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7살, 4살, 이제 5개월 된 아들 셋 엄마예요~^^
사실. 작년 가을학기방 살짝 같이 했었는데
이래저래 제가 잘 못 따라 가서 얼마 하지도 않고 쉬었네요.
3월에 봄학기부터 열심히 해야지 마음 먹고 있었는데
제가 워낙 작심삼일이라 하루라도 빨리 시작해야 습관이 될 것 같아서
중간에 불쑥 들어왔습니다! 괜찮죠? ^^;;
7살 레오는 느리지만 꾸준한 아이입니다.
뭔가를 하나 던져주면 그걸 습관이 될 때까지 익히는 아이예요.
제 생각엔 이해력이 부족해서 이해가 될 때까지 반복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한 두 문장짜리 돌쟁이 책도 아직까지 사랑하고 있어요~ㅎ
그래서 레오의 학습은 느리지만 실수가 없는 편이예요.
(성격상 융통성 없고, 실수 하는 거 싫어해요. 다행히 자신감은 충만하다는~ㅋㅋ)
4살 미카는.. 풋~
모든 둘째가 그렇지 않을까요?
형아처럼 잘하고 싶은데 잘하는거 없고, 실수만 많고, 형아처럼 해달라고 우기고~
그래서 귀여운것 같아요.
제가 '빈수레'라고 놀려요. 가진 것 없이 요란하거든요~ㅋㅋ
인생 5개월이 전부인 우리 막내 루카는
현재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고 있습니다! ^^
아들 셋이라고 주변에서 많이 힘들지 않냐고 물으세요.
네. 힘들어요~ㅋㅋ 피곤에 쩔어 살죠.
요즘엔 골반이 어찌나 아픈지 아침마다 '에구구' 소리 절루나요.
신이 나에게 무식과 용감과 체력을 주셨다고 생각했는데
그 체력이 요즘엔 소용 없는 듯 해요.
정말 정말 힘들거든요.
그런데 애 셋은 참 괜찮은 것 같아요.
일곱 살이 말 안들으면 네 살 재롱으로,
네 살이 말 안들으면 5개월짜리 엉덩이 주무르며 웃어 넘기곤 한답니다~ㅎㅎ
우선 읽기방 출석체크 꾸준히 하는게 저의 목표입니다.
부지런히 들어올께요.
아자 아잣!!!
6살 소윤양~~~
안녕하세요~~^^ 잘들 지내셨죠??? 소윤이 보고싶으셨죠??아하하하하하~~~
일주일만인가요?? 거의 2주만에 인사드립니다~~^^
닉네임 바꿨어요~~ 카페같은곳에서 쓰는 닉넴이 여우맘인데... 여기 쑥쑥엔 여우맘..여우곰... 다있더라고요.. 그래서 여우곰맘 했는데.. 이론 제가 어색하네요... ㅋㅋㅋ 쑥맘님들이 불러주시는 릴리로 바꿀걸 그랬나봐요... 운영자님께 쪽지 보냈는데.. 보지도 않으시고 아직 답이 없으세요.. ㅋㅋㅋㅋ
한번만 된다고 하셨는데 다시 졸라볼까합니다~~^^;;;
동갑내기 엄마... 저렇게 짧은 장면만 봐도 왜케 찡한가요?? 요즘 제 맘이 이래서 더 이입되나봐요~~ㅜㅜ
읽어보고싶네요.. 저도 찾아봐야겠어요~~^^
요즘 소윤이를 이해해 보자 이러고 있어요.. 근데 이해를 할려고 하면 할수록 엄마는 더 힘들어서 이번엔 그대로를 받아들여보자~~ 이러고 있답니다~~~
요즘 책읽기할때마다 싸우고 워크지 북클럽할때마다 싸우고 그래서 거의 모든걸 스~~톱 중이예요~~
그러면서도 프린트물이나 기타등등은 왜케 찾는지...
잠자리에만 하는 책읽기도 읽어달라고는 하나 왜케 마음에 안드는지... ㅋㅋㅋㅋ
영어책을 북클럽책으로 한권만 읽자고 달래서 갖고 나오면 우선 한글책을 쭉읽어요...
그러더니... 영어책을 읽고자하면 난 한글책 더 읽고 싶은데... 그럼 폭발해서 너 혼자 읽어... 이러고 자라..자~~이런답니다.. 왜케 마음에 안드는지...
아~~슬프다...그래서 그런지 요즘 제마음이 허해요~~~ ㅜㅜ
더이상 읽기방은 쉬고싶지 않고... 읽기방 지킬려고 애쓰시는 분들께도 죄송하고...소윤이와 싸우고 싶지도 않고...그래서..허해진 제마음을 채울 욕심으로..잠시 일상적인 얘기만 하고 갈랍니다.. 그래도 되죠???
소윤이 설 다음날 2월 2일이 생일이었어요... 설 연휴에 선물폭탄 맞았어요..
가족들과 친척들과 조촐하게 생일파티겸 새해맞이 식사도 하고요~~~^^
엄마 아빠에게 각각 선물을 받아야된다는 소윤양~~ 흐미... ㅋㅋㅋ
엄마는 쥬쥬 다이어리.. 아빠는 공구놀이... 할머니는 로사 기타 입니다~~
그리고 이모의 겨울왕국 책과 스티커북~~~
저책은 소윤이에게 글밥이 많아요.. 그래도 그림과 내용이 알차서 사랑해주네요~~^^
혼자 넘겨가며 그림이라도 보고요~~~

소윤이가 그린 희건이예요~~ 음하하하~~너무 닮았죠~~~??
아래 엎드린 사진은 절하는건 아니고요?? ㅋㅋ 소윤이가 스트레칭하는데 갑작 희건이가 옆에서 따라하더라고요~~ 음하하하하하~~ 왜케 웃긴지.. 가족들다 빵~~ 터졌답니다~~ 소윤이는 웃기다고 계속하고 말이죠
그리고 아래 닥터유는 소윤이가 희건이얼집 원장쌤한테 받아왔는데.. 엄마주겠다며 장에 넣어놨더라고요..
이녀석은 뭘 줄때 제 옷장에 넣어 놓더러고여..요즘 야근하느라 거의 얼굴을 못봤더니 엄마생각이 났나봅니다...이렇게 마음을 비우고 보면 참 예쁜 아이들인데 말입니다... 어허허허허~~

역시 엄마는 아이들을 내 생각대로 주무르고자 하는 마음이 큰가봅니다...
잠시 요녀석을 천천히 다가가며 지켜볼려해요~~ 아하하하~~ 가벼운 마음으로~~
오늘도 즐거운 하루보내세요~~~^^
5살 전민정
이번주는 샬럿님이 대문을 열어주시는 군요. "동갑내기 울엄마" 처음에 저도 제목을 보고 무슨책일까 궁금했는데 끝까지 한번 읽어보고 싶어지네요. 아이들 동화책에서는 엄마라면 항상 강하고 무엇이든지 다 할수 있고 모르는 게 없잖아요. 앤소니 브라운 supermum처럼요. 그런데 이 책은 이런 약한 엄마도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군요. 왠지 이 책은 "I am Sam"이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
안동 저희집 이사와서 뒷산에 한번도 안올라가봤는데 토요일은 등산로를 한번 가봤어요. 나이어린 민정이에게 힘들까봐 보물찾기놀이를 해가며 올라갔더니 잘 올라가더라구요. 경사도가 높지 않아서 좋았어요. 보물이 없어서 천원짜리 중간중간에 숨겨놓고 찾게 했더니 신기해하고 뿌듯해했어요.
일요일은 민정이친구랑 친구엄마랑 폴리를 보러갔어요. 민정이는 아직 뽀로로를 좋아하지만 차를 좋아하여 폴리도 타요도 좋아하더라구요. 지방에서 하는 폴리공연이지만 워낙 스케일도 크고 변신하는 모습도 넘 리얼하고 애니와 무대를 연결해서 아이들이 정말 몰입해서 봤어요. 가격은 좀 비쌌지만 가격대비 대만족이었어요. 사진은 시작하기전이랑 거의 끝났을때 인사할때 폰으로 살짝 찍었어요. 공연끝에 캐릭터들이랑 찍는 서비스가 없어서 아쉬웠어요.
공연마치고 민정이랑 친구랑 키즈까페가서 신나게 놀았답니다. ^^




샬럿님, 읽기방에서 뵈니 넘 반가운데요~~ ^^ 이제 쭈~욱 나오시는거죠? 저두 지난주부터 컴백했답니다. 흐흐
동갑내기 엄마, 제목부터가 쨘~~하네요. 지금 막 도서관에서 검색해서 상호대차 신청해놨어요. 좋은 책 소개 감사해요. ^^
5세 지우
지우는 토요일에 재롱잔치를 마치고 토요일, 일요일 낮잠을 아주아주 많이씩 자 주었답니다. 하긴, 평소에도 집이 조~~용하면 3시간도 내리 잔답니다. 4세반 친구들이 첫무대에 서는 날... 아시죠? 애들보다 엄마들이 더 떨린다는 사실~~ ^^ 지우는 전혀 떨지않고 저기 뒷쪽에 있는 엄마를 알아보고 여유있게 손도 흔들어주시고.. 율동, 합창, 악기연주 등 4곡 정도 했어요. 정말 많이 기특하고 대견했던 하루였답니다.
요즘 노부영 책을 한창 보여주고 있는데, 제가 책만 꺼내오면 "엄마, 이거 cd 있어?"라고 꼭 물어보고, 있다고 하면 책 겉표지와 똑같은 cd 찾아오기 바쁘네요. ㅎㅎ Today is Monday는 일요일에 무한반복 들었어요. 이게 요일 노래라는 걸 아는지 어린이집에서 배운 영어 요일노래도 같이 불러주었답니다.

7세 재훈
샬럿님이 이번주 읽기방 대문지기시군요. 지난 주말에 내린 눈이 지붕위에 아직 다 안 녹아서 좀 춥네요.
동갑내기 울 엄마책 나림이네 학교 도서실에 보았던 책이예요. 읽고나서 좀 먹먹했던 기억이 나네요. 화요일에
다시 읽어봐야겠어요. 책 소개 감사드려요.
아침에 누나 학교 등교할때 눈발이 날려서 재훈이 어린이집 등원을 서둘렸네요. 이제는 혼자서 세수하고 양치하면 검사받고 겉옷과 마스크 장갑챙기기까지 연습을 하고 있어요.
지난주 토요일에 아이들과 한의원 갔다가 한달전부터 고장난 제 오른손,팔 침치료 받고 압박하는 걸로 고정 시켜놨어요. 오른손을 쓰지 말라고 하는데 그게 가능한가요. 그래서 파스 덕지덕지 붙히고 아이들에게 집안일 도와달라고 했어요. 좀 엄살을 부리고 있어요. 엄마 팔 아픈거 보고는 안아서 들어달라는 횟수가 많이 줄었어요.

누나 보라고 꺼내놓은 미니와 무 시리즈 책 재훈이가 읽어달라고 해서 어제 4권 다 읽어주었어요. 저는
내용이 좀 황당한데 재훈이는 재밌어 재밌어 얘기해 주어요 .

요즘 재훈이가 영어책 시리즈별로 한꺼번에 꺼내서 보아요. 읽는 것은 아니고 그림만 보는거 같은데
묻기도 좀 뭐해서 계속 놔두고 있어요. 누나가 읽은 책들 쌓아놓은 것 경쟁하는 건지 모르겠어요.
누나가 아마 재훈이 그림만 보는거 같다고 저에게 알려주어서 그냥 놔두라고 했어요.
본인도 열심히 그림만 보다가 어느날 영어책 한줄씩 읽었는데 그걸 잊고 있네요.
즐거운 한주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