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현우가 읽은 양은 가히 압권입니다.@@
플라이가이, 매직스쿨버스키즈, 윌리엄스타이그 베스트셀러들의 향연이군요.^^
제주도 참 좋아보여요. 요즘 언니네도 나들이에 푹 빠지신듯 합니다.^^
<7세 나혁>
캬캬캬 나혁이를 소개하려니 왠지 쑥스럽네요.
너~~무 장기멤버라.....ㅋㅋㅋㅋ 그래도......
나혁이는요, 그냥 노는거 좋아하는 평범한 아이인데
말투가 좀 어른스러워 살짝 재수없어 보일때가 있지만
(이게 어른을 가르치려고 들어?하는 생각이 들때 말이죠.)
그래도 마음만은 여린 순수남이랍니다.^^

제가 주말에 좀 많이 아팠어요. 귀에 문제가 있어서 한 3년마다 고생을 하는데 이번에 딱 걸렸어요.ㅠ.,ㅠ
그래서 어제도 약기운에 숙제내는 곳만 간신히 숙제를 제출하고 읽기방엔 오늘 들어왔어요.
제가 하도 사방팔방을 돌아다녀서 읽기방 식구들이 강철체력이라고 하는데요,
울 남편말로는 사기결혼을 당했다고 합니다.ㅠ.,ㅠ
도대체 안 아픈 구석이 없다면서 저보고 머리라도 멀쩡해서 다행이라나?
머리까지 제 정신이 아니면 벌써 자신은 도망갔을거라고 제 머리 하나만은 다행이 인정해 줬어요.^^
그래서 가끔씩 엄습하는 두통은 비밀로 하며 살아가고 있는 비밀아줌마입니다.
요즘 나혁이가 읽는 책은 이제 제가 더 이상 안 읽어서 잘 모르겠는데
재밌다고 시리즈를 다 읽었으니 읽을만 한가보다 합니다.
사실 이젠 제 손을 떠나서 걔가 도서관에서 뭘 읽는지 그 순간을 놓치면 알 수가 없는데
하나 확실한건 메이플스토리를 또 읽고, 또 읽고, 또 읽는다는거에요.
이건 학습만화도 아니고 정말 순수한 만화인데
이게 학습용으로 수학만화와 영문법만화로도 나오지만 얘네는 별로 안 좋아해요.
그냥 순수 메이플스토리를 좋아하더라구요.
이 녀석도 만화인척하고 공부시키는건 용하게 알더군요. ^^;
그래도 저는 만화책만 보는건 문제지만 만화책 보는것을 상당히 독려하는 편이예요.
저의 취미도 사실 웹툰보는거랍니다.^^
6세 준영
읽기방 구경은 가끔 했었는데 드디어 입성을 했네요.
준영이는 4학년 누나가 있어요.
레고를 좋아하고, 그림 그리는 것도 좋아하고 태권도도 즐겁게 다닌답니다.
책을 좋아하긴 하는데, 낮에는 노느라 주로 밤에만 5권 전후로 읽어주는게 다에요.
영어책은 아직 그닥 좋아하지도 싫어하지도 않아서, 제가 길이에 상관없이 무조건 하루에 한권 읽어주는 것으로 정했어요.
준영이가 좋아하는 책은 열한마리 고양이 시리즈, fly guy시리즈, 스폰지밥 시리즈에요.
그중에 열한마리 고양이는 베스트인거 같아요.
책은 시립 어린이도서관에 가서는 전집을 주로 빌려오고, 근처 도서관에선 단행본 위주로 빌려와요.
3월 2일 밤에 읽어준 책 5권이에요. 다른 분들에 비해 엄청 적은거 같네요.^^
과학동화나 자연관찰동화는 좋아했고, 자주 읽어줬는데, 사회쪽은 처음 읽어줘 봤어요.
웅진에서 나온 사회그림책 전집인데 아이들 읽어주기에 괜찮은거 같아요.
"동화마을에 공공기관이 있다면?"은 누나가 읽어주었는데 사회를 배워서 설명도 잘해주더라구요.

<7세 지우>
오랜만에 돌아왔어요...
넘 무심한 엄마였기에 정신차리고 책 읽기 해보려구요...
웅... 오늘은 언니의 입학식이 있어서 엄마가 정신이 살짝 없었어요 ㅎㅎ
언니 입학식에 따라가지 못한 지우는 입학식 행사에 사물놀이 공연을 했다는 소리를
듣고는 자기는 못봤다며 한참을 떼쓰며 울었답니다...
무신 샘이 그리 많은지...
지난 주말에 읽은 책은요...

한동안 꺼내보지 않도 요 책들을 꺼내놓고 세이펜들으며 욜심히 노래 부르고...
춤추고... 물론 언니와 함께 말이지요 ㅋㅋ

요즘 쓰고 있는 책통장 이네요... 웅... 영어책을 왕창 쓰려니 울상 지으며 있길래
엄마가 써주었구요...
요즘 뭔 바람인지... sight word readers를 읽고 쓴다 하길래 그러라 했더니
지난 주말 부터 매일 한권씩 쓰고 읽고 있네요...

일요일에 쓴거랍니다...
웅... 전에 지연이 한테 풀라고 만들어놓은 워크지를 전~~혀 활용 못하다...
지우에게 주었더니 ㅋㅋ 입으로는 싫은데... 하면서 다 풀어주네요 ㅎㅎ
둘째의 힘인가 봅니다...
새학기 첫날이기도 하고... 언니는 학교로... 지우는 유치원으로...
떨어져 각자 등교, 등원하는 첫날 유치원 차를 타는 지우가 왜 그리 쓸쓸해 보였는지요...
병설로 같이 옮길까 하다... 선생님들을 너무 좋아하는 지우라서...
기냥 계속 다니기로 했는데... 뭐 1년만 참으면 되겠지요 ㅎㅎ
지우가 이제는 7세가 되어 내년이면 초등생이 된다 생각하니...
지연이보다 더 믿기지를 않네요...
둘째다 보니 아직 정말 아기 같은데 말이죠...
올 봄을 꾸준한 힘으로 버텨낼수 있도록 힘을 주소서~~
작년 이맘때쯤 제주도에 다녀온 기억이 ㅎㅎ
또 가고 싶네요~~노란 유채꽃 넘 예뻐요~~
제주도에 유채꽃이 정말 저렇게 이쁘게 피었네요~
여기 서울은 아직 패딩을 입고 다녀야 하는데 말이예요~
6세 앤디
앤디를 소개합니다.~
앤디는 둘째들의 특성을 아주 잘 가지고 있는 아이입니다.~
첫째들 처럼 낯설음 두려움..이런거 정말 없고...어찌보면 완전 개구장이이지요~
형과 어울려 항상 즐겁고 밝은 그러나...아직 엄마에게는 때도 많이 쓰는 때쟁이이지요~
앤디는 작년까지 형과 같이 유치원에 다녔는데..올해 형이 학교를 가게되어... 혼자 유치원가는 것을 좀 싫어라 하고 있어요~
그래도 잘 적응 하겠지요~

너무 개구장이 같은 사진보다...전 좀 차분한 이런사진이 좋네요~ㅎㅎ
앤디는 아직 한글을 잘 모릅니다.
하지만 알파벳음가는 알고 있어요~
확실히 일찍부터 (형보다 일찍.)영어 노출이 되어서 인지..영어책을 좀 더 좋아하는 경향도 있어요~
요즘은 수학 과학 동화와 네버랜드 창작책들을 좋아하긴하지만
그러나 아직 둘다...그리 재미를 많이 느끼지 않는듯
그냥 몸으로 놀고 형이랑 놀고 뛰어다니고 하는것을 더 좋아하는 천상 남자 아이입니다.~!!
봄 읽기방 ~~월 수 금이라 좀 여유롭다는 생각이네요~
책과 함께 아이들과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주말 동안 읽은 책 아니고 어제 읽은 책 입니다..
주말 금 토욜엔 귀차니즘이 발동 하야~ㅎㅎ
관여님, 제주도 다녀오셨군요. 전 제주도 가족여행은 겨울에만 다녀왔네요. 그래서 추운 날 돌아댕긴 기억밖엔.. ㅋ 유채꽃 사진만 봐도 향기가 진~하게 느껴집니다. ^^
읽기방 월, 수, 금만 열린다니 한층 여유로워질 것 같아요. 물론, 책 권수도 두 배로 늘어나야겠지만 ㅋ
책을 60권이나 빌려오셨다구요? 우와~ 저희는 직접 방문하면 1인당 5권씩이고, 네가족이니까 총20권 빌릴 수 있어요. 그리고, 제가 사는 구에는 도서관이 큰 것만 6개니까 한번에 240권까지 가능한거죠. 물론, 이건 상상의 숫자에 불과하구요. 매번 노라책에만 더 눈이 간답니다. 그나마 읽기방 하고나니까 지우책에도 관심이 가게 되네요. 항상 지우는 찬밥이어요~ 어흑
소래포구 한 번 다녀와야겠는데요~ 왠지 좋아보여요.
봄방학 때 쉬지 않고 달려서 좀 쉬었다가 이제 따뜻한 봄되면 다시 달려야겠어요.
관여님, 읽기방 매번 이끌어주시느라 넘 수고 많으세요. 항상 감사드리구요~ ^^
5세 지우
아직 암껏도 모르는 마냥 어린 아이같은, 천진난만한 다섯살 지우입니다.
지우는 워낙 힘들게 태어나 지우에 대한 저의 모토는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였답니다. 그래서, 사실 인지나 학습, 책에 대해서 관심을 소홀히 한게 사실이에요. 이제 읽기방 통해 본격적으로 책도 많이 읽어주려고 해요.
노는 건 절대 빠지지 않습니다. 지난번에 릴리여우맘님께서 방방이 잘 타냐고 물어보셨는데, 점프력 끝내줍니다. 정말 정말 잘 타요. 학교 앞 학습지 광고할 때 나눠주는 풍선도 터지기 직전까지 혼자 붑니다. 제가 처음에 도와주지 않아도 말이죠. 카스에 올렸더니, 간호사인 제 친구가 폐활량 엄청 뛰어나다면서 체육 시키라고 할 정도... ㅋㅋ 큰애보다 확실히 엉뚱하고, 하는 행동도 그래요. 애교도 많고...^^
금요일엔 국립서울과학관, 토요일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일요일에는 용인 한국민속촌 다녀왔어요.
덕분에 오늘은 오전 12시까지 밀린 집안일하고 커피한잔 마시며 책도 읽고~ 지우는 밖에 나가면 마냥 좋아합니다. 하루종이 놀고도 "집에 가?" 이 말을 꼭 한다지요.
그래서, 책은 정말 딱 다섯권밖에 못 읽었네요. 아이고, 민망하여라~~
이제 언니도 개학했으니 밖에 나가는 횟수가 줄겠죠. 책 많이 읽어주기로 또 한 번의 다짐을... ^^


7세 재훈
관여님 봄 읽기방 대문을 유채꽃 사진으로 활짝 열어주셨네요. 감사해요.
현우 여전히 공룡 사랑해 주고 있군요. 한동안 푹빠져 있다가 또 다른 것에 관심을 둘꺼예요.
저희집은 너무 자주 바뀌어서 좀 진득히 관심가져라 말하고 있어요.
저희집 재훈이는 금천구에 살고 있구요. 누나가 다니던 어린이집에 4년째 다니고 있는데
오늘부터 최고 형님반에 다니게 되었어요. 벌써 내년에는 초등학교에 간다고 하는데 누나만큼 믿음직하지
않아서 좀 걱정이예요.한글책을 너무 조금 봐서 엄마가 조금씩 챙겨서 보여주고 있어요. 전래동화랑 명작동화는 어린이집에 있는 책으로 다 봤다고 꺼내놓지도 못하게 하고 인체분야만 좋아하고 있어요.
오늘 드디어 다시 헬스장에 가서 운동하고 왔어요. 애들 방학이라 저도 느슨해져서 운동을 안했더니
옆구리가 잡히네요. 오늘도 재훈이 어린이집 안 간다고 해서 제가 엄마가 아프면 재훈이랑 놀아줄수 없다고
했더니 운동하러 가고 자기는 어린이집 간다고 했어요. 아픈 엄마를 본적이 있어서 그게 싫은 것이죠.


요즘 밤마다 재훈이가 읽어주는 짧은 한글책 듣고 있어요. 문장중에 을,를, 가, 이를 빼먹는 것은 기본이고
~이다. ~하지요. 등을 자기 맘데로 읽어버리네요. 저번에 하루에 권당 100원으로 거래하니 엄마가 지적해도
울거나 삐지진 않아요. 아마 올 한해동안 옆에서 책 읽는거 봐줘야할거 같아요. 벌써 구멍이 쏭쏭 보이네요.
지난 금요일에 부천종합운동장에 가서 활박물관, 수석박물관, 교육박물관, 유럽자기 박물관을 견학하고
반가운 모임에 갔다왔어요. 오전에 4곳의 박물관이 한꺼번에 있어서 순서대로 천천히 구경했어요.
<활박물관> 화살은 알고 있어서 보여주긴 했는데요. 관람하는 사람이 거의 없었어요.




<수석박물관> 저희집 아이들이 돌을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쁜 돌 보여주고 싶었어요.
여기도 한산했어요.





<교육박물관> 아이들 교육박물관이라서 뭐 배워야 하는데 전에 서울에서 보았던것보다는 규모가 작았어요.



시대별로 방을 비교해놓았어요. 서당 툇마루에서 잠시 쉬기도 하고 아이들 명찰은 처음 보았어요.


엄마 학교 다닐때 문방구앞에서 팔던 불량식품 저희집 아이들은 뭔지 모르네요.



<유럽자기박물관> 재훈이 수석박물관에서 열심히 뛰어다니더니 다리가 아프다고 유럽자기박물관에서는 그냥 앉아있었어요. 나림이랑 엄마는 예쁜 그릇 구경했어요. 여자아이들이 가면 참 좋을거같아요.




이곳에 통합권이 있어 저렴하게 구경할수 있더라구요. 좀 떨어진 박물관은 다음에 한번더 와서 구경하기로 했어요. 나오는 길에 작은 놀이기구 타는 곳이 있어서 점핑보트 타보았는데요. 아이들 너무 좋아하고 엄마는 가슴이 철렁했어요. 정말 웃는게 웃는게 아니였어요. 다음에는 아빠랑 꼭 같이 타라고 했어요.
재훈이 박물관 보다 놀이기구 하나 탄게 더 재미있다고 다음에 꼭 와보고 싶다네요. 즐거운 하루 되세요.
6세 소윤,3세 희건!!
오랫만이예요~~관여님~~~^^
현우 보니 반갑네요~~~
겨울읽기방 끄트머리부터는 희건이도 참여를 했는데.. 봄 읽기방부터는 희건이도 본격적으로(?) 함께 할려합니다~~
뭐.. 주로 소윤이 위주로 책을 올리지만 이름이라도 올려볼까해요~~
언젠가 소윤 희건 책이 나뉘어 올리는 날을 기다리면서 말이죠~~~^^
작년 이맘때쯤엔 원피스를 참 사랑하는 아이였는데.. 길고 확 퍼지는 원피스~~
지금은 긴치마는 불편하다고 얘기하는 말괄량이가 된 소윤이입니다...
그래도 공주드레슨 사랑해주고요~~ 본인이 예쁘다고 생각하는 아이랍니다..
한글책은 사랑하나 영어책은 심히 거부해주는.. 그래서 희건이를 들이밀어 영어책 읽기를 하고 있답니다..
이제 18개월 됐을뿐인데... 벌써 3살이라는 아가 희건이고요...
한창 떼쓰기에 열을 올리고 누나의 모든것을 갖고 싶고 따라하고픈 아이랍니다~~ㅜㅜ
그래도 좋아하는 노부영 틀어놓으면 오디오 앞에서 춤을 추며 잠잘때 누나 엄마 번갈아가며 뽀뽀를 하며 잠드는 못생겨서는 애교만 넘치는 아이라지요...ㅋㅋㅋㅋㅋㅋ

주말에 책읽기는 참 힘들어요.. 책 잔뜩 안고 소윤이는 오지만.. 주말은 쉬자는 엄마의 외침으로 한두권만 읽자며 엄마를 구슬려 두어권 읽다 잤답니다...ㅋㅋㅋㅋㅋ

토요일날 읽은 책이고요~~ 일요일은 딱 수학동화 한권 읽어주고 winnie를 읽어달라는 영어책임에도 불구하고 전 패쑤하고 재웠답니다~~아하하하하~~~
3월 첫주 시작이고 봄읽기방 시작이네요~~ 우리 화이팅 하며 달려보아요~~~^^
7세 예원
오랫만에 글을 씁니다. 직장다니다 휴직계 한달 내고 쉬고 있어요.
한달이라는 시간을 정해놓고 쉬니까 하루 하루 가는 시간이 아쉽기만 하네요.
여차하면 더 쉴수도 있는데 젊을때 부지런히 벌어야 예원이한테 나중에 부담을 덜 줄 거 같아서
열심히 하려하는데 몸이 따라 주질 않아요.
쉴때는 출석이 좋을 듯한데 직장을 나가면 글을 쓰는게 힘들겠지만 그래도 예원이 책을 부지런히 읽히고 싶어서 참여하게 되었어요. ㅎㅎㅎ
어제는 예원이 방을 정리해야겠다 싶어서 가구 매장에 갔더라지요. 일룸이랑 한샘을 왔다갔다하며 견적을 뽑고 하니 머리가 더 아프더라구요. 거실도 귀신날올 것 같이 하고 살아서 정리도 해야되고 안방도 정리해야되고... 아.... 주부는 너무 시러요...... 꾸미는 걸 그닥 좋아하지 않는 성격이라 미뤄놨더니 집안일이 산더미 같이 쌓였어요. 그래도 쉴 때 쉬엄 쉬엄 해야겠죠.
엄마의 넉두리는 이쯤하고 예원이는 공주를 좋아하고 그리고 만들기를 좋아하는 아이예요.
영어는 2년했지만... 그저 그렇게 리딩이 조금 되고 좀 길어지만 무슨말인지 모르는 평범한 아이예요
한글책도 읽기는 혼자 읽지만 읽고 나면 엄마 이게 무슨 내용인지 모르겠다고 해서 제가 다시 읽어주곤
한답니다. 내년에 학교도 가야되는 데 큰일입니다.
책도 과학 수학 사회 분야의 책은 설명이 길어지면 딴짓을 금방해버리는 그런 아이라서 창작을 주로 보여주고 있어요. 우찌하겠습니다. 재미없는 책 보여주다 책이 싫어지면 안되잖아요^^
요즘은 꼬박 꼬박 말대꾸란걸 해서 가끔은 엄마한테 한대씩 쥐어 박히기도 해서 사춘기가 벌써 왔나 싶기도 하고.... 엄마는 늙어가서 기력이 딸리는데 예원이는 날아다니고 있으니 힘이 드네요....
그래도 세상에서 제 눈에 제일 예쁜 예원이입니다. ^^

일요일에 읽은 책 사진입니다. 아빠가 지방에 있다가 와서 논다고 정신없는 틈에 몇권 건진거예요...

아침에 이것 저것 장만해서 김밥싸서 두줄이나 먹고 커피한잔 내려서 인터넷하는 여유로움이 백년만인것 같아요. 아이~~~ 좋아라... ㅎㅎㅎ 다들 좋은 월요일 되세요
5살 전민정
관여님이 첫주부터 대문을 예쁜 유채꽃으로 열어주셨네요. 제주도에 벌써 유채꽃이 피었나봐요. 제주도는 정말 따뜻했겠어요. 안동도 추웠다따뜻했다를 반복하지만 많이 따뜻해졌어요. 제주도보니 제주도 가보고 싶네요. 부천도서관 대여권수 어마어마합니다. 그정도로 책을 많이 구비해주신다는 거죠. 책을 많이 구비해주고 많이 읽어야 아이들이 훌륭하게 성장하게 되는 데 말이죠. 저희 동네는 아직도 5권이네요.
갯벌과 염전에도 다녀오셨군요. 저희도 한번 가봐야 할텐데... ^^
벌써 봄읽기방이 시작되는 군요. 어제 겨울읽기방 3개월한 것을 정리해봤어요.
요 일 한 글 영 어 합계 월 1 3 4 화 4 0 4 수 1 9 10 목 2 7 9 금 4 7 11 토 7 3 10 일 15 11 26 일주일 합계 34 40 74 이월누적 합계 282 553 835 총누적 합계 316 593 909
지난 겨울읽기방을 반성해 보자면 일단 900권넘게 읽은 건 칭찬할 만 일이지만 한글책과 영어책권수가 2배정도 차이가 났어요. 물론 영어책은 이번 겨울부터 글밥적은 리더스를 많이 읽어서 권수만 많은 것도 있었구요. 한글책은 읽기는 했어도 민정이가 쏙~ 빠져든다는 느낌이 들지 않았어요. 그러다보니 유치원 OT에서도 선생님이 한글책 읽어주실때 집중을 못했던거 같아요.
이번 봄읽기방에서는 민정이가 유치원을 가기 시작하므로 매일 매일 도서관을 다니면서 책읽는 습관과 재미를 붙이는 것을 목표로 삼아볼까 합니다. 지식책이 아니라 아주 재밌는 창작이나 전래나 명작위주로 읽혀볼까 합니다. 5월에 봄읽기방 반성할때 한글책을 많이 읽었어요라는 글을 쓰고 싶네요.
저희는 주말이 연휴인줄도 모르고 아무 계획없이 있다가 원영사랑님이 소개해준 강릉 하슬라뮤지엄과 호텔을 가려했더니 이미 예약이 끝나버려서 다음주로 미루고 토요일날 울진이라는 곳을 가봤어요. 우리에게는 영덕대게만 유명한데 주말에 울진대게축제를 한데고 해서 가봤어요.
볼일이 있어서 민정아빠 일을 보고 위쪽으로 거쳐서 갔더니 이런이런... 강원도를 거쳐서 태백산맥을 지나서 울진을 갔더니 정말 시간이 많이 걸렸어요. 그런데 날씨가 흐려서 바다도 제대로 못보고 대게만 실컷 먹고 왔어요. 대게를 엄청 먹고 대게떡볶이에다 대게빵에다 배가 터지도록 먹기만 했네요. 민정이를 위해 강아지 풍선하나 얻어다 주고 경찰관 캐릭터들이랑 사진한번 찍어주고요. ㅎㅎㅎ
지나가는 길이 강원도였는데 눈이 아직 그대로 있더라구요.


일요일은 집에 쉬다가 도서관에 민정이를 데리고 가봤어요. 도서관에서 언니오빠들이 책을 읽고 있으니 처음에는 집중못했는데 나중에는 재밌게 봤어요. 2-3시간 있었는데 앉아있는 연습을 시키고 싶어요.


관여님 대문 너무 멋진걸요
길버트도 3월이니 봄이냐며 자꾸 봄 얘기를 하는데, 유채꽃 보니 정말 봄기운 충만입니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책을 그렇게 많이 빌려와서 보는 것도 대단해보여요.
저는 15권 빌려와도 겨우겨우 보는지라..^^
7세 길버트 4세 제인 3세 소피
길버트는 5세부터 지금 다니는 유치원 3년째 다니고 있구요, 작년에 한글을 깨치고 이제 읽기독립이 거의 되려고 하는 아이에요. 영어는 알파벳은 알지만 아직 까막눈이고, SP하다 보니 my랑 to를 아는 정도이구요.
제인이랑 소피는 같이 가정 어린이집에 다니고 있고, 소피는 3세지만 이제 16개월이라 아직 어립니다.
제인은 어린이집에서 배워오는 영어를 꽤 많이 표현하더라구요. 노부영도 좋아하고.
지난 토요일에는 요즘 파충류를 너무 사랑하는 길버트가 뱀이랑 도마뱀이 보고 싶대서, 가깝고 저렴한 서울대공원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왠걸, 조류독감 때문에 휴관하더라구요. 가까운 과학관 가자고 열심히 설득했으나 파충류를 봐야겠다고 우겨서 결국 신도림 정글대탐험으로 갔어요. (서울 길막혀서 별로 안 가고 싶었거든요 ^^;;)
길버트 반응은 한마디로 대박!이구요, 서울대공원 수족관 과학관 등등보다 훨씬 재밌었다고 하네요.
7세 되니 확실히 많이 커서인지 설명도 열심히 잘 듣고 궁금해하고 팻말도 읽어보고..
Why의 파충류 양서류 책을 양쪽 도서관에서 번갈아가며 빌려와 한달을 끼고 살더니 대부분 책에서 들어본 거라 그런지 관심이 많더라구요. 거의 3시간 동안 나오지 않고 계속 보고 왔어요.
집에서도 거의 두달째 주말마다 파충류 놀이입니다. 자기는 무슨 도마뱀이고 엄마는 뭐할래? 목도리 도마뱀 하겠다고 하면 뭐를 먹는지 책을 보고 와서 알려주고 천적이 왔으니 숨으라고 했다가 먹으라고 했다가...ㅎㅎ

책은 주말 나들이 때문에 평일보다 그닥 많이 보지는 못했어요.
혼자서 본 책도 더 있는데 제가 잘 모르겠네요.
런투리드는 제인도 같이 봤고 monster는 제인이 본 거고 이외는 길버트가 본거네요.

남아라 별로 관심 없을 줄 알았는데 유치원 종일반에서 워낙 자꾸 봐서인지 let it go 따라부르기도 하네요.
신기할 따름이에요.. 같이 불러주느라 제가 옆에서 외우는 중이어요..
봄읽기방에 많이들 오셔서 같이 하면 좋겠네요~
저는 오늘 오전 휴가 내고 여유있게 들어왔는데, 유치원 오리엔테이션 갔다가 점심에 출근해야 해요.
다들 새 학기 준비 잘 하시길 바래요~
관여님..제주도 다녀오셨군요..^^
노오란 유채꽃을 보니, 봄의 기운을 받고 설레이기 시작합니다...
미세먼지도 걷히고, 날도 따뜻해지고, 입학시즌이고
뭔지 모를 기대감, 설레임이 충만해지네요..^^
관여님께서는 정리를 너무 잘해주셔서, 궁금했던 내용들이 한눈에 쏙쏙 들어 옵니다..
효은이가 올해 봄학기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 글을 쓰면서도 사실 고민되네요..
글 올리는 거 꾸준히 잘 할 수 있을지.. 엄마를 의심...^^;;
효은이가 현우가 같은 6세인데요..
올해 부터 유치원 가요.. 이번주 수욜 입학이고..
전에는 집에서 맨날 뒹굴었는데,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스타일이여서
유치원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전 벌써 아침마다 아이 유치원 보내는 걸로 뭐라하고 시룰 걸 생각하니..
약간 한 숨이.. 어린이집 잠깐 다닐때도, 그런게 둘다 어찌나 스트레스던지요..
다들 상황이 비슷하시겠지만..ㅠ.ㅠ
어쨌든, 아이가 잘 적응하길 바래봅니다..
간단하게 아이 소개를 하자면..
효은, 6세
김해 살고 있고, 5세까지는 완전 무법자 였는데..
6세 되니.. 이젠 좀 지구인이 된 것 같아요..
무지막지 활발한 성격이고, 자유로운 영혼이에요..ㅋ
둘째라서 그런지 애교도 많고, 엄마에게 사랑표현도 많이 해주는 아이랍니다..
리딩이 되어서 영어책은 대부분 혼자서 읽고, 주로 자기전에 한글책 제가 좀 읽어 주고 있어요..
혹시나 책 읽는 권수가 많아서.. 다른 분들 오해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몇자 적어 보는데..
낮에는 밖에서 놀고 집안에서는 뒹굴거니느라 거의 못 읽고..
저도 아이 붙잡고 책 안읽어 준지 벌써 6개월이 다 되어 가는 것 같아요..
지가 읽는다고.. 엄마가 책 못읽게 했어요..^^;;
요즘은 한글책 읽는 것에 재미 붙여서,
한글책은 주로 자기 전에 엄마보고 많이 읽어 달라고 그러네요..
암튼 한글책, 영어책 균형있게 볼 수 있는 아이로 자랐음 좋겠네요..^^

이번주 주말 동안 읽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