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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아빠와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그림책들

컨텐츠

댓글 14 댓글쓰기 본문보기

  • 오로라공쥬
  • |
  • 2014-06-17 12:12
답댓글

육아가 오롯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남편과 어떻게 타협을 볼 것인가

많은 고민을 하다가 이런 책들과 함께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이에게 이런 아빠와의 사랑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을 읽어주고

아빠가 얼마나 아이를 사랑하는지 계속적으로 이야기를 해 주었어요.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몰라서 못 놀아준다는 아빠를 위해 아예 둘만 있는 시간을 자주 만들어줬죠.

그리고 아빠는 세상에서 못하는게 없다고 아이에게 아빠한테 해달라고 부탁하라고 늘 등을 떠밀었어요.

어느 날 보니 남편이 육아에 아주 재능이 있더라구요.

둘이 투닥거리며 싸우기도 하고, 몸싸움도 하고, 장난도 치다가 밤에는 둘이 꼭 껴안고 자요.

남편이 늦으면 보고 싶다고 전화를 하고, 주말이면 아빠랑 당연히 놀라가는 상황을 만들었죠.

공연을 볼 때면 티켓 2장만 끊어서 둘이 들여보내고 저는 혼자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도 하고,

공원에서 놀때도 저는 책을 읽고 둘이 뛰어놀게 했더니

어느 날 보니 저보다도 아빠랑 더 가까워 보이더라구요.

원영사랑님이 소개시켜준 책들을 읽고 아이가 아빠에게 한 발 다가가면

모든 아빠들은 결국 아이의 사랑을 느끼고 아이와 함께 하는것은 주저하지 않을거라고 봐요.

원영사랑님은 정말 에너자이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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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3:02
아하하~~~원영파도 육아는 오로지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ㅎㅎㅎ
원영이 아가 때는 원영이 돌보는 것이 무섭다며....어찌나 도망을 다니던지...야속할 정도였지요. ^^;;
육아에 익숙하지 않은 자기가 원영이를 돌보면 원영이에게 큰 일이라도 벌어질 것 같다나요?ㅡ.ㅡ;;
아마도 윗층에 시어머니가 계시니...자신이 육아를 도와주지 않아도 믿는 구석이 있어 더 그랬던 것도 같구요. 그래도 시어머니는 시어머니...아빠는 아빠인데 말이죠.
그런데 지금은 그 마음을 그냥 이해해주기로했어요.
원영이가 어느 정도 자라니 말도 통하고 해서 요즘은 잘 놀아주거든요. ㅋㅋㅋ
밤 늦게 들어와서 아침에만 얼굴 보는 아빠인데도 원영이는 잠 자기 전에 꼭 아빠 보고 싶다며
영상통화를 하니....이래서 아빠와는 또 다른 애틋함이 있는 것인가봐요~

저도 언젠가는 원영파와 원영이 둘 만의 외출을 성사시키고 싶은데....
원영파가 아직은 육아의 두려움이 남았는지 정중히 거절하네요. ㅎㅎㅎ
좀 더 시간을 두고 때를 기다려야 하나봐요~^^
초등학교에 가면 성사될 수 있으리라 믿으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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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심과여유
  • |
  • 2014-06-17 07:56
답댓글

아는 책도 보이고.. 모르는 책도 보이네요.

아는 책이 보이면 무지 반갑기도 하고 마구 아는 척을 하고 싶기도 하고.. ㅋ

모르는 책은 조용히 책 목록에 올리고.. 풉!

 

저기 보이는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 책은 꼭 빌려 봐야겠네요.

요즘 공룡! 단어가 들어가는 책만 봐서 말이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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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2:57
아는 책 있으면 아는 척~~해주셔도 되셔요~ㅎㅎㅎ
'아빠 어렸을 적엔 공룡이 살았단다'는 왠지 신문 속의 유머 카툰을 보는 듯한 기분도 들고 그래요.
제목에 공룡이 들어간다는 이유만으로도 현우가 좋아하길 바라며...^^;;
이번 주도 즐거이 보내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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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정귀요미
  • |
  • 2014-06-17 00:38
답댓글

아빠랑 민정이랑 꼭 읽어야 할 책이군요.

고대영작품인 아빠와 아들은 우연히 읽었는데 재밌더군요.

다른 책들도 찾아 읽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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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2:53
지원이와 병관이 시리즈의 글을 고대영 작가가 쓰셨더라구요~
저희 동네 도서관에는 이 시리즈가 딱 한권 뿐이라 아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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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익맘
  • |
  • 2014-06-16 18:17
답댓글

이렇게 보기만 해도ㅗ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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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2:49
현익맘님 감사드려요~
이 게시글 정리하면서 제 자신도 친정 아버지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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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슬동자3
  • |
  • 2014-06-16 15:43
답댓글

아빠는 1등만 했대요.

다섯살정도에 읽어줬을 때는 진짜로 아빠는 1등만 했다고 이해하는 거 같더라구요.

이제 8살.. 제대로 이해할 지 다시 읽어줘야겠어요.

 

도서관에서 아빠 관련 책이 있으면 찾아서 읽어봐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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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2:49
다섯살이라면 그리 생각할 수도 있었겠어요~^^
8살이 되어 다시 읽는 이 그림책은 다른 의미로 다가오리라 생각되네요.
아빠의 사랑을 느껴보는 시간 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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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은맘
  • |
  • 2014-06-16 14:46
답댓글

오늘은 마침 백화점에서 남편 셔츠를 사왔어요.

그제 문득 옷장 앞에서  "입을 옷이 없네..." 하던게 생각나서 말이에요.

한달쯤 전에 제가 사다준 셔츠가 너무너무 맘에 든다며 자기 앞으로도 이런 옷 사다달라고.. ^^; 어린애처럼 좋아하던게 생각나요. 오늘 늦게 퇴근하고 불켜면 짠~! 하고 보이게 옷걸이에 걸어두었어요.

 

아이 낳고서는 제가 아이 둘을 챙겨야하니.. 남편은 스스로로와 저를 챙겨야한다는.. ^^ 너무나 큰 믿음이 제게 있었어요. 사람의 에너지가 한정되어있는 것을.. 2:2로 그렇게.. ^^;

헌데 그것이 꼭 에너지의 배분문제만은 아니라는 것을,, 조금씩 느끼고 있어요.

또한 아이들이 커가니,, 아빠만이 채워주는 어떤 부분이,, 말로 표현할 수는 없지만 분명 있다는 걸 요즘 알아가고 있어요. 

 

'아빠가 우주를 보여준 날' 책이 눈에 들어와요.

'아빠는 1등만 했대요' 책의 깨끗하고 귀여운 배열도 마음에 드네요.

 

원영 사랑님, 이렇게 예쁘고 좋은 책들..

혼자만 아니고 저희에게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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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7 12:47
아...2 : 2 배분....ㅎㅎㅎ

저의 경우에는 신혼 때에는 직장을 다녔으므로 무조건 가사는 분담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직장에서의 노동의 강도가 다르니...가사 분담의 강도도 달라지더라구요. ^^;;
그러다가...이제는 제가 일주일에 한 번만 일을 하니...가사 노동은 모두 저의 몫으로...ㅋㅋ
뭐 그래도 그만큼 업무 스트레스가 많은 것을 아니 강요는 하지 않기로했어요.
원영아빠 자신의 건강만 챙겨도 좋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으로 마음을 바꿨거든요.

그런데...어떤 셔츠였기에 민은파께서 그리도 좋아하셨을까요?
젊어보이는 디자인이었나봐요~~^^
원영파도 시간이 가면 갈 수록 젊은 디자인을 선호하더라구요. 바지도 스키니만 입겠다고...ㅡ.ㅡ;;

요즘 제 칼럼글에 민은맘님께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멋진 댓글들을 달아주셔서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민은맘님의 그 마음이 느껴져서...갑자기 마음이 뭉클...해지는 이 순간이네요~!!
저도 감사드려요~!! 정.말.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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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준혁재정맘
  • |
  • 2014-06-16 14:42
답댓글
원영사랑님 좋은책들 소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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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16 21:13
준재맘님 댓글이 간단하신 것을 보니...아마도 업무중에 살짝 들르신 듯....ㅎㅎㅎ
바쁜 중에도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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