7세가 되자마자 무슨 수업을 많이 시작하더군요. 저는 뭔지는 잘 몰라요 ㅋ
직장맘이다 보니 집에서 엄마표 맘껏 해줄 시간이 많이 부족해서 아쉬워하고 있어요.
오랜만에 와서 주저리주저리 했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다음 주엔 더 자주 올께요^^
7세 재훈
매일 읽기방 대문 열어주신 lily님 고생하셨어요. 내일부터 주말동안 푹 쉬세요.
재훈이도 누나따라 쑥쑥 영어유치원 2 c단계까지 같이 하고 그 다음단계가 어려워서 쉬었다가 파닉스 문제집(파닉스큐) 4단계로 된거 사서 누나랑 같이 진행했어요. 작년에 3권까지 하고 또 어려워해서 잠깐 쉬고 이번주부터 4단계책으로 하고 있는데 작년보다 받아들이는걸 더 쉽게 받아들여요. 소윤이도 살살 진행보셔도 좋은듯 해요. 저는 어린이집에서 영어교재로 오는 파닉스 책 거의 사용을 안하게 되더라구요. 어린이집에서 배우는 건 시간이 지나면 잊어지기도 하고요.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쉬운 영어책과 같이 병행하는 쑥쑥 유치원 2단계로 하니 아이들이 아는 단어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쉬운 동화책이랑 같이 봐야하는가 보다 생각했었어요. 4단계 파닉스 교재 다 끝나도 영어책 읽기 계속 하려구요.
재훈이 오늘 드디어 어린이집 겨울 캠프갔어요. 어제밤에 일찍 재우려고 하니 잠이 안온다고 하다가 잠이 들어서 아침에 깨우지 않았는데 일찍 일어나서 원복도 알아서 입고 양말까지 꺼내서 신더라구요.재훈이의 다른 모습이죠. 밥먹고 양치와 세수하는 동안 원복 소매가 다 젖어 버렸어요. 어린이집 차 오기 전까지 양 소매에 손수건 끼워놓고 말렸어요. 얼마나 설레고 좋으면 그럴까 생각을 하니 귀엽더라구요.


어제 누나 수학동화책 택배와서 그 상자로 동굴을 만들었어요. 색종이를 찢어서 풀로 붙였어요. 엄마가 동굴에 곰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운을 띄우니 동물 모형을 들고와서 꾸며주었어요. 재훈이는 자꾸 육식동물을 꺼내와서 놓고 싶어해서 누나가 다 잡아먹어서 안된다고 한동안 실랑이 좀 했어요.

요즘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 잘 안보는거 같아서 밤에 읽어준다고 하니 그 시리즈 다 읽어달라고 하더라구요. 몇권 더 읽어주고 내일 늦잠자면 어린이집 겨울캠프 못간다고 하니 바로 자더라구요.
주말에 동생네 아이들과 외출계획이 있어요. 즐거운 주말되세요.
5살 전민정
벌써 한주가 지나면 구정이군요. 소윤이가 파닉스를 할때가 되었군요. 박사님 수업들으면서 굳이 파닉스를 일찍 시킬필요없다는 것을 알았어요. 소윤이 정도나이라면 파닉스를 해도 될거같아요. 글자에도 관심이 있는 나이이고 천천히 하다보면 읽을 거같아요.
민정이도 실은 아직 파닉스는 안하지만 음가인식을 조금씩 해주고 있답니다. 통단어로 조금씩 조금씩 손가락으로 짚어주기도 하구요. 엄마랑 스토리북읽기랑 또 다르게 혼자읽기라는 영역이라는 커다란 산을 넘어야 하네요.
어제 민정이네 어린이집에서 투호를 만들었나봐요. 집에 와서 한번씩 해봤어요.
밤에는 오랜만에 한글책도 많이 읽었어요.


저도 파닉스를 일찍 할필요 없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유치원에서 5살부터 파닉스를 슬쩍씩 가르치더라구요~
우리아이들 다니는 유치원은 영어학원과 유치원이 같이 운영됩니다.
원어민교사두명과 한인영어 교사들이 각반마다 하루에 2시간씩영어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원어민교사는 과학 체육을 담당하여 아이들과 놀이 하며 영어를 생활속에서 익히게 하고, 한인 교사들은 파닉스 등등을 가르칩니다.
물론, 각반마다 인원수 고려 연령 고려하여 유아교육 유치원 교사가 한 두명씩 주로 보통의 유치원에서 처럼 수업합니다. 시간표대로 하루에 두시간씩만 영어를 하고 있는거지요
말하자면, 영어유치원의 단점과 일반유치원의 단점을 보완하여 만들어진 것이리라 생각됩니다.
재키는 6세부터 이 유치원을 다니게 됬는데...저는 그냥 유치원만 믿고 있었더랬습니다.
유치원에서 가져오는 파닉스 교재를 보면서도 파닉스는 아직 이다 아이들이 듣기를 많이하고 말도 좀 할수 있는 상황에서 문자를 들이밀어야하지 않을까 생각했네요~
모국어를 배울때 24개월에 말은하지만 6-7세가 되어서 한글을 아는 것처럼 그렇게 접근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냥 손 놓고 있었어요~^^*
7세가 된 어느 여름쯤 재키는 유치원에서 원어민 교사의 말을 전혀 알아듣지 못한다고 말했어요~
띵~~** 충격적이었죠~
그때부터 전 쑥쑥을 드나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때쯤 제키는 6세부터 유치원에서 해오던 영어가 " 난 잘 하지 못 하는것, 재미없는 것"이라 단정을 지으려고 하는때였던것 같아요~
쑥쑥에서 이것저것 보며 다른엄마들이 했던 액티나 자료들로 엄마표를 진행해보았습니다.
한글 책은 마법천자문을 읽는데 영어책을 노부영이나 아기수준의 책을 들이밀으니 재키는 너무 시시하다며 싫어했어요~
또 한번 띵~*
영어 조기교육을 별로 찬성 하지 않았었는데...영어 조기교육이 진정 왜 필요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나이에 맞는 책을 보기 위해선 어렸을때 부터 해야하는 구나~~**
문자에 강해서 한글도 혼자서 깨친 재키는 그래도 유치원에서 배운 파닉스를 어렴풋이 알고 있었죠~
많은 시행착오 끝에 이제는 아주 낮은 레벨의 리더스 문장들을 더듬더듬 읽게되었습니다.
6개월 전 상황과 비교하면 많은 발전이죠~
전 파닉스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파닉스도 일찍 시작할 필요는 없지만 어렸을때는 학습이 아닌 놀이처럼 꾸준히 노출시키다 보면 어느 순간 관심을 가지고 조합해서 나오는 소리도 알면 한글을 스스로 알게 되듯이 자연스럽게 학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테솔 수업을 듣고 있는데...박사님께서 총체적 학습법을 많이 얘기 하십니다.
영어는 언어이기 때문에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가 모두 다 같이 이루어졌을때 발전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파닉스는 단순히 문자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문자와 소리를 연결시키는 그래서 책 읽기를 가능하게 한다는 점에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혼자 책읽기 시작하는 그때쯤도 물론 나쁘지 않지만 그전에도 알파벳과 친해지기 정도로 파닉스를 한다면 더 자연스러운 학습이 되지 않을까 하네요~
앤디(6세)도 요즘 형이랑 파닉스를 집에서 하고 있는데..형은 하기싫어라 하지만 앤디는 잘하지 못하면서도 좋아합니다.~ㅋㅋ
소윤이도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제 경우엔 한글책을 잘 읽기 시작하면 영어는 놀이가 아닌 학습으로서 다가와 아이들에게 거부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어제는 영화 "겨울왕국"을 보고 왔네요~
명성대로 전 너무 재밌었네요~
재키네 유치원 친구들과 앤디와 같이 봤는데 다 남아들이라 어떨진 모르겠으나 아이들이 모두 집중해서 끝날때까지 잘 보았습니다.
뮤지컬처럼 노래로 대사를 하는 경우가 많아 혹시 뮤지컬 영화 싫어 하는 아이나 엄마들은 좀 지루할 수 도 있겠지만 전 뮤지컬너무 좋아해서요~
노래..음악 너무 너무 좋았고...스토리도 나름 신선하고 무엇보다 그림이 환상적이었어요
갠적으로 애니메이션 별로 안 좋아하는데 이건 재밌더라구요~
여자아이들은 훠얼씬 더 좋아할 듯 해요~
공주와 왕비가 이쁘거든요~ㅎㅎ
어제 영화끝나고 유치원 학부모 워크샾에 다녀오느라 늦어져서 책은 못읽었네요~
오늘은 아자아자 더 많이 읽어줄려구요~
다들 한주 마무리 잘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