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린 숙제 이제 했습니다.
1회 2분 56초
2회 2분 40초
3회 2분 29초
여러 번 읽는다고 뭐 얼마나 속도가 달라지겠어? 라고 생각했던 것과는 달리 조금 생각해 보고 다시 읽어볼 때마다 속도가 빨라지네요. 역시..... 선배님들이 해보라고 권하시는 방법들은 직접 해 봐야 하는데 맨날 게으름에 치여서....
1) They were so busy eating they had no time to talk
이 문장을 보면서 참 많은 생각을 했습니다. 바로 저의 모습인건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구요.
삶에 대한 깊은 고찰없이 먹고 사는 일에만 악착같이 매달리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우리들의 모습같아 착잡하기도 했구요, 요즘 남편과 대화가 점점 줄어들면서 그저 가족이라는 형태를 유지하기 위해 일상에만 매달리는 저희 부부의 모습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대화라고 하는 것이 마치 스케쥴표를 보고하는 수준 이상으로 나아가지 않은지 너무 오래 됐다는 생각도 해 봤구요.
육아를 하면서 영어 교육도 함께 해야겠다는 생각에 너무 영어 교육에만 사로잡혀서 다른 많은 것들을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해 보았습니다.
2) the caterpillar pillar
일종의 쏠림 현상이나 유행같은 걸 의미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인기 학과다 싶으면 지원자들이 몰리고,
고소득 업종이다 하면 사람들이 몰리는 현상들도 애벌레 기둥 같은 거 아닐까요?
육아와 관련해 본다면 '유아 영어'도 그 중 하나가 아닌지.
아마도 더 높은 곳에서 조망해 본다면 수 많은 애벌레 기둥들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습니다.
과제가 늦은 것은 아닌가 모르겠어요.
신종플루 확진자가 있어 둘째가 유치원에 못가고 있습니다.
제시간이 없네요. ^^;
첫번째는 4분 20초 두번째는 3분 50초 세번째는 3분 10초네요.
처음 읽을 때 입으로 읽으며 머리로는 해석을 하느라 더디다는 생각을 스스로 했는데
두번 째는 의미들이 좀 더 확연히 다가왔습니다. 그래서 속도가 빨라졌나봐요.
아이들이 소리내어 여러 번 읽으면 저와같은 효과를 내겠죠?
1)의 의미는 성장과정 상 먹고, 커 나가야 하는 물리적인 현상을 말하는 것 같기도 하고요,
애벌레가 삶이란 것이 어떤 의미가 있는지 문제제기를 하기 전 단계, 즉 자신의 삶에 대한 고민이나
자신이 추구하고 싶은 가치들을 생각하지 못한 채 살아가는 사람들을 상징한 것 같아요.
저 자신도 이런 고민들이 있음을 알지만 일상들을 정말 단순한 의식주로 마무리하는 삶을 사는 시간이
대부분인 것 같아요. 게을러 옆으로 미루어놓거나, 때로는 생각해도 어쩔 수 없었던 시간도 있었고요.
(육아기간)
2)의 의미는 정말 자신에게 가치있는 것인지 모르는 채 남들이 향하는 곳을 그냥 따라가는 것이지요.
내가 원하는 것은 아니지만 부와 명예 출세를 위해 무조건 이기기 위해 경쟁하는 사회인들...?
때론 내가 원한다고 생각했지만 실은 알고 보면 내가 깨닫지 못한 사회적 영향력으로 가고 있었던 것.
아이를 키우면서 공부를 잘하고, 좋은 대학을 갔으면 바라고, 좋은 직장을 찾아 행복하기를 바랬는데요.
아이가 그러면 전 행복한 엄마가 되는 거라고 생각했더랬습니다.
그런데 행복하지 못한 시간이 더 많았어요. 아이나 저나... 누군가 설정한 목표가 나의 것인양 매진했죠.
그러다가 강연도 듣고, 책도 읽으면서 나의 행복에 관한 성찰도 아이의 행복에 관한 성찰도 조금씩
하게 됬습니다. 그 성찰이 현실 속에서 어떤 방법으로 실현될 지는 모르지만 무언가 제가 조금은 바뀐 것 같아요.
이것도 숙제인지라 부담이 살짝 되던걸요,,, 하지만 일상 속의 기분 좋은 긴장이었어요.
급히 숙제하느라 다른 분들 글을 자세히 못 읽었어요. 다시 편안히 읽고 싶네요.
1. 1회 3분 37초 / 2회 3분 23초 / 3회 3분 2초
처음에는 시간재며 읽는라 뜻보다는 읽기에 급급했습니다
홍박샘의 단어장 넘 감사합니다.~~ 3회 읽기전에 읽어보며
어쩜 단어 모르는 것을 콕콕집어주셨을까 했답니다. ^^
그런데 넘 오랜만에 읽어서인지 아는 단어도 발음이 자신없어 많이 망설여지는데
자꾸 읽다보면 나아지겠죠? 그래서 reading aloud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근데 뜻이 안들어와요~~~ 아이들 잠깐 tv보는 시간에 숨어서 살짝 읽었답니다.^^
2. (1) 저는 먹기만 하는 애벌레들이
요즘 자신이나 자신의 가족이외의 사람들에게는 관심이 없는 요즘 사회 같은 느낌이 듭니다.
자신의 일은 충실하고 나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우리의 일은 점점 관심이 없어져 따뜻한 정이
없는 사회랄까...
(2) the caterpillar pillar는
성공을 쫒는 군중심리라고 생각해요.
위에가면 뭐가 있는지도 모르면서 너도 나도 올라가려하는
학생같으면 다른 인성이나 교우관계 같은것은 상관없이 공부만 잘하면 된다라고 하는것?
어른같으면 돈버는것, 사회적 성공(?)등 기를쓰고 하려는 것들...
사실 동화책이라 해서 덥석 참여했었는데 첨 책 받고 허걱~~ 했었답니다. ^^
숙제도 겨우 제출하려는데 울딸 벌써 일어나 열이 나고 어지럽다다고 제 주변을 서성이네요.
담엔 좀 더 시간여유갖고 제출해야 겠습니다.
1. Reading Aloud
큰 소리로 3회 읽어보았습니다
삽화를 보거나 뜻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보다는 그저 문자를 읽어내려가는 데 집중했습니다.
(그저 빨리 읽는데 급급했다는.. 특히 1회때는..)
1회
2회
3회
3분 5초
2분58초
2분 46초
영어 그림책은 아이들에게 큰 소리로 많이 읽어줬는데
이 정도 분량의 책을 이렇게 큰 소리로 읽기는 오랫만인것 같습니다.(아님 처음인가..?)
처음 읽을 때는 시계도 신경쓰이고.. 낯익지 않은 글자체 때문에(And의 "A", Grass의 "G")
많이 당황되고 내용도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구요.
2번 3번 읽어가면서 마음도 좀 편안해 지고 내용도 들어오긴 했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제 경우에는 이렇게
소리내어 읽는 것(reading aloud) 보다는 조용히 읽는 묵독(Slient Reading)이
내용파악이 더 잘 되는 것 같아요.
물론 소리내여 읽을 경우, 단어 하나하나를 놓치지 않는 효과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이 과제를 수행하면서 제 핸드폰에 스톱워치 기능이 있다는 걸 발견했어요. ㅋㅋㅋ
(혹 저처럼 몰랐던 분 계시나요..?) 넘 좋은 걸 발견해서 흐뭇해하고 있다는...
2. 작품 속의 애벌레의 생활은 인간의 삶 상징
(1) They were so busy eating they had no time to talk(먹기만하는 애벌레들)
두가지로 생각해 보았는데요.
첫번째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 자체를 인간의 전체 생애로 비추어 본다면
먹기만하는 애벌레들은
엄마 뱃속에서 태어나서 아무 생각없이 엄마 젖을 먹으며 자라는 아기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저 주는 음식을 받아먹고 그저 자라기만 하는 그런 어린 영유아 시절말이죠.
두번째는)
아무 생각이나 목표없이 그저 기본적인 자신의 욕구를 충족하면서 살아가는 인간들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2) the caterpillar pillar(위로만 올라가려는 애벌레 무리로 이루어진 기둥)
위에서 말한 것처럼 두가지로 생각해 보았습니다.
첫번째는)
알에서 깨어난 애벌레가 나비가 되어가는 과정 자체를 인간의 전체 생애로 비추어 본다면
위로만 올라가려는 애벌레 무리로 이루어진 기둥은 엄마 젖을 먹고 영유아기를 지나
어느정도 성숙하여 학령기의 나이의 청소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현실보다는 더 나은 무언가를 위해 나가가고 있지만,
자신이 찾고 있는 그 무언가에 대한 실체는 보이지 않고..
그저 그 또래의 아이들이 하는 대로 따라서 그저 공부하고 있는 우리의 청소년들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자신이 뭘 위해 공부하고 있는지, 친구와 경쟁하고 있는지 알지 못하면서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 그저 쉬지 않고 매진하고 있는 학령의 나이의 청소년들말입니다.
두번째는)
자신이 진정으로 바라는 삶의 모습, 목표는 모른 채 그저 눈에 보이는 출세, 성공에 눈이 어두워
서로 경쟁하며 의미없는 곳에서 시간을 허비 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그저 앞으로 나아가는 데에만 급급해서 내 주위의 친구도 동료도 살필 여력이 없고,
심지어 그들을 밟고 살아남아야 하는 현대인들이 떠오릅니다.
3. 저도 요부분 갸우뚱하며 봤어요..시현맘님 말씀대로.. 문법에 맞는것이여.. 하면서..
It sure is bright out here in the sun.
홍박샘님 답변으로 속이 시원해졌네요.
제가 옮겨놓았습니다
-------------------------
4반 시현맘입니다.^^
1. 1회 : 4분 41초 2회 : 3분 49초 3회 : 3분 39초
2. 1) 아무 계획과 생각 없이 현실에 안주하며 착실하게 사는 사람들. 혹 내가 아닌가 찔리넹...쩝
2) 꼭대기에 뭐가 있는지도 모른 채 다른 사람들이 올라가니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가는 사람들. (나도 가끔 이러는뎅...ㅎㅎ 이런)
따라 올라가는 삶 속에서 다른 사람을 밀치고 밟고 올라가는 상황에서 상대방의 상처도 돌아볼 새 없이 자신만 생각하게 되는 사람들 (이렇게 까지는 되지 말아야지...난...^^;;)
- 그동안 안주하며 살았던 나...좀 찔립니다. 생각으로는 각성!각성!! 하지만 이 게으름을 벗기가 힘드네요.
시간이 지날수록 더해지는 저질체력도 문제고...
3. 저도 은행단풍님처럼 p1 마지막부분 It sure is bright out here in the sun.
대충 의미는 알것 같은데 직역이 어케 되는지 궁금해요.
내 눈에는 이런 문법(?) 도 있었나 싶네요... It sure 다음에 is 어쩌구... 이런게 가능한가....
무식해서 용감하다는 생각으로 여쭤봅니다....히히
모두들 주말 잘 보내세요 ^^