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건 요리는 아니고 '차' 입니다.
요즘 커피를 거의 끊다시피 해서 마실만한 차를 찾던 중인데, 어디에선가 맛있는 차를 대접받았어요.
'이게 뭐예요??' 하고 물어보니 유자차와 생강차를 섞었다는 겁니다.
너무 달지도 않으면서 너무 쓰지도 않은 뭔가 맛있는.... ㅋㅋㅋ
입이 심심할 때 유자차를 마시곤 했는데,
그 자체로도 맛있지만 그동안 너무 쓰거나 맛이 좀 ... 그래서 못 먹던 것을 섞어보세요.
흑마늘을 넣어도 맛있는데
생강과 결합이 꽤 괞찮은 것 같더라구요.
남편 한잔 타주었더니, 요즘 강남에서 이런 거 판다고 하던데....
황금비율? 몰라요~~
직장 앞 식당에 부침개가 맛있어서 주변에 물어보니,
반죽을 미리 해서 숙성시켰다가 부치면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부침개 하기 전날 즈음
큰 그릇에다가 밀가루(부침가루..), 물, 녹말가루 등등 -
- 가루의 황금비율은 저도 모르고 물의 비율은 적당히- 왜냐하면? ㅋㅋㅋ
반죽을 잘 휘저어서 하루 정도 냉장고에 넣었다가 꺼내면 여분의 물이 위로 떠 있거든요.
그걸 따라내고 야채 등의 재료를 섞어서 하면 제 경우에
황금비율이 되더군요. 두시간 정도 있으면 가라앉는다는 사람도 있던데 저는 그냥 넉넉히
하루 넣어두었어요.
물과 가루의 비율이 맛의 차이 아닌가요? 저는 10년째 부침개를 해도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이 방법을 하니까 쫄깃하니 참 맛있어요.
누구는 한시간동안 휘저어서 부쳐 먹으면 정말 맛이 다르다던데 저는
그건 못할 것 같아요... ㅋㅋ
'미리 반죽' 법은 어렵지도 않고 다만 하루 전에 준비해야 한다는 게 좀 번거롭지만
쉽고 맛있답니다. 해보세요~
저희집도 멸치를 기본으로 육수를 항시 냉장고에 두었다가 국이나 찌개에 쓰고
계란찜하면 정말 맛나더라구요.
저는 복잡한건 잘 못하고 간단한거 하나 알려드릴게요.
아이들 김이 좋아해서 매번 김에 기름발라서 구워주기가 너무 번거로워서 나온 방법입니다.
일명" 김자반같은 김구이" 5분이면 충분해요~~~
먼저 일반김을 4분의 1에 조각의 4분의 1을 더 자릅니다. (저는 보통 손으로 ~~)
후라이팬에 기름을 조금두르고 데워서 자른김을 넣어 살짝 바삭해질때까지 젓어요.
거기에 소금과 설탕을 입맛대로 뿌려주면 끝~~~ (깨까지뿌리면 완전 김자반 비주얼이에요)
(김을 4분의 1에 4분의 1에 상태에서 더 잘게 가위로 길게 채썰으면 완전 김자반 같아요)
여기서 주의할건 김을 후라이팬에 오래두면 타버리기때문에 불조절 잘해서 신속하게 저어서 꺼내야한다는거. 그리고 설탕을 뿌리면 더 잘 타기때문에 불을 끄고 남은 열로 저어주는것도 방법이랍니다.
요걸로 잘게 부셔 주먹밥도 가능하고 먹다남은거 전자렌지에 살짝 돌리면 다시 바삭해져요.
시중에 파는 김자반보다 좋은 이유는 기름이 적어서 너무 좋고 소금조절도 가능하니까
오늘 아침에도 반찬없어서 요걸로 아침 한끼 해결했답니당~~~ ^^;
안녕하세요~~박사님~~
저 육수 만드는거 배워가요..박사님 바쁘셔서 외식 많이 하실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손수 정성스런 육수의 비법을 가지고 계셨군요..
저는 요리의 기본 양념은 소금,마늘이라 생각하고 맛을 맞추는데 다행히 아이들은 제가 최고의 요리사인지 알아요.ㅋㅋㅋㅋ
아이들은 김치볶음밥,김치찌개,계란말이,불고기,카레,..이런거 좋아해서 저도 그냥 그런 솜씨로 잘 해 먹고 있어요..
며칠전 정수기 아줌마한테 북어국 끓이는 거 배웠는데 남편이 좋아하네요..
비법공개
1. 들기름에 씻어 물 뺀 복어를 볶는다.
2. 물을 붓고 끓이다가 소금,마늘,무 넣고 끓인다.
3.먹는다.
간단하고 맛도 괜찮아 저는 좋았어요,,
근데 아이들이 안 먹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