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나이 불혹인데요... 아이들 키우느라 친구들과의 문자메시지로 그리움을 달래고 있습니다.
그런친구 딱 둘이구요..물론 친구라고 생각하는 몇몇도 있지만 정말 그립고 만나서 얘기하고픈 내 친구들...
한명은 이제 둘째가 6개월되서 너무 힘들어하고...다른 한명은 잘나가는 대기업차장이지만 아직 아기가 없어서 맘고생 하고있고...근데요...친구가 바쁘기도하지만 아기가 없으니 점점 공통점을 찾는게 힘들어져요.
착하고 배려심많은 내친구 좋은소식 있기를 바라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아이들이 다 크고나면 친구생각 많이 난다는데 그때 만나도 젊은시절먹었던 떡라면과 깍뚜기 먹으며 추억을 얘기할 수 있을까요?
제 주위 보니까 애들 고학년만되도 아이들이 학원갔다 늦게들어오니 남은 시간을 활용하려고 취직준비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저는 애들 터울이 너~무 나서 하나 끝나고 나면 둘째 다시 시작이니 취직은 생각도 못할것 같아요.. 그래도 북클럽이 있어서 책 읽을때는 참 행복하고 좋아요...
앤님을 비롯해서 우리 7기 여러분이 있어서 든든합니다. 얼굴은 못뵈었지만 같은 생각을 하고 같은 책을 읽는다는 것 만으로도 위안이 됩니다...
2. 저는 챕터 12를 지난주에 읽었는데요...템플턴의 운명은 곧 윌버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달려있었던것 같아요...하루이틀만 지나도 가물가물합니다..이해하시죠? 윌버의 trough에 담긴 음식으로 생명줄을 이어나가는 하이에나같은 템플턴...
1. 친구와 나는 지금의 삶이 있기까지 돌아 돌아 온 인생입니다.
지금은 부산에 살고 있는 제 친구이지만 저에게는 terrific한 친구이네요.
연영과를 나와서 외모가 딸려 무대에 설 수 없다는 말을 들었던 친구....
순대, 족발, 닭발 등은 안 먹는 걸로 남겨 두고 싶어 안 먹는 친구.
같이 소주 먹으러 음식점을 다녔던 친구... 소주 먹고 돈이 모자라 신분증을 맡겼던 지기이네요
해돋이 보러 해운대 바닷가에 같이 갔던 친구...
고등학교 시절 우리가 30이 되면 어떻게 되어 있을까 라고 하며 미래를 그려 보던 친구입니다.
2. 윌버의 음식으로 템플턴도 끼니를 해결하게 되죠
윌버가 죽게 되면 배가 홀쭉해져서 배를 통해 뒷 풍경이 보이게 될 거라고 늙은 양이 말한거 같아요.
1. 생각해 보니 저도 그러네요. 주변에 아는 이웃 친구나 지인은 많지만
막상 내 죽었을 때 달려와 잡일을 해줄 친구들은 고교때 친구들 몇명뿐....
그나마 그 친구들도 아이들이 아직 어리고 떨어져 지내다 보니 자주 못보는 신세...
저는 과연 다른 친구들에게 완소친으로 간주되어지고 있을까요?
2. 잔반도 못 얻어먹고, 당장 겨울부터 굶게 되어 매우 마르게 되어 ...를 볼 수 있을 정도라 했는데,
ㅎ 길게는 못쓰겠네요^^; 정답보러 가야징~~.
"...you'll grow so thin we can look right through your stomach and see objects on the other side."
흠 매끄럽게 해석이 안 되네요. 누구 해석해 주실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