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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업을 위한 겨울 읽기방 -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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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6 댓글쓰기 본문보기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7:39
답댓글

10살 찬이

 

목요일의 중요한 일정들을 다 해 치우고 다시 들어왔습니다.

동네 아이들이 다녀가는 날이기도 하거든요.

오전부터 둘째와 저의 진료를 위해 병원에 다녀왔고 점심 먹이고 아이들이 와서 놀 준비를 좀 했죠. 우리아이들은 한번도 유치원 차에서 받아본 적이 없는데 맞벌이 하는 친구네 아이를 몇 번 받아주네요. 첨엔 기분이 좀 이상했지만 나름 저도 적응이 되었죠.

 

어제도 내내 위인전을 봤네요. 친구네서 온 리클 크리터도 봐주기 시작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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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20:28
내사랑찬시후맘님 안녕하세요^^
찬이가 위인전 많이 읽었네요..한창 위인전 볼 시기인가요?
위인들 중에 자신의 멘토로 삼을만한 사람이 있다면 참 좋을것 같아요^^
리틀 크리터도 은근 재미 있죠 찬이에게 사랑 받을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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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3 15:50
답댓글

<7세 나혁>

 

오늘 아침부터 도서관에서 나혁이는 <명절이야기>라는 미니북만들기 수업을 가고

저는 그 시간에 <자기주도학습>이라는 수업을 옆 방에서 듣느라고 이제야 왔어요.

 

<자기주도학습>강의는 제가 평소에 생각해 왔던 것과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즉, 알아서 하게 냅두는거 말이죠.....자기주도학습이 뭐 별거 있나요?

혼자 알아서 하도록 이끄는건데 그 방법이야 혼자 하도록 시간을 주고 냅두는거죠....

 

얼마전에 박웅현님의 <책은 도끼다>라는 글에서 상당히 공감되는 부분이 있었어요.

우리 나라 부모(어른?)들은 어릴때부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라고 가르치는데

제발 그러지 좀 말라고요......

어릴때부터 커서 뭐가 될래? 물어보고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고 하면

아나운서가 되려면 공부도 열심히 해야 하고, 스펙도 쌓아야하고, 좋은 대학도 가야 하니까

당장 그것만 바라보고 무조건 달려가는데 막상 아나운서가 되면

그 뒤로는 원하는 것을 얻었는데도 불구하고 오히려 만족하지 못하고 괴로워하는 사람이 많다구....

즉 목표는 직업이 아니라 가치여야 한다는 것이 기억이 남아요.

오늘 수업도 결국은 그러한 큰 의미에서 일맥상통하고 있었어요.

 

저는 목표를 '이것을 하면 행복한가?'로 두고 살아요.

지금 하기 싫은 일을 억지로 할 때가 있지만 이것은 안 하고 놀면 행복할까하고 스스로에게 물어요.

하기 싫어도 하는 것이 옳다면 그것이 더 행복할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저 스스로 죄책감이나 무능력감을 느끼면 더 불행할거라는 것을 아니까요.

그런 기준을 세우면 무엇을 하던지간에 행복을 찾을 수 있더라구요.

 

아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했을 경우 아이에게 말해요.

"너의 행동으로 사람들이 피해를 받고  화가나서 너를 째려보고, 싫어하면 너는 행복할까?

그래서 사람들이 너에게 손가락질을 하고 너에게 욕을 하면 너는 행복할까?"

아이는 그렇지 않다고 말해요. 그리고 스스로 행동을 고치려고 노력하죠.

이것은 무조건 얌전하고, 시키는대로만 하는 수동적인 아이를 뜻하는것은 아니예요.

 

세세한 조언은 있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세우고,

알아서 지켜나가도록 부모는 조언을 해주고, 옆에서 지켜보는 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도 혼자 놀라고 방치하고 저는 쑥질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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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23 16:30
저는 우리나라 부모들 맞는거 같아요~~ 요즘 소윤이가 부쩍 학교에 관심을 갖더라고요..그래서 어린이집을 졸업하면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 그리고 고등학교라고 얘길 해줬어요...그다음은 대학~~ㅋㅋ 자긴 대학은 연대를 갈거래요...그래서 그럴려면 공부도 열심히해야하고 특히 영어를 초강조~~해줬다는요~~ㅋㅋㅋㅋㅋ 아~~ 이것을 하면 행복한가??? 정말 깊이깊이 새겼어요.. 뇌를 강타했네요..
나 지금 이래서 행복해?? 매일 나자신에게 질문하면서 아이를 저처럼 할려했다는.. 그건 정말 아니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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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7:46
부지런하게 움직이셨네요.
혼자서도 나혁이는 수업도 잘 듣고 대견하네요. 저도 기회되면 도서관에서 하는 좋은 수업들 많이 듣고 싶어요. 부모교육도 참 많이 해 주는 것 같아 좋아 보이더라구요.
혼자 할 수 있도록 스스로 방법을 찾도록 시간을 줘야 하는데 그걸 옆에서 기다리며 쳐다보기가 넘 어렵네요. 그래서 버럭버럭... 이것저것 시키고... 반성합니다.ㅎㅎ
그래서 저도 아이들끼리 알아서 과자 먹고 놀라 그러고 쑥 들어왔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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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20:23
좋은 글 잘봤습니다^^ 핵심을 잘 말씀해 주신것 같아요...
가치와 행복을 추구하는것이 우리 아이들의 궁극적 목표가 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물질과 욕심에 휘둘리지 않고 부단히 가치를 위해서 노력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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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23 15:37
답댓글

7세 재훈

 

내사랑찬시후님 오늘도 읽기방 대문 활짝 열어주시고 좋은 책 소개 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저희집은 큰애가 여자아이라서 그림그리기, 색종이 접은거 중 꼭 보관하고 싶은 것만  스케치북에 붙여서 보관하구요. 낱개로 종이에 끄적 거린것도 마음데로 못 버리죠. 재훈이도 그 영향이 있는지 자기가 그린 그림은 누나처럼 벽에 붙여달라고 해요. 누나처럼 그림을 많이 그리지 않으니 스케치북에 붙여놓는 일은 적어요.

 

나림이 같은 경우에는 빈 종이에 그림 그린것 , 색종이 접은 것이나 만들기 한 것들은 빈 상자에 넣어 놓았다가 한달에 한번씩 정리하게 하고 있어요. 본인이 스스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건 빼 놓고 나머지는 재활용통에 정리하게 하고 있어요. 나름 엄마가 자기의 의견을 들어주는거라고 생각하더라구요.

매번 만들기한거 쌓아놓으면 집안에 밟혀서 벽에 책 꽂아놓으라고 벽걸이 산것에 모아 두어서 가끔 재훈이랑 놀이도 하고하더라구요. 물론 망가지면 버리고 있어요.

작년 12월에 나림이 어린이집에서 받아왔던 작품, 학습지, 사진 다 한꺼번에 정리 했어요. 그때도 나림이가 보관해야할것을 스스로 정하게 해서 중요한 것만 보관하게 했어요. 4살때부터 어린이집 다녔으니 학교들어가기전까지의 물건이라 참 많더라구요. 버릴거 정리하다보면서 나림이가 어린이집에서 했던 활동도 이야기 해주고 망가져서 맘 아프지만 버려지는것도 말해주더라구요. 크면서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게 엄마도 덜 힘들고 아이도 덜 속상할거 같아요.

 

내일은 악기야 놀자 -금관악기 체험 하러 외출해요. 집하고 멀어서 출근시간에 움직여야하네요. 아직 재훈이가 무슨 악기가 좋다고 말해주지는 않아. 아마 한동안 집에 와서 빈 롤 가지고 나팔이라고 뿌뿌 거릴거같아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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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23 16:34
소윤이도 어린이집에서 집에서 만든것들 버리는거 엄청 싫어하더라고요.. 그래서 바구니 하나 주었어요 잘 담아놨다가 같이 정리해요... 그래도 여기저기 엄청 쌓이네요.. 아흐~~~~~
스스로 정리하기~~ 함께해야겠어요...
악기야 놀자 후기도 올려주세요~~ 궁금해지네요.. 아까 게시글에서 원영사랑님이 올려놓으신거 같은데... ^^
내일 즐거운 외출하세요.. 비소식이 있던데.. 조심하시고요~~^^ ㅋㅋ 내일이 아니네요.. 바꼈다능~~ 다행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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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7:50
아.........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것 좋은 방법이네요.ㅎㅎ 주기적으로...

금관악기 체험 정말 재미나겠어요. 저도 함 가보고 싶은데... 정말 비싼 악기들은 구경하기도 어렵잖아요. 이름도 생소한 악기들은 사진으로나 봤지 실제로 보면 기분이 정말 남다를 거 같아요. 거기가 체험가지 해 보면 기억에 오래도록 남을 거 같네요.
멀리 힘들게 움직이셔도 아주 좋은 시간이 되겠네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시고 생생후기도 부탁드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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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20:15
아이들이 스스로 정리하는 거 중요하죠^^* 자기가 어질러 놓은것 청소하고
정리하는것은 훈련이고 습관인것 같아요..
하루아침에 아이들이 달라지는것도 아니구요 그런 의미에서 나림재훈맘님께서는
아이들에게 좋은 기회를 주시는것 같네요..
낼 즐거운 공연 즐기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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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13:10
답댓글

김효은(6세)

 

아이 스케치북에 손대지 않는 것은 저도 공감합니다..^^

제가 손대어 본 적도 없구요..
아무런 기교 없이 자기 생각만으로 백지에 
순수한 아이들 그림이 입혀지니, 순수미술 그 자체가 아닌가.
그런 명화도 따로 없지요..
한동안 아이가 그림을 하도 그려대서, 그게 크게 스트레스가 되었던 적이 있답니다.
온 집안에 종이가 날리고, 발디딜 틈도 없이~
그래도, 아이가 끄적인 그림들과 글들이 좋아서 그냥 버릴 수도 없고 해서
사진도 찍어 두고, 하나하나 모아서 제본을 해 주었답니다..
큰 아이때도 그랬구요..
이렇게요..참고 되시길 바래요~!!

 

 

저번에 읽기방에 처음 글 올리고, 계속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작심삼일 되네요.^^;;

삼일마다 한번씩 다시 결심하기로 하고, 어제 책 읽은거 올려봅니다.

도서관에 가서 읽은 책들이랍니다..

바비책, 모윌렘스 책, 로보카폴리 책, ort 책들도 좀 빌려오고,

위니더위치 말고 코키폴 작품 샌지와 빵집주인 외 다섯작품들도 집에서  읽어보았답니다..

아이가 스스로 우리말책 보는 것보다 영어책 비율이 좀 높아서,

올해는 제가 우리책 많이 읽어 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앞으로 꾸준히 참여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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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3 15:17
효은이가 스스로 책을 읽을 수 있나봅니다.
그러면 아무래도 익숙한 언어로 된 책을 더 많이 보기 마련인데
아이에게는 영어가 더 편한가봐요.
우리아이는 한글책만 챙겨보는지라 제가 영어책을 더 읽어주려고 노력을 해요.
저도 코키폴 그림 스타일을 좋아해서 도서관에서 찾아서 보여준적이 있어요.
코키폴 그림 참 매력적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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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23 15:43
효은이가 가는 도서관에는 영어책이 참 많네요. 효은이 영어책도 잘보고 코키폴 책도 챙겨서 보여주셨군요. 저희집 아이들도 샌지와 빵집주인 책 좋아해요. 그림속에 위니랑 윌버 찾는 재미도 있지요. 읽기방에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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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23 16:37
와~~ 같은 6살인데.. 효은이는 소윤이보다 언니같은 느낌입니다~~
소윤이도 또래에 비해 큰 느낌인데 말이죠~~~^^
글씨도 너무 깜찍하게 썼어요~~어쩜 이리 귀여울수가요~~
가끔 한것들 모아두긴 하지만... 앞으로 조금더 친절하게 모아주고 제본해 줘볼까요??
이렇게 보니 더 어렸을때 못해놓은것들이 살짝 아쉬워지기도 합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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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7:54
도서관에서 책 보는 폼이 딱 정석인데요. 넘 이뻐요.ㅎㅎ

제본이라... 참고할께요. 아직은 정해진 종이 크기가 아니라 제멋대로인 종이에 막 그려대서 합본하기가 쉽지 않은 상태네요. 일정한 양이 모이면 제본하는 거 참 좋을 거 같아요. 막 버려지지도 않고 보관하기에도 좋을 것 같고 다시 보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역시 생각을 모으면 좋은 아이디어들을 찾기 마련인가봐요.

저도 읽기방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았아요. 다른 아이들 어떤 책 읽는지 구경도 하고 참고도 하고 좋은책은 기억해 놓고 하면 다 도움이 되네요.ㅎㅎ
자주 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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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23 11:46
답댓글

요즘 들쑥날쑥입니다.. 어젠 산부인과에 다녀왔답니다...ㅜㅜ

저번 12월에 한 건강검진에서 자궁경부암 검사를 했는데... 염증수치가 보인다고 해야할까요?? 암튼 의사의 소견으로 병원에 다녀왔답니다... 아~~ 산부인과는 아직도 적응이 잘 안되요~~ㅜㅜ

음.. 검사가 필요할거 같다는 의사의 말에 검사도 하고.. 약처방 받아왔답니다.. 그리고 일주일뒤에 다시 오라고.. 에잇!!!!

계속 다니던 산부인과가 친정근처로 다녔던지라 어제 정말 오랫만에 혼자 친정나들이도 했어요...

근데 저.. 어제 정말.. 진료받고 집에가서 자다가 점심먹으라고 해서 일어나 점심먹자마자 다시 누워잤네요..

그리고 3시쯤 "3시 넘었어" 이말 한마디에 벌떡 일어나서 바로 옷입고 나 갈게요~~ 설에봐요.. 이러고 나왔다는요.. ㅋㅋㅋ 정말 제가 생각해도...너무 했죠?? 요즘 왜케 잠이 쏟아지는지 정말 간만에 낮잠이란걸 자보는듯해요~~^^

그리고 퇴근시간까지 혼자 커피도 마시고 시간을 즐겼답니다..하하하하하~~~

 

6살 소윤양!!!!

요즘 부쩍 왜 자꾸 프린트물을 안갖고 오냐는 소윤이에게..

소윤이가 책을 읽어야 프린트물을 할 수 있는거라며.. 이건 책내용을 알고 함께 활동하는거라며..

설명했네요.. 오늘은 북클럽 worksheet 들을 좀 뽑아가서 해야겠어요.. 하하하하~~

엄마가 갈수록 게을러 진답니다~~~^^

어제 그제 읽은 책이예요...

공주이야기는 너무 두꺼워서"선화공주, 낙랑공주" 내용만 읽어주었어요~~~^^

세계수도책은 조금 어려운거 같은데 참 좋아하네요.. 여기저기 다 가보고 싶다고 하고...

근데 제가 지식부족으로 읽어주기 힘들어요.. ㅋㅋ 아빠랑 읽으라했어요..

일요일에 아빠랑 읽는데.. 부녀의 대화가 참 많이 오가더라고요.. 소윤이도 아빠는 여기 책에나오는 내용 다안다며 좋아하고요... ^^

 

날씨가 좀 풀린듯합니다~~ 따뜻한 오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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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13:17
산부인과 걱정 되시겠어요..
젊었을 땐 모르다가, 요즘 들어서는
가족 건강과 저의 건강도 걱정 되어서
올해 부터는 크게 결심하고 운동을 시작했답니다..
일주일밖에 안되었지만.. 다이어트요~ ^^
소윤이가 한창 공주홀릭이군요..
우리딸도 6세인데, 한번 필 받으면, 집에 있는 공주옷이란 옷은 한번씩
다 갈아 입어 본답니다..
아빠가 자상하게 책도 읽어 주셨군요.. 그로 인해 대화도 많이 오가고..
보고 있기만 해도 뿌듯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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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23 15:46
쉽게 친해지기 힘든 병원이 산부인과인데 저도 갈때마다 왜이리 쑥쓰러운지 모르겠어요. 2년마다 건강검진하러 그냥 종합센터로 가게 되네요. 소윤이 공주사랑 계속 되다 7살 후반쯤이면 좀 덜할꺼예요. 나림이 9살인데도 이제는 옛날처럼 공주옷 안 입지만 영어책도 공주 나와야 보더라구요. 아빠랑 같은 책을 본 소윤이 너무 좋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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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1-23 15:55
병원은 다 무섭지만 특히 산부인과는 끔찍하죠.^^;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습니다.
소윤이가 이제 웤싯의 재미를 알았나요?
이럴때 팍팍 밀어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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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7:58
산부인과.. 애 낳을 때 가도 낯선 곳이 산부인과죠.........ㅋㅋ
전 막내 임신하고 갈 때는 아이들도 안 데리고 혼자서 조용히 다녀오곤 했어요. 남편에 애 둘 다 데리고 가면 너무 창피하고 민망하더라구요. 젊은 새댁들이 부럽고 젊을 때 낳을 껄ㄹㄹㄹㄹㄹㄹ 하며 다녔더랬죠...ㅋㅋ

소윤이도 공주 사랑이 제법이군요.ㅎㅎ 아빠가 책도 읽어주니 좋았겠어요. 세계 수도 책은 제가 봐도 재미날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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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1-23 11:08
답댓글

5살 전민정

 

한동안은 계속 4를 누르고 4살이라고 적고 다시 지워 5를 눌렀었는데 이제 5살이라고 적는데 익숙해지려고 합니다. 지난번에는 음악교육서를 소개해주시더니 오늘은 미술교육서이군요. 제목만 보아도 아이가 순수하게 그릴수 있도록 지켜봐주는 내용일듯합니다. 유럽이 정말 예술의 본고장이잖아요. 정말 이렇게 교육시켜주면 넘 좋은데 한국엄마들의 조급증과 다른 아이들과 비교병이 아이의 순수한 예술적 소질마저도 망쳐버리는게 아닌가 싶어요. 저도 미술학원체인으로 알려져 있는 유명한 곳을 뒤로 하고 문화센터에서 퍼포미술을 시키고는 있는 데 선생님께서 가르치는 방법이 독특하셔서 장점이 있더라구요. 아이들과 선생님하고만 하는데 아이들 스스로 좋아하는 소재로 가지고 놀게하고 스스로 선택하게 해서 작품을 만들수 있도록 유도하더라구요. 창문너머로 보면 민정이만 너무 혼자 구석에 아무것도 안하는 거 아닌가라고 생각했는데 천천히 한두달 지켜보니 일단 재밌어하고 집에 가기 싫어하더라구요. 선생님도 방관이 아니라 유도를 조금씩 해주시구요. 시간은 좀 걸리고 아주 전문적이고 훌륭한 작품이 안나오더라도 정말 앞으로의 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이 선생님은 실천하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민정이가 그린 그림이 작아도 참 소중한데요. 그게 쌓이니까 정말 집이 쓰레기장이 되더군요. 그래서 어린이집이든 미술수업에서 작품을 들고오면 1-2주 집에 전시를 해두고(^^) 사진으로 찍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몇주뒤에는 거의 재활용박스에 넣었는데 하루는 그 재활용박스에 있던 민정이그림을 들켜서 "어!!

이거 민정이껀데... "하고 주섬주섬 들고 자기 방에 가져다 놓더군요. ㅎㅎㅎㅎㅎ

 

며칠전에 도서관간다고 얘기해 주었더니 "Clifford's Happy easter"를 빌려오라고 하더군요. 클리포드책목록을 보고 엄청 읽고 싶어하더라구요. 어제는 생뚱맞게 이 한겨울에 easter egg hunt를 했어요. 그리고 chick hunt도 하구요. 숨바꼭질하듯이 민정이가 숨겨두고 같이 찾는거에요. 이 놀이를 작년부터 그렇게 좋아하더라구요. 예전에 만들어둔 종이 easter eggs와 chicks로 놀았어요. 책도 읽어보구요.

어제 오후에 글밥적은 리더스책을 많이 읽었어요. 저녁에는 좀 글밥 긴 한글책 한권 보다가 스르르 잠들어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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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ly0327
  • |
  • 2014-01-23 12:09
저도 뭐 다르진 않을거 같으네요... 전시할수 있는것들은 전시해주고 가끔 좀 괜찮다 싶은건 파일에 넣어주고 버려도 되는건 따로 넣어두라고 바구니 누었답니다...ㅋㅋㅋㅋ
핑크 볼들이 EGG 인거죠?? ㅋㅋㅋ 너무 귀엽네요.. 숨기고 찾고 재미나겠어요~~
사진속의 민정이 키가 쑤욱 큰 느낌이네요~~^^
민정이 책 많이 읽었네요~~ 와우~~ 함께 읽은 엄마도 와우~~ ㅋㅋㅋ
오늘도 즐거운 하루 되세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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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자매맘
  • |
  • 2014-01-23 13:23
민정이는 5세에 좀 익숙해졌나봐요~ ^^
우리 아이는 다른 사람이 나이 물어 보면 아직 헷갈려해요..ㅋ
그런데, 다른 사람들이 우리 아이 나이 들으면 더 놀란다는...
덩치가 워낙 커서요~ ㅋㅋ
저 분홍이가 EGG인가요..? 표정도 그려 놓은것 같네요. 넘 이뻐요..
맥스, 스팟, 위니, 리틀 크리터, 리틀 프린세스, 클리포드
캐릭터들의 향연이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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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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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1-23 15:20
캬캬캬~~. 저도 몰래 버렸다가 들키면 몰랐다고 잡아뗀답니다. ^^
종이접기도 다른 분들이 스케치북에 붙여서 작품을 만들어 주라고 하시지만
500여개가 되는 것들을 박스에 담아 놓기도 벅차서
저걸 어떻게 몰래 버리나 고민중이예요.
하루에 한 두개 만들어야지 모아서 작품을 만들지요.
하루에도 20-30개씩 만드는데 정말 대책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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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림재훈맘
  • |
  • 2014-01-23 15:49
민정이 엄마랑 재미있는 놀이 했네요. 맥스책으로 이렇게 응용 활동이 가능하군요. 민정이 재미난 책 많이 보았네요. 저희집은 그냥 이틀씩 모아서 사진을 올려서 많이 읽은것처럼 보이지만 민정이가 읽은 하루치 양도 안되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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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사랑찬시후
  • |
  • 2014-01-23 18:07
Egg hunt 너무 재미나겠는걸요........... 핑크볼... 넘 귀여워요.
딱 민정이 분위기네요. 귀엽고 이쁘고 사랑스러운..........ㅎㅎ

손가락 밴드는 왜 붙였을까요? 다쳤나요?

책도 많이 읽고 갈수록 의젓하고 예뻐지는 민정의 내일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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