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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칼럼][오성식칼럼]말만 잘 들으면 되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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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댓글쓰기 본문보기

  • 민은맘
  • |
  • 2014-06-26 12:20
답댓글

맞아요. 어떤 일이 발생하고나면 이전의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깊이 깨닫게 되요. ^^ 선생님 뒤로 보이는 숲의 나무들이 참 좋아요.. 흙 냄새도 맡고 계신지.. ^^

 

아래에 올려주신 영상들 차례로 거꾸로 보고 있어요.

늦게야 열어봐 죄송해요..

왠지 너무 유명하신 분이라 제가 감히 열어볼 생각을,,, ^^:

언제나 선생님의 목소리에는,, 표정에는 활기가 있네요. ^^

 

Something different..

전 그다지 남들과 다를게 없고,, 특기할 만한게 없지만..

특정 상황에서 달리 보인 반응으로 느껴지는 타인들의 시선을 느낀적이 간혹 있었어요.

그런데 그 시선들이 참.. 편치가 않았던 기억이 나요..

다름을 인정하는 것,,

그것이 어울려 사는 삶속에서 행복을 느낄수 있는 방법이 될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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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로라공쥬
  • |
  • 2014-06-26 10:01
답댓글

놀이터에서 놀다보면 참 다양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주도권을 잡고 아이들을 이끌려는 아이, 그냥 시키는 대로 따라하는 아이,

내 맘이야하고 독자노선을 걷는 아이......

주도권을 잡는 아이들은 대개 목소리가 크고, 액션이 큽니다.

그러나 아직 어리기에 자기 맘대로 하려는 행동이 크지 진짜 리더같은 모습은 아닙니다.

그래도 많은 아이들이 목소리 큰 아이의 파워에 따라줍니다.

정말 제 각각인 아이들이 그래도 놀이터에서 잘 어울려서 나름의 규칙에 맞추어서 잘 놉니다.^^

 

근데 엄마 눈에는 자기 아이가 수동적으로 따라다니는것이 못마땅해요.

리더처럼 보이는 아이의 엄마는 아이의 행동에 좀 난감해 하지만 썩 기분나빠하지는 않는듯한데

졸졸졸 졸개처럼 쫒는 아이의 엄마는 아주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그런데 성향이 순한 이 아이들은 엄마말도 아주 잘 듣는 착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겠지요. 아이들은 크면 변하니까요.

저는 말을 잘 따라주는 그 아이들이 어쩌면 놀이터의 평화를 위한 히어로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나중은 아무도 모르지요.^^

 

저는 아이에게 늘 논리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하고, 자기 주장을 관철시키라고 가르쳤지만

7살 또래들이 논리적으로 대화하고, 설득하고, 상대를 배려하는 대화가 되나요?

결국은 손이 먼저 올라가는 아이에게 한 대 맞고 오기 일쑤예요.^^;

아이는 커가면서 세상은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다는 것을 또 배우겠지요.

남과 다르다는 것은 좀 피곤하기야 하겠지만

그 피곤함을 견뎌야 남보다 한발짝 더 앞서가겠지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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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옹마마
  • |
  • 2014-06-25 12:35
답댓글

ㅎㅎㅎㅎㅎㅎ

오늘 너무 재밌어요!!

깔깔대면서 봤어요. 눈 똥그랗게 감정을 실어서 하시는 진심.ㅎㅎ

 

그러게요..생각해보니 저도 아이에게 엄마말 잘들어라 자주하게 되네요.

아이가 위험해서 다칠까봐..하는 이유도 있지만

내가 편하려고, 주위사람에게 피해안주기 위해(눈치보는거죠),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아이를 끌고가려는 부분이 분명히 있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네요.

 

또 한번 생각하는 시간 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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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영사랑
  • |
  • 2014-06-25 09:53
답댓글

딸램 원영양이 3-4살 시절....문화센터에만 가면 돌발행동을 해서 참으로 고민이 많았던 시절이 있었어요.

선생님 말에 집중하는 다른 아이들을 보면서 참으로 신기하다는 생각과 함께...

우리 아이의 기질은 왜 이렇게 타고나서 나를 힘들게 할까...싶었었지요.

그런데 자라면서 7세가 된 지금은 점점 얌전해지는 성향으로 바뀌는 모습을 보며 안도와 함께

다른 한편으로는 아쉬움이 생기는 것이에요. ^^;;

3-4살 시절의 거침 없었던 그 행동들이 오히려 그리워지기도 하더라구요.ㅋㅋㅋ

 

개성이 참으로 강한 아이였기에 힘든 점도 있었지만 평범해지는 것도 아쉬우니...

이 엄마의 마음은 참으로 알다가다 모를 심리입니다.

 

오늘 오성식 선생님의 동영상 칼럼을 보면서...우리 아이의 개성을 있는 그대로 존중해주어야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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